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리파이스
곤도 후미에 지음, 권영주 옮김 / 시공사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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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산뜻하고 솔직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한다. 누구에게나 추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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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속에 흐르는 피 블랙 캣(Black Cat) 21
프랜시스 파이필드 지음, 김수진 옮김 / 영림카디널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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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정말이지 '번역이 아쉽다'는 말은 함부로 쓰기 싫지만, 이 소설이 아주 재미있기 때문에 더욱 안타깝고 속상해서 이렇게 몇 자라도 남긴다. 직역을 해놓고 수정을 전혀 하지 않은 것 같은 문장들 때문에 읽기가 힘들었다. 

'대부분의 법정변호사들의 사무실이 있던 런던의 네 개 법학원에 법률사무소를 개업하는 것은 입소문을 통해 오는 끊임없는 의뢰인의 물결을 보장했다.' 이게 무슨 말인가? '대부분의 법정변호사들은 런던의 네 군데 법학원 중 한 곳에 사무실을 열었는데, 그곳에 법률사무소를 내면 입소문을 통해서 끊임없이 의뢰인이 밀려드는 효과를 보장할 수 있었다.' 이런 뜻이겠지? 

'지금처럼 한겨울에는 어둠 속에서 도착과 출발을 했을 때, 어두운 불빛에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없을 때도 있었다.' 라니? '지금처럼 한겨울에는 캄캄할 때 출퇴근을 하기 때문에, 밖이 어두워서 사람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을 때도 있었다.' 겠지? 

영림카디널의 블랙캣 시리즈는 책 선정이 아주 훌륭해서 애정을 갖고 한 권 한 권 읽고 있는데, 이전작 <죽은 자는 알고 있다>도 직역투의 문장이라고는 생각을 했지만, 이건 어떤 '투'로 이해해줄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정말 속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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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견문록 - 유쾌한 지식여행자의 세계음식기행 지식여행자 6
요네하라 마리 지음, 이현진 옮김 / 마음산책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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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앉은 자리서 다 읽고 아까워 울었을 정도로 재밌다. 하지만 삽화는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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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인 소녀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16
하라 료 지음, 권일영 옮김 / 비채 / 2009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전작과 구성 비슷하나 읽는 재미도 여전! 부록 인터뷰가 또 덤치고는 너무 재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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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초 살인 사건
온다 리쿠 지음, 권영주 옮김 / 까멜레옹(비룡소) / 2009년 5월
평점 :
절판


진짜 이 맛깔나고 다채로운 상상력에 혀를 내두를 수밖에. 짧은 게 단점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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