계급횡단자들 혹은 비-재생산 프리즘 총서 41
샹탈 자케 지음, 류희철 옮김 / 그린비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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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자체는 중요하고 지금 한국에 적절한 논의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계급’ 개념에 대해서 전혀 이해가 되지 못한 사람들에겐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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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타자 - 개정판
엠마누엘 레비나스 지음, 강영안.강지하 옮김 / 문예출판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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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도 가지고 있지만 기쁜 마음으로 개역판도 주문하게 된다.
레비나스의 저작중 처음 읽기로 추천드린다.
10여년 전에 레비나스를 처음 접했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레비나스 철학의 힘은 무거워지고 강해지는 것 같다...
책 만듦새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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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기원 가라타니 고진 컬렉션 13
가라타니 고진 지음, 조영일 옮김 / 비(도서출판b)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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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타니 저작중에서도 뛰어난 작품으로 꼽고 싶다.
이성에 의한 초월에서 벗어나 결코 분할할 수 없는
바로 지금 그리고 현실을 사유한다.
마르크스-가라타니 유물론 혹은 탈-초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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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의 핵심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7
조셉 콘라드 지음, 이상옥 옮김 / 민음사 / 199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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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개츠비>와 함께 내게 하나의 소설적 진실을 알려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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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전, 대중 혐오, 법치 - 신자유주의는 어떻게 지배하는가
피에르 다르도.크리스티앙 라발.피에르 소베트르 지음, 정기헌 옮김, 장석준 해제 / 원더박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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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유주의의 무서움은 신자유주의의 부산물들이,
스스로는 그 신자유주의에 용감히 저항하고 있다고 착각하게 만드는 데 있다.
특히 ‘법치‘에 대한 논의는 사법만능주의에 중독된 인간들이 보면 결코 이해는 되지 않겠지만,
아주 중요한 주제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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