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워 모티브와 소품 - 일 년 내내 즐길 수 있는 코바늘뜨기
애플민트 지음, 구연경 옮김, 조수연 감수 / 참돌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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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워 모티브와 소품

취미일반 / 애플민트 / 참돌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45가지 사계절 플라워 모티브와 함께

일 년 내내 즐길 수 있는 코바늘뜨기

손뜨개를 배워보고 싶을 때 대바늘뜨기보다는 코바늘뜨기로 시작하면은 좋습니다.

저 또한 코바늘뜨기를 독학으로 시작하면서 손뜨개의 재미를 느끼기 시작을 했는데요.

책 한권을 구매해서 혼자서 배워보기에도 어렵지 않게 다가오고 동영상이 워낙에 잘 되어 있으니 충분히 혼자서 시작해 볼 만한 취미생활인 것 같아요.

특히 코바늘뜨기는 다양한 소품을 만들어서 실생활에서 활용을 하기에도 너무 좋은데요.

봄이 되고 하니 따뜻한 차 한잔 마시면서 햇살을 받으며 책을 읽고 싶은 마음이 가득할 때,

직접 내가 코바늘뜨기로 만든 테이블 센터나 티 코스터를 이용해서 차를 마신다면은 더 기분이 업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티 코스터를 만들어 볼까? 하는 마음에 이 책이 보고 싶었습니다.




이 책에는 일 년 내내 즐길 수 있는 코바늘뜨기 소품 45가지가 있습니다.

저는 모티브 중에서 플라워 모티브를 가장 좋아하는데 만들어 놓으면은 더 이쁘게 다가오고 집안을 화사하게 만들어서 너무 좋습니다.

책에서는 때로는 화려한 장미로, 때로는 단아한 물망초로, 사계절 다양한 꽃들을 형상화한 코바늘 모티브 작품들이 한 가득한데, 어느 하나 화려하지 않은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가방, 숄, 파우치, 티코스터, 멀티 커버 , 주머니 등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45가지의 사계절 플라워 모티브로 만든 예쁜 인생 소품들이 가득합니다.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크게 어렵지 않은 도안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코바늘 초보들에게 특히 좋은 것 같아요




특히 제가 마음에 들었던 소품으로는..

< 아이리시 로즈 납작 주머니> 입니다.. 모티브를 2장 겹쳐서 감칠질하고 입구를 더 떠줍니다.

납작한 타입의 주머니 파우치입니다. 가방에 넣고 다니기 딱 좋은 사이즈와 부피 인것 같아요.

선물하기에도 너무 좋고 작품 여성 용품을 넣고 다니기에도 좋아서 꼭 떠볼려고 합니다.

꽃 토드백도 봄날 간단하게 집을 나설 때 들고 나가면 딱 좋을 소품 같습니다.

내가 직접 코바늘로 만든 가방이라서 세상에서 하나 밖에 없는 가방이라 더 소중하게 다가올 것 같습니다.




하나의 모티브의 크기가 10 - 15센티미터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코바늘 초보들이 시작을 하기에 크게 어렵지 않게 다가옵니다.

특히 간단하게 티 코스터 같은 것을 만들어서 직접 활용을 하면은 그 뿌듯함이 두배가 되고 즐거움이 커서 점점더 큰 작품에 도전을 하고 싶은 의욕이 생기게 만드는데요. 책에서도 부담없이 매일 즐길 수 있는 코바늘뜨기, 사계절 다양한 플라워 모티브라서 화려함이 엄청 나네요.

평소에 잘 몰랐던 다양한 꽃들을 활용한 모티브가 등장을 하는데 색도 너무 화려하고 모양도 이쁩니다.

구성도 베이직 레슨과 포인트 레슨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헷갈리지 않아서 좋고,

뒷편에 도안을 함께 실었는데 도안도 어렵지 않게 잘 설명을 해 주고 아주 큼직큼직하게 그려져 있어서 한 눈에 잘 들어오네요.

