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노트(5)- 생애비전과 열정/ 박정길(NLP전략연구소 대표) 

 

" 투자할 때는 반드시 돌아온다는 믿음을 갖게 하자!" 

이 강의의 시작과 끝에 가장 많이 되뇌이던 말이다. 생애비전과 열정이란 주제의 강의답게 정말 열정적으로 강의해주신 이 분은 몇 분 안되는 남자강사님이셨다.  

우리들이 여성리더과정에서 배우는 이 투자를 통해 몇 개월 후에무엇이돌아올지 꿈꾸어보라고 하셨다. 부와 영광이든, 명예든, 다른 무엇이든... 어쨌든 이 시간은 나를 바꾸기에 충분한 시간이라는 것, 그리고 이 강의실에서의 시간들은 연습하는 과정이므로 실수해도 된다고 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30대 중반은 능력과 실력이 중요하다면, 40대에는 친구를 잘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던 것도 기억에 남고... 

강의 중간에 해주신 '로자팍스' 란 분의 민권운동도 기억에 남는다. 미국의 재봉가였으며, 버스에서 백인 전용의자에 앉았다가 체포되었는데, 이 분은 버스에서 흑인석, 백인석이 구분되어있는 것에 항거하였고, 38일간 흑인들이 버스 승차를 거부하는 운동을 했으며, 후에 '마틴루터킹'의 인권운동을 촉발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것이다.  비록 보잘 것 없는 재봉가였지만 위대한 일을 이루어낸 로자팍스처럼 우리도 우리 주변에서 내가 잘 할 수있는 일을 찾아서 작은 일부터 실천해보라는 것이겠지. 

내 아이들의 경우도 장차 어떤 인물이 될지 정하여 우리 아이들이 잘하는 것 부터 발견하고, 그 일부터 시작하여 전문가가 될 수있도록 양육하는 것이 우리부모의 역할이라는 것, 나 또한 한 6개월동안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일부터 찾아서 사부작사부작(?) 시작해보라고 하셨지.ㅎㅎ 

그리고, 나 만의 작업실을 만들라고 하셨지. 나만의 시간,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하루 2시간을 확보하여 집중한다면 무엇인가 이루지 않겠는가? 하고... 

시간관리, 사람관리 잘하라고 하시면서 <신경논리적단계>에 대해서도 가르쳐주셨지. 마치 피라미드 구조처럼 생긴 이 단계에는 환경으로 부터 시작해서 삶의 목적까지가 나오는데, 좀 더 확실히 알고자 한다면 그 분의 책을 읽어보면 좋겠지. 그래서 박정길교수님의 책을 찾아 정리해보았다.  

 

<박정길 교수님 저서및 추천도서>  

 

 

 

 

 

 

  

 

 

 

 

 

 

 

      

 

  

 

 

 

 

 

 

 

 

 

 

 

 

 

 

 

 

 

 

 

<박정길 교수님의 추천도서> 

 

 

 

 

 

 

 

* 위 글은 박정길 강사님의 강의내용을 바탕으로 한 강의노트로 1040 10기 동기들의 공부복습을 위해 작성한 것으로 모든 강의내용 저작권은 전적으로 강사님께 있으므로, 무단제재를 금합니다. (2009. 11. 16. /작성자 leaflet 잎싹 제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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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7 19:4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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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7 22: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강의노트(4)- 여성리더십의 비전/ 김양희(젠더앤 리더십 대표) 

 

김양희박사님은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을 역임하셨고, 평등정책연구실장, 유엔ESCAP젠더컨설턴트이자 잰더앤리더십대표로 대단한 여성리더셨다. 그 분의 강의는 힘이 있었다. 그 힘은 카리스마적인 힘이 아니라 여성리더만이 보여주실 수 있는 힘처럼 느껴졌다.  

미래는 새로운 리더십을 요구한다고 한다. 그것은 첫째, 창의적 리더십이요, 둘째 다학제 리더십이라고 했다.  왜 창의적인 리더십을 요구하는가 하면, 앞으로는 "상명 하달식은 리더십은 99%효과가 없다" 고 하셨다. 깊이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말씀이셨다. 경계를 넘는 사고가 필요하며, 상자 밖에서 사고하기가 필요하다고 하셨다.  

