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탐정학교 3 : 좀비 시인과 먹보 유령 추리탐정학교 3
클레르 그라시아스 지음, 클로트카 그림, 김수영 옮김 / 좋은꿈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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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탐정학교 시리즈 3권이에요.
1,2권을 보진 못했지만 3권만으로 내용을 이해하는데 전혀 문제는 없는 재미난 책, 추리탐정학교입니다.





 

 

추리탐정학교 멤버에요.

메디, 킴, 쥘은 아델 팀장과 함께 추리하는 방법을 배우는 탐정수업을 하고 있어요.





 

 

이 사건의 용의자 3명이에요.

이 책을 재미나게 읽으며 누가 범인인지도 맞춰보는게 재미난 책이에요^^




 

 

사건을 의뢰한 좀비시인이에요.

1,2권에서 나왔던 사건에서 탐정들이 시인에게 붙인 별명이 좀비래요.
좀비시인이 아델팀장에게 사건을 의뢰했어요.

"누군가 내 작품을 망치고 있어요."

매일 밤 누군가 좀비시인의 집으로 몰래 들어와 새로 쓴 시를 엉망으로 고쳐 버린다고 해요.





 

아델팀장과 3명의 탐정들은 현장을 조사하고 단서를 통해 사건을 추리해요.
사진을 찍고 양탄자, 골동품, 쓰레기통 등을 살펴보아요.

단서들을 통해 상상력을 발휘하고 수수께끼를 풀어보는 추리탐정수업이 있어요.
책을 평면적으로 읽는 것에서 더 나아가 다양한 문제를 통해 추리를 해 볼 수 있어서 아이가 좋아하더라구요.





 

수수께끼 단어, 사진 조각 맞추기, 탐정 퀴즈 등...

책을 주의깊게 읽었다면 풀 수 있는 내용들이죠^^




 

답을 쓰기 위해 앞페이지로 돌아가지 않는다.
문제를 다 맞추기 쉽지 않겠는데요?ㅎㅎ





과연 좀비시인의 시를 엉망으로 만드는 범인은 누구일까요?
시리즈 1,2권도 아이가 궁금하다고 하네요^^
4권도 또 나오려나 기대되는 시리즈, "추리탐정학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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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와 지구 환경 쉽고 재밌는 초등 영재 플랩북 8
앨리스 제임스 지음, 피터 앨렌 그림 / 어스본코리아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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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 플랩북이 참 많은 어스본.
표지만 봐도 넘 기대가 되었어요^^
에너지와 지구 환경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너무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는 개념, '에너지'.
에너지가 무엇인지, 어디서 생겨났을지 먼저 설명해줘요.

빛, 열, 전기, 소리, 운동 등...
이런게 모두 에너지였다는 것!




 

 

 

 

에너지는 한 자리에 있지 않고 계속 이동해요.
산, 바다, 마을 등...
재미나고 상세한 그림으로 에너지의 이동을 잘 보여주고 있어요.

 

 

에너지 자원의 대부분은 땅속에서 나오는데요
석탄, 석유, 천연가스 등을 "화석 연료"라고 해요.
석탄이 어떻게 생겨나는지, 석탄을 어떻게 캐서 사용하는지
자세한 그림이라 아이들이 이해하기 넘 좋아요.




 

 

화석 연료를 태워서 많은 에너지를 생성하고 있는데요.
화석연료를 태우고 운반하는 과정은 우리 환경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ㅠㅠ
​이상 기후 현상이 지구에서 더 많이 벌어지게 되고...
지구 온난화는 세계적으로 참 심각한 문제라는 건 이제 다들 아실거에요






환경 보호를 위해 미래의 신재생 에너지 개발이 중요해요.

플립을 열면 보다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요.
아이가 재미나게 책을 보기에 딱 좋은 플립 열기^^
요리조리 플립을 열어보네요.




생활속에서도 소소한 에너지를 모아 모아~
개찰구, 기차역 등에서의 생활 활동으로 에너지를 모을수 있다고 하네요.
에너지 절약과 에너지 생성을 통해 지구 환경을 지킬수 있어요.






