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7(금)

11:00am 국내신작전7 <택시블루스>
105분
1:30pm 국내신작전6 <쇼킹패밀리>
111분
4:30pm FTA특별전-해외3 < FTA란? 자본가들의 도둑질!>
<물을 향한 투쟁 - 바리케이트를 치며>
<이것이 자유무역의 진실>
76분
7:00pm 개막식 및 개막작 상영 <우리 학교>
134분

10/28(토)
11:00am 국내신작전3 <어느 날 그 길에서>
97분
1:00pm 국내신작전10 <얼굴들>
<타워크레인노동자>
66분30초
3:00pm 마켓상영1 <월마트:싼 가격을 위한 비싼 대가>
59분
5:00pm 국내신작전1 <192-399:더불어사는집 이야기>
133분40초
8:00pm 국내신작전9 <대추리전쟁>
<차라리 죽여라…>
88분

10/29(일) * NO FTA의 날 오후 5시에 열리는 한미 FTA 반대 마당극('빵과 장미'팀)은 무료입장입니다.
11:00am FTA특별전-국내1 <146-73=스크린쿼터+한미FTA>
85분
1:00pm FTA특별전-해외3 < FTA란? 자본가들의 도둑질!>
<물을 향한 투쟁 - 바리케이트를 치며>
<이것이 자유무역의 진실>
76분
3:00pm FTA특별전-해외2 <스위치 오프>
87분
5:00pm 한미 FTA 반대 마당극
15분
5:30pm FTA특별전-해외1 <파이프 라인>
90분
8:00pm FTA특별전-국내2

<0년 00개월째, 이제는 일터로>
<장마, 거리에서>
<2006년 7월 12일 저녁, 경복궁 앞>

57분20초

10/30(월)
11:00am 국내신작전5 <우리에겐 빅브라더가 있었다>
100분
1:00pm 마켓상영2 <영화 i>
87분
3:00pm 국내신작전1 <192-399:더불어사는집 이야기>
133분40초
5:40pm 특별상영 <불타는 필름의 연대기>
110분
8:00pm 국내신작전2 <동백아가씨>
86분

10/31(화)
11:00am 국내신작전9 <대추리전쟁>
<차라리 죽여라…>
88분
1:00pm 국내신작전3 <어느 날 그 길에서>
97분
3:00pm 국내신작전7 <택시블루스>
105분
5:30pm 국내신작전4 <우리들은 정의파다> _ 시각장애인용 화면해설
105분
8:00pm 국내신작전8 <농담같은 이야기…>
<파산의 기술記述>
88분40초

11/1(수)
11:00am 국내신작전2 <동백아가씨>
86분
1:00pm FTA특별전-해외1 <파이프 라인>
90분
3:00pm 개막작 <우리 학교>
134분
5:30pm 국내신작전6 <쇼킹패밀리>
111분
8:00pm 국내신작전5 <우리에겐 빅브라더가 있었다>
100분

11/2(목)
11:00am 국내신작전8 <농담같은 이야기…>
<파산의 기술記述>
88분40초
2:00pm 국내신작전4 <우리들은 정의파다> _ 시각장애인용 화면해설
105분
4:30pm 국내신작전10 <얼굴들>
<타워크레인노동자>
66분30초
7:00pm 폐막식 및폐막작 <스위치 오프>
87분


장애인 특별상영
장애인 접근권 확보를 위해 미약하나마 몇가지 사항을 마련하였습니다.
상영장 입구 및 화장실 계단에 지체장애인을 위한 경사로 설치,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 더빙,
그리고 장애인을 대상으로 천원 관람권을 판매합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 기다립니다.
*시각장애인용 화면해설이 더빙된 상영작
<우리들은 정의파다> (이혜란/ 2006/105분/DV/stereo/컬러)
상영 일시(2회) : 10.31(화)17시30분 / 11.2(목)14시

*장애인 관람권 1000원 (극장에서만 판매)

예매 및 극장 안내
입장료 : 5000원
(청소년, 20명 이상 단체 1000원 할인/ 60세이상 노인 무료/장애인 1000원/
*한독협 회원 무료:회원증 지참/*미디액트 회원) 1000원 할인)
인터넷 예매 맥스무비, 무비OK, 티켓링크, 다음, 야후, 조이시네, 시네21
현장 예매 개막당일 11시부터 시작 / 당일 포함 3일권까지 구입 가능

오시는 길
*지하철
종로3가역(도보 5분)
1호선_엘리베이터;승강장->개찰구->1,2번 출구
3,5호선_리프트+엘리베이터;승강장->
리프트 설치구간 2~3개 통과해 1호선 승강장으로 이동-> 개찰구->1,2번 출구
*버스
종로 방면, 인사동, 종로경찰서 방면으로 오는 버스 이용
*주차는 인근 유료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극장 안내 전화 02-741-9782,745-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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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랑비 2006-10-27 1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화제들이 일케 몰려서 열린다냐. -.- 그치만 씨네21에서 "우리 학교" 소개를 보니, 보지 않고는 못 배기겠다.
 