또한 '다학제 리더십'이 필요한데, 이미 복합적이고 다원화된 현대사회이므로 "직관과 통찰을 갖춘 창조적 만능리더"를 필요로 하는 사회라고 했다. 그러므로 특정 분야에만 밝아서는 부족하다" 고 했지. 앞으로는 다양성과 다원성이 경쟁력이란다. 1800년대 아일랜드에서 일어난 일로, 대흉작으로 800만 인구 중 100만이 굶어죽고, 100만이 이민가는 일이 생겼단다. 그 나라는 감자를 주식으로 먹는데, 한가지 농사인 감자만 경작했기 때문이란다. 뭔가 대체식물을 심었더라면 아무리 흉작이 되어도 먹을 양식이 있었을텐데 말이다. 동의보감에도 한가지 풀만 먹고 자란 사슴뿔은 한가지 병을 치료하고 서른가지 풀을 먹고 자란 사슴뿔은 서른가지 병을 고친다는 말이 있듯이 다양성이 경쟁력이라는 것이다. 

이런 다양성을 갖춘 리더십은 '여성리더십'이 그 대안이 될 수 있기에 우리는 여성리더십은 어떤 것인가 함께 공부해보았던 것이다. 특히 이 대목에서 강사님이 소개해 주신 여러여성리더들이 기억에 남는다. 

그 여성리더 가운데는 원칙과 도덕성을 가진 여성리더, 지속가능 발전위한 여성리더, 열정과 신념의 여성리더, 혁신적인 여성리더... 등이 있는데,   

1) TIME지 '올해의 인물'에 선정된 엔론의 왓킨스의 경우,  회사의 회장에게 부적절한 회계관행이 회사를 망하게 할 것을 경고하였고, 이후 회사가 파산하는 일이 생겼다. 원칙과 도덕성을 지킨 여성리더의 대표자라고 볼 수있다.

2) 미국의 해양생물학자의 레이첼카슨의 경우, '침묵의 봄' 이라는 책을 써서 업체들의 공격에도 불구하고 DDT의 심각성을 알리고, 금지하는 캠페인을 벌려서 케네디 대통령이 DDT생산, 유통, 판메를 금하게 하는데 성공, 근본생태학에 깊은 영향을 미친 여성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여성리더였던 것이다. 

3) 패트리샤 무어는 노인학자이며, 디자이너, 소비자행동전문가였는데, 몸소 80대 노인으로 분장하고 3년동안 미국전역을 다니며 노인의 삶을 체험하기고 하는 행동하는 여성, 열정과 신념의 여성리더였다.  

그 밖에 혁신적인 여성리더 들이 있는데, 지역공동체의 여성리더들도 있는데, 여성리더에 대해 배우면서 기억에 남는 말은 노르웨이 여성학자가 했던 말로 

"여성들이 정치에 참여하는 것은 파이 몇 조각을 나눠달라는 것이 아니다. 파이 만드는 법을 함께 하자는 것이다." 란 말이 기억에 남든다. 그리고 또 하나, 

"관심을 기울이는 소수의 사람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없다고 결코 생각하지 말라. 왜냐면 그것만이 진정 세상을 바꾸는 힘이기 때문이다. - 마가렛 미드- 

어쨌든 여성리더가 되려면 변화를 두려워해선 안됨, 많은 사람이 있어야 세상이 변화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더 많은 내용들이 있지만, 이 분의 강의를 내 마음대로 다 말씀드릴 수는 없고, 김양희박사님의 저서와 그 분이 소개해주신 책을 한 번 찾아보는 것으로 이 강의노트를 마무리하고자 한다. 