어려울 수 있는 개념들을 쉽게 알려줄 수 있는 초등영재플랩북 시리즈.
저희 집에는 "분수와 소수" 책이 있는데요.
곱셈,나눗셈 배우기 전에 접했는데도 넘 재미나게 보더라구요 ㅎㅎ

학교에서 아직 배우기 전에도 재미나게 공부하기 넘 좋은 시리즈,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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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에너지 고마운 에너지 딴생각 딴세상 6
신현경 지음, 우지현 그림 / 해와나무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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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어릴 수록 읽을 책을 골라주는 데 신경이 많이 쓰여요.
특히 정서적인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책과 지식적인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책의 밸런스가 중요한 것 같아요.
이 책은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지식을 채워줄 수 있는 책인데요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에너지 이야기를 알기 쉽게 담은 책입니다.

 




소중한 것은 잃어 봐야 절실함을 더 잘 알 수 있다고들 하죠?
눈에 보이지 않지만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해 주는 전기 에너지.

어느 날 갑자기 정전이 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거리의 신호등이 작동하지 않고. 지하철 운행도 할 수 없어 교통이 마비되지요.
휴대폰 충전은 물론 컴퓨터도 안 되니 은행 업무나 관리 업무들이 정지되어요.






집 안에서는 냉장고와 세탁기, 전기밥솥, 전기 레인지, TV등 생활에 필요한 전자 제품을 사용할 수 없어요.

우리의 일상과 관련된 거의 대부분은 전기가 없으면 한 순간에 멈춰버릴 거에요.
으아아~~ 도대체 왜 정전이 된거야?
상상하기도 싫은 상황이네요~~



전 세계적으로 과도한 에너지의 사용은 수많은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어요.
북극에는 빙하가 녹아 북극곰이 살 곳을 잃어 가고, 태풍과 해일이 몰아쳐서 도시가 물에 잠기기도 했다고 해요!!
우리가 에너지를 아껴써야 하는 이유랍니다.

이 책에서는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부족 해결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요.
전기 사용후 콘센트를 뽑아 주고, 멀티탭을 이용해 준다면 전기를 아낄 수 있어요.
핸드폰이나 노트북 충전후 콘센트를 뽑아주는 건 정말 쉽게 할 수 있는 일인데
저부터도 그냥 방치하고 있네요^^:;;

 




또 다른 에너지 절약 방법은 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거에요.
태양, 바람, 조력....
다양한 에너지원을 이용한 발전시설을 들어보거나 직접 보았을 거에요.
특히 요즘은 태양에너지를 이용한 시설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아요.

실생활에서 쉬운 에너지 절약 방법을 하나씩 실천해 본다면
전기를 지키고 나아가 지구를 지킬 수 있는 우리 아이가 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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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의 정원 생각하는 숲 21
로런 톰프슨 지음, 크리스티 헤일 그림, 손성화 옮김 / 시공주니어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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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용서의 정원
 

 

레바논 전쟁 실화를 바탕으로 한 책으로,
자신과 이웃의 사이에서 삶의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진한 감동을 선사하는 그림책이라고 해서
읽어 보기 전부터 매우 관심이 많이 갔던 책이에요. 






개울을 사이에 두고 두 마을이 있었어요.
왜인지는 모르지만 두 마을 사람들은 긴긴 시간동안 서로를 미워했어요.
평화로운 나날은 있을 수 없었지요.












이런 일촉즉발의 상황 속에서...
두 마을 사람의 말다툼이 시작되고 돌을 던지기 시작했어요.
급기야 한 쪽 마을 소년이 던진 돌에 다른 쪽 마을 소녀가 맞게 되었어요. 






소녀가 다친 마을 사람들은 화가 났고 복수를 결심했어요.
아픔은 시간이 지나며 줄어들었지만
그 증오심은 시간이 갈수록 더더욱 커져만 갔어요.

증오가 깊어지고 오래되면 그 원인과 실체는 잊게 되고 '증오'라는 감정만 오래오래 남게 되는 것 같아요.
그렇게 되면 그 증오를 풀고 상황을 해결하기가 더욱 힘들어지는 거죠...






