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줘 강원도 위인! 우리 고장 위인 찾기 14
강로사 지음, 윤정미.이해정 그림 / 아르볼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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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되니 위인전이 필수인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위인전 전집을 알아보고 있었는데 각 도별로 위인을 정리해 놓은 책을 만나게 되었어요.
한 권으로 여러 위인을 만나볼 수 있는 우리고장 위인찾기 시리즈,
<알려줘 강원도 인!>입니다.

우리고장 위인찾기 시리즈는 사회 교과를 처음 배우는 초등학생들의 학습을 돕는 지역 위인전 시리즈인데요.
벌써 15권이 나와 있는 시리즈네요.
우리 아이도 지리와 역사 등 사회 교과 학습을 하는데 넘 좋더라구요.






강원도의 위인들 12명이 나와요.
우리가 잘 아는 강릉 오죽헌의 신사임당.
또 홍길동전의 허균.
그리고 신라 우산국을 정벌한 "독도는 우리땅"의 이사부 장군 등...

강원도를 대표하는 많은 위인들을 만나볼 수 있네요.





위인들을 소개하기 전에 먼저 강원도가 어떤 곳인지 알아볼 수 있어요.
역사, 자연, 문화유산 등을 통해 강원도라는 곳의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네요.
강원도가 우리나라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강원도 내에서 어떤 도시가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도 알 수 있어요.


강원도 첫 위인은 신라 장군 이사부.
신라시대 우산국을 정벌했던 장군이지요.
이사부 장군의 이모저모를 알아볼 수 있어요.
그림과 지도가 함께 나오는 구성이라 초등 저학년도 무리없이 재미나게 읽을 수 있어 좋았어요.





이사부라는 장군은 어떤 인물이며 어떤 업적을 남기었을까?
큰 꼭지 4개를 잡아서 이사부를 설명하고 있어요.
서술형의 나열 문장이 아닌, 주제와 답변이 적절한 분량으로 단락을 이루고 있어서
아이들이 읽고 이해하고 정리하기에 좋은 것 같아요.

아이들의 책일수록 지식 전달과 흥미 사이에서 줄타기를 잘 해야 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데요
지식을 확실히 전달하면서 지루하지 않게 구성하려 한 점이 맘에 들었습니다.





이사부를 만날 수 있는 역사적 발자취, 그리고 그 외에 삼척에서 역사적으로 볼 거리를 소개합니다.
자신이 사는 고장 뿐 아니라 어떤 곳에 방문했을 때 이 책을 참조해서 역사 체험을 하면 좋을 것 같더라구요. 






특히 이 책은 우리에게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여자 위인들에 대해서 많이 싣고 있어 좋았어요.
신사임당은 물론 워낙 유명하시고 5만원권 지폐에도 나올 정도로 잘 알려져 있지만
그 외의 여자 위인들은 남존여비 사상이 지배했던 조선시대를 거치면서 잘 알려지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죠.






조선시대 여성 성리학자였던 임윤지당이라던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의병장이었던 윤희순이라던지,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여성 위인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사회 교과를 처음 배우는 초등학생들의 학습을 돕는 지역 위인전 시리즈,
<알려줘 강원도 위인!>을 초등 3학년 이상의 어린이들에게 특히 강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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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놀의 세계쏙 지리쏙 시리즈가 벌써 4권이 되었어요.

딱딱한 세계지리 책이 아닌, 이야기로 풀어가는 세계속 지리쏙.

이번엔 서남부유럽으로 떠납니다~
 









이번 시리즈의 주인공은 비원학교 비밀클럽 아이들.
학교 창고에서 수상한 상자를 발견합니다.
그 속에서 지도 조각이 나오는데요.

갑자기 그 상자 속으로 빨려들어간 아이들.
각각 흩어져 서남부유럽 곳곳에 떨어집니다.
지도 조각을 찾아야 돌아갈 수 있다는데요.






영국에 떨어진 안나는 셰익스피어를 만나고
힌트쪽지에 쓰여진 '지붕이 뾰족한 곳'을 찾기 위해 여러 곳을 찾아 다녀요.







지금의 영국국기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아일랜드, 잉글랜드, 스코틀랜드의 국기가 모두 담겨 있는 국기랍니다.