가격도 착하고 코바늘 초보라면은 한번 도전해 볼만한 합니다.

내 손으로 만든 인생 소품을 활용하면서 생활의 활력을 느껴보세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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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손이냐옹 마성의 고양이 힐링 사진집 2
PIE International 지음 / 아르누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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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손이냐옹

사진집 / PIE international / 아르누보

내 냥냥 펀치를 받아라!

매력 뿜뿜 고양이 손 사진집이 여기 있다냥!

- 서점사 소개문구 인용 -

냥이들을 너무 좋아합니다. 그래서 우리동네 길냥이들의 엄마가 된지도 몇년이 되었습니다.

거리에서 아는 냥이를 만난서 이름을 부르면 냐~~ 옹 거리면서 달려와 제 다리에 몸을 문지르고 발라당 드러눕는 모습을 보면은 너무 귀엽고 이쁘더라구요.

어쩔땐 너무 도도한데 또 어쩔땐 개냥이마냥 애교를 부리는데 , 그것이 바로 냥이의 매력이 아닐까합니다.

그래서 최근에 읽은 책 중에서 < 발라당 고냥이들 >이라는 책을 보았는데 책 속 한 가득 집사 앞에서 발라당 드러눕는 냥이들의 사진들이 가득한데요. 그냥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 이되더라구요.

식구중에서 털 알러지가 너무 심한 사람이 있어서 직접 냥이를 키우지는 못하고 있는 실정인데 이런 냥이들 사진집을 보면서 대리만족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엔 < 누구 손이냐옹 > 입니다.




책을 받고 보니 책 사이즈가 너무 앙증맞은 거예요..

와!~~ 이 책 너무 귀엽구나!! 하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고 책장을 넘겨보니...

와!~~~ 글자는 한 글자도 안 보입니다 ㅋㅋ

온통 귀여운 냥이의 손이 가득합니다. 어찌나 통통하고 복실복실한지...

악수해서 마구 흔들어 보고 싶은 그런 생각이 ㅎㅎ

네네!! 이 책은 글자는 거의 없는 매력 뿜뿜 고양이 손 사진집입니다.

각양각색의 냥이들의 손들이 가득한데, 냥이들 손이 이렇게 귀여웠나!~~

냥 펀치를 맞아도 기분 좋아질 것 같은 그런 냥손입니다.



냥이들은 무언가 궁금해할 때, 애교를 부릴 때, 응석을 부릴 때 그리고 불만을 표출할 때 손을 내민다고 합니다. 앙!~~ 하면서 공격을 할 때는 손톱을 세워서 냥 펀치를 날리지만 집사를 향해 또는 장난을 칠 때는 손톱을 숨기고 냥 펀치를 날린다는 사실이 너무 귀엽게 다가옵니다.

저도 길냥이들과 장난을 칠 때 냥이가 손톱을 숨기고 저에게 냥펀치를 장난으로 칠 때 손톱을 숨겼다는 사실을 알고 너무 귀엽게 다가오더라구요. 아!~~ 이런 것이 차이구나 ...했죠.



보드라운 찹쌀떡 같은 애교 넘치는 각양각색의 고양이들의 손 사진을 한 데 모아놓으니 그 귀여움이 몇배는 더 하는 것 같아요.

이 책은 시리즈로 출간이 되는 것 같던데 < 누구 발이냐옹 >, <누구 입이냐옹 >, <누구 뒷발이냐옹 >도 출간이 되어 있네요. < 누구 손이냐옹 >이 너무 귀엽고 힐링이 되어서 이어지는 시리즈 모두 구매해서 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이 책은 글이 없습니다. 다 없나 싶었더니 거의 마지막 페이지에 냥이들을 소개하는 페이지가 있는데 거기에 작게나마 글이 있다는 것이 다 인것 같아요

네네... 무슨 설명이 필요하고 무슨 말이 필요 있겠습니까?