 전출처 : 바람돌이 > 알라딘 서재에 간단하게 동영상 올리는 방법

저도 디카나 디지털 캠코더로 올린 영상을 알라딘에 올리기 위해 온갖 수를 써봤는데요.
(아 참 제가 아니라 제 옆지기가요. ^^;;)

싸이나 네이버는 안되더라구요.
다음에서 결국 성공했어요.
그리고 방법도 무지 간단하더라구요

순서대로 정리해보면요.

1. 다음에 블로그를 만듭니다.

2. 왼쪽 배너에 보면 <글쓰기>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누르세요.

3. 제목 아래에 첨부 목록에 <동영상>이라는 목록이 있습니다.
    누르면 파일불러오기 창이 열립니다.

4. 원하는 동영상 파일을 선택해서 등록하면 일단 다음에 동영상이 등록됩니다.
    100메가가 한계입니다. 초과하면 다음에도 동영상이 안올라갑니다.

5. 다시 왼쪽 메뉴판에서 전체보기를 하시면 동영상 사진 아래에 <외부링크 복사>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클릭하세요.

6. 다른 창으로 소스가 나타나는데요. 그 소스를 복사하세요.

7. 그리고 알라딘으로 돌아와서 페이퍼 쓰기에서 HTML로 쓰기를 선택합니다.

8. 본문쓰기 칸에 붙여넣기를 하시면 됩니다. 이 때 저의 경우 마우스 오른쪽 키가 안 먹더라구요.
   ctrl + V 로 붙여넣기를 합니다. 그리고 제목 넣고 등록하면 짜잔~~ 하고 동영상이 뜹니다.

---------------------------------------------------

이게 됏을때의 감격이라니..... ^^

혹시 모르는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근데 이렇게 하면 다음에서 싫어할려나? 그건 잘 모르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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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바람구두 > 켄로치 특별전(KEN LOACH SPECIAL)

켄로치 특별전
(KEN LOACH SPECIAL)
감독 : 켄 로치

       
일정 : 2006/10/27 ~ 2006/11/09
시간 :
관람요금 : 일반 7,000원 / 학생 6,500원 / 나다 유료 회원 3,500원(본인만)
러닝타임 :
관람등급 : 12세 관람가
예매 : 티켓링크 1588-7890 | 인터파크 1544-1555 | 맥스무비 1544-0113
시간표
  10/27(금) 10/28(토) 10/29(일) 10/30(월)
1회 10:50 레이디버드 캐시 컴 홈 히든 아젠다 내 이름은 조
2회 13:00 하층민들 외모와 미소 하층민들 스위트 식스틴
3회 15:00 히든 아젠다 티켓 내 이름은 조 외모와 미소
4회 17:00 17:10
캐시 컴 홈
17:10
스위트 식스틴
다정한 입맞춤 히든 아젠다
5회 19:00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19:10
랜드 앤 프리덤
레이디버드 19:10
케스
6회 21:00 21:20
케스
21:20
다정한 입맞춤
레이닝 스톤 21:20
랜드 앤 프리덤
  10/31(화) 11/01(수) 11/02(목)  
1회 10:50 다정한 입맞춤 티켓 케스  
2회 13:00 레이디버드 내 이름은 조 외모와 미소  
3회 15:00 내 이름은 조 랜드 앤 프리덤 하층민들  
4회 17:00 레이닝 스톤 17:10
게임키퍼
레이닝 스톤  
5회 19:00 시네프랑스
[세기의 아이들]
하층민들 게임키퍼  
6회 21:00 21:30
캐시 컴 홈
스위트 식스틴 20:40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11/03(금) 11/04(토) 11/05(일) 11/06(월)
1회 11:30 히든 아젠다 게임키퍼 캐시 컴 홈 스위트 식스틴
2회 13:40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3회 16:00 내 이름은 조 케스 랜드 앤 프리덤 티켓
4회 18:20 다정한 입맞춤 하층민들 외모와 미소 레이디버드
5회 20:40 상영없음
김영진평론가님
강의 예정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11/07(화) 11/08(수) 11/09(목)  
1회 11:30 외모와 미소 다정한 입맞춤 레이디버드  
2회 13:40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3회 16:00 캐시 컴 홈 하층민들 스위트 식스틴  
4회 18:20 19:00
시네프랑스
[히로시마 내사랑]
히든 아젠다 케스  
5회 20:40 21:00
레이닝 스톤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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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의 C고교 학생과 학부모들은 수학여행 때면 남모를 고민에 빠진다.
얼마 전부터 학교에서 수학 여행지를 일본, 중국, 제주도로 확대해
학생들이 선택하도록 했기 때문이다.

