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페이지 독서력>, <실행이 답이다 >를 읽고 리뷰해 주세요.
실행이 답이다 - 생각을 성과로 이끄는 성공 원동력 20
이민규 지음 / 더난출판사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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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우리가 성공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성공을 위한 지식? 자본?그것들도 성공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실행력이다. 아마, 이 답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무엇을 해보지 못하고 절망하고 마는 것은 대부분 실행력이 없기 때문이다.

작심삼일이라는 말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작심삼일은 마음먹은 일을 삼일이상 하지 못한다는 이야기인데, 그렇게 되는 사람들의 원인은 단호한 실행력이 부족한 사람들이다. 아무리 많은 지식을 머릿속에 알고 있더라도, 그 지식들을 이용해서 실천할 수 있는 실행력이 없다면 말짱 도루묵이다. 그냥 아무것도 모르는 바보보다 더 못하다고 말할 수가 있다.

그 실행력 부족 때문에 피해를 본 사람은 아마 드물지 않을 것이다. 나또한 그런 과감한 실행력이 없어서 실패한 경우가 여럿있었다. 이렇게 글로써 표현할 수 있는 지식은 있지만, 제대로 쓸 수가 없었던 지식. 그것은 그냥 집안에 쌓여있는 먼지 덩어리에 불가했었다.

그렇다면, 실행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바로 그 답을 얻기 원한다면 나는 한 개의 책을 추천하고 싶다. 그 책의 이름은 '실행이 답이다'이다. 내가 이 책을 추천하고 싶은 이유는 이 책은 쉽게 읽을 수가 있으며, 자기계발서이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은 책이다. 또한,이 책은 책을 읽는 독자들이 실행력을 키우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가르쳐주면서, 책을 읽음과 동시에 실천하도록 구성되어 있는 책이다. 잠깐 아래의 이미지를 통해서 이 책을 살펴보자.


각 장이 끝날 때, 우화가 있다.


각 장의 마지막 부분에 직접 실천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위 이미지를 보게되면, 이 책은 상당히 읽는 독자들을 위한 배려가 잘 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딱딱한 자기계발서이지만 보다 쉽게 읽고, 읽는동안 흥미를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서 예문이 되는 부분을 우화로 삽입함으로써 단조로움을 없앴다. 그 결과, 보다 더 책에 가까이 접근을 하면서 이 책을 계속 읽는 행동을 실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야말로 이 책의 이름 '실행이 답이다'를 책도 그대로 재현한 것 같았다.

이전에 많은 글들을 통해서 '계획을 세우는 것은 쓰레기다'라고 말을 했었다. 내가 말하는 계획은 자질구레한 계획이다. 그런 자질구레한 계획을 정말 세울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하나도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계획을 좋아하는 사람은 계획을 세우데에만 시간을 소비하고, 정작 행동해야 할 때에 행동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누군가는 무계획적으로 하는 것보다 계획적으로 하는 것이 더 좋다고 말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계획을 완벽하게 세우기를 좋아하는 사람치고 과감한 실행력을 갖춘 사람은 드물다.

이 글을 쓰기전에 작성했었던 '1만페이지 독서를 위한 방법'에서 이야기했던 모든 것들도 바로 실행력이 뒷바침이 되어야 가능한 것이다. 아무리 좋은 지식을 가지고 있고 계획을 세울 수가 있다하더라도, 실행을 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 행동하지 않는 생각은 쓰레기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로버트 론스타트 박사는 미국 한 주의 밥슨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MBA) 과정을 마친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였다. 수년간의 동창회 명부를 확인해 연락이 가능한 모든 동문들에게 설문지를 보냈다.
박사는 그 결과 놀라운 사실 한 가지를 알아냈다. 사업에 성공한 사람이 전체의 10퍼센트에도 미치지 못한 것이었다.
사업에 성공한 10퍼센트 남짓한 졸업생들은 "용기를 내어 도전하는 기업가 정신이 성공에 큰 밑바탕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 나머지 90퍼센트는 사업에 성공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어떻게 답변했을까. 론스사트 박사는 칼럼을 통해 이렇게 기록했다.

