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내 영혼의 맑은 소리 (soulnote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soulnote</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Mon, 18 May 2026 10:16:17 +0900</lastBuildDate><image><title>soulnote</title><url>http://image.aladdin.co.kr/Community/myface/pt_765410146437038.jpg</url><link>https://blog.aladin.co.kr/soulnote</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soulnote</description></image><item><author>soulnote</author><category>책읽기 좋은날</category><title>아름다운 정원 병풍 그림책 - [열두 달의 정원]</title><link>https://blog.aladin.co.kr/soulnote/17282595</link><pubDate>Sun, 17 May 2026 21:5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soulnote/1728259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6429639&TPaperId=1728259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44/73/coveroff/893642963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6429639&TPaperId=1728259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열두 달의 정원</a><br/>백지혜 지음 / 창비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br><br><br><br>[도서제공] 사계절 아름다움으로 가득한 정원의 기록<br><br><br>🌸 열두 달의 정원🌸 백지혜 그림책🌸 창비<br><br><br><br><br>옛 그림의&nbsp;아름다움을 사랑하는 한국 화가&nbsp;백지혜 작가님의 [열두 달의 정원]<br><br><br>봄 여름 가을 겨울사계절 피고 지는 꽃을 그린&nbsp;이 병풍 그림책은작가님의 정원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아름다움으로 가득해요.<br><br><br><br><br>🏷<br>화가의 눈으로 바라본정원의 화훼초충도<br><br>흐드러지게 피고 지는 꽃들과꽃을 찾아 날아드는 갖가지 곤충들생명이 오고가는 자리~ 생기로움 가득합니다.<br><br><br>꽃은 찬란하게 피었다 곧 사라지지만다음 해에 다시 만날 것을 알기에미련없이 안녕을 고합니다.<br>그래도 아쉽다면<br>그림책 [열두 달의 정원]을 통해사계절 내내 집에서 꽃을 감상해보는 건 어떨까요?<br><br><br><br>작은 마당에서 꽃을 키우며그림을 그리시는 화가님<br><br>화가님의 눈과 마음이 닿은 자리에이토록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나고 있습니다.덕분에 독자는 행복하고요.<br><br><br><br><br>📌<br>매화 수선화 목련 동백&nbsp;남천 국화 코스모스&nbsp;쑥부쟁이 맨드라미 수국 등<br><br>사계절피고 지는 꽃들의&nbsp;향기가 날 것만 같아요.꽃잎의 질감까지 느껴질 것만 같아요.<br><br>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아름다운 정원 그림책<br><br>꽃과 정원을 사랑하신다면[열두 달의 정원]을 품어보시기 바랍니다.<br><br><br><br>🟡창비그림책 @changbi.picturebook 서평단 자격으로 책을 선물받았습니다. 깊이 감사합니다!<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44/73/cover150/893642963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447394</link></image></item><item><author>soulnote</author><category>책읽기 좋은날</category><title>처음인 듯 다시 만난 데미안 - [데미안 - 에밀 싱클레어의 젊은 시절 이야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soulnote/17259999</link><pubDate>Wed, 06 May 2026 08:5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soulnote/1725999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49141868&TPaperId=1725999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30/22/coveroff/894914186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49141868&TPaperId=1725999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데미안 - 에밀 싱클레어의 젊은 시절 이야기</a><br/>헤르만 헤세 지음, 정여울 옮김 / 비룡소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br>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책을 제공받았습니다<br><br><br><br>처음인 듯 다시 만난 데미안<br><br><br>🕊 데미안🕊 헤르만헤세🕊 정여울 번역🕊 비룡소<br><br><br><br>선과 악 사이밝음과 어둠 사이완벽한 균형이라는 것이 존재할까?<br><br>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그 부름을 따라 살아가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br><br>사람은 어디까지 홀로 깊이 찬란해질 수 있을까?<br><br><br><br>🏷<br>마지막으로 [데미안]을 읽은 게 언제인지 기억나지 않는다. 처음 데미안을 읽었던 때를 기억한다. 