<김양희박사님의 저서> 

 

 

 

 

 

  

 

 

<김양희 박사님 강의에 언급된 책과 추천도서> 

 

 

 

 

 

 

 

 

 

 

 

 

 

 

* 위 글은 김양희 강사님의 강의내용을 바탕으로 한 강의노트로 1040 10기 동기들의 공부복습을 위해 작성한 것으로 모든 강의내용 저작권은 전적으로 강사님께 있으므로, 무단제재를 금합니다. (2009. 11. 16. /작성자 leaflet 잎싹 제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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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노트(3)- 소리없는 질서 / 안애경(아트디렉터 디자이너) 

 

이 분이 하신 첫마디가 '감동을 주는 것이 리더' 란다. 큐레이터로 핀란드에서 생활하셨고, 얼마전에 한동대학에서 강의하셨단다.(내가 좋아하는 대학인다)  

리더는 끊임없이 감동적인 것을 주는 것, 공감한다. 좋은 말씀이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들어주는 것, 그 가운데서 질서가 있는 것이라면서 간절히 공유하고 싶은 것은 '자연'이란다. 

왜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재해가 계속일어나는가? 물론 우리가 환경을 사랑하지 않아서 그렇지. 그래서 우리는 앞으로 강의시간에 종이컵대신 도자기컵이나 머그잔을 준비해오라는 엄명을 받았었지. 핀란드에서는 일할 때도 사적 전화를 일체하지 않을 뿐더러 모든 회사나 학교 건물에서 간단히 요기하고, 딱 2시가 되면 다같이 '커피타임'을 하며 수다를 나누는데, 그 때도 다 자신의 컵을 가지고 있단다. 아주 작은 차이지만 본받아야 할 모습인 것 같다.  

핀란드에서 디자인이 발달한 이유가운데 하나도 버려지는 것들에 관심을 가져서 그렇단다. 우리가 종이컵으로 후루룩마실 때, 그들은 머그컵으로 우아하게 마신단다. 우리는 주어진 메뉴얼이나 정답을 좋아하는 반면 그들은 자기실력을 쌓는데 노력한단다.  

자연에 대한 핀란드인들의 생각, 인간이 감히 자연을 안건드리고자 노력해서 자연재해가 없단다. 일단 계획에 없는 건축물 같은 것은 짓지않는단다. 도시계획을 아주 잘하는 나라인 것이다.  머리가 숙여진다. 이대목에서... 

핀란드가정과 한국가정의 차이에 대해서도 들었다. 우리의 교육은 한쪽으로 몰아가는데 관심이 많고, 끊임없이 어른들이 컨트롤하는데, 그들은 자연스럽게 내버려둔단다.ㅠㅠ  

암튼 괜찮은 강의였고, 핀란드라는 나라에 관심을 가진 수강생들이 여기저기서 손을 들고 질문을 많이 했었다. 음~ 일단 그 분이 집필하신 '핀란드 산책'이란 책을 소개해주셨는데, 그 책 읽어보면 궁금한 것들을 많이 알게 되겠지.  우리가 배워야할 부분들은 배우고, 또 살릴 수 있는 우리나라의 좋은 것은 살리고... 어쨌든 '소리없는 질서' 라는 강의주제처럼 환경보호를 떠들어대기보담 소리없이 질서를 지키고, 자연을 사랑하는 것이 중요하겠지.  

안애경님이 집필하신 <핀란드 디자인 산책>과 함께 핀란드에 대한 책을 몇 권 찾아보았다. 

 

 

 

 

 

 

 

      

 

 

 

 

 

 

 

 

 

 

 

 

 

* 위 글은 안애경 강사님의 강의내용을 바탕으로 한 강의노트로 1040 10기 동기들의 공부복습을 위해 작성한 것으로 모든 강의내용 저작권은 전적으로 강사님께 있으므로, 무단제재를 금합니다. (2009. 11. 16. /작성자 leaflet 잎싹 제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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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노트(2)- 성? 인지? 감수성? / 이은아 (크리에이티브 다양성 센터)강사님 

 

무슨 강의를 들었더라?   

Sex: 생물학적 차이  

Gender: 사회 문화적 차이 

이렇게 '젠더' 라는 용어를 배웠다. 그리고 생활 속에서 젠더를 찾아보았다. 광고 속에서도 찾아보았다. 고정관념은 나, 주변, 사회를 차별할 수 있다는 것도... <건축은 남자가 한다>, <엄마는 집에 있어야 한다>... 뭐 이런 고정관념에 대해서도...  '치킨런' 이란 영화는 치킨의 입장에서 만든 영화로 치킨은 날 수 없다는 고정관념을 깨었다는 것, 그렇다면 여자는 연약하고, 남자는 근육질이란 생각도 고정관념이겠지.... 

