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놀의 세계쏙 지리쏙 시리즈가 벌써 4권이 되었어요.
딱딱한 세계지리 책이 아닌, 이야기로 풀어가는 세계속 지리쏙.
이번엔 서남부유럽으로 떠납니다~

이번 시리즈의 주인공은 비원학교 비밀클럽 아이들.
학교 창고에서 수상한 상자를 발견합니다.
그 속에서 지도 조각이 나오는데요.
갑자기 그 상자 속으로 빨려들어간 아이들.
각각 흩어져 서남부유럽 곳곳에 떨어집니다.
지도 조각을 찾아야 돌아갈 수 있다는데요.

영국에 떨어진 안나는 셰익스피어를 만나고
힌트쪽지에 쓰여진 '지붕이 뾰족한 곳'을 찾기 위해 여러 곳을 찾아 다녀요.

지금의 영국국기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아일랜드, 잉글랜드, 스코틀랜드의 국기가 모두 담겨 있는 국기랍니다.

풍부한 사진과 함께 지리와 문화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에티켓이란 단어는 베르사유 궁전에서 유래되었다?
화장실이 없던 궁전 관리인이 용변보는 장소를 안내하는 표지판을 세웠던 것에서 유래한다고 하네요.

베를린 한복판에 위치한 홀로코스트 메모리얼.
이 건축물에 얽힌 이야기와 느낌, 역사 등을 소개하고 있어요.
딱딱하지 않으면서 역사를 사실적으로 담은 구성이 아이가 읽기에 넘 유익하고 좋더라구요.

과학적인 설계로 빗방울이 돔 안으로 들어오지 않는다는 판테온신전과, 동전을 던지는 걸로 유명한 트레비분수.

에스파냐의 유명한 사그라다 파밀리아. 바르셀로나란 도시는 가우디 건축물로 가득한 멋진 도시였어요.
이제 우리 친구들은 흩어진 지도를 모아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우리 비밀클럽이 갔던 곳을 지도로 볼 수 있어요.
유럽의 서남부에 위치한 8개 국가의 많은 이야기를 알아 보았던 "흩어진 지도를 모아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