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고양이 100 - 예술과 문학, 역사와 정치, 자연과 과학에 기여한 고양이들
샘 스톨 지음, 공민희 옮김 / 보누스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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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참으로 묘한 동물이다. 인간에게 길들여진 개와 달리 인간과 함께 사랑가면서도 인간에게 길들여지지 않는다. 다만 필요에 의해 함께 살아가고 헤어지기를 반복할 뿐이다. 그래서 개와 달리 고양이는 배신을 하는 동물이라는 말을 듣곤 한다. 어찌보면 인간의 속성과 가장 닮은 동물이랄까? 자신의 이익을 위해 배신하는 인간과 무엇이 다르단 말인가? 여러 종들의 고양이가 나온다. 사진과 함께 나왔으면 하는 아쉬움을 안겨주었다. 

고양이의 종류와 생김새가 궁금해 네이버 백과 사전을 찾아봤다. 많은 종류와 생김새의 다름에 놀라웠다. 그 중 가장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고양이는 복슬 복슬한 털을 지닌 랙돌과 여우처럼 생긴 샴 고양이였다. 전혀 다른 생김새인데도 확 눈에 들어왔다. 어릴때는 귀엽고 애교많던 고양이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가출을 하고 주인에게 반항을 하는등 사람을 멀리 하는것을 보며 별달리 고양이를 키우고 싶다는 생각을 안했다. 특히 어린시절 고양이에게 물려 본 경험이 있는 나로서는 더욱 키우기 힘든일이었다. 만약 고양이를 키우게 된다면 작은 종자의 고양이를 키워보고 싶다. [역사상 가장 영향력이 있는 고양이 100]은 나에게 고양이에 대한 인식을 바꿔 주었다. 고양이는 사람에게 길들여질때가 아닌 고양이 다울때 가장 좋은것이라는것을 그대로가 가장 매력있는 존재라는것을 말이다. 

자연과 과학에 기여한 고양이들/ 역사와 정치에 기여한 고양이들/ 예술과 문학에 기여한 고양이들/ 대중 문화에 기여한 고양이들/ 용감무쌍한 고양이들// 수많은 고양이들을 테마별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다. 애완동물로 길러지는 수많은 고양이들, 그들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어느 정도나 될까? 궁금했던 일들이 책으로 나와 궁금증을 풀어주고 있었다. 에드거 앨런 포의 고양이 카타리나, 에드거 앨런 포는 문학적으로는 성공했지만 불행한 인생을 살다간 인물이란다. 가난했기에 아내의 병치료를 못했고 그로 인해 아내는 결핵으로 고통받다 죽어갔다. 1842년에 쓰인 소설 [검은 고양이]에서 "완전히 검은색으로 뒤덮인 아름답고 아주 영리한 동물"이라고 쓰여있다. 알콜중독에 시달리는 그가 쓴 책[검은 고양이]는 자신의 마음을 대변하는 책이랄까? 

고양이 자신이 알던 모르던 세계사에 영향력을 미친 고양이들, 고양이는 그렇게 친구처럼 다가와 우리에게 도움을 주고 떠나간다. 원스턴 처칠의 고양이 조크, 대학에 들어간 고양이 콜비, 국제분쟁을 일으킨 고양이 아마다비드, 버림받은 고양이에서 행운의 상징이 된 일본 고양이 마네키네코등 특히 마네키네코의 모습은 지금도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수 있다. 일식집에가면 볼수 있는 고양이 인형이 바로 마네키네코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저자 루이스 캐럴이 소설속의 주인공과 이름이 같은 여인 앨리스 리델과 그녀의 고양이 디나를 소설속에 등장시킨다. 결국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가 창작에 도움을 준것이랄까? 우리나라와 다르게 외국인들은 고양이를 애완동물로 선택해서 키운다. 뭐! 하긴 우리도 이제는 애완동물들을 많이 키우는 추세이기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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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중원 박서양
이윤우 지음 / 가람기획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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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드라마 <제중원> "황정"의 실제 모델, 박서양! 하얀 거탑의 작가의 제중원으로 먼저 만났고, 그로 인해 박서양이라는 인물에 관심이 생겨났다.  백정의 아들로 태어나 조선 최초의 양의가 된 인물 박서양(황정), 인물 중심의 제중원 책과 달리 이 책은 인물 주변보다 오히려 그 시대의 정치적배경을 더 잘 보여주고 있었다. 병원을 설립하라는 고종황제의 부탁을 받은 선교사 알렌, 부친에 의해 제중원 앞에 버려진 박서양, 알렌에게 구원받고 의술을 배우며 백정보다는 인술을 택하게 된다. 자신의 신분을 속이고 택한 일, 신분의 굴레에서 벗어날수 있는 일일까? 그러기에는 당시의 시대상이 너무 험악하다. 백정은 사람이 아니라며 죽여도 살인죄가 아니라고 말하는 사람들, 백정에게 진료를 받는니 그냥 죽겠다고 말하는 사람들, 그들에게 백정은 개, 돼지만도 못한 존재였다. 

