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체중 - 크고 뚱뚱한 몸을 둘러싼 사람들의 헛소리
케이트 맨 지음, 이초희 옮김 / 현암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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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그렇게 말하고 싶은지 알 것 같아서 안타깝고, 참 한심하다.
일부 사람들한테는 심정적 위안과 더불어 절망감을 동시에 선사할 듯.
이런 부류 책들의 대표적인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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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라라, 기도하는 그 손을 - 책과 혁명에 관한 다섯 밤의 기록, 개정판
사사키 아타루 지음, 송태욱 옮김 / 자음과모음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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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건 그저 책 읽는다는 것 외엔 없다.
책 읽는게 혁명이라는 말 같지도 않은 헛소리를 하긴 하지만(얼마나 같잖은가),
그럼에도 재미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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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중의 광기 - 젠더, 인종, 정체성 그 뜨거운 논쟁의 중심에서
더글러스 머리 지음, 유강은 옮김 / 열린책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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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 정체성 정치 따위의 유사종교(이상하리만치 개신교적 메시아주의와 흡사하다)의 해악이
공공정책을 왜곡하고 약자를 보호하는 것을 막는 현실에서,
읽을만한 책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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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는 좌파가 아니다 - 진지한 민주주의자를 위한 선언
수전 니먼 지음, 홍기빈 옮김 / 생각의힘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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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 마음으로 구입하게 되는 책이다.
책 몇권 읽고 주절주절 말로만 떠드는 별 의미없는 글과 말들이 넘쳐나는 세상이지만
그래도 항상 희망을 가지고 나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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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라는 세계
김소영 지음 / 사계절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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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키우고 채식주의자이며 뮤지컬을 즐겨 보고
인종차별과 성차별 같은 세상의 부정의에 분노하며 진보정당을 지지한다고 하고
외모지상주의를 비판하고 돈을 좋아하며
민주주의 시민의식이 투철한 자녀 계획이 당연히 없는 비혼주의자가 좋아할 만한
아주아주 올바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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