중학교 2학년. 어떤 대회에서 입상을 했고, 부상으로 헤르만 헤세 책 세 권을 선물받았다. 데미안, 지와 사랑, 크눌프 삶의 세 이야기. 아마 이런 제목이었을 것이다. 그 책들을 다 읽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데미안을 읽은 것만은 확실하다.<br>'헤르만 헤세'라는 작가 이름이 근사했다. '데미안'이라는 제목 역시 사춘기 소녀의 마음을 흔들기에 충분했다. [데미안]은 읽어내야만 하는 책이었다.&nbsp;<br>혼란스러웠다. 명확하지 않았다. 뭔가 불온함마저 느껴졌다. 에바 부인을 사랑하다니. 꿈 속에서 그토록 애타게 찾던 그녀가 친구의 엄마였다니. 지금 생각하면 부끄러울만큼 일차원적인 책읽기가 아니었나 싶다.<br>그럼에도 [데미안]은 내 삶의 언저리를 자꾸만 맴돌았다. 이유가 뭘까? 무엇이 나를 데미안으로 이끌고 있는 것일까.<br><br><br><br><br>🏷<br>정여울 작가 번역의 [데미안]을 읽었다.&nbsp;<br><br>데미안이 이렇게 술술 읽혔었나?이토록 격정적이었나?이토록 아름다웠나?이토록 아팠나?<br><br>마지막 장면에서 오열했다. 터져나오는 울음을 참을 수 없었다. 꼬마 싱클레어를 향한 데미안의 당부. 그것은 이 책을 처음 읽었던 어린 날의 나에게 건네는 메시지이자, 중년의 나를 향한 채찍이었다.<br>아직도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있냐고. 언제까지 삶의 한 부분을 비워둔 채 살아갈 거냐고.<br><br>우리 안에는 선과 악이 양립한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선의 선상에 머무르기 위해 노력하며 살고 있다. 어쩌면 악의 세계를 쳐다보는 것 자체를 죄악시한다. 애써 외면하고 부정한다. 한쪽 세계만을 향해 내달리는 것이 과연 가치있는 삶인가에 대해 [데미안]은 질문을 던진다.<br><br><br>✔️ 크로머로 대변되는 악의 세계✔️ 싱클레어의 집이 보여주는 선의 세계✔️ 선과 악이 공존하는 데미안의 세계<br>우리는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 것일까?<br><br><br><br><br>🏷&nbsp;<br>📖 '새는 알에서 깨어나기 위해 투쟁한다. 알은 세계이다. 누구나 새로 태어나고 싶은 사람은 한 세계를 파괴해야 한다. 새는 신에게로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은 아프락사스다.(146)<br><br>아프락사스. 신적인 것과 악마적인 것의 결합. 가능할 것 같지 않은 이 임무를 수행하는 신의 이름.<br><br>[데미안]은 악을 부정하는 선의 세계가 얼마나 위태로울 수 있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안전한 울타리 안에서 생활하던 싱클레어는 어떠한 경고음도 듣지 못한 채 '프란츠 크로머'라는 악의 세계로 한 발 내디딘다. 그 순간 굳건하리라 믿었던 선의 세계는 맥없이 무너진다.&nbsp;<br><br>'데미안'은 선과 악이 결합하는 그 어느 지점에서 자신만의 규범을 정해 스스로 책임을 다하며 살아야 한다는 걸 몸소 보여준다. 내면의 깊은 울림을 따라 홀로 외롭게 빛나는 인물. 싱클레어를 구해낸다. 구해낸 것처럼 보인다.&nbsp;<br><br><br><br>📌<br>꼬마 싱클레어. 우리 모두는 한 때 싱클레어였다. 방황과 방랑의 시기에 데미안 같은 존재를 만났다면 어땠을까. 에바부인 같은 거대한 상징성을 품었더라면 어땠을까.<br><br>전쟁으로 인해 대혼란과&nbsp;신에 대한 의문으로 근간이 흔들리던 시대어떤 길을 선택을 할 수 있었을까.<br><br><br><br><br>🏷<br>휘몰아치는 내면의 광풍을 뚫고마침내 살아 돌아온 자의 폭풍 같은 성장 드라마<br>치열한 방랑과 방황 속에서&nbsp;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의 이야기<br><br>다시 읽은 [데미안]에서 '데미안'과 '에바부인'을 포함해 '피스토리우스' 라는 인물이 굉장히 인상적으로 다가왔다. 그 역시 싱클레어가 선택할 수 있었던 자아의 다른 모습은 아니었을까.<br>헤르만 헤세의 그림을 표지로 한 비룡소 클래식 62번째 작품. 정여울 작가님의 애정을 담은 섬세한 번역이 [데미안]을 다른 차원의 아름다움으로 끌어올려 주었다. &lt;작품 해설&gt;도 놓치지 말아야 할 이 책의 핵심이다.&nbsp;<br>살아가면서 한 번은 읽어야 할 [데미안] 으로 이 책을 권한다. 읽어보면 안다.<br><br><br><br><br><br>🧡비룡소 서평단 자격으로 책을 선물받았습니다.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30/22/cover150/894914186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302202</link></image></item><item><author>soulnote</author><category>책읽기 좋은날</category><title>남의 불행을 먹고 사는 사람들 - [남의 불행을 먹고 사는 사람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soulnote/17212607</link><pubDate>Sun, 12 Apr 2026 21:1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soulnote/1721260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22137205&TPaperId=1721260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9/39/coveroff/k322137205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22137205&TPaperId=1721260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남의 불행을 먹고 사는 사람들</a><br/>이동원 지음 / 라곰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br><br><br>[가제본 협찬] 남의 불행을 먹고 산다고요? 정확히는 남의 불행을 위해 싸우는 중입니다!