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1 - NT Novel
카마치 카즈마 지음, 김소연 옮김, 하이무라 키요타카 그림 / 대원씨아이(단행본)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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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이라는 제목의 도서를 보았을 때, 나는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외전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은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뒤를 이어서 새로운 제목을 붙이고 계속해서 연재되는 것이었다.


 이번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은 카미조 토우마가 막았던 전쟁이후에 평화가 찾아온 학원도시의 이야기로부터 시작이 된다. 


 첫 장은 지난번 전쟁에서 나름 큰 역할을 하면서 상징적인 역할을 해주었던 히마즈라의 이야기이다. 히마즈라는 완전히 타카츠보 리코와 연인이 되어서 그렇게 놀고 있고, 아이템의 인원들과도 평화롭게 잘 지내고 있다. 이런저런 세세한 이야기는 할 필요가 없으므로 생략을 하도록 하겠다. 


 그 다음으로 나오는 이야기는 바로 액셀레이터와 미사카 워스트, 라스트 오더의 이야기이다. 이건 어찌보면, 너무 평화로운 이야기이지만, 미사카 네트워크에 의하여 영향을 받는 워스트와 라트스 오더의 모습을 보면, 웃음만이 나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어찌보면 액셀레이터가 이젠 평화롭게 지내는 모습을 보고 싶어하는 독자들을 위한 묘사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러한 각 개인의 행복은 그렇게 오래가지 않았다. 새로운 어둠이 전쟁에 참여했던 자들을 노리고 찾아온다. 


 히마즈라는 이전에 있던 스킬아웃의 전멤버 한조를 만나게 되고, 그 한조가 어떠한 사건에 휘말렸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것이 다시 모두의 인연을 잇는 한 개의 어둠의 사건이 된다. 이 사건으로 인하여 히마즈라는 액셀레이터와도 만나게 되고, 그와 함께 손을 잡고 '신입생'이 조직하고 있는 어둠과 정면대결을 펼치게 된다.  


 마지막 절체절명의 순간에 등장한 것은 죽은줄로만 알고 있었던 우리의 주인공 카미조 토우마. 아니, 애초에 카미조 토우마가 없으면 내용 전개가 되지 않기 때문에, 주인공이 죽을일은 없었다. 새로운 세력과 함께 다시 등장한 카미조 토우마는 첫 재등장부터 다시 어둠과의 싸움에서 등장을 하게 된다. 


 뭐, 그렇게 이번 신약 금서목록은 종료가 되면서 다음으로 그 이야기가 이어진다.  


 이번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1권에서는 액셀레이터의 활약보다는 히마즈라의 활약이 정말 눈부시게 이어진다. 그의 활약에 나름 눈여겨 볼 것을 권한다. 과학과 마술이 교차할 때, 이야기는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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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 하는 사람 생각을 실현하는 사람 -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실현할까
이노우에 히로유키 지음, 오시연 옮김 / 북스넛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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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막연하게 하고 있는 생각을 보다 구체적으로 행동으로 옮길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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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 하는 사람 생각을 실현하는 사람 -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실현할까
이노우에 히로유키 지음, 오시연 옮김 / 북스넛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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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보통 '이것을 해야지'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고, 생각으로 계획을 세우지만 실제로 몸을 움직이면서 실천을 하는 것을 드물다. 특히 '작심삼일','용두사미'라는 말처럼 항상 처음만 그럴 듯하게 해놓고서는 시간이 흐를수록 흐지부지 해지는 경우가 많다. 


 세상에서 성공한 사람들은 대부분 확고한 신념과 의지로 자신의 생각을 실현시킨 사람들이다. 한번도 성공이라는 것을 손에 쥐어보지 못한 사람들은 돈이나 배경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행동으로 옮길 의지력이 부족한 것이다. 


 이 책의 제목은 '생각만 하는 사람 생각을 실현하는 사람'이다. 이 책의 이미지는 어떻게 생각을 막연히 행동으로 바꿀 수 있는지 이야기를 해주지 않는다.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기 위해 독자가 노력해야 할 것들을 제시해주고, 사람들의 사례를 통해서 더욱 의지를 굳건히 가질 수 있게 해준다.


 "행동이 따르지 않는 비전은 그저 꿈이다.

  비전과 행동이 함께 있어야 인생을 바꿀 수 있다."


 독일의 시간관리 전문가 로타 자이베르트의 말이다. 사람은 계획을 세우고, 목표를 세우고, 비전을 세우고 앞으로 행동을 해 나가야 하는 존재이다. 그저 아무 생각없이 일상적인 일만을 하고 있다면, 언제나 도태해지기 쉽상이며, 자신이 원하는 바를 성취할 수가 없을 것이다. 


 이 책은 그런 사람들에게 적절한 조언을 해주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의 행동지침을 하나하나 실제로 옮기다보면, 자신은 언젠가 자신이 말한 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이 되어있을 것이다. 혹시 마음만 먹고 하지 못한 일이 있다면, 지금 당장 시작해보기를 바란다. 


 김어준이 청춘 특강에서 이와 같은 말을 했다.