일본과 청나라 사이에서 흔들리는 고종황제의 모습이, 새로운 세력을 끌여들여 안정을 취하고자 하는모습에서 약자의 설음을 느낄수 있었다. 목숨의 위협을 느껴 러시아 공사관으로 아관파천을 하거나, 친일세력인 개화파 김옥균,홍영식, 박영효, 서광범, 서재필등을 증오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황제의 모습에서 인간적인 감회를 하게 된다. 3일 천하를 이룬 개화파가 조선에 남긴 상처는 무엇으로 치료할수 있을까? 뒤에서 음모를 꾸몄던 일본은 강자이기에 오히려 피해자임을 자처하며 보상을 받으려하고 피해자인 조선은 약자이기에 그것을 막을수 없었다. 명성황후 시해사건, 을사조약등 국직한 사건들을 접해 볼수 있었다. 반촌에 사는 열다섯살의  박서양, 그의 지기인 성균관 유생 홍재우, 신분과 나이를 떠나 그 둘은 막역한 사이였다. 

급박하게 돌아가는 조선의 상황, 청, 일본, 러시아, 프랑스, 미국, 영국 그들에게 조선은 먹음직한 먹이였으리라. 쇄국정책을 펼친 흥선대원군 이하응, 만약 그가 며느리 명성황후와 마음이 맞았다면 조선은 그리 쉽게 일본에 먹히지는 않았을것이다. 제중원학당에 입교한 박서양, 그는 다른 입교자들과 다른 신분으로 인하여 그들에게 멸시와 폭행을 당하기도 하는데 신분제도가 철저한 조선에서 양반가의 자식과 백정의 자식이 함께 공부한다는것은 있을수 없는 일이기때문이다. "조연학과 송준구, 이강헌 그리고 박서양." 이 네사람이 서양의학 쪽으로 가장 유망한 인물들이다. 박서양 그가 어떻게 양의가 될수 있었는지가 중요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 모든것을 내려놓고 만주로 독립운동을 떠나는것을 보며 나 혼자 잘살자고 노력하는 내가 부끄러웠다. 만약 내가 그 시대에 살았다면 나는 어떤 선택을 할까? 일본에 협력해 잘 살려고 할까? 아니면 독립 운동을 했을까? 그져 조용히 숨죽이며 살아갔을까? 

제중원 의학교의 1회 졸업식이 1908년 6월 3일 오후 4시부터 열리고 있었다. p.354
"졸업생을 눈여겨 보십시오. 7명의 졸업생 중에 닥터 박이 보고 싶어 할만한 학생이 하나 있습니다." 7명의 졸업생 중에 한명이 박서양처럼 백정 출신이라는 것이다. 박서양, 그는 백정 출신 조선 최초의 양의였으며, 최고의 명의 이기도 했다.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지않고 노력하여 백정의 신분에서 벗어난 청년 박서양, 지금이야 의사가 대단한 직업이라지만 그때 조선시대에도 그랬을까? 누구든 평범한 행복을 바란다. 지금 자신의 위치에서 벗어나 새로운 운명을 간다는것은 힘든일이고 그렇기에 박서양이 더 대단하게 느껴지는 것이다. 평생의 소원인 신분을 벗어나 새로운 인생을 살다간 더 나아가 조선 독립을 위해 모든것을 버리고 만주로 떠나간 그가 원하던 독립을 보지 못한것이 아쉬웠다. 지금 시대는 신분제도는 없다. 단지 돈이 새로운 신분을 알려줄 뿐이다. 우리는 지금 어떤 계급으로 살아가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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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아이단과 마지막 폭풍 기사 아이단 시리즈 3
웨인 토머스 뱃슨 지음, 정경옥 옮김 / 꽃삽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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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폭풍이 불러오는 순간, 세 영웅의 새로운 모험이 시작된다. 모험은 즐거운 것이다. 모험은 신나는 것이다. 이제 위험에 처한 렐름을 구하러 우리가 나서는거야! 우리 속에도 영웅의 자질은 숨어 있어 숨겨진 영웅을 찾아내어 모험을 떠나는거야! 할수 있어~ 자! 출발이다.

