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샐리의 법칙: '잘될 가능성이 있는 일은 항상 잘된다'의 의미로, 항상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생각할 수 있는 심리학 법칙이다.
* 머피의 법칙: '잘못될 가능성이 있는 것은 어김없이 잘못된다'의 의미로, 인생살이에 있어서 나쁜 일은 겹쳐서 일어난다는 설상가상의 법칙이다.
- <머피와 샐리가 만났을 때> 중에서 -
샐리의 법칙과 머피의 법칙이 만났을 때? 절대 예측할 수 없는 현상이 나타난다? 물과 기름처럼 서로 전혀 다른 성향의 사람이 만나서 하나가 되는 이야기. 물과 기름를 하나로 만들기 위해선 비누와 같은 촉매제가 필요하듯이 샐리의 법칙에 사는 여자와 머피의 법칙의 남자는 진실한 사랑이라는 촉매제로 하나가 될 수 있었다.
사랑. 있다가도 사라지고, 없다가도 생겨나는 그 오묘한 사랑이라는 감정. 대체 사랑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 걸까? 과연 사랑의 끝은 무엇이냐 말이요~
화성에서 온 남자와 금성에서 온 여자를 하나로 연결시켜주는 최상의 촉매제, 사랑... 하나로 섞였던 물과 기름도 촉매제가 떨어지면 다시 각기 다른 두 층을 이루듯... 남자와 여자를 하나로 묶어두기 위해선 끊임없이 사랑이라는 촉매제가 필요한 것같다.
사랑도 넘쳐날 땐 충전지에 충전해두었다가 사랑이 부족할 때 사용할 수 있다면 좋을텐데.. 사랑 충전!
오랫만에 절대 진지하지 않은 로맨스 소설로 가벼운 마음으로 책장을 넘길 수 있었다. 그러나 절실히 느낀다. 요즘은 정말 너무 개방적이다고.. 나때는(?) 안그랬는데.. 요즘 젊은이들은 무셔.. ㅋ
읽다보니 재미있는 물리이론이 나와있어서 그대로 옮겨보았다. 생각의 전환이라고 해야하나, 생활의 응용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재미난 해석법이다. ㅋㅋㅋ
* 제1법칙-관성의 법칙: 키스했던 사람은 계속하려고 한다.
* 제2법칙-가속도의 법칙 : 키스로 부풀어 오른 입술의 정도는 주둥이 부딪치는 가속도에 비례한다.
* 제3법칙-반작용의 법칙: 두 주둥이 사이에 상호 작용하는 두 힘의 방향은 서로 반대이고 크기는 똑같다는 것. (그래야 주둥이가 떨어지지 않고 계속 붙어 있겠지)
* 아인슈타인-상대성이론: 키스하는 사람의 시계는 안 하는 사람의 시계보다 훨씬 빠르다
* 도플러 법칙: 키스는 벼락처럼 다가와 안개처럼 사라진다.
* 다윈-진화론: 뽀뽀가 진화되면 키스가 된다.
- <머피와 샐리가 만났을 때> 중에서 -
- 연필과 지우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