'성인지 감수성'이란 말도 배웠다. 여성과 남성이 직면한 조건의 차이를 인식하고, 그로부터 형성되는 경험, 이해, 요구가 다름을 인식하고 변화를 이끄는 능력이라는 것. 

역사속에 왜 위대한 여성은 없을까? 함께 생각해보며, 발표해보기도 했었지.  

여성이 주변인의 입장에서 사회변화를 이끌어가는 주체가 되어야한다는 것도.... 

생활주변에서 관점의 차이, 다양한 차이들에 대한 공부는 기억에 많이 남는다. 회사같은데 많이 있는 회전문에 대해서 말이다. 그 회전문으로 인해 아이들의 손가락이 많이 다치기도 하는데, 너무 어른위주로 만든 것은 아닌가하고, 날개와 날개사이 간격을 넓히고, 좀더 회전문 속도를 늦추면 좋겠다고...  그리고 또 하나, 크레용 색깔말이다. 살색이란 표현... 흰색, 살색, 검은색 모두 살색이라고..... 

이슬람 여성의 이야기도 기억난다. 이슬람권에서는 여성이 성폭력을 당해도 신고를 못한단다. 여성은 소송당사자가 못되기 때문에, 하지만 프랑스에서는 여성이 소송하면 남자가 성폭력하지 않았음을 입증할 책임이 있단다. 문화의 차이지만, 여성의 인권을 존중하는 쪽이 왠지 좋게보인다.

음~ 어쨌든 하나하나 배워가는 재미가 쏠쏠했다.  강의를 정리해보면서 갑자기 강의 초반에 하셨던 유모어하나가 생각난다. 

어느 식당에서 여러 혈액형의 사람이 함께 있다가 

1. AB형이 갑자기 나갔다. 

2. 0형이 따라 나갔다. 

3. A형은 나 때문일까 자책하며 괴로워했다. 

4. B형은 그러거나 말거나 열심히 먹었다. 

 

 

 

 

 

 

 

 

 

 

 

 

 

 

 

 

 

 

 

 

 

 

 

 

 

 

 

 

 

 

 

 

 

 

 

 * 위 글은 이은아 강사님의 강의내용을 바탕으로 한 강의노트로 1040 10기 동기들의 공부복습을 위해 작성한 것으로 모든 강의내용 저작권은 전적으로 강사님께 있으므로, 무단제재를 금합니다. (2009. 11. 16. /작성자 leaflet 잎싹 제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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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3일 부터 부산여성리더 1040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오는 11월19일 수료할 때까지 아직 조금 시간은 남았지만,  친구도 만들고, 좋은 강의도 듣고자 가볍게 시작했는데, 그동안 들었던 강의들이 특히 좋았고, 많은 강사님들을 만날 수있어 좋았다. 메모가 취미아닌 취미가 되어 무조건 메모하는 스타일이라 공책한 권에 메모해두었던 내용을 이제 다시한번 정리해보면서 배웠던 것들을 복습해보고자 한다. 

 첫번째 강의를 해주신 분은 여성학자이신 '오한숙희'님이셨다.  호주제폐지로 부모님의 성씨를 함께 사용하고 계신 분으로 이미 매스컴을 통해 유명한 분을 가까이서 뵐 수 있어 좋았다. 그 분의 하신 말씀가운데 기억에 남는 말을 정리해보면.... 

* '누울자리보다 발 뻗어라' 는 옛말에 대해 '야금야금 뻗다보면 내 자리가 생긴다."  

* 다른 사람이 어떤 말을 하던 자신만의 '북극성'을 따라서 자기 길을 걸어가라. 하신 말씀과 

삶의 방향을 바꾸고 싶다는 새로운 삶에 대한 기대, 도전, 목표와 앞으로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것인가? 에 대한 몇가지 지표를 가져야 한다는 것, 그 중에 기억남는 것은....

1) 시간의 가치:  재벌보다 돈은 없지만, 시간은 재벌이나 우리나 똑같기 때문에 시간의 가치에 우선순위를 두고 시간을 아끼라는 말씀. 