풍부한 사진과 함께 지리와 문화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에티켓이란 단어는 베르사유 궁전에서 유래되었다?
화장실이 없던 궁전 관리인이 용변보는 장소를 안내하는 표지판을 세웠던 것에서 유래한다고 하네요.







베를린 한복판에 위치한 홀로코스트 메모리얼.

이 건축물에 얽힌 이야기와 느낌, 역사 등을 소개하고 있어요.

딱딱하지 않으면서 역사를 사실적으로 담은 구성이 아이가 읽기에 넘 유익하고 좋더라구요.







과학적인 설계로 빗방울이 돔 안으로 들어오지 않는다는 판테온신전과, 동전을 던지는 걸로 유명한 트레비분수.







에스파냐의 유명한 사그라다 파밀리아. 바르셀로나란 도시는 가우디 건축물로 가득한 멋진 도시였어요.

이제 우리 친구들은 흩어진 지도를 모아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우리 비밀클럽이 갔던 곳을 지도로 볼 수 있어요.

유럽의 서남부에 위치한 8개 국가의 많은 이야기를 알아 보았던 "흩어진 지도를 모아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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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놀] 비밀 클럽 흩어진 지도를 모아라
: 세계속 지리쏙 - 서남부유럽편





하루놀의 세계쏙 지리쏙 시리즈가 벌써 4권이 되었어요.

딱딱한 세계지리 책이 아닌, 이야기로 풀어가는 세계속 지리쏙.

이번엔 서남부유럽으로 떠납니다~












세계속 지리쏙 시리즈가 벌써 4권이 나와있어요.

동북아시아, 동남아시아, 서남아시아를 거쳐 이제 유럽 이야기입니다.







이번 시리즈의 주인공은 비원학교 비밀클럽 아이들.
학교 창고에서 수상한 상자를 발견합니다.
그 속에서 지도 조각이 나오는데요.

갑자기 그 상자 속으로 빨려들어간 아이들.
각각 흩어져 서남부유럽 곳곳에 떨어집니다.
지도 조각을 찾아야 돌아갈 수 있다는데요.






영국에 떨어진 안나는 셰익스피어를 만나고
힌트쪽지에 쓰여진 '지붕이 뾰족한 곳'을 찾기 위해 여러 곳을 찾아 다녀요.







지금의 영국국기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아일랜드, 잉글랜드, 스코틀랜드의 국기가 모두 담겨 있는 국기랍니다.







풍부한 사진과 함께 지리와 문화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에티켓이란 단어는 베르사유 궁전에서 유래되었다?
화장실이 없던 궁전 관리인이 용변보는 장소를 안내하는 표지판을 세웠던 것에서 유래한다고 하네요.







베를린 한복판에 위치한 홀로코스트 메모리얼.

이 건축물에 얽힌 이야기와 느낌, 역사 등을 소개하고 있어요.

딱딱하지 않으면서 역사를 사실적으로 담은 구성이 아이가 읽기에 넘 유익하고 좋더라구요.







과학적인 설계로 빗방울이 돔 안으로 들어오지 않는다는 판테온신전과, 동전을 던지는 걸로 유명한 트레비분수.







에스파냐의 유명한 사그라다 파밀리아. 바르셀로나란 도시는 가우디 건축물로 가득한 멋진 도시였어요.

이제 우리 친구들은 흩어진 지도를 모아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우리 비밀클럽이 갔던 곳을 지도로 볼 수 있어요.

유럽의 서남부에 위치한 8개 국가의 많은 이야기를 알아 보았던 "흩어진 지도를 모아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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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방에 코끼리 똥이 있어요 From To 세상 모든 물건에 숨은 과학 1
이대형 지음, 강혜숙 그림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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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재미나네요.
세상 모든 물건에 숨은 과학 시리즈 제 1권인데요.

내 방에 있는 물건들이 무엇으로 어떻게 만들어져서 우리 방으로 오는 걸까요?

왜? 어떻게? 라고 묻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일상 속 과학의 원리를 알려주는 재미난 책, 기대가 되네요.






 

우리 방에 있는 물건들은 무엇일까요?

연필, 책, 공책, 지우개, 크레용, 축구공, 야구공...

우리 주변에 있는 물건들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인지 궁금하지요






지우개는 고무로 만들어졌다는 건 알고 있죠.

