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알 고금 힘찬문고 4
마해송 지음 / 우리교육 / 199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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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쓰신 마해송 선생님의 동화, 공부잘하는 형과 비교당하며 편애속에 상처받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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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얀시의 스토리 성경 - student bible
필립 얀시.팀 스태퍼드 지음 / 요단출판사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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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으로 성경에 빛났던 순간과 암울했던 순간들을 생생한 스토리로 전한다' 이렇게 소개된 책이다. 필립얀시를 좋아하는 분이 사달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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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단다 I LOVE 그림책
릭 윌튼 글, 신형건 옮김, 캐롤라인 제인 처치 그림 / 보물창고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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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세상에서 가장 듣기 좋은 말 "넌 사랑받기위해 태어났단다"

 

 "넌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단다."

세상에 이 말보다 더 듣기 좋은 말이 있을까요?

어른인 저도 누군가 이렇게 말해준다면 기분이 좋은데 아이는 얼마나 좋을까요?

누구나 이런 액자를 본적이 있을거에요.

 

   꾸지람 속에 자란 아이 비난 하는 것 배우며,

    미움 받으며 자란 아이 싸움질만 하게 되고

                ...............(중략)

    격려받으며 자란 아이 자신감을 갖게 되고,

    칭찬들으며 자란 아이 감사할 줄 알게 된다.

 

저도 그 액자를 보면서 아이에게 칭찬과 격려, 사랑의 말을 많이 해야겠다고 생각한적이 있는데요.

부모들의 사랑과 관심이 자녀들의 뇌발달에도 도움이 된다는 보고가 있어 스크랩해두었지요.

바로 '미주 한국일보 2006년 7월12일자 기사를 참고해보면,

그 어떤 비싼 장난감이나 교육용 완구라도 부모의 사랑과 관심을 따라올 수가 없으며, 부모나 주위사람이 관심을 기울여주고 같이 놀아주는 것이 아기의 두뇌성장발달을 자극하며, 지능이 좋아지고 사회적으로 성공할 확률이 높다고 미  국립과학원이 발표했다는데요.

미 국립과학원 회보(Proceeding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 인터넷판 최신 호에서는

아기가 부모, 할아버지•할머니, 주위사람의 사랑과 관심을 충분히 받는 것이 두뇌발달의 기초가 되며 더 성장해서는 제2외국어나 수학에도 잘 적응할 수 있게 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연구의 공동저자 중 한 사람인 스탠포드 의과대학 에릭 누드슨 신경생물학 교수는

“반드시 장난감을 사줄 필요는 없다”며 “아기의 성장발달의 모든 것은 부모와의 놀이에 달려 있다”고 지적했다고 합니다.

 

사실 제가 리뷰를 쓰면서 이렇게 장황하게 부모들의 사랑이 아이들의 뇌발달에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하는 이유는 오늘날 많은 부모님들이 자기 아이들이 사랑스럽고 좋다고 귀여워하면서도 막상 표현이 서툴다는 것입니다. 또한 책을 읽어주면서 아이에게 사랑을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있도록 하는 이런 좋은 책이 보기 드물다는 것입니다.

 

" 넌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단다."

몇 번만 읽어주어도 아이들은 사랑받는 느낌과 격려속에 안정감을 느끼고

저절로 두뇌발달이 되지 않겠어요. 그러니 참으로 사랑스러운 책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럼 도대체 책 속에 어떤 내용이 들었냐고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만큼 사랑스런 내 아기가 탄생하는 순간부터 첫돌이 되기까지 역사적인 첫 순간들!  그 소중한 모습들이 이 속에 모두모두 들어있답니다. 

천사처럼 처음으로 웃던 아기,  앙금앙금 기어가고, '엄마' 라고 그 앙징맞은 입으로 말을 하고,

아장아장 걷는가 하더니 마침내 세상에서 처음으로 맞이한 아기의 첫돌이 되었네요.

그 감격스런 순간들이 한편의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정말 소중한 그림책!! 

 부모라면 누구나 이런 책 한 권 소장하고 아가에게 선물하고 싶지 않을까요?

첫 장에는 첫돌을 맞이한 세상에서 가장 예쁜 아가 ** 에게 주는 부모님의 메시지도 적어보고요.

사진도 한장 붙여주면 더욱 좋은 첫돌 선물 그림책이 되겠지요?

'사랑해사랑해사랑해' 그림책 시리즈 제3탄으로 출간 된 이 책을 만난 후로 저는

주변에 사랑하는 아가들에게 선물할 책을 고르는 수고를 하지 않게 되었답니다.

왜냐고요? 사랑해사랑해사랑해 시리즈면 충분하니까요?