2) 체력을 키우라: 수면시간이 중요. 파먹으면 눈이 좋아짐, 밤에 전등불아래서 책보면 눈 나빠짐 

3) 정신력이 중요: 정신적스트레스를 없애려면, 완벽을 없애야한다. 다른사람보다 떨어지면 안되겠다는 생각으로 완벽하려기 보다. 꽃이 어울려있을 때, 아름다운 것처럼 다양함 인정하고, 비교하거나 열등감 가지는 증, 비교우위를 가지지 말라. 누구나 나름대로 소용가치가 있는 그릇이다. 그러므로 내 옆에 있는 사람 한 분 한 분을 나로 알 때, 이것이 사회적 리더가 될 수 있는 길이다.  

21세기의 여성성은 사회문화적인 여성성으로 피라미드 구조가 아닌 원형적 여성성(모성지향)을 가리킨다. 오바마 대통령도 원형적 여성성을 강조하셨다고 한다. 오한숙희님의 경우 여성리더가 된 계기가 호기심이 있었을 때, 포기하지 않고 갔던 것이라는 것, 세상사람들이 뭐라해도 '나는 내가 잘하는 것을 하겠다.' 라는 마음으로..... 자신에게 던져진 물음표에 충실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두려움없이 끝까지 가보면 그 기 또 다른 길이 있다. 라는 것...  

위의 글은 나의 메모를 두서없이 적었는데, 그 분의 특강노트의 간략한 요약글을 보면 

1. 여성은 이미 리더이다.  

여성은 출산과 양육을 통해 가정의 리더가 되며, 일상재생산 노동을 통해 가족을 돌봄으로써 리더가 되며, 타자에 대한 배려와 공감능력이 있기에, 여성은 생물학적으로 문화적으로 이미 타고난 리더이고, 리더의 삶을 산다는 것이다. 

2. 여성 리더십의 특징 

여성리더십은 수직적, 권위주의적 리더십이 아니라 수평적 봉사정신적 리더십으로 부드럽고, 따뜻하며, 감동적이고, 모성적인 리더십으로 최근 경영학에서 CEO덕목으로 강조되는 특징이다. 

3. 21세기는 여성리더십을 요구한다.  

21세기는 절대빈곤이 해결됨에 따라 문화와 복지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크며, 지구촌의 문명은 이제 나눔과 돌봄이 삶의 질을 좌우한다는 인식을 하기에 이르렀으며, 여성들을 리더로서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었다.  

4. 오한숙희님의 리더에 대한 정의  

"타자의 고통을 공감하고 공동체라는 거시적 안목에서 문제를 파악하고 그 해결을 위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한다.  나를 내세우기 위해서가 아니라 문제해결을 목표로 일을 처리한다. 말하기보다 듣기의 과정을 주장하기보다 협의하는 과정을 중요시한다.결론을 빨리 내리기 보다는 성원들간의 평등한 의사소통을 중시한다. 일이 완수되었을 때 타인의 인정이 아닌 자기 성장의 만족과 더불어 사는 기쁨을 얻는다."

끝으로, 오한숙희님의 강의 중에 자신의 롤모델이신 어느 노교수님에 대해 말씀해주신 것은 기억에 많이 남는다. 그 교수님은 80대 할머니이신데도 규칙적인 생활을 하시며, 아침에 일어나면 꼭 시를 읽는다고 하신다. 작은 소식도 다 읽고 메모해서 알려주기도 하고, 어떻게 늙어야하는지를 몸소 보여주신다는 그 노교수님같은 분을 나도 알고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서 부러운 마음이 들었다.   

오한숙희님의 저서를 한번 찾아보았다. 

 

  

 

 

 

 

 

 

 

 

 

 

 

 

  

 

 

  

 

 

 

 

 

 * 위 글은 오한숙희 강사님의 강의내용을 바탕으로 한 강의노트로 1040 10기 동기들의 공부복습을 위해 작성한 것으로 모든 강의내용 저작권은 전적으로 강사님께 있으므로, 무단제재를 금합니다. (2009. 11. 16. /작성자 leaflet 잎싹 제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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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7 19:5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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