그들 중 다수가 '기다리는 중'이라는 표현을 썼다. 모든 상황이 완벽해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한 번에 성공을 이뤄낼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했다. MBA 졸업생들은 비슷한 실력으로 대학원에 입학했고, 똑같이 교육을 받았다. 능력이나 자질면에서 큰 차이가 없었다. 그런데 한쪽은 이미 성공했고 다른 한쪽은 완벽한 상황이 만들어질 때 까지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보이지 않는 차이 中




이 책 '실행이 답이다'를 읽으면서 나는 다른 어느 책과 많이 다르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책을 읽으면서 하나하나 따라 실천을 해본다면, 분명히 생각을 성과로 이끄는 실행력을 손에 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언제나 고개만 돌리면 그렇게 가고 싶어하는 바다가 있는데 또 '다음에..'라고 말하고 있는 당신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은 당신을 생각만하는 사람이 아닌 실행을 하는 사람으로 바꾸어줄 것이다.

지금 하십시오.

할 일이 생각나거든 지금 하십시오.
오늘은 맑지만 내일은 구름이 보일지도 모릅니다.
친절한 말 한마디가 생각나거든 지금 말하십시오.
사랑하는 사람이 언제까지 곁에 있지는 않습니다.
사랑의 말이 있다면 지금 하십시오.
사랑하는 사람이 당신 곁을 떠날 수 있습니다.
미소를 지으려면 지금 웃어주십시오.
당신이 주저하는 사이에 친구들이 떠날 수 있습니다.
불려야 할 노래가 있다면 지금 부르십시오.
노래 부르기엔 이미 늦을 수 있습니다. (작자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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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페이지 독서력>, <실행이 답이다 >를 읽고 리뷰해 주세요.
1만 페이지 독서력 - 나를 변화시키는 강력한 습관
윤성화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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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대에 사람들이 책을 읽지 않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명백한 사실이다. 책을 읽지않는 것은, 어릴 때만의 문제가 아니라 나중에 커서도 많은 문제가 된다. 독서를 하지 않아서 생기는 여러가지 문제점 중 가장 중대한 것은 '행복하지 않다'는 것과 '성공을 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책을 읽으면 몸과 마음이 쉴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생긴다. 책은 읽는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읽는 동안만큼은 긴장이 풀리고 복잡하게 머릿속을 괴롭혔던 생각들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머리가 비워지니 지금까지 하지 못했던 새로운 생각들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진정한 재충전이다.



- 1만페이지 독서력 中




물론 독서를 한다고 해서 100%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다. 하지만, 성공한 사람들은 100% 독서를 한다. 그것이 과연 우연의 일치일까? 수 많은 자기계발서와 인생 이야기를 담은 책들이 한결같이 '책을 읽어라'라고 말하고 있다. 그렇다면, 독서는 정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 또한 독서가 필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다. 그러나 여러가지 이유를 대면서 독서를 하지 않고 있다.

그 이유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시간이 없다'라는 이유다. 하지만, 이것은 정말 단순한 변명이라고 밖에 생각할 수 밖에 없다. 독서를 좋아하는 많은 성공한 사람들과 CEO들은 그 누구보다도 더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어떻게 책을 읽는 것일까? 한번 생각해보기를 바란다. 그들은 조그만한 시간이라도 있으면 언제나 독서를 하는데에 시간을 투자한다. 잠시 숨을 돌리고 싶을때, 커피 한 잔 마실 때 등 말이다.




독서는 언제나 가능하다. 아침에 일어나서 책을 읽으면 하루가 개운하게 시작되는 느낌을 얻을 수가 있다. 5분이라는 시간 동안 한 페이지 분량이라도 읽으면 억지로 일어나 회사로 출근하는 마음까지 덜어버릴 수 있다. 점심시간, 소화도 시킬 겸 앉아 인터넷 서핑하는 시간 대신 책을 읽어본다. 10분, 길어야 15분정도인 점심시간이 의미 있게 느껴질 것이다.



- 1만 페이지 독서력 中




이 글의 목적은 독서를 하지 않는 당신을 질책하기 위한 글이 아님을 알아주기 바란다. 내가 이 글을 쓴 것은 한 가지 책을 소개하면서, 1만 페이지 독서를 위한 방법을 알리기 위해서이다. 내가 소개할 책은 '1만페이지 독서력'이라는 책이다. 단순명료하게 말하지면, 이 책은 1만 페이지의 독서를 위한 방법을 서술하고 있다. 자세한 것은 이 책을 읽어주기를 바라지만, 개인적으로 몇 마디만 하겠다.





독서를 시작함에 있어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내가 정말 이 책을 다 읽을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평소에 책을 가까이 하면서 읽지 않다가 책을 읽는다고 술술 읽힐 수가 없기 떄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독서를 본격적으로 시작해보지도 않고 포기하고는 한다.