<br><br><br><br><br>📧 남의 불행을 먹고 사는 사람들📧 이동원 소설집📧 라곰 출판사<br><br><br><br><br>📌<br>'그것이 알고 싶다''꼬리에 꼬리는 무는 그날 이야기'이동원 메인 PD의 첫번째 소설집<br><br><br>&lt;남의 불행을 먹고 사는 사람들&gt;은&nbsp;이동원 PD가 오랜 세월 현장에서 맞닥뜨린&nbsp;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쓴 소설집입니다.<br><br><br><br><br><br><br>🏷<br>10편의 수록 작품 중'3일 전 와이프가 사라졌을 뿐'을가제본으로 만나보았습니다.<br><br><br><br>아내가&nbsp;실종되었거나살해되었을 수도 있는 상황에서<br>주인공인 나는오로지 쌍둥이 아이들을 둘러싼출생의 비밀을 의심하며 궁금해합니다.<br><br><br><br>아내가3일 전부터&nbsp;집에 들어오지 않자<br>오히려 좋아~&nbsp;오히려 편해~&nbsp;<br>모드로 돌입해내적 자유로움을 만끽하는 중입니다.물론 겉으로는 티내지 않지만요.<br><br><br><br>✔️ 아이들 친부의 정체에 초점을 맞추는 주인공&nbsp;✔️ 아내가 사라진 진짜 이유와 범인에 골몰하게 되는 독자✔️그러는 사이 마주하게 되는 마지막 한 줄의 대반전<br><br><br><br><br><br><br>🏷<br>이토록&nbsp;지극히&nbsp;평범한&nbsp;<br>도라이가우리 곁에 있을 수 있다 생각하면소오름 돋습니다.<br><br><br><br><br><br><br><br>📖<br>나는&nbsp;그 여자가 실종되든살해되든 관심이 없다.우린 애초에 서로를 찾아다닐만큼애틋한 사이가 아니었으니까.<br><br><br><br>📖<br>"당신은 공감 능력이 하나도 없어.꼭 사이코패스랑 사는 것 같아!"<br><br><br><br><br><br><br><br>🔰<br>하나의 사건을 따라가다보면인간의 이기심, 본능, 죄책감과 같은감정의 지층을 파헤치며가장 날 것에 가까운인간의 욕망을 발견하게 할 소설집 (책소개)<br><br><br><br>대한민국을 뒤흔든 굵직한 사건들을흥미로운 스토리텔링으로 엮어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다양한 질문을 던지는<br>'그알'과 '꼬꼬무'<br>메인 PD 이동원 작가가 들려주는실제 사건을 모티프로 삼은 이 소설은우리에게 어떤 질문들을 던지고어떤 답을 찾아나가게 할까요?<br>수록된 다른 이야기들도 궁금해집니다.<br><br><br><br><br><br><br><br>📌<br>라곰출판사에서 가제본을 보내주셨습니다.&nbsp;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9/39/cover150/k322137205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793987</link></image></item><item><author>soulnote</author><category>책읽기 좋은날</category><title>나는 기울어져 걷지 - [나는 기울어져 걷지]</title><link>https://blog.aladin.co.kr/soulnote/17205533</link><pubDate>Thu, 09 Apr 2026 00:2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soulnote/1720553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82137101&TPaperId=1720553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3/52/coveroff/k28213710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82137101&TPaperId=1720553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는 기울어져 걷지</a><br/>김물 지음 / 창비교육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br><br><br>출판사 서포터즈 도서제공<br><br><br><br>처음 만난 청소년 시집🎶<br><br><br>✨️ 나는 기울어져 걷지✨️ 김물 시집✨️ 창비교육<br><br><br><br>불안한 오늘을 살아가는청소년들을 위한 시<br><br>비틀거려도삐딱하여도미래를 향해 걷겠다는&nbsp;다짐이자 선언을 담은<br>[나는 기울어져 걷지]<br><br><br><br><br><br>🏷<br>서점에 가면&nbsp;시집을 둘러보며&nbsp;가끔 골라 오는 아들<br><br>창비교육 서포터즈 두번째 협찬 도서로 [나는 기울어져 걷지]가 도착했을 때 반가웠어요. 아들의 책꽂이에 자리하게 될&nbsp; 첫번째 청소년 시집이 될테니까요. 개인으로도 청소년 시집은 처음이라 설렜답니다.<br><br><br>오로라 빛 표지부터 영롱해요.&nbsp;<br>각도에 따라 빛이 오묘하게 달라져요. 처음엔 예뻐서 이리저리 움직여 보았는데요, 어쩌면 청소년기 보석같은 내재 역량을 표현한 게 아닐까 싶어요. 어느 방향 어느 각도로 나아가야할지 혼란스럽지만 그 모든 길이 사실은 반짝이고 있다는 걸 담고 있는 건 아닐까 생각해 보았어요.&nbsp;<br><br><br><br>🏷<br>자아에 대한 혼란미래에 대한 불안<br>끊임없이 흔들리는&nbsp;청소년기의 위태로움과 불완전함은 물론자잘한 일상과 미묘한 감정의 기류까지섬세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br><br>안을 들여다보는 마음과밖을 내다보는 시선에따스함이 기본값으로 스며 있고요.<br><br>읽을수록 편안하고 안정감이&nbsp;느껴지는 이유기도 하겠지요.<br><br><br><br><br>🗝<br>청소년 자녀가 있다면&nbsp;함께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br><br><br><br><br><br><br>📖<br>기억나지 않는 첫울음으로나는 시작되었다<br>(중략)<br>지금꼭 한 번 할 수 있는나를 경험하는 중이다<br><br><br>_ 자라는 사람 中에서<br><br><br><br><br>📖<br>교실로 들어가며나를 조절한다<br>오늘의 투명도 0퍼센트<br>내 고백을 거절한그 애 앞에서&nbsp;밝고 더 또렷하게<br><br>_ &lt;투명도&gt; 中에서<br><br><br><br>📖<br>모래를 파던 손은미래를 파고 또 파고그러다 어떤 빛나는 것들을 발견하고<br>목마른 미래에 물을 떠다 준다<br>입안 가득 머금고 있던 물이&nbsp;깊숙이 스며들면<br>나는 비로소 말할 수 있게 된다<br><br>_&lt;모래놀이&gt; 中에서<br><br><br><br><br><br>📌<br>'창비청소년시선' 시리즈 쉰 세번째 책2016년 [어린이와 문학]에 동시 추천 완료2018년 [창비어린이] 동시 부문 신인문학상&nbsp;<br><br>김물 시인의 첫번째 청소년시집<br><br><br>질풍노도의 시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이 시집을 권합니다<br><br><br><br><br><br><br><br><br>🟡&nbsp;<br>창비교육 서포터즈로 책을 협찬받았습니다.