기사 아이단과
떠난 즐거운 여정이 어느새 마무리를 향하고 있다. 동화를 믿는 사람만이 갈수 있다는 나라 렐름,  1권 기사 아이단과 비밀의 문, 2권 기사 아이단과 웜로드의 전설을 읽었고, 이제 3권 기사 아이단과 마지막 폭풍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1권이 아이단의 여행이었다면 2권은 아이단의 여친인 앤트워넷의 여행이다. 아이단의 부탁으로 아이단의 친구인 로비의 글림스를 구하기 위해 애쓰는 앤트워넷, 그로 인하여 위험에 처하기도 하지만 약속을 저버리지는 않는다. 렐름과 지구는 서로의 반쪽으로 한면이 사라지면 다른 쪽도 존재할수 없게 된다. 마지막을 장식해주고 렐름을 위기에서 구할 세명의 영웅은 누구일까? 

1권의 영웅인 아이단과 2권의 영웅인 엔트워넷, 그리고 3권에서 새로 등장할 비밀의 인물이 그 자리를 차지하겠지? 파라고어의 손에서 렐름을 구할 영웅의 등장을 렐름의 백성들은 손꼽아 기다린다. 1권보다 2권이 조금 더 두껍고, 2권보다 3권이 조금 더 두껍다. 그렇지만 한번 손에 잡으면 끝까지 읽게 만드는 흡입력을 가지고 있다. 로비의 글림스를 구하려다 오히려 로비의 글림스에게 사로잡힌 앤트워넷, 현실에서의 아이단은 로비를 만나 동화를 믿게 만들어야 하고, 그 사이 앤트워넷은 로비의 글림스인 컨과 만나 그를 변화시키려 노력한다. 파라고어의 부관인 그가 모든것을 버리고 엔트워넷의 말을 따를 가능성을 그리 많지않다. 오히려 앤트워넷의 목숨만 위험할뿐이지. (고집장이 앤트워넷 유도리도 모르는 천하의 바보) 

책을 읽으며 내가 왜 판타지를 좋아하는지 이유를 생각했다. 그 이유라면 현실에서는 평범한 인물도 판타지라는 세계안에서는 얼마든지 영웅이 될수 있다는 사실때문이다. 엘리엄왕의 초대를 받은 아이단이 그렇듯 엔트워넷이 그렇듯이, 마지막을 장식한 세번째 영웅이 그러했듯이 상상의 세계속에서는 나는 주인공이고 영웅이 된다. 로비의 글림스인 컨에게 사로잡힌 앤트워넷, 그녀의 위험을 어찌 구할지 걱정하며 2권은 마무리 되었다. 그로 인해 즐기차게 기다리던 3권을 손에 넣었을때 얼마나 기뻐했는지 내 나이를 잊으며 즐거워했었다. 컨은 변화 할수 있을까? 파라고어의 손에서 벗어나 엘리엄왕의 그늘로 들어 갈 것인지? 마지막 전쟁은 시작되었는데 렐름을 두고 한판 승부만 남았는데 파라고어의 승리가 유력시 되는데, 파라고어측에는 되살아난 전설의 최강의 용윔로드와 세븐 슬리퍼스가 있다.  