이전에 내가 '독서초보에게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추천하는 책'이라는 제목으로 한 개의 글을 썼던 적이 있었다. 처음 독서를 시작함에 있어서, 독서고수들처럼 무조건 두꺼운 책이고 어려운 책일 필요는 없다. 일단 가벼운 것부터, 쉬운 것부터 시작하면 된다. 독서는 자신을 위한 활동이기 때문에, 결코 남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다. 내가 작은 핸드북을 읽는다고 해서 누군가가 비난을 하지 않는다.

만약 누군가가 그 행동을 비난한다면, 그것은 당신을 '어? 저 녀석 책읽고 있네. 난 책 읽지도 않는데. 어? 저 작은 책은 뭐야? 저것가지고 책 읽는다고? 웃긴놈 ㅋㅋㅋ' 라고 생각하면서 가볍게 보고 있는 것이다. 대부분 독서를 제대로 해보지 않은 사람들이 그렇게 행동하곤 한다. 왜냐하면, 정말 독서가 무엇인지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이다.




책은 모셔두기 위해서 사는 게 아니다. 읽고 도움이 되고 변화하기 위해서, 배우기 위해서 산다. 자신에게 도움이 된다면야 책의 겉모습이 뭐 그리 중요하겠는가.

그렇다고 자신의 실력을 훨씬 넘어서는 책에 도전하면 역효과다. 자신은 50kg밖에 들 수 없는데 100kg를 들려고 하면 몸만 다치거나 운동하는 재미를 떨어트리는 것처럼 책 읽기도 무리하면 좋지 않다.



- 1만페이지 독서력 中




그래서, 나는 독서를 시작하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책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지 말라고 말하고 싶다. 또한, 자신이 처음 독서를 시작하는 책이 어려운 책일 필요는 없다. 일단 흥미가 당기는 가벼운 책부터 시작하기를 바란다. 그리고 그 시작이 바로 당신에게 1만페이지의 독서를 가능하게 하는 첫 출발선이 될 것이다. 처음은 힘들지만, 조금만 지나면 괜찮다는 것을 알아주길 바란다.

1만페이지 독서력에서 말하는 1만페이지 독서습관을 만들기 위한 7가지 방법

1. 내 인생을 위해 이 정도는 하겠다고 다짐하라
2. '오늘 하루만' 하고 어물쩍 넘어가지 마라
3. 오늘까지 몇 퍼센트를 달성했다고 사람들에게 자랑하라
4. 1년 후 달라져 있을 나의 모습을 상상하라
5. 지금까지 기록한 1만 페이지 달성표를 살펴보라
6. 책을 구입한 그 자리에서 목표량을 달성하라
7. 1,000페이지를 달성할 때마다 자신에게 보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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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는 종이물고기도 헤엄치게 한다>, <기막힌 존재감>을 읽고 리뷰를 남겨 주세요
변화는 종이물고기도 헤엄치게 한다
조너선 플럼 지음, 유영만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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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사람들이 변화를 꿈꾸지만, 그렇게 쉽게 변화하지 못한다. 그 이유에는 자신의 문제, 주위 배경의 문제, 시선 등 여러가지 문제가 있다. 사람들이 변화를 하지못하게 되면, 창조를 이루어내지 못하고, 창조를 이루어내지 못하면 혁신적인 발전을 할 수가 없게 된다. 그리고 인재가 줄어들면서, 기업과 국가의 성장도 저조해지게 된다. 마치 거대한 나비효과처럼 말이다.

 자세한 것은 본점 노지의 소박한 이야기에서 이야기를 할 것이다. 여기에서는 간략하게 책의 소개를 위한 글로 생각해주기를 바란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변화에서의 가장 문제점은 자신과 주위의 문제다. 아무리 변화를 통해서 창조적인 것을 만들어 내고 싶어도, 주위에서 막기 때문에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것이다. 가장 큰 장애물은 바로 '고정관념'이다.

 이전에 소개했던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던 것들'에서와 마찬가지로 이 책'변화는 종이물고기도 헤엄치게 한다'는 고정관념을 우선적으로 깨버릴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고정관념 밖에서 자유롭게, 비판없이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말이다. 이 책에서는 각 기업에서 창조적인 생산활동을 위해서 어떻게 분위기를 조성하고, 어떻게 서로 행동을 해야되는지 이야기를 하고 있다.