그냥 냥이들의 손을 보는 것만으로도 심쿵사를 주의해야 할 정도의 젤리 손들이 가득한데 말이죠..



책의 거의 마지막 페이지에 가면은 이 책속에 있는 냥이들의 이름과 품종, 사는 곳, 나이 등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책 안에 귀여운 고양이 손 스티커가 들어 있는데, 아까워서 사용을 못 할 정도로 귀엽네요.

사랑스럽고 보들보들 통통한 냥이들의 사진을 보면서 입가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는데,

한장 한 장 넘기면서 박박한 현실에서 잠시 벗어나 힐링 타임을 가져보게 되네요.

왜 이렇게 사랑스러운 것인지, 자그마한 책 사이즈도 그렇고 모두모두 너무 사랑스러운 책이였습니다.

시리즈 다 모으고 싶어요

#말랑말랑 #보들보들 #고양이손 #냥고스틴

#젤리 #꾹꾹이 #야옹 #랜선집사 #심쿵사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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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담은 색연필 풍경화 컬러링북
고은정(별나라) 지음 / 심통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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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담은 색연필 풍경화 컬러링북

컬러링북 / 별나라(고은정) / 심통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담은 풍경화 컬러링북

예쁜 색깔의 색연필로 아름다운 풍경을 자유롭게 그려보세요.

좋아하는 작가님이신 별나라님의 컬러링북 신간이 나왔습니다.

저는 유난히 풍경화를 좋아하는데 그래서 컬러링북도 풍경화 컬러링북을 좋아합니다.

21년도에는 < 유럽의 예쁜집 풍경 수채화 컬러링북 >이 출간이 되어서 유럽의 멋진 풍경이 있는 컬러링을 수채화로 즐겨 볼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색연필 컬러링북이라서 더 마음에 드는 것 같아요.

책 판형도 큼직하고 종이질도 좋아보이는데 책을 펼치자마자 멋진 풍경들이 가득해서 한 눈에 반해 버렸습니다.




책에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아름다운 풍경이 26개가 준비 되어 있습니다.

한 눈에 봐도 너무 멋지지 않나요?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두근두근 거리는 것 같아요.

봄에는 아직은 차가운 공기를 뚫고 피어나는 봄꽃들과 햇살이 비치는 정원들이 파릇파릇 싱그럽게 다가오고요, 여름에는 더위를 날려버릴 듯한 푸른 바다와 몰디브의 아름다운 풍경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가을에는 울긋불긋 물들어 가는 단풍들과 노을지는 숲속이 멋지게 다가오고, 겨울도 을씨년스럽지 않고 눈과 멋드러지게 어울리는 겨울 풍경이 너무 아름답게 다가옵니다.





별나라님의 세심한 성격답게 컬러링 초보들을 위한 기초들이 탄탄하게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이 책의 사용방법도 알려주시고 무려 그림수업 동영상을 통해서 드로잉 기초 선연습 7가지, 그림 형태 잡는 9단계 꿀팁, 드로잉 6가지 꿀팁 전수, 드로잉 독학 형태 잡는 방법을 배워 볼 수 있습니다.

동영상으로 보면서 공부 할 수 있으니 편하고 더 귀에 쏙쏙 들어오는 것 같아요.

이 과정을 넘어가면은 그림 그리기 전 마음동기&동기부여, 컬러링 초보들이 궁금해 할 만한 Q&A ,

재료도 소개하고 선연습, 그라데이션 등 본격적인 컬러링 연습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의 26개의 풍경화 도안이 있지만 이렇게 드로잉과 컬러링을 연습 할 수 있는 페이지가 많이 마련이 되어 있어서 실제로 독자들이 즐 길 수 있는 페이지는 더 많은 것 같아요.

보너스 스케치를 통해서 풍경화 색연필 컬러링을 어떻게 해야 잘 할 수 있는지 배워 볼 수 있어서 정말 유익한 시간이고 복잡하거나 어렵지 않아서 마음에 듭니다.