감사히 잘 읽었습니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3/52/cover150/k28213710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735299</link></image></item><item><author>soulnote</author><category>책읽기 좋은날</category><title>매일 아침 나는 텃밭에 간다 - [매일 아침 나는 텃밭에 간다 - 판다 할부지 강철원의 다정한 식물 수업]</title><link>https://blog.aladin.co.kr/soulnote/17192480</link><pubDate>Thu, 02 Apr 2026 15:4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soulnote/1719248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42137889&TPaperId=1719248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02/82/coveroff/k042137889_3.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42137889&TPaperId=1719248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매일 아침 나는 텃밭에 간다 - 판다 할부지 강철원의 다정한 식물 수업</a><br/>강철원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br><br><br>도서협찬 / 올 봄, 가장 기대했던 책~ 기대 이상으로 좋았던 책<br><br><br>🌽 매일 아침 나는 텃밭에 간다🌽 강철원🌽 한스미디어<br><br><br><br>💬<br>가까운 시골에 작은 집 하나를 마련해 주말마다 왔다갔다 한지 두어달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집 한켠에 마련된 자그마한 텃밭은 마음을 설레게하기 충분하고요. 어떤 생명이 돋아날지 궁금해하는 것도 잠시, 초록이 꿈틀댄다 싶더니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나고 있습니다. 자연의 신비~ 자연의 경이!<br>지난해 전 주인분이 다음 해를 기약하며 심었을 시금치, 부추, 쪽파, 대파, 상추, 유채를 비롯해 이름 모를 식물들과 잡초들까지 존재감을 발하고 있는 봄입니다.<br><br><br>🏷<br>판다 할부지 강철원 주키퍼님이 쓰신 &lt;매일 아침 나는 텃밭에 간다&gt;는 올 봄, 제가 가장 기대한 책이었어요. 기대 이상으로 좋았고요, 생각 이상으로 오래 남을 것 같아요.<br>딱히 아픈데는 없지만 좋은 약제를 처방받은 듯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어요. 온기, 다정, 휴식, 공존이라는 키워드가 떠오릅니다. 식물, 동물, 사람으로 연결되는 자연의 순리가 큰 그림으로 그려지기도 하고요.<br><br><br>🏷<br>푸바오를 떠나 보낸 쓸쓸함과 상심을 텃밭으로 달래시는 건 아닐까 싶었는데요, 이미 텃밭 농사를 오래 전부터 짓고 계셨더라고요. 일반적인 소일거리 수준이 아니고요 농사에 가까워요.<br>손바닥만한 저의 텃밭에도 할 일이 천지라는 걸 조금씩 깨달아가고 있는 요즘이라 주키퍼님의 텃밭이 더 위대해 보입니다.<br>깔끔하고 깨끗하게 포장된 제철 먹거리가 그러한단정함을 유지하기 위해 어떤 시간과 노고를 거쳐야 하는지 배워가고 있어서 주키퍼님이 들려주시는 텃밭 이야기가 더 반갑고 생생하게 와닿아요.<br><br><br><br>🏷<br>판다들이 산책하며 남천과 교감하는 모습 혹시 기억 하시나요? 덕분에 남천바우라는 애칭까지 얻은 남천은 알고보니 남바할이 20년 이상 애정해온 식물이었어요. 남천을 판다월드에 심어 바오패밀리에게 보여주고자 하는 마음이 판다들에게도 가닿은 게 아닐까 싶어요.&nbsp;<br><br>텃밭 뷔페 한 상차림을 지나칠리 없는 고라니도 종종 다녀가나 봅니다. 처음엔 작물을 망칠까 염려했지만 곧 그 마음 내려놓고 더불어 살아가기로 결정하신 주키퍼님. 직업 의식을 발휘해 고라니 배설물을 검사하며 건강까지 살펴보는 마음에서 동물들과 더불어 살아가고자 하는 큰 마음이 느껴집니다.<br><br>식물을 키우자 곤충이 날아듭니다. 산짐승이 드나들고 사람이 오고갑니다.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재미는 물론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며 공존하는 텃밭의 순리에서 자연의 이치를 깨닫습니다. 설령 그것이 멧돼지라 할지라도🤔<br><br>산짐승들이 사람의 공간을 침범하는 건, 실은 그들의 공간이 사라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각자 거리를 유지하며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으려면 서로의 공간을 지켜주어야 합니다. 상생을 위한 공존을 고민하시는 주키퍼님의 고민 역시 우리가 함께 생각해볼 문제가 아닐까 싶어요.<br><br><br><br>🏷가벼운 계단 오르기부터 헬스, 새벽 산행, 패러글라이딩, 러닝까지 동물원 주키퍼로서의 삶을 더 잘 살아내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체력을 연마하시는 모습도 인상적입니다.&nbsp;<br>운동을 하시면서도 천변의 생명들과 하나하나 눈맞추고 이름을 헤아려주시니 그 생명들은 얼마나 행복할까 싶어 뭉클해지기도 합니다.&nbsp;<br>생명을 대하는 자세에서 생을 살아가는 태도를 배울 수 있는 책이기도 해요. 직업의 특성상 자연과 인간의 지속적인 공존을 오랜시간 고민해 온 주키퍼님의 텃밭이 더 궁금해집니다. &lt;안녕, 할부지&gt; 꼭 봐야겠어요.