 또한, 그 이야기들을 통해서 가정에서, 학교에서, 가까운 모임에서도 충분히 활용이 가능할 것이다. 현대의 세계에서는 남들과 똑같은 것을 해서는 결코 승자가 될 수 없다. 누구보다 혁신적이고 기발한 변화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당신이 그런 혁신적인 변화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다시 말해 진정한 창의성이란 마음과 독창성을 보여주는 것이지 잠깐 반짝이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협력 과정의 규칙은 이 점을 놓치지 않고 계속 집중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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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는 종이물고기도 헤엄치게 한다>, <기막힌 존재감>을 읽고 리뷰를 남겨 주세요
기막힌 존재감 - 평범한 사람도 특별하게 기억되는 작은 차이
앤드류 리 지음, 안기순 옮김 / 흐름출판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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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이 생활하고 있는 사회에서 당신의 존재감은 어느정도 되는가? 혹시 케로로 중사라는 애니메이션에서 나오는 도로로처럼 주위에서 잘 알아차리지 못하는가? 아니면 어디를 가든 주목받는 존재감을 가지고 있는가? 개인적으로 나는 선자쪽이다. 나는 사람들에게 그렇게 존재감이 큰 편이 아니다. 있든 없든 말이다.

 사람의 존재감은 카리스마와도 비유가 되고는 한다. 때때로 사람들은 그런 카리스마와 존재감은 선천적이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전혀 그렇지가 않다. 이 책 '기막한 존재감'은 바로 그런 존재감을 길러주기 위한 방법을 서술하고 있는 책이다.

 막상 존재감을 키우기 위한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하면,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떠올리는 것은 외향적인 사람과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이다. 그렇다. 존재감을 띄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자신감이 중요하다.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나오는 많은 사람들도 처음에는 자신에 대한 자신감이 없어서 존재감을 죽인채 생활했어야 했다. 하지만, 자신감을 얻은 그들은 어디를 가든 주목받는 사람이 되었다.

 하지만 존재감을 키우기 위해서 자신감만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보다 여러가지가 있다. 내가 본점 노지의 소박한 블로그에서 소개했었던 'FBI행동심리학'이라는 책이 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그 책도 한번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다. 왜냐하면, 이 책에서는 사람의 심리파악을 하면서, 자신에게 유익하도록 자신의 존재감이 커질 수 있도록 행동을 하고, 습관을 고치라고 말하는 지침서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는다면, 당신은 내가 왜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지 못하고, 존재감이 없고, 왜 그렇게 쳐박혀 있어야만 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풀 수가 있을 것이다. 게다가, 그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해결책까지 당신은 손에 넣게 될 것이다.







"나를 지겹게 만드는 것은 바로 나다."

- 딜런 토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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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에 한번은 도쿄를 만나라 - 도쿄 남자의 진짜 일본 문화 기행 일생에 한번은 시리즈
김동운 지음 / 21세기북스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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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면서 적어도 한번쯤은 해보게 되는 것이 바로 여행이다. 여행은 단순히 어떤 관광만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여행을 통해서 자신을 되돌아보면서 보다 많은 경험을 하게 되는 것이 여행이라고 수 많은 사람들과 서적은 이야기한다. 그 중에서 모든 사람들이 뻔히 가는 장소를 도는 여행이 아니라, 사람들의 삶을 보고 느낄 수 있는 배낭여행을 떠나는 것을 많은 성공한 사람들이 추천한다. 왜 그런 것일까?




내가 어제의 글 [교육] - 아이들에게 문화체험행사가 필요한 이유에서 언급했듯이,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데에는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 그 경험은 우리가 살고 있는 주위에 것만이 아니라, 우리가 모르는 나라의 삶의 모습에서 느낄 수 있는 경험도 포함된다. 우리가 책을 보거나 드라마를 보거나 애니메이션을 볼 때 '잠시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 여행을 떠났다가 오겠다'라고 하면서 어딘가를 떠나는 주인공들을 종종 볼 수가 있다. 그들이 여행을 떠나는 이유는 자신이 모르는 곳에서 자신을 돌아보며 생각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아프니까 청춘이다'에서는 여행에 관하여 이렇게 언급을 하고 있다.

체험만큼 인간을 성숙하게 하는 것은 없다. 특히 감수성이 민감한 청춘시절에 쌓는 체험이란 무척 소중한 것이다. 자기를 돌아보는 데 이만한 게 없다. 그러니 할 수 있는 한 다양한 체험을 해보려고 노력하라. 그것이 비난받을 행동이거나 그대의 시간과 노력을 소모하는 것이 아니라면 말이다.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속담은 괜히 생겨난 것이 아니다.