또QR코드를 통해서 작가님이 컬러링 하는 것을 영상으로 같이 보면서 연습해 볼 수 있어서 더 마음에 드는 구성인 것 같아요







와!~~ 하나같이 너무 멋진 풍경인 것 같습니다.

장미 덤블이 있는 집, 봄의 햇살이 비추는 정원, 돌담 사이로 보이는 여름 바다 풍경,

몰디브의 아름다운 풍경, 그리스의 바다가 보이는 풍경, 다리가 있는 숲속의 가을 풍경,

호박 넝쿨이 있는 담장, 능소화가 흐드러진 기와 담장, 눈이 쌓인 시골의 산책길,

소복이 눈이 쌓인 집이 있는 풍경 등등 26개의 풍경화 어느 하나도 모자람이 없이 멋집니다.

직접 여행을 가서 구경할 만한 풍경이지만 여행 가보지 않고 방안에서도 이렇게 멋진 풍경을 컬러링 해 볼 수 있다니.....




저는 이 중에서 < 화분과 꽃덤불이 있는 봄의 풍경 >을 컬러링 해 보았습니다.

이 책을 펼치자마자 제일 먼저 컬러링 해 보고 싶었던 페이지인데...

풍경 도안이 너무 멋져서 그저 색연필을 살짝 올려도 도안이 열일을 해서 다 잘해 보일듯 한 마법의 도안입니다.



<<< 완성 >>>

너무 재미있었고 멋진 시간이였습니다.

서정적이고 디테일한 느낌의 스케치가 있어서 색연필을 살짝만 올려도 멋지게 완성이 됩니다.

밑그림에 음영도 있고 해서 색칠을 하는데 막연하지 않고 쉽게 쉽게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유튜브에서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동영상을 보면서 따라서 컬러링 해 볼 수 있는 도안들도 많아서 컬러링 초보들은 그렇게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색연필은 ; 파벤 72색을 사용했습니다..

이제 느긋하게 이 책의 모든 풍경화를 차근차근 컬러링 해 보려고 합니다.

방안에서 아름다운 풍경들은 색칠하면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렵니다

- 서평이벤트데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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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현지 빵 대백과
타쓰미출판 편집부 지음, 수키 옮김 / 클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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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무지와 마네요즈의 샐러드빵, 된장빵, 다시마빵 등 각 현지의 개성넘치는 빵들이 너무 독특하고 먹어보고 싶게 만드는 책입니다, 여행갈 때 들고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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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현지 빵 대백과
타쓰미출판 편집부 지음, 수키 옮김 / 클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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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현지 빵 대백과

테마여행 / 다쓰미출판 편집부 / 클 출판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일본 전국 각지의 대표 빵들 총집합!

빵순이인 저는 빵을 너무나 좋아합니다. 그러나 건강 때문에 빵 먹기를 자제를 하고 있으니 더 빵이 좋아지는 듯도 하고요. 어디에 줄서서 사 먹는 맛있는 빵이 있다는 소문이 들리면은 가서 사 먹어봐야지 직성이 풀리는 정도인데 아직 일본의 입소문 자자하는 지역빵은 별로 먹어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다만 일본에 갔을 때 편의점에 들러서 꼭 여러 종류의 빵과 그 지역에서만 판매하는 우유가 있는데 그 지역 우유를 사 먹어 보는 편입니다.

이 책은 일본 전국의 매력 넘치는 현지 빵을 한자리에 모아 간식빵, 조리빵, 정석 빵부터 색다른 종류의 빵까지 다양하게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현지에 가야만 맛 볼 수 있는 빵은 그 지역의 특산물과도 관계가 있어서 개성이 넘치고 독자적 맛과 모양을 낼 듯 한데요.

빵을 좋아한다면은 그 지역에 들렀을 때 꼭 한번 현지 빵을 사 먹어보고 싶을 텐데 미리 책을 보고 공부를 하고 간다면은 잊지않고 맛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책은 크게 4부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큰 인기! 계속해서 사랑받는 소울 빵 / 일본 전국 현지 빵 총집합 / 모두의 동네 빵집(동일본, 서일본 ) / 한결같은 맛에 색다른 종류까지! 대표빵.... 입니다.




