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밀키웨이 > 스타리님, 별다방 잘 되시길 바래요

 

 


 

 





별다방에서 마시는 차 그 한잔에는 사랑과 행복이 가득가득 담기길...

그 한잔을 더불어 함께 마실 수 있는 그대들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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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죠 2004-07-11 2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별다방 개업을 축하합니다. 문턱 닳게 드나들께요. 외상도 받아주시고...음, 또... 가끔은 마담님이 저랑만 놀아줘야 해요 :) 헤헤

starrysky 2004-07-11 2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잉, 오즈마님.. 달나라 공주님이 외상이라니요.. 달에 널리고 깔렸다는 문스톤 한조각이면 저희 별다방 커피를 종류별로 다아~ 드실 수 있답니다. 오실 때 꼭 양쪽 주머니에 빵빵하게 문스톤을 채워오세요. ^^
그리고 공주님들(달나라 공주, 판다 공주, 은하수 공주, 오로라 공주 등등등)을 위한 특별 예약석도 완비되어 있으니 애용해 주세용~ ^-^

마태우스 2004-07-12 1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좀 늦게 왔지요? 별다방 개업을 새삼스래 축하드리구요, 독자추천 실린 것도 축하드려요. 독자로서는 매우 영광스러울 테지만 전 안되봐서 기분이 어떤지 몰라요^^

mira95 2004-07-12 15: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별다방 개업 축하축하^^ 근데 스타리님 개업 축하 선물은 없나요?ㅋㅋ

starrysky 2004-07-12 16: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우스님, 어제 개업식날 들러주시지 않아서 쪼끔 섭섭했어요. 님을 위한 특별석을 마련해 뒀었는데 말이지요.. 벤지에게 줄 개비스킷과 함께요. 그래도 오늘 이렇게 들러주셨으니 님을 위한 차를 다시 정성껏 달여드리겠습니다. (님은 커피 안 드신댔죠?) 그리고 말이죠, 독자추천 코너에 안 올라보셨다니요, 제가 본 것만도 두 번이 넘는 것 같은데.. '사다리 걷어차기' 서평도 거기 올랐었다구요. 혹시 알라딘 뉴스레터를 안 받아보시는 거 아녜요? ^^
미라님, 후후, 미라님의 축하를 못 받았으면 섭섭해서 울어버렸을 거예요. (저 울보인 거 아시죠?) 개업 축하 선물은.. (이런 건 님이 저한테 주셔야 하는 거 아닙니까? 넹?) 어제 돌아가시는 길에 한 봉지씩 가져가시라고 진짜 별을 따서 만든 별사탕 준비해뒀었는데.. 어머, 손님이 워낙 많이 오시다 보니 그새 다 떨어졌네요.. (자랑이예요 ^^) 오늘밤에 별이 뜨는 시각이 되면 다시 몇 조각 더 따다서 콩콩 빻아서 별사탕 많이많이 만들어 놓을게요. 그러니 내일도 들러주세요~ ^-^
 

쿠쿠, 오늘 서재 이름을 처음 달아봤어요.
'스타리의 별다방'이라고..
그동안 이름 없이 starry sky의 서재라고만 되어 있었는데 오늘 왠지 이름을 붙여줘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알라디너들께서는 다들 커피나 차를 좋아하시고 모여 앉아 정담 나누는 것도 좋아하시니까, 여기 들르셔서 맛난 차 드시면서 오손도손 말씀 나누다 가시라고요.. ^-^

차는 원하시는 종류별로 준비 가능하고요, 몸에 좋은 건강차와 주스 등도 준비해 놓을게요.
특히, 아이스크림 종류가 무궁무진하답니다.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아이스크림 총망라!!! 원하신다면 팥빙수나 셔벗 종류도 마련할게요. 너무너무 더울 때는 혀에 달착하게 감기는 아이스크림보다는 얼음이 아사삭 씹히는 것들이 더 좋겠지요? 네네, 재료 사러 달려갔다 오겠습니다.


음, 그리고 그제께는 쬐금 기쁜 일이 있었어요.
뭐냐 하면요..
주말 즈음에 늘 날아오는 알라딘 뉴스레터를 다 읽고 막 삭제하려는 참에, 한귀퉁이에 익숙한 뭔가가 보이는 거예요. 삭제버튼을 누르려던 손길을 멈추고 다시 보니까, '독자추천' 코너에 제가 쓴 리뷰가 올라 있는 거 있죠..



















오오, 제게 이런 영광이 찾아오다니.. 늘 마태우스님이나 수수께끼님이나 평범한여대생님 등등 너무너무 유명하고 글 잘 쓰시는 분들의 리뷰가 실리던 코너인데 거기에서 제 이름을 발견하니까 기절할 것처럼 기쁘더라고요. 그래서 어떻게 했냐고요?? 이런 걸 삭제하면 절대 안 되죠. 길이길이 간직해야 해요.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메일들만 들어 있는 보관함으로 쏘옥 옮겨놨어요. ^^*

솔직히 이주의 마이리뷰로 뽑혔을 때보다 쪼끔 더 기뻤고, zooey님한테 감사의 키스를 쪽쪽쪽 퍼부어드리고 싶었어요. 헤헤, 너무 오버했나요? 그래도 좋아서 자랑하고 싶었어요. 으쓱으쓱. ^-^


할튼 앞으로도 스타리의 별다방 자주 애용해주시고요(위에서 제 자랑 너무 늘어놨다고 다시 안 들러주심 슬퍼요. ㅠㅠ) 이용 중 불편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방명록에 써주세요. 즉시 서비스에 반영하여 고객님들의 편의와 즐거움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닷!!!

오늘도 내용 없는 헛소리 읽으시느라 애쓰셨습니다(요새 제가 너무 헛소리가 심하죠?? 왜 이런지 모르겠어요. 반성반성). 저쪽 '먹자' 코너에 마련된 케이크나 커피, 아이스크림 등을 드시면서 제 헛소리는 잊어주세요. ^^
즐거운 주말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이럴 때 직장인들은 우울증에 걸린다고들 하죠. 그래도 휴일의 마지막 1분 1초까지 맘껏 즐기시고, 내일부터는 기운찬 한 주 시작하세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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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요정 2004-07-11 18: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커피는 제가 조달해 드릴까요?? ^^
커피 종류랑 만드는 법이랑 예절이나 보관 방법, 혹은 조리기구까지 저의 페이퍼에 잔뜩 담겨있답니다~~^^

비로그인 2004-07-11 18: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혹시 별로 만든 무언가는 없나요? 은하수 소스를 이용해 만든 팥빙수라던가.... (카페인 부족으로 인한 카오스 상태 경험중...^-_-^)

starrysky 2004-07-11 18: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꼬마요정님의 커피향 폴폴 나는 페이퍼들은 늘 잘 읽고 있답니다. 밤마다 커피가 고플 때, 진짜 마실 수는 없으니까(카페인 민감증이라 오후부터는 마시면 안 되거든요 ^^) 님의 페이퍼에 코를 대고 킁킁 그 향기를 들이마시면서 대리만족을 느끼거든요. 님의 커피는 품질과 순도면에서 백만점짜리인데 그걸 이런 누추한 별다방에 공급해 주신다니 크나큰 영광이여요!! >_<
자자, 여러분 꼬마요정님의 특급 커피 드시러 얼렁들 오세요. ^-^

starrysky 2004-07-11 18: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별로 만든 무엇'! 당연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생크림 위에 별가루를 듬뿍 뿌려 반짝반짝 빛나는 까페모카,
혜성 꼬리에서 얻은 불씨로 오래오래 은근히 달인 전통차,
햇빛이 안 드는 차가운 별 뒷편에서 꽁꽁 얼려온 아이스케키 등등, 원하시는 거 말씀만 하세요!!!
단골손님께는 특별히 20% 할인 쿠폰도 드립니다~ ^^