복수할 기회가 왔어!!
증오심을 버리지 못한 마을 사람들은 결국 상대 마을 사람을 포로로 잡고,,

"저 아이에게 돌을 던져! 세계 던지라고!"

여럿의 증오심이 함께 뭉치며 성나고 위협적인 군중이 되고
결국 그들은 복수심과 증오심을 버리지 못하게 됩니다.
증오가 증오를 낳게 되는 거였죠...






"이제 싸움을 멈춰야 할 때에요! 상처주고 미워하는 일을 그만둬야 해요."
돌을 직접 맞아 다친 소녀가 먼저 화해의 손길을 내밉니다.
사실 피해자가 먼저 증오심을 접고 화해를 청하는 일은 참 쉽지 않은 일이에요.
소녀의 용기가 대단하다고 느낍니다.






"용서하면 이때껏 있었던 일을 전부 다 잊어야 하니?"
"꼭 사과해야 할까? 상대방은 사과할까?"

상대방을 용서하기란 참 쉽지 않은 일이고,
또 내가 용서할 대상이 누구일지 생각해 보게 될 때도 있죠.
왜 용서를 해야 하는지, 결국 용서는 상대방을 위한 것인지 나를 위한 것인지...
용서란 쉽지 않으면서도 복잡한 과정인 것 같아요.







이러이러하게 용서해야 해, 증오심은 나쁜거야...
이런 상투적인 결말이 아닌, 생각하도록 하는 열린 결말이 아련한 여운을 줍니다.
짧지만 아이들이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용서의 정원".
초등생이 읽는 그림책, 생각하는 숲 시리즈 전권이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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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 갔다 반도 찍고 섬나라로! - 동북아시아 편 세계 속 지리 쏙
김은숙 지음, 한상언 그림 / 하루놀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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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 반도? 섬나라?
제목만 봐서는 어떤 나라 이야기일지 모르겠지요^^
단순한 세계지리 정보의 나열이 아닌,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세계 지리 입문을 도와주는 책이랍니다~






아빠와 함께 신나게 논 뒤 짜장면을 시켜 먹은 선이.
TV를 보며 짜장면을 만드는 장면을 보게 되고,,
우리나라 원조 수타 짜장 맛집!!
주방장의 손이 출렁일때 마다 쏟아져 나오는 수타면을 보니 입 안에 침이 한가득 고였어요.

그래요, 아빠와 선이는 '짜장면 귀신'이었거든요.






아빠! 짜장면은 중국 음식이니까 중국 짜장면은 얼마나 더 맛있을까?
그래! 중국에 가는거야!
두 부자는 원조 짜장면을 먹으로 중국에 가기로 해요^^






선이와 아빠가 갑자기 떠나게 된 중국!
중국은 어떤 나라일까요?
세계에서 4번쨰로 큰 나라인 중국은 한반도 면적의 44배나 된다고 해요.
인구는 약 14억으로 세계 1위이죠.







아빠와 선이가 비행기를 타고 가게 된 베이징.
베이징은 어떤 곳인지 사진과 함께 설명이 나오네요.
이 책은 선이 가족의 여행 이야기를 통해 재미나게 지리 이야기를 풀어가면서
그 도시와 나라의 정보 전달을 위해서 실사도 나오니 좋아요.






베이징에 도착해 왕푸징 거리로 가게 되었어요.
이 곳은 베이징 최대의 야시장 거리로 음식 문화의 천국이었어요!
하지만 이 곳에도 원조 짜장면은 없었다는~~

그 다음날 찾은 곳은 만리장성.
여기엔 원조 짜장면이 있겠지?
대륙 곳곳의 스케일을 체험하며 원조 짜장면을 찾아 떠난 아빠와 선이의 여행.

엄마와 선이 동생의 일본 여행 이야기도 재미나답니다^^
일본 만화 전시회 구경도 하고 온천 목욕도 하고 신칸센도 타고~


이 책을 보니 중국, 대만 여행을 꼭 가고 싶어졌답니다^^

이미 가봤던 일본 여행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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