 

" 넌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단다"

언제들어도 세상에서 가장 듣기 좋은 말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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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연일기
마가렛 쇼 지음, 이혜경 옮김, 이유미.이동규 감수 / 해바라기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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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도서관에서 책을 정리하다가  아주 아름다운 책을 만났다. 제목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연일기' 라고 했다. 8절 스케치북크기의  붉은 파스텔톤의 그 일기장 속에는 소중한 한 분의 일기가 날짜별로 기록되어있었다.  바로  '마가렛 쇼'라는 자연주의자가 쓴 일기장이었다.

 

첫번째 일기는 1926년 10월 22일 부터 1927년 12월31일까지 씌여진 것이었고, 두번째 일기는 1928년 1월1일부터  1928년 12월31일까지 씌여졌으니 한 권으로 묶인 일기장은 약 2년넘게 쓴 기록이라고 볼 수있다. 자연 속에서 만난 새와 자연, 동식물 등을 직접 그림으로 그리고 일기로 썼는데, 비교적 짤막하게 적혀있어 부담없이 읽다보니 나의 마음도 어느새 자연으로 들어가 있는듯했다.

 

6월15일 시내로 들어가는 길가에 들장미가 많이 피어있었다.

8월23일 화창한 날이었다. 밤에는 별들이 눈부시게 반짝였다. 바람 한 저 없이 고요했다.

12월 22일 밤새 폭우가 쏟아지더니 낮에는 간헐적으로 내렸다. 꽤 따뜻한 날씨였다. 정원에 첫 은종나무가 피었다.(본문 중)

 

이런 짤막한 일기들은 누구나 쓸 수 있을 법하다. 하지만 그 사이사이에 그려진 세밀화는 흉내내기 어려운 작품들이다. 그리고 아주 긴 일기도 있다. 내가 알지못하는 무수한 새들과 꽃의 이름도 있다. 개밀, 블랙베리는 무엇이며, 위성류나무, 디기탈리스, 핑크빛 동자꽃, 노랑촉새, 유럽붉은 가슴울새... 이런 보도 듣도 못한 새나 꽃 나무들의 이름은 그녀의 가족이 살았던 성 레오나르드 농장이나 셀본의 '웨이크' 라는 웅장한 저택의 자연속에서 살았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지금은 박물관이 되었다는 그 저택에서 마가렛쇼는 자연일기를 썼던 것이다.

 

아니 누구나 그런집에 산다고 다 이런 자연일기를 쓰지는 못했을 것이다.그녀는 젊었을 때부터 대부분의 시간을 스케치와 그림을 그리는시간으로 보냈다고 한다. 이 책은 그 녀 마가렛 쇼의 스케치북 일기장을 복사한 것이고 복사한 사람은 그녀의 어머니 '그레이스'씨라고 한다. 마가렛 쇼의 어머니는 딸의 출생을 상세하게 기록해둘 정도로 열심히 일기를 쓰시는 분이었고 딸도 영향을 받은 것 같다. 후일 마가렛 쇼의 뛰어난 관찰력과 빈틈없는 손길은 영국의 야생세계에 관한 놀라운 기록물을 창조해냈다고 한다. 그러므로 이 책은 한개인의 일기가 사회에 영향을 준 것이다.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자연... 혹은 사물을 기록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이 책을 통해서 배운다. 기록하기를 좋아하는 나도 이제부터라도 사소한 주변의 것들을 잘 기록하여 마가렛쇼의 어머니처럼 자녀들에게 영향을 주는 좋은  엄마가 되어야겠다.   그리고 이런 책은 한 권쯤 소장해두는 것도 좋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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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4기 신간평가단 모집★

 

안녕하세요, 푸른책들 보물창고 가족 여러분.

많은 분들께서 기다리셨던 제14기 신간평가단 모집이 시작 되었습니다~!!

작년 여름, 제13기 신간평가단이 선발 된 후 벌써 6개월의 활동이 마무리 되고,

앞으로의 6개월 동안 뜨겁게 활동 해주실 새로운 신간평가단을 모집 합니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아래 <모집 페이지> 참고 해주시고요.

신청서 다운 및 신간평가단 활동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아래 링크 이용해주세요~^^

 

많은 분들의 참여와 홍보 부탁 드립니다. ^^

 

 

 

 

 

 

* 내친김에 푸른책들 신간평가단 모집소식도 올려봅니다.

저도 이곳에 평가단을 한지 꽤 오래되어 이제는 한가족이 되었습니다.

요즘은 활동이 너무 저조하여 본부로 부터 퇴출위기에 처해있는 목숨입니다만..

그래도 늘 가족같은 정을 느끼는 곳이라 이런 소식은 널리널리 알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책을 사랑하시는 분들께 기쁜 소식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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