<br><br><br><br>📌<br>직접 텃밭을 경작해본 사람만이&nbsp;전할 수 있는 특급 노하우와&nbsp;찐 에피소드들의 향연<br>작물 키우는 이야기식물 돌보는 이야기동물과의 공존을 고심하는 이야기<br>&lt;매일 아침 나는 텃밭에 간다&gt;는 어쩌면 식물 동물 사람이 거대한 자연 아래 더불어 살아가는 이야기인지도 모릅니다.<br><br><br><br>🗝<br>현재 키우고 있는 작물을 어떻게 잘 길러낼지어떤 작물을 과감하게 포기해야 하는지앞으로 어떤 작물을 길러보면 좋을지<br>나름의 기준과 해법을 선물해 준 책이기도 합니다. 다정한 텃밭 교과서가 되어줄 것이고요. 남바할의 농사 팁, 텃밭 레시피, 놀이팁 등유용한 정보들도 가득합니다. 텃밭 농사에 관심있거나 자연 이야기를 좋아하신다면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nbsp;<br><br><br><br><br>🌸 만능이님 서평단 자격으로 한스미디어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02/82/cover150/k042137889_3.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028283</link></image></item><item><author>soulnote</author><category>책읽기 좋은날</category><title>나의 친구들 - [나의 친구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soulnote/17190031</link><pubDate>Wed, 01 Apr 2026 10:3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soulnote/1719003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02137100&TPaperId=1719003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3/48/coveroff/k80213710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02137100&TPaperId=1719003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의 친구들</a><br/>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이은선 옮김 / 다산책방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br><br>[책과 원고료를 지원 받은 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br><br><br><br><br>올봄,&nbsp;나를 한없이 들었다 놨다 한&nbsp;다정하고 사랑스런 소설<br><br><br>🌊 나의 친구들 /&nbsp; 프레드릭 배크만 /&nbsp; 다산북스<br><br><br><br>"내일 보자"<br><br>평범하기 그지없는 이 인사는위태로운 다짐이자&nbsp;간절함 바람<br><br><br>혹시라도내일이면누구하나안녕하지 않을까전전긍긍하는 아이들<br><br>보호받을 수 없는 현실생명을 유지하는 것마저도 장담할 수 없는척박하고 절망적인 상황에 놓인 아이들<br>요아르, 화가, 테드 그리고 알리<br><br><br><br><br>🏷&nbsp;<br>부모의 방임에 방치되는 건 기본,&nbsp;끔찍한 매질을 당하는 건 일상입니다.&nbsp;집에서도 학교에서도 안전하게 지낼 곳은 없습니다.&nbsp;오로지 잔교 위. 네 명의 아이가 뭉치는 순간&nbsp;세상은 더없이 다정한 곳으로 변합니다. 다시없을 웃음이 터져 나옵니다.<br><br>저마다 처한 상황은 다르지만 위태로운 건 매한가지.&nbsp;벼랑 끝에 선 듯 아이들은 신기하게도 서로를 품는 방법과 지키는 방법을 압니다.&nbsp;누구 하나 죽을 만큼 힘이 들면 기어코 그 아이를 살려냅니다.&nbsp;티 나지 않게 담담하게 그리고 다정하게.&nbsp;<br><br>끊이지 않는 사건사고끝이 보이지 않는 긴 이야기끝이 날까 아까운 이야기<br>아픈데 따스하고 슬픈데 아름다워요.&nbsp;어떻게 이런 이야기가 가능할까요?<br><br><br><br><br>🏷<br>열네 살불운이 끊이지 않던 시기를 건너와마침내 서른아홉이 된 테드<br>평생을 함께 해온&nbsp;절친의 유골함을 든 채자신들의 어린 시절과꼭 닮은 열여덟 소녀 루이사를 만납니다.<br>심지어 친구가 유언으로 그 소녀에게&nbsp;전 재산과 맞바꾼 그림을 기증했다면?<br><br><br><br><br>📌<br>"우리랑 같은 과야"<br><br>서로가 서로를&nbsp;알아본다는 건근사한 일입니다<br><br>화가가 마음껏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nbsp;자리를 마련해 준 크리스티안.&nbsp;루이사의 재능을 단박에 알아본 화가.&nbsp;루이사, 루이사는 또 언젠가 누군가를 알아보겠지요.&nbsp;<br><br>'우리 과' 니까 단번에 알아볼 수 있어요.&nbsp;'우리 과'라면 무조건 도와야 합니다.&nbsp;살려내야 합니다. 목숨을 그리고 빛나는 재능을!<br><br><br><br><br>🗝&nbsp;<br>가진 것 하나 없고내일의 안녕마저 불안하지만서로에게 슈퍼 히어로가 되어준 아이들<br>요아르, 테드, 화가 그리고 알리.<br><br><br>특히 요아르~ 제가 정말 얘 땜에 미치겠습니다.&nbsp;울고 웃고 아프고 화나고. 이 작은 슈퍼 영웅을 어쩌면 좋을까.&nbsp;너를 믿어. 너를 사랑해. 이 반전 덩어리!!! 😭&nbsp;<br>요아르다! ... 요아르다? 이 포인트에서 기절하는 줄😆<br><br><br><br><br>🗝<br>'한심한 꼬맹이 같은'&nbsp; 열여덟 루이사와&nbsp;'성질 고약한 늙은이 같은' 서른아홉 테드의&nbsp;티키타카도 관전 포인트!!!<br>기차 안에서 봇물처럼 쏟아내는 서로의 이야기는&nbsp;나이의 경계를 허물고 시간을 넘나들며&nbsp;'지금'을 움직이게 만드는 경이로운 여정을 선사합니다.<br><br><br><br><br>🟡<br>아프고 슬프고 먹먹한데&nbsp;아름다움이 차오르는 소설<br><br>사람을 살리는 다정한 말들을끊임없이 빌드업 해나가는 소설<br><br>뭉클 포인트가 넘쳐나는 소설웃음 포인트가 넘실대는 소설<br><br>명문장이 따로 없는 모두가 명문장인 소설<br><br><br><br><br>🙏<br>혹시 사랑하는 누군가를&nbsp;하늘나라로 떠나보낸 적 있으신가요?