책읽는나무 2004-07-11 18: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타리의 별다방......멋지네요!!
별다방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나??.^^
문을 연순간.......별들이 쫘악 내게로 쏟아지는건 아닐런지??..^^

다연엉가 2004-07-11 18: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야! 스타리님 고마워요. 그리고 축하해요.
그리고 한가지더 전 평범한 여대생님 코멘트 단것 처음봐요. 반가워요.

starrysky 2004-07-11 18: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별다방 문을 열자마자 손님들께서 몰려오시네요. 헥헥, 정신없이 바빠서 기분좋습니다. ^^
책나무님, 이건 님께만 살짝 알려드리는 건데요, 밤이 깊어지면 별다방은 천연 별빛으로만 조명을 한답니다. 분위기 끝내주겠지요??? 자주자주 오세요~ ^-^
타리님, 별다방 오픈을 축하해 주셔서 감사, 또 감사합니다! (개업 축하선물은 뭘.. 앗, 제가 좋아하는 미소년들이 가득 든 만화책?? 오오, 잘 볼게요~!! >_<) 평범한여대생님과 안평범한 여대생이었던 저와는 보통 사이가 아니라는 소문이 있습지요. 네. 호호.
(아, 이제 별꿀에 밥 말아 먹으러 가야지)

밀키웨이 2004-07-11 1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특별히 스타리님의 애정이 듬뿍 들어간 카페 모카로 지금 주문하렵니다.
아~~ 맛있겠다.
스타리님의 새 다방이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저 독자추천도 축하드려요 ^^

▶◀소굼 2004-07-11 18: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축하드려요:) 스타벅스보다 스타리의 별다방이 번창할거에요~:)

어룸 2004-07-11 1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왓!!!! 개업 추카드려요~~~!!!! >ㅂ<
번창하세요~~~!!


superfrog 2004-07-11 1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와..!! 님 추카드려요..^^ 이름도 새로 지으시고.. 독자추천리뷰에도 뽑히시고.. 경사로세, 경사로세!!
음.. 저는 말이죠, 별사탕 많이 들어간 건빵 한 봉지랑 녹차 준비해주세요.. 물론 단골 할인쿠폰대상자겠죠..? 쿠쿠..

호밀밭 2004-07-11 2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별다방, 이름이 너무 멋지잖아요. 전 다방이라는 말이 참 다정해서 좋았는데 요즘은 다방이 참 퇴폐적으로 변질되어서 슬퍼요. 그런 다정한 느낌이 담긴 다방을 다시 발견해서 좋네요. 별다방 번창하세요.

starrysky 2004-07-11 2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밀키님, 님께 드릴 까페모카에 제 애정을 넣다 보니, 잔에 가득 차다 못해 철철 넘쳐흘러 버리네요. 에고, 이를 어째. 님을 위한 특특특대잔을 주문해야겠어요. 잠깐만 기다리세요. 제가 특별히 님의 서재까지 배달 서비스 하겠습니다! ^-^
소굼님, 음하핫~ 이제 스타벅스의 시대는 갔다 이 말씀이지요. 별다방으로 돈을 많이 벌면 곧 콩다방(커피빈)도 인수할 계획입니다. 음, 소굼님을 위한 오늘의 추천메뉴는 저희 별나라 사람들이 특히 좋아하는 소금 살짝 뿌린 커피입니다. 맛이 아주 좋아요. ^-^
toofool님, 님께서 활활 뿌려주신 별들 덕분에 저희 다방이 빛을 더하는군요. 근데, 어떠세요, 님. 저희 가게 한쪽에서 방부제 듬뿍 들어간 불량식품 코너를 운영하실 생각 없으신가요? 널찍하게 자리 내드릴 테니 한번 생각해봐 주세요. ^^
금붕어님, 별다방 스타리. 뗄레야 뗄 수 없는 조합인 듯하여 그냥 간판 내걸어 버렸습니다. 잘했죠? ^^ 별사탕 명인이 전통 방식으로 정성껏 만든 별사탕과 바삭한 건빵, 늘 준비되어 있습니다. 단골은 쿠폰 따로 없이 얼굴이 곧 쿠폰이고요, 10번 오시면 한번은 공짜~ 아시죠? 헤헤.
호밀밭님, 저도 다방이란 말이 너무 좋아요. 사실 말씀하신 것처럼 요새 다방 이미지가 너무 안 좋은 쪽으로만 각인되어 버려서 이런 말 쓰는 거 안 좋게 보이지 않을까 걱정도 했는데요, '다방(茶房)'이란 단어를 가만히 곱씹어 보니까 새삼 너무 좋더라구요. 그래서 여기는 까페도 에스프레소 라운지도 아닌 다방입니다. 님처럼 좋은 손님들이 계속 들러주시니 주인이 이렇게 부실해도 별다방은 꾸준히 번창할 것 같네요.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

明卵 2004-07-11 2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별다방이라니.. 그, 슈팅스타에 들어있는(어머, 그러고보니 여기도 '스타'네;) 톡톡 튀는 거 있죠? 이름에서 그것과 약간 비슷한, 하지만 그것보다는 조금 더 부드럽게 터지는 느낌이드네요. 거기에, 입에 푸딩처럼 몰캉한 느낌이 들 때까지 물을 가득 부어서 머금고있는 느낌도 살짝 섞여 있고요, 따스한 분위기의 나무내음이 나요. 후.. 이름 너무 잘 지으신 것 같아요!^^ 반짝반짝보다는 잔잔하고 twinkle보다는 강한... 아아, 너무 마음에 듭니다! (마구 흥분함)

panda78 2004-07-11 2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별다방 좋네요. 스타벅스 생각이 나긴 합니다만, 스타벅스보다 다양하고 맛있는 음료에 다사로운 분위기까지.. 뭐.. (근데요, 스타리님, 잘 되면 "우리" 2호점도 내죠? ^^ ㅋㅋ)

마냐 2004-07-11 2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저도 서재 이름 바꿔서 님의 별다방에 필적하는 콩다방이라도 해볼까, 상당히 땡김니다 그려...암튼, 판다78님 말대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함 구상하셔야 할듯...^^

starrysky 2004-07-11 2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별님. 오늘은 일단 개업일이기 때문에 커피, 음료수, 케이크, 아이스크림까지 공짜!랍니다. 맘껏 드세요~ ^^ 글구 님은 저희 다방에 워낙 자주 오시니까 매일매일 공짜 커피를 드실 수 있지 않을까요? ^-^
명란님, 이 보잘것없는 별다방을 저토록 멋지게 묘사해 주시다니요, 스타리, 감동해 버리잖아요~ ㅠ_ㅠ 저희 다방이 돈을 많이 벌어 신문잡지에 광고를 내는 날이 오면 님을 반드시 전속 카피라이터로 모시겠습니다. 바쁘시겠지만 잘 부탁드려요!!! ^-^
판다님, 소굼님이 스타벅스보다 번창할 거랬어요~ 야호~ 별다방 2호점도 좋지만 님의 특성을 잘 살린 '죽(竹)다방'은 어떨까요? 중국풍으로 인테리어를 해서 알라딘의 많디많은 무림고수들을 초대하는 거예요. 다래판다로 CI를 제작하고.. 아이디어 좋죠? 쿠쿠.
꺄아~ 내가 존경하는 마냐님이시닷!!!! 역시 다방을 개업하니까 평소 자주 못 뵙던 분들도 와주시네요. 아이, 좋아라~ >_< 사실 별다방보다 콩다방이라는 이름이 더 귀여워요, 그죠? 하지만 그렇게 할람 스타리란 이름을 '콩이'나 '비니(beany)' 등으로 바꿔야만 하는 아픔이.. 그래서 일단은 별다방이여요. 프랜차이즈, 구상만은 이미 빵빵합니다. 관심 가져주시는 분들이 많으니 우린 떼돈 벌 수 있을 거예욧~ 와와! 빨리 돈 벌어서 알라딘의 책과 CD와 DVD를 싹쓸이해버려욧~!!! ^0^

메시지 2004-07-12 0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뉴판을 만들어서 걸어두시는 것이 좋겠네요. 번성하는 별다방이 되세요. 참 배달은?

starrysky 2004-07-12 0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메뉴판이라니 너무너무 멋진 아이디어예요, 메시지님!!!! 이렇게 멋진 아이디어를 주신 메시지님께는 특별 서비스로다가, 저희 별 특산인 마셔도 마셔도 줄지 않고 맛난 커피가 늘 한가득 차 있는 예쁜 머그잔을 드리겠사와요. ^-^ 그리고 배달은.. 음, 문 열자마자 손님이 너무 많이 오셔서 지금은 좀 힘들겠지만, 곧 놀고 있는 별빛정령 몇 놈 데려다가 특급배달 서비스 시작해 보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훗훗.