비용은 행선지별로 천차만별.
제주도는 17만원이지만, 비행기를 이용해야 하는 중국은 50만원대,
배로 가는 일본은 40만원 정도를 부담해야 한다.

이 학교 학생 가운데 70명이 중국, 100명은 일본으로 수학여행을 가는
‘기쁨’을 맛봤지만, 나머지 300여명의 학생들은 제주도행을 선택해야만 하는
‘씁쓸함’을 겪어야 했다.

고교 수학여행도 ‘부익부 빈익빈’ 현상<본보 4월21일자 7면 보도>이 심화되고 있다.

21일 열린우리당 안민석 의원이 서울과 경기, 대구, 대전, 부산지역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수학여행 실태를 조사한 결과, 2005년에는 738개교 가운데 28개교가
‘분리 수학여행’을 다녀왔으며 올해는 635개교 중에서 39개교가 분리 수학여행을
다녀왔거나 계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충남을 비롯해 상당수 지역이 대상에서 제외된 만큼
이들 지역까지 포함할 경우 수학여행지를 국·내외 2곳 이상으로 구분해 떠나는
‘분리 수학여행’ 학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실제 대전일보가 지난 4월 천안지역 고교를 대상으로 수학여행 실태를 집중 조사해 본 결과
공·사립 18개교 가운데 44%인 8개교가 중국이나 일본으로 수행여행을 다녀왔으며
이 가운데 3개교는 대상지를 2-3곳으로 분리해 수학여행으로 떠났다.

안 의원의 분석 자료에 따르면 수학여행 경비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05년 고교생 1인당 평균 경비는 18만1579원이었지만 2006년에는 23만6830원으로 크게 늘었다.
경비 부담에 따른 수학여행 불참자도 지난해 4.3%에서 올해는 5.3%로 높아졌다.

반면 수학여행을 해외로 떠난 학교가 1곳에 불과했던 대전은
지난해 19만5125원에서 20만8838원으로 소폭 증가하는데 그쳤다.

결국 수학여행 경비가 급증한 것은
중국이나 일본 등 해외로의 수학여행이 빈번해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수학여행 인솔 교사들에 대한 학교 측의 경비 지급도
여전히 인색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안 의원은 분석했다.
인솔 교사의 경비 부족으로 결국 ‘공짜 수학여행’ 문제가 불거지는 만큼
출장비를 현실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대전일보 金亨奭 기자

 
1)수학여행지 선정의 법칙
- 2~3가지의 예정 후보지 중에서 아이들이 가장 원하는 곳은 절대 선정되지 않는다.

2)좌석배치의 법칙 - 맨 뒷자리는 힘 있는 자의 자리이다.

3)숙박업소의 법칙 - 아무리 시설이 낡고 후졌더라도 그 이름만큼은 '호텔'이나 '콘도' 최소한 '유스호스텔'급이다.

4)소지품 검사의 법칙 - 전부 뒤진다고 하나 실제로 검사하는 것은 극히 일부이며, 성적과 검사대상 선정확률은 반비례한다.

5)식사의 법칙
- 메뉴 중에 카레 혹은 자장이 반드시 존재한다. 돈가스도 의외로 절대 빠지지 않는다.
- 남들은 다 맛없다고 욕하지만, 왠지 그냥 내 입맛에는 그럭저럭 먹을 만하다.

6)모범생의 법칙 - 꼭 수학여행지까지 공부할 책을 들고 오는 녀석이 있다.
결과) 그러나 그 책을 정말로 공부하는 경우는 절대로 없다.

7)장기자랑의 법칙 - 반에서 가장 '노는' 무리의 우두머리는 장기자랑에 나가지 않으며, 항상 2인자나 3인자가 나간다.

8)주량의 법칙 - 술 세다고 하던 녀석일수록 제일 먼저 뻗는다.

9)취침의 법칙 - 선생님들의 감독이 강할수록 더 잠이 안 온다.

10)의상의 법칙 - 싸들고 가는 옷은 많은데, 실제로 그거 다 입는 경우는 드물다.

출처 : http://www.beautifulfund.org/beautifulNew/main/content.jsp?c_no=003006002009&ct_no=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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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랑비 2006-10-24 1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랄라... 수학여행을 없애버리면 어떨까? 꼭 가야 하나?

라주미힌 2006-10-24 14: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름부터 마음에 안들어요... '수학'이라...
대안으로 오지탐험이나, 농활을... 흐흐...

가랑비 2006-10-24 14: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농활 추천! 근데 농촌 지역 학생들은 어쩌지요? ^^

가랑비 2006-10-24 1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군요. ^^ 그게 아직 아이디어 공모 중인가 봐요. 좋은 생각 떠오르시면 제안해주셈.
 