&nbsp;어디선가 그의 모습이 보이는 것 같고,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면&nbsp;그것은 천국에서 살포시 보내는 윙크라는 사실을 기억해 주세요.&nbsp;그리고&nbsp; "찾았다" 속삭여 보세요.&nbsp;그는 지금 당신과 숨바꼭질 중일지 모르니까요.<br><br><br><br>◾️◾️◾️&nbsp;<br>불운한 환경을 헤치고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화가.&nbsp;그의 이름이 C.야트(Jat.)라는 사실을 꼭 기억해 주세요.&nbsp;그가 어떤 마음으로 그림에 이 서명을 남겼는지... 감동은 끝이 없어요.&nbsp;<br>그가 처음으로 그린 &lt;바다의 초상&gt; 속 세 아이와&nbsp;공기처럼 스며있는 한 아이의 마음을 오롯이 느끼게 해 준 이 소설은&nbsp;제 인생의 한 페이지를 따스하게 채워 주리라 확신합니다.<br><br><br><br><br>📌&nbsp;<br>울고 웃는 동안 인생을 돌아볼 수 있는&nbsp;감동 소설을 원하신다면 &lt;나의 친구들&gt; 강력 추천드립니다.&nbsp;나날이 생존게임을 하는 듯 살아가는 이 아이들이 올 봄,&nbsp;여러분의 마음을 들었다놨다 할 거예요. 분명!<br><br><br><br><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3/48/cover150/k80213710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734869</link></image></item><item><author>soulnote</author><category>책읽기 좋은날</category><title>어쩔수가없다 스토리보드북 - [어쩔수가없다 스토리보드북]</title><link>https://blog.aladin.co.kr/soulnote/17156413</link><pubDate>Tue, 17 Mar 2026 21:0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soulnote/1715641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476004&TPaperId=1715641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97/9/coveroff/893247600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476004&TPaperId=1715641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어쩔수가없다 스토리보드북</a><br/>박찬욱 지음, 이윤호 그림 / 을유문화사 / 2026년 02월<br/></td></tr></table><br/><br>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책을 제공받았습니다<br><br><br><br><br>🗝 어쩔수가없다 스토리보드북🗝 작화_ 이윤호🗝 감독_ 박찬욱🗝 출판 _ 을유문화사<br><br><br><br>☑️<br>오리지널 콘티 전체 수록549페이지 압도적인 분량<br><br>☑️<br>오리지널 영화포스터&nbsp;콘셉트를 살린 표지 디자인<br><br><br><br>읽는 것으로도&nbsp;머릿 속에 영화가 펼쳐지는디테일의 끝판왕<br>박찬욱 감독의 &lt;어쩔수가없다 스토리보드북&gt;<br><br><br><br>구상부터 개봉까지17년의 세월을 건너와&nbsp;마침내 영화화된 &lt;어쩔수가없다&gt;를스토리보드북으로 만나보았습니다.<br><br><br>한 편의 잘쓰인 소설을 읽노라면 머리속에 영상이 그려질 때가 있습니다. 당연하게도 이 스토리보드북은 영화를 보지 않아도 영상이 자동 재생될만큼 싱크로율이 높습니다.<br><br>스토리보드북의 이 장면이 어떻게 영화에서 이렇게 표현되지?가 아니라, 거의 딱딱 맞아 떨어집니다. 디테일의 장인다운 면모는 콘티에서부터 드러러납니다. 현장에서 더하거나 빠진 부분이 일부 있지만 대부분 완벽하게 그대로라 놀랍고 읽는 재미가 있습니다.&nbsp;<br><br><br><br><br><br>🏷<br>씬 넘버 부터&nbsp;시간, 영화 속 시간, 영화 속 장소씬 설명, 컷 넘버와 컷 그림 등<br><br>스토리보드북을 읽으며 영상을 상상하고&nbsp;영화를 보며 미장센을 감상하는 경험은&nbsp;영화만 볼 때와는 또다른 재미를 더해줍니다.<br><br><br><br><br><br>📌<br>&lt;어쩔수가없다&gt;는 해고된 실직자가 새로운 일자리를 구하는 과정에서 예상 경쟁자들을 차례차례 살해해나가는 참혹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br><br>17년을 묵혀 두었다고 하기에는 험난한 밥벌이 여정이 지금의 현실과 시의적절하게 맞아 떨어집니다. 참담하고 씁쓸하지만 더 몰입하며 보게 됩니다.<br><br>영화에 깊이 내재된 잔혹함의 포인트들은 보통의 인간으로는 절대 실행할 수 없는 중대 사건입니다. 그런데 영화와 같은 극한의 상황에 놓인다면 어떨까요? 어쩌면 한 번쯤 품어볼 수 있는 위험한 상상일 수 있습니다. 이 위태로운 상상을 박찬욱 감독은 스토리보드에서부터 섬세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br><br>무엇보다 이 스토리보드북은 배우를 배역 안으로 천진난만하게 빠져들게 만드는 힘을 지니고 있는 것 같아요. 다른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지 못한 배우의 새로운 면모를 자연스레 이끌어내는 비상한 기운 같은 무언가!<br><br><br><br>🏷<br>부연 설명이 필요하거나의견이 분분한 영화는곱씹어 생각해 보는 편입니다.<br><br>박찬욱 감독님 영화 또한 저에겐 그러합니다. 보는 동안 다소 불편한 구석이 있고요 어딘가 뒤끝이 개운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영화가 끝나고 나면 어딘가 모를 아름다움이 차오르기도 해요. 신기하게도.<br><br>분명 숨가쁘게 달려왔는데 숨을 고르게 만드는 포인트도 있습니다. 휘몰아치는 와중에 일순간의 적막이 감돌기도 해요. 사유를 더하며 보게 만드는 박찬욱 감독 특유의 미장센. 정말이지 매력적이라 어쩔수가없습니다.<br><br><br><br><br><br>📌<br>박찬욱 감독님 영화를 애정하신다면 소장하시길 권하고요, 영화 관련 공부를 하고 계시다면 필독을 강권드립니다.