불량 2004-07-12 04: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제가 늦었군요..^^ 벌써 멋진 그림을 축하선물로 받으셨네요..
퐁신퐁신, 정이 오가는 이쁜 다방으로 번성하실 겁니다. 축하드려요..
에..또..별빛정령은 꼭 미소년이나 미소녀로..부탁드립니다..(심히 밝힌다;;)
ㅋㅋㅋ

플레져 2004-07-12 08: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타리님~ 개업 추카해요~****
며칠전에 알라딘 이멜 받고 스타리님 서평 실린 거 봤어요. 그 얘기 하고 싶었는데...^^;;
한달전엔가, 저의 서평글도 실린적이 있는데 기분 좋더라구요. ^^
그 멜, 보관중이지요 ㅎㅎ
밝고 명랑하고 활발한 스타리님... 그 예쁜 모습, 별다방에 오면 언제든 볼 수 있는 거죠?
맘 놓고 문지방이 닳도록 들를게요. *^^*

반딧불,, 2004-07-12 0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초대도 안해주고^^
애정이 식은게야~~삐짐..

초특급으로 장마에 우울한 반딧불,,을 위한 커피 한 잔!!!

水巖 2004-07-12 17: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손님이 많으셔서 앉을 자리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이 신식 할아버지는 헤이즐넛 향 커피를 즐겨마신답니다.

로렌초의시종 2004-07-12 09: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항상 멋진 사람들과 맛있는 차가 가득한 스타리님의 별다방이 되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요즘의 저로써는 그저 달콤한 카라멜 마키아또만 마시고 싶을 뿐입니다......

starrysky 2004-07-12 16: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불량유전자님, 원래 별빛정령들은 죄다 한미모들 합니다. 제가 그런 애들만 뽑아서 시켜줬거든요. 그러니 걱정 마시고 배달 주문 많이많이 해주세욧~ 축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플레져님, 저도 독자추천 코너에서 님의 글을 봤었었지요. 그때도 얼마나 부러워했었는지.. 제게까지 이런 영광이 찾아올 줄은 몰랐어요. 함께 기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제게 기쁨을 주는 플레져님이 계시기에 저는 항상 웃으며 밝게밝게 지낼 수 있답니다. 자주 들러주세요~ ^-^
반딧불님, 어, 님의 서재 문 앞에 붙여놓은 전단지 못 보셨어요?? 헉, 누가 떼갔지? 제가 쿠폰까지 같이 붙여뒀는데 이로온.. -_- 앞으로는 절대 안 떨어지는 초특급 강력본드로 붙여놓을게요. 쿠쿠. 그리고 여기, 별다방에 빛을 더해주시는 반딧불님을 위한 달콤하고 향기로운, 장마 우울증 따위 한 방에 싹 날려줄 커피 대령이요~ ^^
수암님!!!!!! 오오, 님을 저희 별다방에 모시게 되어 정말 영광입니다. 자, 제가 뽀득뽀득 윤나게 닦아놓은 장미나무 테이블에 앉으셔요. 헤이즐넛, 탁월한 선택이세요! 저희 별다방의 헤이즐넛은 특히 향기가 우아하고 뒷맛이 깔끔하기로 소문났답니다. ^^ 진석이는 더운 여름 잘 지내고 있나요? 진석이와 언제 한번 같이 들르세요. 아가들을 위한 예쁘고 맛난 간식거리도 많거든요. ^-^
로렌초님, 님이 들러주시니 별다방의 품격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는 느낌입니다. 아무래도 님을 저희 별다방 붙박이 손님으로 모셔야겠어요. 근데 여전히 기분이 많이 가라앉아 계시나 보네요. 저런.. 이런 상상의 별다방이 아니라 진짜 별다방에서 님께 달콤달콤 캬라멜 마끼아또 한 잔 대접해 드리면 좋을 텐데.. 늘 힘내시라는 말씀밖에 못 드려 죄송합니다. 그래도 힘내세요!!!

水巖 2004-07-12 17: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는 원래 순진한 할아버지인지라, 정말 스타리님이 별다방을 개업한줄 알고 위치가 어디쯤 되나 기왕에 마시는 커피, 알라디너네 찻집에서 마시자 하고 방문 했었다우.
별다방은 어디메뇨 하면서.
진짜 향기로운 헤이즐넛 한잔 마시고 싶은 오후입니다.

starrysky 2004-07-12 17: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 죄송해서 어쩌나요.. 제가 설명도 없이 무작정 '별다방에 놀러오세요~' 하는 바람에 착각하시게 해드렸네요. 정말정말 죄송합니다. ^^
저도 언젠가 진짜 별다방이라는 예쁜 이름의 다방을 열어, 향기로운 차와 멋진 책들을 준비해놓고 알라디너 여러분들을 모두모두 초청하고픈 꿈을 가지고 있답니다. 그날을 위해 오늘은 상상 속의 별다방에서 인테리어도 이것저것 손보고 손님들께 대접할 차 끓이는 법도 연구하면서 보내고 있지요.
님을 위해 마음으로나마 헤이즐넛 한잔 대접하고 싶습니다.



水巖 2004-07-12 18: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 향기로울 헤이즐넛이군요.
이 감미로운 맛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감사합니다. 맛있게 마시고 갑니다.
앗, 퇴근시간 늦었네.

starrysky 2004-07-12 18: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가 많이 내리네요. 빗길 조심해서 들어가세요. ^-^

ceylontea 2004-07-12 18: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늦었지만 축하해요... 어젠 하루 종일 알라딘에 들어오지 못했어요..
그래도 이렇게라도 와서... ^^
별다방에 차마시러 놀러올께요.

starrysky 2004-07-12 18: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 목요일, 금요일 밤에 알라딘에서 너무 무리하시는 거 보고 주말에는 잠 푸욱 주무셔야겠다 생각했어요. 덕분에 별다방 개업일은 살짝 놓치셨지만, 저 홍차왕자와 공주들이 사는 홍차별에서 수입해 온 끝내주는 차들이 무궁무진하답니다. 천천히 즐겨주세요~
 

지금 내 마우스 오른쪽 옆 20cm 지점에 '포카칩 알싸한 김맛'이 드러누워 있다.
내가 사다놓은 기억은 없는데, 동생이 먹다 버려두고 간 건가?
아니다. 새 거다. 나이쑤~ -_-v
근데 '알싸한 김맛'이란 도대체 무슨 밋일까?
감자 맛이 아니라 진짜 김맛이 나는 걸까?
근데 김맛이 왜 알싸하다는 거지? 구운 김맛은 음.. 고소하고 짭짤한데..
아, 감자칩에 김맛 시즈닝을 섞어 보니 너무나 오묘한 맛이 나버려 그걸 '알싸한'이라 표현한 건가??
으음, 이 신비는 직접 먹어봐야만 풀 수 있는 것인가??
(toofool님, 진정한 방부제는 얘 같은데, 얘는 님 페이퍼에서 본 기억이 없군요.
 요새 많이 소홀하셔요.. 분발 부탁드립니닷!!)