여행을 떠나버리면, 내가 있던 곳의 사람들에게 나는 '없는 사람', 즉 죽은 사람이 된다. 여행은 자신의 부재가 나의 지인과 공동체에 어떤 의미였나를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다.
여행이 또 좋은 거은, 내가 무척 당연하다고 여겼던 일들이 사실은 전혀 당연한 것이 아님을 느끼게 해주기 때문이다. 특히 외국에 갔을 때 더욱 그렇다. 전혀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근본적인 의문이 든다.
"나는 무엇을 위해 이렇게 열심히 살아왔는가?"
이렇듯 어떠한 편견이나 전제없이, 오래도록 품어왔던 그대의 가치관에 의문을 제기할 수 있는 기회를, 여행은 준다.

그러니 카메라와 휴대폰은 서랍 속에 넣어두고, 자주 여행을 떠나라. 관광가이드 책에 나오는 명승지만 찾아 사진 찍으러 돌아다니는 여행이 아니라 그대 자신을 만나러 떠나는, 그런 여행 말이다.



보통 남자들은 군대를 가기 전에 전국일주를 한번씩 해본다고 한다. 그것은 분명 군대를 가기전에 '나는 누구인가?'와 같은 생각을 하며, 자신을 되돌아보기위한 여행일 것이다. 젊은이란, 청춘이란, 그렇게 끊임없이 고민하며 성장하는 시기이다. 그렇기 때문에 여행은 우리를 설레게 하고, 우리를 더욱 성장시켜준다. 만약 아이가 혼자서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아이를 떠나보내주기 바란다. 아이가 '혼자서 여행을 떠나고 싶다'라고 말하는 것은 이제 슬슬 둥지를 떠나기 위해서 날개짓을 연습하고 있는 것이다. 아이가 성장하는 모습은 부모에게 있어 기쁘기 그지없는 일이 아니한가?

저 때 1박 2일의 어떤 여행 편에서, 한 남자 대학생이 나온편이 있었다. 그 남자 대학생은 군대를 가기전에 그저 바다가 보고싶다는 이유만으로, 단 돈 만 원을 가지고 자전거를 타고 바다를 향해가고 있는 청년이었다. 누구에게는 이 모습이 어리석어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그 청년이 눈부실정도로 멋지다고 생각한다.

배낭여행은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면서도, 그렇게 많은 돈이 들지 않는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많은 부모님들이 아이들이 스스로 혼자서 여행을 떠나겠다고 하면 걱정이 앞선다. '길 잃어버리면 어떻게 할려고? , 너는 아직 어리다. 무리다, 무슨 사고라도 당하면 어떻게 할려고?'등 여러가지 이유로 말이다. 하지만, 그런 것이 바로 또 다른 하나의 경험이 될 수 있지 않을까? 너무 극단적으로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지 말자. 조금 편하게 마음을 먹고, 아이가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도 부모로써 중요한 역할임을 알아주었으면 한다.

배낭여행을 가기 전에, 나는 사람들의 여행기를 읽어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내가 한 블로거분에게 받은 책이 있다. 그 책의 이름은 '일생에 한번은 도쿄를 만나라'라는 책이다. 이 책은 평범한 여행 가이드북과는 틀리다. 이 책은 도쿄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일상모습을 소개하고 있다. 여행이라면 관광지를 둘러보는 것도 좋지만, 이 책에 적혀있는 것처럼 한번 도쿄의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를 보는 것도 멋진 여행이라고 생각하지 않는가? 누구나 가는 도쿄여행이 아니라, 자신만의 특별한 도쿄를 체험하고 싶다면 이 책을 한번 읽어보고 떠나기를 권유하고 싶다.







나 또한 친구와 함께 배낭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군대를 가기전에 즐기고 싶다라는 마음도 있고, 한번 다른 나라의 생활을 체험해 보고 싶은 마음도 있고, 낯선 곳에서 나를 찾는 여행이 될 수도 있겠다라는 기대감도 있다. 계획은 4월 17일 이후로 가기로 결정된 것 말고는 없다. 일단 가서 둘러보고, 사람들의 모습을 볼 것이다. 그리고 많은 것을 경험하고 싶다. 그것이 이번 여행의 취지이다. 왜냐하면 나는 배우고 성장해야하는 시기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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