<br><br>대학 시절 시나리오 찾느라 손품 팔았던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 세계적인 거장의 영화를 스토리보드북으로 편하게 공부할 수 있는데 품지 않을 이유 없겠지요.<br><br>영화를 보고 싶지만 어떤 이유로든 망설이고 계시다면, 스토리보드북을 먼저 읽어보시길 조심스레 권합니다. 상상하며 읽은 후 영화를 본다면 훨씬 더 이해의 폭이 깊어질 테니까요.<br><br><br><br><br><br>🌳<br>잔혹한데 아름답고비현실적인데 지극히 현실적인박찬욱식 잔혹 동화의 결정판<br>스토리보드북으로도&nbsp;또다른 섬세함을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br><br><br><br><br><br><br><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97/9/cover150/893247600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970936</link></image></item><item><author>soulnote</author><category>책읽기 좋은날</category><title>이상능력자 - [이상능력자 - 제12회 교보문고 스토리대상 우수상 수상작]</title><link>https://blog.aladin.co.kr/soulnote/17153783</link><pubDate>Mon, 16 Mar 2026 14:4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soulnote/1715378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42136745&TPaperId=1715378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23/37/coveroff/k54213674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42136745&TPaperId=1715378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이상능력자 - 제12회 교보문고 스토리대상 우수상 수상작</a><br/>함설기 지음 / 책깃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br>[협찬도서]<br>휘몰아치는 전개에 흠뻑 빠져들고 싶다면, 지금 바로 이 소설!<br><br><br>⏩️ 이상능력자⏩️ 함설기 장편소설⏩️ 책깃(창비교육)<br><br><br>"교보문고 스토리대상 우수상 수상작"<br><br><br>✔️ 호기심 풀장착~ 도파민 풀충전~✔️ 끝날 때까지 빌드업되는 빈틈없는 스토리✔️ 사회에 만연한 '혐오'를 정면으로 응시한 책✔️ 배려와 연대의 강력한 힘을 느낄 수 있는 책<br><br>이런 표현 지양하고 싶지만,,,<br>교보문고 스토리 대상 수상작답게 스토리가 미쳤습니다. 일단 읽어 보세요. 탄탄한 세계관을 지닌 작가님 한 분을 알게 해 준 기분좋은 책이기도 합니다. 표지는 또 왜 이리 이쁜가요?<br>'혐오'라는 묵직한 주제 아래 '초능력'이라는 경쾌함을 한 스푼 더해 재미 의미 모두를 장착한 책!<br><br><br><br><br><br>🏷<br>초능력자가 넘쳐나는 세상<br>어떠한 징후도 어떠한 계시도 없이누구나 초능력자가 될 수 있는 세상<br><br><br>단, 사춘기 2차 성징이 발현될 시기의 청소년만 이 능력을 부여받게 됩니다. 초능력이라면 신기하고 좋은 것 아니냐고요? 절대 아닙니다.<br><br>초능력자가 각성을 하면 대폭발을 일으키는데, 이때 주변의 모든 것들을 초토화 시킵니다. 희생자도 속출하고요. 청소년이라면 누구든 폭탄하나 장착하고 살아가는 셈입니다. 각성 유무에 따라 혐오자로 낙인 찍히는 건 시간 문제.<br><br>누구도 원망할 수 없습니다. 누구든 혐오의 프레임 안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너'를 혐오하는 순간, 바로 '내'가 혐오의 대상이 될 수 있는 세상!<br><br><br><br>🏷<br>&lt;이상능력자&gt;는 초능력자의 대폭발로 엄마를 잃은 17살 수안이 그토록 혐오하던 초능력자가 된 후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br><br>엄마를 잃은 슬픔을 위로 받을 수 있는 곳은 오로지 초능력자를 혐오하는 유튜브 방송 뿐. 방송을 볼수록 이상능력자(초능력자)에 대한 혐오는 극으로 치닫습니다. 수안 자신이 대폭발을 일으키기 전까지는 말입니다.<br><br><br><br><br>📌<br>✔️ 그토록 혐오하던 이상능력자가 되었다고요?<br>✔️ 엄마를 죽게 한 진범이 따로 있다고요?&nbsp;<br>✔️ 정부 관리에서 벗어난 이상능력자들 중&nbsp;그 능력을 악용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요?<br><br><br>대각성 후 벌어진 대혼란 상황<br>엄마의 죽음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알게 된 진실과 같은 반 염우정의 사연이 더해지며 연대라는 진정한 각성으로 나아가는 &lt;이상능력자&gt;<br>절대 악의 등장과 소름돋는 반전까지. 마지막 페이지를 덮는 순간까지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가 휘몰아칩니다.<br><br><br><br><br>📌&nbsp;<br>누구든 나와 같지 않다는 이유로'편'을 가르고 '편'을 만드는 세상에서<br>'연대'와 '공존'의 방향성을 고민하게 해주는 소설<br><br>무엇보다 '양탄자' 미장센은 단연 압권~ 초능력을 둘러싼 판타지가 더해지며 묵직할 수 있는 주제는 한층 산뜻해집니다.<br><br><br>진짜 세상은 창문 너머에 있다(292)는 진리는 유효합니다. 작은 화면 속 알고리즘에 따라 반복되는 프레임에 갇혀 살지 말고, 진짜 세상을 만나 진짜 나를 알아가고 싶어하는 독자에게 이 소설을 권합니다.<br><br><br><br><br>🟡&nbsp;<br>창비교육 서포터즈로 책을 협찬받았습니다.감사히 잘 읽었습니다.