그렇담 내가 '알싸한 김맛'의 신비를 풀기 위해 이걸 뜯어서 먹는다고 치자.
과연 이거 한 봉다리의 칼로리는 얼마일까?
(좀 귀찮지만 손을 뻗어 뒷면으로 돌려보니 405칼로리라고 나와 있다. 히엑!!!)
고작 감자칩 72g이 짜장면 한 그릇에서 살짝 빠지는 칼로리라니..
게다가 이것만 먹으면 목 메이니까 콜라도 한 캔 먹어줘야 한다.
그럼 에누리 없이 짜장면 한 그릇 칼로리 나와 버리겠지.

이걸 먹고 난 내일 아침의 내 모습은 과연 어떠할까?
눈 퉁퉁 입술도 퉁퉁(짠 거 먹으면 입술이 붓는다) 손도 오동통 발가락도 오동통..
뭐 그것쯤은 감수할 수 있다.
그러나!! 2시간 전 야식 먹자고 꼬시는 엄마를 냉정하고 근엄한 표정으로 거절하면서
여름철 다이어트의 중요성에 대해 일장연설을 했는데..
낼 아침 쓰레기통 속의 감자칩 봉지와 퉁퉁 부은 내 얼굴을 과연 엄마한테서 숨길 수 있을까?
암것도 안 먹고 잔 날 아침에도 부었다고 구박하는 엄만데..

고민이다 고민..
먹느냐 마느냐..
콜라는 어디에 있나..

(졸리니까 별 쓰잘데기 없는 글을 다 올리고 앉았다.
 안 먹고 퍼자면 될 텐데..
 안돼, 이따 새벽 3시에 테레비 봐야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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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78 2004-07-10 0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시에 TV에서 무엇을 하는뎁쇼? @-@
콜라 빨리 찾아서 어서 드세요. 저는 쪼꼬파이를 두 개나 먹었답니다. (그 전에 컵라면 하나 먹고... 아싸! )

starrysky 2004-07-10 0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헛, 쪼꼬파이 쪽에 150% 더 끌립니다. 달콤하고 얇은 초코 코팅에 정체를 알 수 없는(알고 싶지 않은) 마시멜로~ 먹고 싶다아아~!!! 제 감자칩 드릴 테니 바꿔 먹어요. 네? *_*
아참, 3시에 뭐 하냐고 물어보셨었지.. QAF 재방송을 하지요. 시즌1 마지막 회인데 못 봤어요.

플레져 2004-07-10 0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냥 먹어요, 스타리님~~
한참 통통하니 이쁠때에요 ^^
저두 나이 드니까 살이 빠지더군요... 스물 여덟이 되던 해에 볼살, 즉 젖살이 쫙 빠지더군요.
그러니, 마음껏 맛있는 거 먹고 예쁜 피부 가꾸세요. ^^

비로그인 2004-07-10 0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단은 반갑습니다.)알싸한 김맛 포카칩 중에서 전 제일 싫어라 합니다. 그래서 전 그 알싸한 김맛 포카칩이 농짝위에 먼지끼어 몇달째 누워있답니다. (도움이 되셨길...어라~님이 맛있구만 몰? 그러심 담부터 안올래요 ^^::)

불량 2004-07-10 0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2시부터 봐야 합니다. 후후훗..
브라이언과 선샤인을 만나는데. 그까짓 칼로리가 문제겠습니까!!
배고픔의 고통을 동반한 채..행복을 느낄 순 없다구욧!

starrysky 2004-07-10 0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별님, 감자라면 꼬옥~ 끓여드세요. 제가 뭐 저 혼자 살찌는 게 두려워서 그러는 건 절대 아니고요, 님께서 드시는 감자라면의 맛을 멀리서나마 같이 음미하기 위해서라고나.. 쫄깃한 감자라면 한 가닥 호로록 감아올려서 김치 한 조각이랑 같이 꼭꼭 씹어 먹으면~ 으음~ (이, 이러다 감자라면까지 끓여 먹겄다..;;;)
플레져님. 제, 제 나이가 몇인데요..;; 통통하니 이쁠 시절은 이미 물 건너 바다 건너 하늘 저 멀리로.. (먼 산) 근데 맛있는 거 먹으면 피부가 예뻐지나요? 전 제가 좋아하는 초콜릿, 아이스크림, 감자칩 먹고 일어나면 피부가 활화산이 되어 버리던데.. 으앙, 이넘의 지성피부가 너무 싫어요. ㅠ_ㅠ 나두 플레져님처럼 예뻐봤으면.. 훌쩍.
폭스바겐님, 와와, 너무너무 반가워요. >_< (폴짝폴짝) 제가 얼마나 멀리서 님을 그리워해왔는지 모르시지요?? 너무나 높으신 명망과 글빨에 주눅들어 감히 먼저 인사도 드리지 못한 죄, 용서해 주시어요. (넙죽) 그, 근데.. 알싸한 김맛이라는 게 그렇게 끔찍한 맛이었던 것입니까?? 오라~ 이제 보니 제 동생이 지는 먹기 싫고 차마 버릴 수는 없으니까 제 방에 던져둔 것이로군요.. 너 주거써.. -_-++++
불량유전자님, 월요일날도 못 보셨군요. 후훗, 전 그날은 봤는데..;; 시즌1 마지막 회 마지막 장면은 너무 맘이 아프지만 그래도 그 바로 직전의 행복한 순간이 있으니 꾸욱 참고 봐야겠습니다. 그 행복한 순간을 함께 하려면, 역시 제 배도 행복한 상태여야겠지요?? 하지만 포카칩은 물건너 가버렸으니 뭘 먹으면 좋을까요.. 님의 동네에서 파는 맛난 식빵이 고프네요.

soyo12 2004-07-10 0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할인 매장에 가서 싸게 파는 과자들을 사 왔습니다.
덕분에 밤마다 컴할 때 뭔가를 집어먹고 있습니다. 음........전 요즘 1+1한 하비스트를 먹고 있습니다. 역시 살이 찌겠지요? ^.~

starrysky 2004-07-10 0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soyo12님!!! 님은 저의 구세주세요!!! 왠지 아세요? 훗훗훗. 사놓고 깜빡 잊어먹은 비장의 하비스트가 제 책장 구석에 있다는 게 님의 코멘트 덕분에 떠올랐습니다!!!! 와와와~ 신난다~ >_<
soyo12님, 그럼 이제 님과 저는 같은 맛의 과자를 먹으면서 같은 화면을 들여다보는 너무나 다정한 사이가 된 거지요? (수줍수줍 ^-^)

Fithele 2004-07-10 0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김맛이 Seaweeds 어쩌고 되어 있는 건가요... 그거 김맛이라고 하기는 좀 그렇고, 상당히 오묘한 맛이 나죠. 주의 : 중독성 강함

soyo12 2004-07-10 04: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느 순간 하비스트를 박살내었답니다.
음. 항상 먹을 때는 우아하게 천천히 먹고 싶은데 그게 참 쉽지 않아요. ^.~

starrysky 2004-07-10 04: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피델님, 맞아요. seaweed 어쩌고 라고 써 있었고 앞에 김마끼; 사진이 있더라고요. 사, 사실 폭스님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아니, 경고를 들으니 더더욱 그 맛이 궁금해서 살짝 뜯어서 하나 먹어봤는데.. 음.. 님 말씀대로 오묘합디다. 김 맛은 하나도 안 나고, 그냥 보통 감자칩 맛인 듯하면서도 알 수 없는 뒷맛이.. 근데 중독성이라고요? 오, 하긴 먹었을 땐 별맛 못 느꼈던 애들이 어느 순간 절절히 땡기는 때가 있긴 하지요.. 안되는데.. 폭스님이 안 놀아준다 그러셨는뎅.. -_-;;
soyo12님. 호호, 눈앞에서 맛난 과자가 살포시 껍질을 벗고 유혹의 손길을 살랑살랑 흔드는데 이성이고 나발이고가 어딨겠습니까?? 기냥 열쒸미 먹어줘야죠! 우적우적 짭짭 냠냠 꿀떡꿀떡. (아, 먹는 소리 한번 참.. -_-;;) 헤헤, 그래도 전 사브레와 하비스트, 감자칩을 나란히 놓고 먹은 덕분에 한 반씩 남았답니다. 이건 내일밤용이예요~!

