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구 1.2 세트 - 전2권
가라타니 고진 지음, 권기돈 옮김 / 새물결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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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페이지 읽을때 이 책을 내가 너무 늦게 읽는구나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진작에 읽고, 더 읽었어야 했다.
나한텐 올해 독서 중 가장 중요한 책이 되지 않을까 싶다. 1년은 생각보다 금방 간다.. 더 읽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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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종속 책세상문고 고전의세계 54
존 스튜어트 밀 지음, 서병훈 옮김 / 책세상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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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밀은 페미니즘과는 거리가 멀었고(이 책도 당연히) 나도 마찬가지로 여성주의 따위와는 거리가 10억 광년은 되지만,
한 여성을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는 남자라면 이 책은 마땅히 읽어야 한다.
이 책은 어떤 남성이 사랑에 빠졌을 때, 그 전제 하에서만, 그 범위 안에서만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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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공화국으로 가라타니 고진 컬렉션 1
가라타니 고진 지음, 조영일 옮김 / 비(도서출판b)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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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주권 방기를 지렛대 삼은 ‘세계공화국의 창설‘이라는 일견 이상적이고 순진해보이는 결론에 이르기까지,
가라타니의 논지 전개는 치열하고 탄탄하며 순박하다.
그래서 2020년에 더 필요한 책이며, 명 문장가 가라타니의 글쓰기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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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 이학문선 1
안토니오 네그리 & 마이클 하트 지음, 윤수종 옮김 / 이학사 / 200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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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타니의 ‘세계공화국으로‘를 읽으며 아주 오래 전 읽었던 이 책도 다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가라타니의 매서운 비판이 어느정도 설득력이 있는지 제대로 읽고 판단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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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푸코, 말과 사물 - 지식의 풍경과 언어의 검은 태양 살림지식총서 575
이규현 지음 / 살림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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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사물 원전은 한참 전에 사놓긴 했는데,
무턱대고 읽기 시작하기보다 가이드가 한권 또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 샀다.
예전엔 괜한 자존심 때문인지 원전만 꾸역꾸역 읽었는데, 생각해보니 굳이 그럴 필요는 없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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