 " 그냥 하세요. 이유를 달지 말고, 의미를 부여하지 말고, 뭐 대단한 일이 있다고 세상에. 그냥 하면 돼요. 어디를 가고 싶으면 그냥 가요. 안 되는 이유가 엄청나게 많은데, 어떤 사람을 만나고 싶으면 그냥 만나요. 그 사람이 꼭 만나준다는 보장은 없습니다.(청중 웃음) 저는 사람들이 흔히 어떤 일을 할 때 그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 부풀리고, 계획을 세우고, 그걸 꾸미려고 하는 게 그 일을 안 하려는 핑계를 대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자기 욕망을 이해하고, 자기가 어떻게 생겨먹었는지 알고, 자기가 언제 행복해 하는지 이해했으면 그냥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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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 두 번째 이야기 - 마음이 외로운 당신을 위한 따뜻한 위로
A.G 로엠메르스 지음, 김경집 옮김 / 지식의숲(넥서스)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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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어린왕자를 만났던 것은 중학교 시절이었다. 그 당시에 내가 어린왕지의 책에 빠져서 시험기간에도 틈틈이 읽었었는데, 선생님께 '시험기간에 공부 안하고 무슨 책을 읽고 있냐?'라고 압수를 당하기도 했었다. 


 지금 그 때를 되돌아보면, 아마 그것이 어린왕자의 내용에서 보면 사람들의 '순수함'이나 여러 마음이 메말라버린 상황이 아니었나 싶기도 하다. 지금도 아이들은 시험기간에는 무조건 '문제집'만을 보면서 시간을 보내야 한다고 많은 부모님들로부터 강요를 받고 있을 것이다. 한 권의 문학책을 읽을 시간도 없이 말이다.


 이번 어린왕자 두 번째 이야기는 그 출발부터 상당히 흥미롭게 진행이 되었다. 그것은 단지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화자와 어린왕자가 만나는 시점의 이야기이고, 그 화자와 어린왕자의 이야기를 읽음으로서 독자들이 자신을 한번 더 되돌아볼 수가 있고, 왠지 잃어버렸을지도 모를 무엇인가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 책의 제목위를 보면 '마음이 외로운 당신을 위한 따뜻한 위로'라고 적혀져있다. 그 말대로 이 책을 읽는 당신은 그 위로를 얻을 수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그렇게 느끼고, 조금 더 깊게 생각해볼 수 있었던 것처럼 말이다. 


 단순히 이 책의 후기를 이야기 하고자 한다는 것은 어떻게 표현을 할 수가 없다. 하나하나의 이야기를 전해줄수도 없고, 읽고 느낀 것을 이야기 하자니 나와 다른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공감을 할 리가 만무하기 때문이다. 


 그저 읽어도 후회는 결코 하지 않을 것이다. 자신의 마음을 위해서라도 꼭 읽어주었으면 좋겠다. 라는 말을 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몇 개의 인상깊었던 구절을 남겨본다. 


 "절대 그렇지 않아. 열쇠를 찾지 못하는 사람도 많거든. 상상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분명 자신이 사용할 수 있는 열쇠인데도 그저 한번 시도하고 끝내 버리기 일쑤란다. 가끔은 아예 한번도 시도하지 않는 사람도 있는걸. 그런 사람들은 누군가가 열쇠를 제 손에 쥐어 주기만 바라지. 혹은 한술 더 떠서 아예 누군가가 자기를 위해 문을 열어 주러 오기만 바라는 경우도 있어."


"난 실수가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아. 왜냐하면 우리가 실수에서 배울 수 있는 게 많거든. 유일한 실패는 바로 새롭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거듭해서 시도하지 않는 거야. 만약 네가 전에 했던 걸 그저 단순하게 반복만 할 뿐이면 늘 얻었던 딱 그만큼만 얻을 수 있어. 그러니 사랑에는 실패가 결코 있을 수가 없단다. 유일한 실패는 사랑하지 않는 것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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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 13년 연속 와튼스쿨 최고 인기 강의
스튜어트 다이아몬드 지음, 김태훈 옮김 / 8.0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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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우리는 살면서 많은 협상의 단계를 거치게 된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이익에 대한 가치와 상대방의 이익에 대한 가치가 충돌하는 일이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잦기 때문이다. 아니, 이 사회 아니, 이 나라를 구성하고 있는 것 자체가 많은 사람들의 협상에 의해서 이루어진 것으로 말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협상을 하다보면 언제나 손해를 보는 사람이 있고, 언제나 이익만을 보는 사람이 있다. 왜 그런 것일까? 


 그 이유는 바로 협상을 자신에에 유리하게 끌고 가기 위한 지식의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많은 인간관계에 관련된 책에서도 이야기를 했듯이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사람 속은 모르는 것이 세상의 이치다. 협상은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 일어나는데, 이 협상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끌고 오기 위해서는 상대방을 자신의 이익에 되는 행동을 하도록 조절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그 조절하는 방법을 이 책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는 이야기 하고 있다. 


 다소 두꺼운 책이며, 많은 분량을 가지고 있는 책이지만…끝까지 읽어볼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하나하나의 논리를 실제 상황에서 적용을 시켜서 이익을 한번쯤 이라도 보게 된다면, 이 책을 손에서 결코 놓을 수 없을 것으로 나는 생각한다. 


 언제나 마케팅을 하기 위해서 남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서 애쓰는 영업팀들에게, 언제나 조금이라도 더 깍을려고 수단을 가리지 않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해주고 싶다. 이 책을 읽음으로서 당신은 다른 사람들 보다 더 많은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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