진/우맘 2004-07-10 1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부기는 좀 빼셨는지...
예전에 스폰지(TV 프로그램) 보니까, 엄지와 검지가 만나는 부위를 면봉으로 꼭꼭 누르면 부기가 금방 빠진다더군요. 참고하시어요.^^

starrysky 2004-07-10 15: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큰일입니다, 큰일이예요. 배꼽이 튀어나올 정도로 퍼먹은 과자와 음료수, 늦잠까지 겹쳐 눈이 안 떠질 만큼 퉁퉁 부어버렸어욧~ ㅠ_ㅠ 다행히 엄마는 어디론가 가버리셔서 제 몰골으 못 보셨지만 쫌 있다 약속 있어 나가봐야 하는데 나갈 수 있을는지 엉엉.
저도 그때 스폰지 봤었어요. 오오, 세상에. TV에서 저런 유익한 정보도 알려주는구나 하면서 그 담부터 열심히 따라하고 있죠. 근데 10분 이상은 눌러야 쬐께 효과가 있는 듯.. 제가 엉뚱한 부위만 눌러대는 걸까요?? 아프도록 눌렀는데.. ㅠ-ㅜ

2004-07-11 00: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starrysky 2004-07-11 0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여주신 님. 제가 백배 천배 더 감사합니다. ^-^ 우린 이웃사촌? 호호.

밀키웨이 2004-07-11 0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 진짜로 스타리님 몇살이신대요?
그것이 궁금하다 2이옵니다.
1편은 뭐시냐구요? ㅋㅋㅋ
왜 결혼식장에서 우냐구요~~~~

starrysky 2004-07-11 0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나이는 여러분께서 상상하시는 것 이상, 몇 배 더 많아요~ (예? 쉰 살인 줄 알았는데 그럼 200살이냐고요??;;; 아, 왜 다들 저를 어리다고 생각하시는지.. 제가 너무 칠렐레팔렐레 푼수없이 굴어서 그런가요? 엉엉. ㅠ_ㅠ)
하지만 나이롱 나이이기 땜에 명란님이랑 놀 때는 명란님보다 어려지고, 마태우스님이나 파란여우님과 노닐 때는 그분들보다 많아지기도 하고.. 음.. 감히 수암님보다 많다고 우기지는 못하겠고.. ^^;;
그리고 결혼식장에서 왜 울었는지는..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이유가 다르기 땜에.. 대충 열받아서라고 생각하심 됩니다. 단, 제가 결혼을 못해서 열받은 건 아니고요. 후훗~

밀키웨이 2004-07-11 0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그럼 제가 상상하는 나이는 28 쯤이었거덩요?
그의 몇배라고 하신다면?
28*2=56
28*3=84

둘 중의 어는 것을 고르시겠습니까? 킥킥킥

그러니 어서 밝히시지요!

starrysky 2004-07-11 0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돼요, 밝힐 수 없어요~
제가 이렇게 푼수없이 구는 데 있어 나이는 어마어마한 방해물이 될 뿐이여요. 계속 즐겁게 노닐게 해주세요~ ^-^ (나이 따위 밝히는 게 뭐 어떻다구 이렇게 비싸게 구나, 참나..)

아영엄마 2004-07-11 16: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타리님... 전 원래 과자 군것질은 잘 안 하는 편인데, 요즘 포칸에 맛을 들여서 제가 먹을려고 과자를 다 샀습니다..헤헤~ 책 읽을 때 야금야금 먹으면 배 고픈것도 사라지고.. ^^; 새벽에 영화는 잘 보셨나요?

어룸 2004-07-11 17: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마나!! 제가 넘 늦게 왔군요!!! 잉잉잉...ㅠ.ㅠ 스타리님 삐지신거 아니죠?아니죠?아니죠?아니죠?아니죠? >.< 잉잉잉~ (귀여운척해서 점수를 따보려고 하는 그녀, 그러나 오히려 잃는것은 아닐런지...TㅂT)
ㅋㅋㅋ'알싸한 김맛', 먹어보긴 했는데 맛이 잘 기억이 잘...^^a (알겠소!! 분발하겠소!! 자르지만 말아주시오!!) 암튼 생각나는 건 맛이 넘 특이해서 두개 집어먹고는 포기했다는 것...^^;;;; 김맛은 안나고 알싸한 맛만 나서 실망했던것 같아요ㅋㅋㅋ쳇, 알싸한 이라고 쓸것이지...!!!
글구보니 아영엄마님이 말씀하신 포칸, 아직도 못먹어봤네요...그거 먹어봐야쥐~^^


starrysky 2004-07-11 17: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어머님, 포칸은 제가 아직 접해보지 못한 훌륭한 과자일 것 같아요. 감자맛이겠지요?? 오오, 먹어봐야겠당. ^-^ 부른 배를 두드리며 새벽에 영화도 자알 보고 잘 자고 일어났더니, 얼굴이 솥뚜껑이 되어 있었어요.. 크흑. ㅠ__ㅠ
toofool님, 어디 갔다 이제 오신 거야요?!! 전 님이 새로운 방부제들을 찾아 산 넘고 물 건너 먼 수행길에 오르신 줄 알았다고요. 배낭 가득 새로운 군것질거리를 짊어지고 돌아오실 님을 기다렸건만, 그건 아니었나 보군요. (아쉬워라.. ^^) 어쨌든 님의 분발을 촉구드리옵니다. 같이 포칸이라도 나눠 먹으면서 계획을 세워보아요. ^-^

어룸 2004-07-11 17: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새로운 방부제들을 찾아...'라고 하니 제가 꼭 흰가운입고 연구하는 사람같아요!! >ㅂ< 글슴다! 밝히지 않고 끝까지 숨기려했으나 이제는 말하렵니다!! 사실 저는 이 학문?을 제 일생의 목표로 연구, 발전시키고 있는 학자로서....퍼퍽!! +.#

starrysky 2004-07-11 18: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후, 그럴 줄 알았어요. 님의 그 진지한 연구자세와 철두철미한 분석력은 분명 학자로서의 그것임을 진작에 눈치챘답니다. ^^ 저도 좀더 수련을 쌓아서 님의 문하생으로라도 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그러기 위해선 군것질거리를 위한 지출을 좀더 늘려야겠습니다. 쿄쿄.

panda78 2004-07-12 2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스타리님, 저랑 동갑 아니세요? 저는 그런 줄로 알고 있었는데...;; ㅡ.ㅡa
 

자유분방한 B형

무슨 일이든 파격적이라 할 수 있는 혼자만의 방식을 가지고 있다. 자기 페이스를 가장 잘 지키는 B형.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할까에는 신경쓰지 않는 경우가 많다. 괴짜와 종이 한 장 차이인 개성파이고 세상의 상식이나 규율보다는 자신의 가치관을 우선시하는 타입이다. 재미있을 것같지 않은 물건을 모으는 취미가 있다거나 외모뿐 아니라 희노애락을 느끼는 감정도 개성적이다.