나는 이분 그림 좋더라.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우창헌 회화전

'풍경들'

 

<낮> 259.0×194.0 캔버스 유채 2006
(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작가의 홈으로 연결됩니다)

 

 

2006년 10월 25일 ~ 10월 31일

창갤러리 [약도보기]

100-300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06 창조빌딩 B-1 T.02)732-5556

 

 

<오후> 259.0×194.0 캔버스 유채 2006

 

 광대함의 이미지는 항상 나를 사로잡았다. 내가 작업을 하게 된 동기는 주로 자연에서 왔다고 생각한다. 이 자연이란 인간과 인간의 거리를 포함하는 것이다.

 나를 엄습했던 순간들을 말로 설명하기란 쉽지 않다. 그 순간은 1초도 안되는 짧은 번득임으로 다가왔다. 모든 형태와 색채가 이루 말할 수 없는 완전무결함으로 결합되어 있는 것을 보았다. 그것은 조화의 순간이었다. 내밀한 세계, 더 본질적이고 순수한 세계가 모습을 보였다고 생각했다. 그 세계는 긍정에 가득 차 있었다. 그리고 현실의 온갖 모순과 부조리들을 이해하고 꿰뚫어보는 것 같았다.

 

<황혼> 259.0×194.0 캔버스 유채 2006

 나는 조망자였고 우리 모두는 조망자이다. 삶에 대한, 세계에 대한. 산다는 것은 잡을 수 없는 수많은 아름다운 것들을 보는 일이다.

 삶의 시간은 끝없이 무를 향해 흘러간다. 그 시간의 종이배 위에 얹어진 우리는 일시적인 존재이다. 우리는 순간의 여행자이며 관조자이다. 그 무엇도 영속적이지 않다. 이 세상은 일시적인 사물들이 스쳐가는 터미널이다.

<저녁> 259.0×194.0 캔버스 유채 2006

 그러나 순간은 곧 영원이다.

 조망자, 나는 그가 스스로의 보잘것없음과 허무성을 직시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당당히 대우주의 장대함에 맞설 줄 아는 사람이었으면 한다. 그는 진실을 회피하지 않는 의지적인 인물이다. 그는 인간으로서 나 자신이며 관객 자신이기도 하다.

 

<밤> 259.0×194.0 캔버스 유채 2006

 나는 현실의 풍경을 다루고 있지는 않다. 우리 옛 그림처럼, 나는 내가 사용하는 풍경이 관념적인 것이 되도록 힘썼다. 또 가능한 한 다면적인 구조를 갖도록, 일화성과 개별성을 제거하려고 노력했다. 나는 나의 그림에 기념비적인 압축성을 담고 싶었다. 지평선은 우주적인 광대함의 무대이며, 거울같은 수면은 순간의 영원성을 지시한다.

 나는 나의 그림이 많은 다양한 해석을 향해 열려 있기를 바란다. 해석을 통해 무수한 영혼들 속에서 재탄생하고 증식하는 것, 그것이 모든 작품의 운명이다.

 

<서광> 259.0×194.0 캔버스 유채 2006

 풍경화는 가장 신비로운 장르가 아닐까 한다. 가장 광범위하게 사용되었으며 따라서 가장 낡은 양식이기도 한 풍경화는, 세계와 인간의 관계를 보여준다. 역설적으로, 이미지 범람의 시대, 보는 것이 더 이상 깨달음의 매개물일 수 없는 이 시대에 나는 매체로서 풍경화를 발견하게 된다. 아울러 그 풍경은 가장 낡은 재료로 구축될 것이다.

-2006년 9월 26일, 팔괴작업장 앞뜰에서- 우창헌

<아침> 259.0×194.0 캔버스 유채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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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10-17 14: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 멋있당~

가랑비 2006-10-17 14: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화가의 마음속 풍경이죠. ^^

가랑비 2006-10-17 16: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별님 오랜만이어요 와락. ^^ 전에 이 화가의 다른 그림으로 이름표 삼은 적 있는데 기억하시려나...



<독백>이란 그림이지요.

해리포터7 2006-10-17 2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벼리꼬리님..화가의 색감이 너무 좋네요..특히 황혼의 그림이 정말 환상이어요..그림좀 퍼가도 될까요? 그림만요.

산사춘 2006-10-18 06: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세상에! 이름을 꼭 기억해 놓아야 겠어요.

가랑비 2006-10-18 1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리포터7님/당근이죠. 저도 퍼온걸요. 하지만 화가 이름과 제목은 밝혀주시겠죠? 찡긋.
산사춘님/춘님도 울림을 느끼셨나요? 아이 좋아라~ ^^ 그림 전시회 같은 데 잘 다니지 않지만, 여기는 갈까 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