"엘리엄 폐하, 거기......계신가요? 너무 늦었지만 제발 도와주세요!" p.222
이제 마지막 영웅이 렐름을 향해 출발했다. 펼쳐진 두루마리에 나타난 글, 그 안에 렐름으로 들어 갈수 있는 길을 알려주는 글이 나타났다. 믿음, 그것만이 렐름에 들어가는 열쇠인 것이다. 아이단이 향했고, 앤트워넷이 파라고어의 부하에게 잡혀 인질로 갇혀있는 렐름, 그 세계에 새로운 영웅이자 전설의 세번째 영웅이 등장했다. "폭풍의 아이, 레이디 앤트워넷을 부르노라! 용의 친구, 로비경을 부르노라! 그리고 잃어버린 것을 찾는자, 아이단 경을 부르노라! 그들이 영원한 엘리엄 폐하의 권능으로 악을 물리치고 진리를 선언하리라!" p.471 드러난 세번째 인물 로비, 이로써 전설의 용사이자 세명의 영웅들이 밝혀졌다. 아이단, 앤트워넷, 로비 세명의 친구들이 렐름을 파라고어의 손아귀에서 구해내야 한다. 어떤 결말이 날런지 이야기를 듣는것 보다 직접 보시고 감상하시라고 맣하고 싶다. 신비로운 엘리엄왕의 정체를 알아낼수는 있을까? 그는 강하다면 얼마나 강할까? 마지막까지 그의 진정한 정체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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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클루스 제2권 - 모차르트의 악보 39 클루스 2
고든 코먼 지음, 김양미 옮김 / 서울교육(와이즈아이북스)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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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명 39개의 단서를 찾아라!
세계 곳곳에 숨겨진 가문이 가진 힘의 근원을 찾는 모험을 하는 댄과 에이미 남매.  그들은 친척들의 방해를 물리치고 원하는 목적을 이룰수 있을까? 상황은 그들 남매에게 불리해져만 가는데 갈수록 그들은 목숨의 위협을 심하게 받아가는데, 모든 사람들을 의심해야하는 가운데 그들의 다음 목적지는 오스트리아 빈이었다. 그곳에는 어떤 단서가 숨어 있을까? 그들 가문의 진실한 힘을 어느 정도 일까? 39개의 단서를 찾아 우승을 한 팀만이 진정한 가문의 힘을 이어갈수 있다. 댄과 에이미의 화이팅을 기원하며~~~ 

단서는 모짜르트의 악보
그들의 보호자인 외할머니이자 카힐가문의 수장인 그레이스 카힐의 죽음으로 그들 남매에게 물려진 유산은 100만불을 받고 조용히 살것인가? 유산을 포기하고 모험에 뛰어들것인지 결정해야 했다.  1권에서 댄과 에이미 남매는 100만불을 포기하고 모험에 뛰어든다. 카힐가의 사람들로 수많은 역사적 유명인들이 있다. 벤자민 플랭클린부터 모짜르트까지, 2권은 그 중 모짜르트가 남긴 단서를 찾아야 한는것이다. 누가 그 단서를 찾아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수 있을까? 1권의 표지가 해골이어서 무서웠다면 2권의 표지는 깨어진(?) 악보 조각들,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화 결정으로 더욱 유명해진 책! 

프랑스 파리를 떠나 오스트리아 빈으로 ~
전세계를 대상으로 펼쳐지는 스펙타클한 모험이다. 다음 여행지가 어디로 결정 날런지 아무도 모른다. 숨겨진 단서가 보여주는 장소로의 이동이 있을 뿐이다. 파리에서 오스트리아 빈, 잘츠부르크, 이탈리아의 베네치아까지의 여정은 멀고 험난했다. 계속된 위험과 함정 속에서 그들이 살아 남을 길은  요원하다. 단서를 찾아야 했고, 다른 팀들보다 앞서야 했다. 에이미와 카일남매는 결국 단서를 찾아내고 다음 장소인 일본으로 향한다. 14살의 에이미 카힐, 11살의 댄 카힐, 그들 남매의 부모는 어떤 사람들일까? 아직 알려지지않은 그 내용이 궁금해진다.

그들이 가진것은 지혜뿐, 지혜를 활용하라~
카브라 남매에게는 돈이 있었다. 홀트 가족에겐 근육이 있었다. 이리나에게는 교활한 술책과 특수 훈련이 있었다. 앨리스테어에게는 경험에서 오는 노련함이 있었고, 조나에게는 명성이 있었다. 에이미와 댄 카일에게는 지혜 말고는 별 다른 것이 없었다. p.256  가난한 남매들에게 있는 유일한 것은 지혜, 지혜를 잘 활용해 단서를 찾아야 한다. 우승의 가능성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다는 남매들, 그들이 우승할수 있을까? 그리고 카힐가에 남겨진 진정한 힘을 무엇일까? 그것을 차지하기 위해 서로 죽고 죽이는 싸움이 벌어진다. 함정을 만들고 도둑질을 하고, 목숨을 위협한다. 가진것이 없는 가장 약자이기에 잃을것이 없다는 남매, 의문점들이 많다. 우승하면 받을수 있는 상품이 무엇일까?