                           A형테스트   http://cgi.chollian.net/~ksb/_bloodtype-a.htm

B형테스트   http://cgi.chollian.net/~ksb/_bloodtype-b.htm

AB형테스트   http://cgi.chollian.net/~ksb/_bloodtype-ab.htm

O형테스트   http://cgi.chollian.net/~ksb/_bloodtype-o.htm




바람구두님 서재에서부터 전파되고 있는 혈액형 테스트
관련페이퍼 : 
http://www.aladin.co.kr/foryou/mypaper/494411

간만에 나랑 딱 맞는 테스트 결과가 나와서 기쁘다.
난 자유분방한 B형이라네~~
마이 페이스. 이게 진정한 나다!! (그, 근데 마지막 문장은 쫌 애매하긴 하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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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4-07-09 15: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런 재미있는 것이.. 저도 어여 해봐야겠네요. ^^

starrysky 2004-07-09 16: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여어여 해보시고, 결과 알려주세요~ 아, 평범한여대생님은 어떤 성격이실까?? 궁금해라. ^-^

mira95 2004-07-09 16: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끝까지 열중하는 B형이네요.. ㅋㅋㅋ

starrysky 2004-07-09 16: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미라님도 B형이세요!!!!! 느무느무 반가워요~~!!!!! >_<
B형들이 괄세받는 이 풍진 세상에서, 우리 손 꼭 잡고 다정하고 행복하게 살아봐욧~ ^-^

플레져 2004-07-09 16: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완벽주의 A형 -_-
스타리님 제 손 좀 잡아주세요... 완벽하기시러요...피곤해 ㅠㅠ

starrysky 2004-07-09 16: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역시, A형들은 이런 성격이었어..라고 말한다면 때리실 건가요? (갸우뚱~)
그러나 제가 사랑하는 플레져님이시니 A형 아니라 XYZ형일지라도 두 손 꼬옥 부여잡아 드리옵니다. 넵, 그럼요!

진/우맘 2004-07-09 16: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행이람, 한 번 해봐야지.
끝까지 열중하는 B형 이래요.^^; 아닌데...

starrysky 2004-07-09 16: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진/우맘님도 B형~ 아싸~
에이, 진/우맘님 끝까지 열중해서 책도 보시고 서재지붕 공사도 하시고 책갈피도 만드시잖아요. 맞는구만요 뭐.. ^-^

어룸 2004-07-09 17: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헛...B형들이 많으시군요^^ 히히...전 이성적 타입의 A형이라는데요^.^

starrysky 2004-07-09 17: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이성적 타입'이라니, toofool님과 느무 안 어울려요.
이제 보니 이 테스트 엉터리였구나. 칫칫칫!! (키득키득)

明卵 2004-07-09 18: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일을 척척 잘 해내는 AB형'..
마지막 문장은 어째 문장 자체가 애매모호하게 적어놓은 것 같아요;

panda78 2004-07-09 2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타협하는 O형. 음.. 맞는 듯도... ^^;;

Fithele 2004-07-09 2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자유분방 비형이에요~ 퍼갑니다~

파란여우 2004-07-09 2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엔 비형이 많군요..에이형 나와라 오바!!!

starrysky 2004-07-10 04: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명란님, 님은 '일 척척' 딱 그거 나올 줄 알았어요. 요즘 들어 명란님에 대한 존경심이 더더욱 치솟고 있는 스타리입니다. 앞으로 크게 되실 분이 분명하니, 미리미리 잘 보여둬야 해요. ^-^
판다님, 님과 타협을 잘 해보려면 고소한 댓잎과 신선한 죽순, 폭신한 베개만 있으면 되지요? 오케~ 준비해 드립지요.
피델님, 와아, 알라딘에서 저랑 똑같이 나온 분 첨 뵈요~ 앞으로 친하게 지내주세요~ ^-^
파란女宇님, 제가 '저 B형이예요~' 하고 제목을 달아놓으니까 B형이신 분들이 많이 찾아주셨나 봐요. 아까 다른 님 서재에서는 A형이랑 O형 분들만 많이 보이던 걸요~ ^^
 

어젯밤, 3주만의 도서관 방문에 흥분하여 글을 하나 올렸더니 수많은 알라디너들이 잘 다녀오라고~ 이젠 정신 차리고 책 좀 읽으라고 화답해 주셨습니다. 그 열화와 같은 성원을 한 몸에 받으며(성원하신 적 없다고요? 아니, 전 분명히 느껴버렸는 걸요) 책 두 권 껴안고 보무도 당당히 도서관으로 향하여, 반납대에서 '쟤 또 왔네' 하는 반갑잖아 하는 사서분들의 시선을 스리슬쩍 피해가며 무사히 반납을 마쳤지요.

여기까지는 아주 좋았습니다. 대출 기한을 어겨 도서관의 1급 블랙리스트에 올라가는 걸 간신히 피했으니까요. 그러나, 신간 도서 코너로 발길을 옮기는 순간 일은 틀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쪽에 이상하게 사람들이 많이 몰려 서 있을 때 직감했어요. 오늘 나의 목적달성은 이미 텄다는 것을.. 오늘따라 등빨 좋은 오빠들이 많아 그 틈새로 틈새로 간신히 이 등치를 구겨넣고 책장을 바라본 순간.. 오마나, 하나도 없네. -_-

네, 제가 어제 찍어놓은 책들, 한 권도 없었습니다. '퀘스트'도 '대중의 미망과 광기'도 '다이아몬드 시대'도 '파리와 런던..'도 아무것도요. 아니 우리 동네 사시는 분들이 어젯밤에 죄다 제 서재에 들르신 걸까요? 제 페이퍼 보시고 '음, 저 책이 재밌나부지? 쟤가 가기 전에 얼렁 내가 빌려버려야지' 하고 모의라도..? 후우, 하긴 제 동태눈에 뜨인 좋은 책들을 다른 분들이라고 몰라보시겠습니까. 하지만 그래도 그렇지, 어제 제가 올린 책은 8권이었지만 사실 찍어놓은 책은 30권이 넘었었는데 어째 그것들이 죄다 나가버렸단 말입니까??

게다가 우리 동네분들, 이왕 페이퍼 읽으시는 거 마지막 문장도 좀 잘 읽어주시지.. 면역학 책 좀 반납해 달라니까 그 부분은 또 빼놓고 읽으셨는지, 안 들어와 있더군요. 10년 전에 나온 구닥다리 책들, 번역을 한 건지 만 건지 왼통 영어와 한자어로만 되어 있는 누런 책들만 있고.. 결국 대출도 안 해주는 면역학 사전만 줄창 읽다 왔는데, 그나마 가방에는 종이도 펜도 없어 중요한 부분을 적어오지도 못했어요. 복사기는 고장났지, 얄팍한 기억력은 돌아서면 메롱이지.. 오랜만에 보는 저녁 햇살이 도서관의 넓은 창으로 한가득 밀려들어와 책 읽는 이들의 모습을 아름답게 비춰주긴 했지만 그런 걸로 위안받기에는 마음의 상처가 너무 커요, 너무.. -_-

그렇게 허탈하게 도서관 문을 나서는데 엄마는 전화로 염장을 질러대지, 또 다른 인간은 전화로 내일까지 해야 될 일들을 던져주지(가뜩이나 일도 많아 죽겠는데!! 물론 안 하고 놀고 있지만!!), 집에 와 보니까 식구들은 근처 쇼핑몰로 야간 쇼핑 가면서 밥풀떼기 하나 안 남겨놔서 라면 끓여 먹게 만들고.. 그저 쪼꼬 크림 발린 오레오 쿠키만이 저의 멍든 영혼을 위로해 주더군요. (아냐, 사실 별로 위로도 안돼. 넌 아이스크림이 아니자나)