그렇다면 왜 일본 현지빵일까요? 일본의 빵 역사가 궁금해집니다.

일본에서 빵을 만들기 시작한 것은 에도시대 (1603 - 1868 ) 후기 부터라고 합니다.

항구도시를 중심으로 제빵이 확산되었고, 1869년 일본 최초의 서양식 빵집도 탄생을 했는데, 그 후 빵의 속재료등 재료들을 독자적으로 추가를 하다보니 일본의 독자적인 간식빵으로 서민들 사이에서 정착을 했다고 합니다.

저는 1부 예나 지금이나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계속해서 사랑받는 소울 빵이 제일 궁금했고, 또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특히 우유빵과 샐러드빵을 좋아하다가 보니 일본에서 사랑받는 우유빵과 샐러드빵은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했는데요.

나가노현과 나가타현 조에쓰 지방의 빵집을 중심으로 판매하는 우유빵은 그저 보는 것만으로도 먹음직스러웠습니다. 두툼하게 채운 휘핑크림으로 부피감도 충분한 우유빵 꼭 나가노현에 가면 먹어보겠습니다.

샐러드빵, 옛날에 우리들은 사라다빵으로 불렀던 이 빵은 참 재미있습니다.

시가현 나가하마시에 있는 샐러드빵은 처음에 마요네즈에 양배추를 버무려 넣었는데 , 여러차레 시행착오 끝에 식감도 좋고 보존성이 좋은 단무지로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지역의 샐러드빵은 여러재료들이 들어가지만 이 원조의 시가현의 샐러드빵은 아직도 빵의 속 재료는 단무지라고 하네요.

단무지와 마요네즈의 조화.. 만들어서 한번 먹어보고 싶습니다.





책 보면서 재미있었던 몇몇 빵이 있는데요. 독자적인 맛과 모양의 현지 빵은 해당 지역의 특산물을 사용한 독특한 빵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레트로하고 귀여운 패키지로 포장한 빵들이 너무 이쁘고 구매욕도 불러 일으키는데요. 각 고장의 빵집과 제조사의 개성이 넘쳐서 책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먹어보고 싶게 만듭니다.

다시마빵, 양갱빵,키다리빵, 장미빵, 기린빵, 감자칩빵, 된장빵 등 너무 호기심 생기고 그 지역 한정에서만 먹어볼 수 있어서 개성넘치고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일본 제일의 다시마 소비량 도야마현 주민들을 위해서 만들어진 다시마빵은 빵 안에 다시마가 숨겨져 박혀 있는데 빵먹다가 씹히면은 짭짤하고 식감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된장빵...?! 했죠..

이 된장빵은 농사일 하다가 새참으로 먹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농가 주민들의 간식이 될 만한 상품을 만들고자 했던 후루카와제과의 사장이 1965년 경에 개발했다고 합니다. 장기 보존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개발했느데 붉은 된장이 빵과 합쳐져 풍미가 뛰어나다고 합니다.

의외인데 우유와 커피, 홍차와도 궁합이 좋다고 합니다.

한 고장의 사람들이 오랜 세월 즐겨온 소울 빵.. 일본 전국 각지에 존재하는 현지빵을 책으로 만나 볼 수 있었는데 각 빵의 맛과 특징, 탄생 에피소드와 변천사도 소개하고 있어서 읽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일본에 이렇게 다양한 빵들이 존재하고 있다니, 이렇게 각 현지빵이 있다는 사실에 조금 부럽기도 하고 세월이 흘러도 판매를 중지하지 않고 걔속 되어 오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고 응원하고 싶어집니다.

일본 여행을 갈 때 꼭 이 책을 들고 가고 싶어지네요 .

#해외여행 #일본 현지 빵 대백과


-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책만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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