모짜르트의 악보에서 단서를 찾다.
카힐 가문의 분파들, 네개파 예카테리나, 야누스, 토머스, 루시안, 카힐가문은 전세계에 퍼져 살고 있었으며 사는 대륙에 따라 나뉘어진 가문의 이름이다.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끼친다는 카힐가문의 진정한 비밀을 찾아라! 우승자만이 카힐 가문의 다음 대 지배자가 될수 있다. 1권에 비해 얇아진 2권이 많이 아쉬웠다. 짧은 시간에 책을 다 읽어 버렸고 다음 3권을 기다려야 하는 일만 남아있다니 궁금증을 참으며 그 시간을 어떻게 기다린단 말인가? 카힐 남매는 일본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올랐고 이제 다음 권에서 일본에서 그들의 활약을 지켜보는 일만 남았다. 그들 앞에 눈에 보이는 단서들만 남아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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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벌레와 도서관벌레 맛있는 책읽기 9
김미애 지음, 마정원 그림 / 파란정원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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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벌레와 친해지자! 
물론 이말은 엄마인 내가 한말이다. 딸이 나에게 붙여준 별명은 책벌레, 책만 보면 입이 웃는다고 책만 있다면 행복해 할거라고 붙여준 별명이다. 그렇게 말하는 딸 유진도 나만큼이나 책을 좋아한다.아니 그 이상으로 좋아한다랄까? TV는 안봐도 하루에 한권이상의 책을 꼭 보는 아이다. [맛있는 책읽기009] 책을 보면서도 앞에 나온 여덟권의 책을 탐하는 아이다. 그 중 판타지역사여행 - 호동왕자와 낙랑공주를 가장 보고 싶단다. 학교후 학원을 다녀온 딸의 첫 말한마디는 엄마! 오늘은 언제 도서관에 가실거에요? 나 빌려온 책 다읽었는데 다른 책으로 빌려와야 해요. 엄마는 무슨 책 빌릴거에요? 도서관만 가면 시간 가는줄 모르는 딸, 어디를 가든지 오래 있지 못하는 아이가 도서관만 가면 시간을 잊고 산다. (뭐 그렇다고 공부를 잘하느냐? 절대 아니다. 공부는 못해, 왜 그럴까? 책 잘읽는 아이들이 공부도 잘한다는데~~~)

항상 2등만 하는 아이 동우
시험을 보면 항상 2등만 하는 아이 동우, 1등하는 영수에게 의문이 든다. 동우는 항상 공부에 치여 사는데 공부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 영우가 1등을 한다는것이 이상했다. 일명 "미션임파서블" 동우의 엄마는 동우에게 영수를 관찰해보라고 명령하신다. 뭔가 비빌이 있을거라며, 점심때마다 사라지는 영수 사라진 영수를 찾아 헤메던 동우가 영수를 발견한 곳은 바로 도서관이었다. 쉬는 시간에 도서관에 들어가 책을 읽는다? 그것도 도서관 어디에 원하는 책이 있는지 알 정도라면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가졌단 말인가? 독서가 공부 성적을 올려준다는 말은 들었지만 영수를 보며 그것이 진실임을 알게 된 순간이다. (헐~ 난 역시 엄마다. 공부가 우선이라니까?) 뭐! 그런 나도 이번 방학때 영어 한과목 외에는 딸에게 자유를 주었고 유진이는 그 나머지 시간에 학교 도서관에서 책을 읽다오곤 했다. (ㅋ 주요 목적은 상품으로 주는 공책이었단다^^)

동우, 영수처럼 책벌레가 되다.
영수를 따라다니다 책읽는 재미에 빠진 동우, 엄마가 해주는 요약집보다 책으로 읽는것을 즐기는 그런 소년이 되었다.  내가 드라마보다 책을 좋아하는 이유는 책을 읽으며 상상할수 있기 때문이다. 책속에는 하나의 새로운 세상이 펼쳐진다. 그 속에서 나는 주인공이 되기도 하고 약자가 되어 보며, 때론 강자가 되어 보기도 한다. 내가 원하는 어떤 것이라도 해볼수 있는 자리가 책속의 세상이다. 책을 읽으며 문법을 배우고 논술을 익히며 실력이 쌓인다는 말은 들었지만 책은 즐겁게 읽는다는 하나의 목적만으로 성취감을 충분하다. 도서관에는 수많은 도서관벌레들이 살아간다. 벌레는 나쁘지만 도서관 벌레들은 좋은 벌레들이다. 책을 사랑하고 책읽기를 즐기는 착한 벌레들이다. 나나 딸 유진처럼 도서관 벌레가 되어보는 것도 즐거운 체험이기도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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