할튼 그래서 항상 단순하게 웃으며 사는 스타리가 오랜만에 우울해요.
내일까지 해야 되는 일이 있어서 더 우울해요. ㅠ_ㅠ

* 아참, 지금 기억났는데 저를 우울하게 만든 일이 또 하나 있었어요. 간만에 버스를 탔는데 버스카드 리더기가 절 완강히 거부하더군요. 다른 분들한테는 명랑하게 '감사합니다~' 인사도 잘하더만 유독 저한테만 '삑- (다시 해봐)' '삑- (제대로 좀 해봐)' '삑- (이게 콱! 너 그냥 내렷!)' 우웨~ ㅠㅠ
그래서 소심한 저는 정말 그대로 내려버릴 뻔했어요.. 근데 그 무섭게 삑삑대는 기계에 내릴 때도 또 신고하고 내려야 되는 거라면서요?? 오오, 그러나 내릴 때마저도 그렇게 사납게 거부당해 버린다면 정말 회복 불가능한 마음의 상처를 입어버릴 것 같아, 그냥 도망치듯 우다다다 내려버렸습니다. 그래도 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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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죠 2004-07-09 0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나쁜 놈의 기계, 면역학책 반납 안 한 사람, 스타리님이 찍어논 책 싹쓸이해간 사람들, 다 주거써 슉슉 휙휙
감히 별나라 공주님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다니 슉슉 휙휙 췻췻
스타리님, 우울해 하지 마시어요. 우울함은 공주님의 미모에 좋지 않답니다 :)

아영엄마 2004-07-09 0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터리님.. 저는 이용 안해봐서 잘 모르겠는데 내릴 때 안 찍으면 요금이 두배로 부과된다던가.. 아침에 방송에서 언뜻 들은 거라서...

starrysky 2004-07-09 0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달의 공주 오즈마님, 님의 환한 빛과 용기로 제 우울함의 원인들을 물리쳐 주세요. ㅠ_ㅠ
후후, 사실 위에 쓴 건 거의 다 엄살이고요(오즈마님의 이런 다정한 위로를 받으려는 수작이라고나..;;), 면역학 좀 모른다고 제가 죽기야 하겠습니까아.. 다만 제 무지로 인해 엉터리 정보를 얻게 될지도 모를 사람들의 안위가 쪼까 걱정되긴 합니다만.. 그 사람들도 설마 죽기야 하겠어요(무책임). 그리고 제(가 찜해놓은) 책 빌려가신 분들이 빨리 읽고 잘 돌려주시기만 한다면 원한 품지 않으렵니다. 도서관 책 낼름 먹어버리는 사람들이 젤 나빠욧!
아영어머님, 그, 그게 정녕 사실입니까?? 오늘 요금 800원 넘게 찍히는 걸 보고서 기절했는데(원래 600원쯤 하지 않았던가요?) 그 2배를..??!!!! 꽈당!!! 안돼요, 저 그 돈 못 내요!!! 서울시가 나한테 해준 게 뭐 있다고오오오~!!! 그리고 운전기사님들도 너무너무 불친절해지신 거 있죠. 사람들한테 많이 시달려서 그런가.. 버스정류장에서 버스 기다리는데, 저어만치 20m도 넘게 떨어진 데 정차해서는 기다리는 사람들한테 거기까지 와서 타라고 손가락을 까딱까딱~ 저 그거 보고 거품 물고 넘어가는 줄 알았어요. 그래도 꾸욱 참고 탔는데 버스카드 리더기까지!!! 참지 말았어야 하는 건가.. 우웅..

불량 2004-07-09 0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는 자에게 홧병있나니..ㅜ.ㅜ 참자니 홧병이요, 안 참자니 대책없는 일을 우짠답니까. 누구 말처럼 빨리 명바기를 하느님께 봉헌해버리는 수 밖에요.. 토닥토닥.. 힘내세요.. 찍어 놓은 책들도 빨랑빨랑 돌아오기를..^^

플레져 2004-07-09 0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타리님, 고생하셨어요 ^^
오늘 어떤 아가씨가 버스 탈때도 기계의 거부(?)를 여러번 당하더니, 내릴때도 그러더라구요.
그러더니 그 아가씨 그냥 내려버렸어요. 스타리님이였나? ㅎㅎ
스타리님 버전의 버스기계 삑 대사에 백만번 동감합니다.
며칠전에 저두 그런 지경을 당해서 아주아주 당황했더랍니다.
급기야 카드를 꺼내서 찍었더니, 감사합니다~ 이러더군요.
카드와 기계가 제대로 의사소통 하지 못할 때는
지갑이라는 방해물을 제거하고 대면시켜 보아요 ^^
(피에쑤 : 스타리님, 제 서재에 마릴린 사진이 배꼽 표시가 떠서 지웠어요. 스타리님 코멘트도 날라가 버렸네요... -_- )

마태우스 2004-07-09 0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배는 아니구요, 찍으면 할인되는 걸 껍니다. 글구 님 면역학 책 읽으시는 게 직업상 그런 건가요? 면역학 책 그러니까 겁나게 반가워서요. 혹시 로이트 거입니까? 하여간..이벤트 일등하신 스타리님, 우울해 하지 마세요. 저희가 있잖습니까.

어룸 2004-07-09 0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허...저런...=.= 그래도 반납은 하셨으니 다행이구만요...근데 어떻게 30권중 한권도 없을수가 있답니까?!!! 뭔가 무시무시한 음모가 있는걸까요? (역시 정부군의 계략?? ^^;;;;;;;;)
그나저나 면역학 빌려간 사람들 주소 추적합시다!! 저 백순거 아시죠?!! 그 동네까진 좀 멀긴하지만 제가 왕년에 미행경험(?!!당신 정체가 머야?! 라고 생각하진 말아주세요...전 연약한...^^;;;;)도 있고하니 해봅시다!

starrysky 2004-07-09 0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불량유전자님. 요즘은 서울 및 수도권에 안 사시는 모든 분들이 부러워요. 저도 불량유전자님과 미라님네 동네에 가서 살면 안 될까요? 그리고 명바기를 하나님께 봉헌한다 한들 받아주셔야 말이죠.. 우리도 처치 곤란인 걸 하늘에서인들.. 님의 토닥토닥을 '지요'의 토닥토닥으로 생각해도 되겠지요? 므흣~
플레져님. 정말 그 사람이 저 아니었을까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우웅, 플레져님께 첫선 보이는 자리에서 그런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다니.. ㅠㅠ 제 지갑은 워낙에 얄팍해서 별로 장애물이 될 것 같지도 않은데 그래도 꼴에 가죽이라고 기계와의 접촉을 거부하는 걸까요? 우웅, 님의 마릴린은 너무나 아리땁고 가슴도 죽여줬는데 지우시다니 안타깝습니다. ㅠ_ㅠ 제가 너무 뜷어지게 쳐다봐서 그랬나 봐요..
마태우스님, 기생충은 면역의 적인 걸요. 왜 반가워하고 그러세요.. 아, 숏타임 면역전문가의 길은 멀고도 험해요. 책도 안 받쳐주고.. 제가 마태님 서재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님 덕분에 웃으며 살잖아요. 씨익~ ^^*
toofool님, 제가 텅 빈 책장을 바라보며 떠올린 것도 바로 그겁니다. "이건 음모야! 내게 이럴 순 없어!!!" 아무래도 절 미워하는 사서분이 제 페이퍼를 보신 후 책을 죄다 숨겨버린 건 아닐까 의심하고 있답니다. (그 회색 머리 아줌마가 아무래도 의심스러워요. 쓰읍.. -_-) 그리고 toofool님의 전직(?)을 발판 삼아 진짜 그 사람들 추적할 수 있는 겁니까?? 해봅시다 우리! 이번에 잘되면 아예 탐정사무소 내지 홍신소도 하나 차려버리자구요! 꺄아~ 잼께따!!! >_<

panda78 2004-07-09 0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궁. 저런- 도서관 갔는데 찍어 둔 책 하나도 없는 것만큼 속상한 일이 없건만... (분명히 있다고 나오는데 찾아도 나오지 않는 일 빼면) 다음 번 도서관 나들이 때는 책이 왕창 들어와 있기를..
그리고 탐정 사무소에 취직 좀 시켜 주세요- ^^ 따까리 잘 할 수 있는데.. (월급은 두둑히...;;;)

starrysky 2004-07-09 0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탐정사무소 따까리라..
판다님 커피 잘 끓이십니까? (믹스커피 잘 끓인다 그랬죠)
빨래는? (미행 중 사용한 복면과 검은 옷들은 항상 잘 빨아서 보관해야 합니다)
미모는 좀 되시나요? (아, 이건 전에 사진으로 확인했군요. 미인계가 가끔 필요해서.. 흠흠)
재력은? (탐정사무소 차릴람 어디 사무실이라도 하나..)