&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23/37/cover150/k54213674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233730</link></image></item><item><author>soulnote</author><category>책읽기 좋은날</category><title>타인의 구두 - [타인의 구두]</title><link>https://blog.aladin.co.kr/soulnote/17114495</link><pubDate>Thu, 26 Feb 2026 00:0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soulnote/1711449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12136929&TPaperId=1711449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04/71/coveroff/k01213692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12136929&TPaperId=1711449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타인의 구두</a><br/>조조 모예스 지음, 이나경 옮김 / 다산책방 / 2026년 02월<br/></td></tr></table><br/><br><br>[도서 협찬 및 원고료 제공]<br><br>구두 한 켤레로 운명을 바꿀 수 있다면... 그 구두 신으시겠습니까? 👠<br><br><br><br><br>난 소유물이었구나. 니샤는 생각했다.&nbsp;나는 물건이었어. 상품, 부록,&nbsp;그리고 성가신 존재. 니샤는 눈을 감은 채&nbsp;몰려드는 수치와 슬픔을 밀어냈다. (418)<br><br><br><br>🏷&nbsp;&nbsp;<br>20년간 부부관계를 유지한 남편 킬에게 한순간 버림받은 니샤. 목욕가운 하나 걸친 채 거리를 전전합니다. 반짝이는 샤넬 재킷도 새빨간 루부탱 구두도 지갑과 가방까지 모두 잃어버린 최악의 상황.<br>최고급 펜트하우스 사모님에서 호텔 청소부로 한순간 전락합니다. 아들은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엄마의 도움을 갈구하는데 정말이지 어쩔 도리가 없습니다.<br>자금줄을 꽁꽁 동여맨 남편 킬이 죽을 만큼 밉습니다. 그보다 더 용납할 수 없는 건 다른 여자가 자신의 구두와 옷을 걸치고 있다는 사실!<br>도대체 명품 옷과 구두는 그녀에게 어떤 의미일까요? 존재를 증명해 준 상류층 물건을 모두 잃어버린 상황에서 니샤는 자신을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니샤가 진짜 잃어버린 것은 무엇일까요?<br><br><br><br>🏷&nbsp;<br><br>어떤 건수라도 잡아 내쫓으려는 상사의 비위를 맞추며 샘은 오늘도 회사에 출근합니다. 한 집안의 실질적인 가장이자 부모님을 부양해야 하기에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br>우울의 깊은 늪을 헤매고 있는 남편.&nbsp;엄마의 외도를 의심하는 딸.&nbsp;<br>가끔 샤넬 재킷을 걸치고 루부탱 구두를 꺼내 신습니다. 왠지 모를 자신감이 차오릅니다. 계약을 멋지게 성사시킵니다. 그래도 돌려줘야 할 물건이기에 주인을 찾아나서는데 그것마저 쉽지 않습니다.&nbsp;<br>이 구두 계속 가지고 있어도 괜찮을까요?상사의 갈굼을 언제까지 견뎌야 할까요? 오해로 멀어진 가족과 다시 화해할 수 있을까요?<br><br><br><br><br><br>📌<br>루부탱 구두를 분실한 후 누리던 모든 것을 잃어버린 니샤. 루부탱 구두를 신은 후 모든 일이 술술 풀리는 샘. 그러나 그것도 잠시. 샘의 삶 역시 산산조각납니다.&nbsp;<br>수백억 자산가 킬은 니샤에게 위자료 한푼이라도 받으려면 반드시 루부탱을 찾아오라 말합니다. 도대체 이 구두가 뭐길래 두 여자의 운명을 이토록 뒤흔드는 걸까요?<br><br><br><br>📌<br>✔️ 사건 사고의 연속✔️ 얽히고 설킨 오해와 화해✔️ 상처입은 내면을 회복해가는 과정의 이야기✔️ 균열난 삶의 정상성을 찾아가는 이야기<br><br>재미있습니다. 흥미롭고요. 때론 발칙하고 섹시합니다. 인간이 어디까지 밑바닥일 수 있는지 혀를 차며 읽다가도, 서로 연대해가는 모습에서 마음 가득 충만감을 느낍니다.<br>상처입은 자아를 다독이며 삶을 회복해 나가는 인물들의 이야기는 존재 자체로서의 귀함을 새삼 깨닫게 해줍니다. 명품 옷이나 구두 혹은 돈이 있어 빛나는 내가 아닌 '나로서 빛나는 나'를 찾아가는 여정!<br><br><br><br>🏷&nbsp;<br><br>강인함은 견딜 수 없는, 참을 수 없는상황에서도 사랑하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날마다 찾아가는 겁니다. 강인함은온몸의 세포가 견디기 힘들다고 외쳐도그 병실에서 시간을 보내는 겁니다. (253)<br><br>시종일관 우울의 늪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는 샘의 남편 필. 임종을 앞둔 아버지의 병실에서 함께한 시간 속에는 엄청난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고통의 실체를 알게 된 주치의가 진심어린 조언을 건넵니다. 제가 꼽는 최고의 장면 중 하나!<br><br><br><br><br>📌<br>발칙한 매력을 지닌 소설<br>삶을 온전히 영위해 나간다는 것이&nbsp;얼마나 값진 일인지 깨닫게 해주는 소설<br>위기를 겪고 있는 중년 여성들의따스한 연대를 그려낸 소설<br>돈이나 권력이 아닌 자기 자신으로 빛나는삶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소설<br><br><br>매력적인 캐릭터와 스펙타클한 스토리~ &lt;타인의 구두&gt;는 분명 영상화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 개인적으로 조조 모예스를 역주행 하고 싶게 만든 재미 의미 모두를 장착한 소설입니다.<br>루부탱 구두에 얽힌 경악할만한 비밀은 무엇일까요? 구두에 담긴 대반전과 니샤의 반격이 궁금하시다면 지금 바로 &lt;타인의 구두&gt;를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nbsp;&nbsp;<br><br><br><br><br>🦋 다산북스에서 책과 원고료를 지원해 주셨습니다. 깊이 감사합니다 :)<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04/71/cover150/k01213692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047194</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