그런데 지우개는 연필이 만들어진 후 300년 뒤에야 만들어졌대요.
지우개가 만들어지기 전에는 식빵을 사용했다고 하네요.

지우개가 달린 연필은 1900년대에 처음으로 특허를 받았다고 하네요.






 

고무를 만드는 방법이 나오네요.

생고무와 합성 고무?

호기심 톡톡!! 생고무와 합성 고무의 차이점, 그리고 장단점, 용도 등을 알아볼 수 있어요~~






 


요즘 축구에 관심이 많은 아들인데요.
축구공은 다른 공에 비해 무늬가 특이하잖아요? 

소가죽을 오각형과 육각형, 또는 그 밖에 필요한 모양으로 잘라서 이어 붙인다고 해요.

근데 왜 굳이 귀찮게 조각을 이어 붙여 만들까요??
완벽하게 둥근 구 모양을 만들기 위해서라고 하네요.







연필에 흑연이 들어간다는 건 알지만 연필을 어떻게 만드는지는 몰랐는데요.

쉬운 그림으로 상세히 연필만들기 과정에 대해 알려주기 때문에
아이들의 호기심을 재미난 그림과 설명으로 충족시켜줄 수 있어 좋더라구요.






연필 심에 따라 2B, B, 2H, 4B, HB 등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요.

흑연과 함께 연필심에 들어가는 점토의 비율에 따라 그 강도와 색의 진함이 정해 진다고 해요.

H 앞에 붙은 숫자가 클수록 점토가 많이 섞인 연필심이고
B 앞에 붙은 숫자가 클수록 흑연이 많이 섞인 연필심이라고 해요.

연필에 쓰인 이 숫자에 대해 궁금증이 많았는데 요렇게 한 방에 해결을 해 주네요^^ 






과학적/종합적/창의적 사고력을 기르고
과학 원리와 사회문화적 지식을 함께 익히며
자연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는 "세상 모든 물건에 숨은 과학 시리즈",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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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북] 어린이를 위한 세계 법률 여행





법률이야기라면 좀 딱딱하고 어렵다는 느낌인데요.

어린이를 위한 세계법률여행이라니
어떤 내용일지 궁금하네요.










할아버지로부터 편지를 받은 토토.

법률여행을 위한 초대장과 함께 보내져온 그림.
프랑스 국기를 들고 사람을 이끌고 있는 그림이었어요.

# 왜 프랑스 사람들을 빵을 달라고 외치는 걸까?

할아버지가 토토에게 남긴 문제였어요.





답을 고민하던 토토는 그림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그림속 장소들로 법률여행을 떠나게 되요.

법률이 뭔데?

신호가 파란불일 때 횡단보도를 걸어야 하는 것처럼 여러 사람이 함께 모여 살며 지켜야 할 규칙이 법이에요.

모두가 행복해지기 위해 법을 지켜야 해요.







저울과 칼을 들고 눈을 가린 정의의 여신상도 만나요.

저울은 법 앞에서 사사로운 감정을 버리고 공평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걸 의미하구요,

칼은 날카로운 칼날처럼 엄격히 정의를 이루겠다는 의미에요.

눈을 가린 것은 편견이나 선입견없이 옳고 그름을 따진다는 의미라고 하네요.






세계의 법은 크게 두 개의 법률체제를 따르고 있는데요.

모든 사건에 똑같은 규직을 적용하는 대륙법,
상황에 따라 다른 판결이 이루어지는 영미법.

최대한 공정하게 판결을 내리기 위해 두 법체계가 만들어졌고 발전해 왔다는 사실!





프랑스 국기는 파랑, 빨강, 하얀색 세가지 색깔이 들어간 삼색기인데요.

자유, 평등, 박애를 상징하는 삼색기.
이 세가지 의미는 프랑스 혁명어 구호이기도 한데요

프랑스혁명 이후 삼색기는 '국민 주권'의 상징이 되어 주변 나라에 영향을 끼쳤어요.






법률 여행을 끝낸 토토는 할아버지로부터 다시 편지를 받아요.

할아버지가 보낸 그림은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프랑스인들은 자유롭고 평등해질 권리를 되찾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고 해요.

토토가 정의로운 사람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여행을 준비한 할아버지.



우리 아이들도 우리 사회의 정의, 나아가 세겨의 정의까지 지킬수 있는 사람이 되었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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