흐음.. 합격 여부는 판다님이 저한테 하시는 거 보고 난 담에 통지해 드리지요. ^-^

明卵 2004-07-09 0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무슨 음모라도 있는 것 같습니다. 30권이라니! 절망에 휩싸이셨을 스타리님을 생각하니 눈에 눈물이 맺히어요;_;
그리고- 서... 서울 무섭군요ㅜㅜ

panda78 2004-07-09 0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잉- 스타리님은- 우리 사이에---- ^-^;;;;

starrysky 2004-07-09 0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명란님, 저 대신 울어주시다니, 명란님의 다정한 마음씨에 저도 왈칵 눈물이 날 것만 같아요. ㅠ_ㅜ 명란님이 사시는 따뜻한 남쪽 땅, 부산은 살기 좋은 곳인가요? 저도 언젠가는 명바기 아저씨를 피해 그곳으로..
판다님, 우리 사이이기 때문에 더더욱 철저해야 하는 겝니다. 요새 인사청탁 때문에 얼매나 무서운 일들이 일어나는지 아시죠? 장, 차관 모가지도 뎅겅뎅겅 하는데 하물며 일개 탐정사무소 소장 목이야.. 조심해야 합니다.. 암요. -_-;; 인사청탁 없는 밝은 사회, 우리 사회 좋은 사회!

panda78 2004-07-09 0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ㅡ 뭐.. 뇌물을 드리는 것도 아니고.. (딸기 아이스크림 한 파인트 드리면.. ^^;;;)
그저 어여삐 여겨 줍시사..... <(_ _)>

ceylontea 2004-07-09 0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더 많이 도서관에 출입하셔서... 사서들과 교분을 쌓은 후 꼭 읽고 싶은 책은 님을 위해 보관해두기를 바랄께요..
기운내세요..

starrysky 2004-07-09 0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침에 제 서재 들러주신 님들이 한밤중의 코멘트 폭탄에 또 질려하실까봐 오늘밤엔 그만하려 했는데, 언제나 차향을 가득 품고 다니시는 실론티님이 예까지 친히 발걸음 해주셨네요.. 반갑고 감사해요, 실론티님~~ ^-^
실론티님, 저는 도서관을 너무 제 집처럼 생각하는 바람에 미움을 받았어요.. ㅠㅠ 옛날에 절 예뻐라~ 해주시는 사서님이 계실 때는 참 좋았는데 새로 오신 사서님들은 다들 나만 미워해용~ 앞으로는 도서관에 갈 때 판다님이 뇌물로 주신 딸기아이스크림 한 파인트를 가져가 봐야겠어요. ^^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힘이 불끈~ (아, 신새벽에 힘이 솟아봤자 할 일도 없건만 어쩌자고..;;)
판다님, 주신 딸기아이스크림은 일단 잘 먹은 후, 다시 생각해 볼게요. 쿄쿄~

ceylontea 2004-07-09 0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자주 오고 싶은데.. 회사 일도 집안 일도 너무 많아.. 알라딘에 있을 시간이 너무 적어요... 오늘은 왜 잠을 안자고 이러고 있을까요??
이러다 밤을 새면 안되는데... 그나마 금요일이라 조금은 안심~~!! ^^
저도.. 제가 가기에 가까운 도서관이 있나 살펴보고 싶은데... 내일은 한번 찾아봐야겠어요... 있을 것 같지는 않지만...
새로 오신 사서님하고 빨리 친해지시기를 바랍니다.

비로그인 2004-07-09 1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버스 내릴 때 안 찍으면 밤새도록 버스 타고 있던게 된다는 소리를 듣긴 했는데 맞는 소린진 잘 모르겠네요.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전 지난 일주일 내내 밤새도록 버스를 타고 돌아다닌 꼴이 되는데 ㅠ.ㅜ

2004-07-09 15: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starrysky 2004-07-09 16: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 회사일 집안일에 지치셨을 텐데 어젯밤엔 정말 너무 무리하셨습니다. 잠을 좀 주무시긴 하셨나요? 오늘 일하시는데 너무 힘드셨을 것 같아요. 말씀하신 대로 다행히 내일은 주말이니까 늦잠도 좀 주무시고, 서재활동도 많이많이 해주세요. 님 댁이나 회사 근처에도 좋은 도서관이 있으면 참 좋겠어요. 그런 장소 하나 있으면, 얼마나 맘도 푸근하고 행복한지요.. 적당한 곳을 꼬옥 발견하시기 바랍니다. ^^
평범한여대생님, ㅠ__ㅠ 밤새도록 버스를??? 오오, 노~!! 사실 제 동생도 그런 얘기를 하면서 절 놀려대더군요. 하지만 평범한여대생님 같은 동지가 있으니 좌절하지 않고 버텨보렵니다. 혹여나 비러머글 서울시에서 우리의 피같은 돈을 갈취하려 한다면, 님의 멋진 논리력과 저의 힘!으로 함 맞서 싸워보아요. ^^*
속삭여주신 님, 어찌 그런 황송한 제안을.. 지금 너무 놀라고 기뻐서 입이 안 다물어진다는.. 어버버버. 제가 나중에 님의 서재로 찾아뵙고 말씀드릴게요. 감사하고 따뜻한 제안에 눈물이 앞을 가리는 스타리 올림.

明卵 2004-07-09 18: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산... 저는 부산이 딱히 나쁜 줄 모르고 사는데, 버스비 안 올랐으니까 이제부턴 좋아해줘야겠어요. 그런데 버스 내릴 때도 찍는다니, 그게 뭔 말이랍니까;

starrysky 2004-07-09 2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요, 부산.. 7월 1일부로 대한민국의 모든 도시는 서울보다 백배 훌륭한 꿈의 도시들이 되어버렸습니다. 내릴 때도 찍어야 되는 버스카드의 신비에 대해서는 저도 아직 제대로 파악을 못하고 있어요. 이러다가 아무래도 서울시민 자격마저 박탈당할 듯.. ㅠ_ㅜ

starrysky 2004-07-10 0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지금 방금도 네이버 뉴스에서 서울시 어쩌구 버스 어쩌구 하는 기사들 읽고 리플까지 몇 개 읽고 왔더니 속에서 다시 열불이 치솟네요. 버스에서 내릴 때 안 찍고 내리면 '벌금'을 무는 거래요. 아니, 왜 내가 내 돈 내고 대중교통 이용하면서 '벌금'까지 내야 하는 거죠?? 기가 막혀서.. 악악악!!!!
버스기사 아저씨들은 도대체 뭔 고생인지.. 그분들이 시스템을 이따위로 바꾸자고 건의한 것도 직접 바꾼 것도 아닌데, 시민들과 직접 얼굴 맞대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그분들이 원성 듣는 일이 많잖아요. 저만 해도 아저씨들 불친절해졌다고 투덜대고 있고.. 버스기사님들도 새로 바뀐 노선 외우라 시민들한테 교통 안내 해주랴 밀리는 전용차로에서 깝깝해하랴.. 이 열흘 사이에 폭샥 늙으셨을 거예요. 아, 귀신은 뭐하나.. 이넘의 시스템 만든 서울시 공무원들 죄 안 잡아가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