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번주 부터 신청한 이벤트 책들의 마감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그 책들 전부를 기간을 다 넘겨 버렸다.
위대한 영성, 홍루몽 1,2,3은 아직 읽지도 않고 넘겨 버렸고...
건축에게 시대를 묻다, 내 말에 상처 받았니,한국 철학 스케치 1,2전략적 책 읽기,해월 1,2,과부마을 이야기, 성과이성....
이 모든 책들 기한을 다 넘겨 버렸다.
하루나 이틀 정도씩 넘겨버렸다.
그동안 리뷰 날짜를 칼날같이 지켰는데....
리뷰 기간이 저번주와 이번주에 몰리다 보니 엄청난 혼란이 와버렸다. 이 책들을 보면서 깊이 반성해본다.
이게 과연 독서인가.
무조건 공짜 책이라고 좋아해야만 할 것인가....
책이 나를 먹는다는 애정 깃든 표현을 떠나서...
억지로의 독서는 정말 최악이다.
그것을 정리해야 한다는 것 또한 최악이다.
반성한다.
앞으로는 이렇게 무작정 책들의 혼란을 일으키지 않으리라.
이 다짐이 꼭 지켜지길 바란다.
나는 또 책을 읽으러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