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작가를 위한 창작 노트 아동청소년문학도서관 5
손연자 외 지음, 신형건 엮음 / 푸른책들 / 2009년 3월
평점 :
절판


만약 작가가 되고 싶은 분이 계시다면 이 한 권의 책으로 시작해보면 어떨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산동네 공부방, 그 사소하고 조용한 기적
최수연 지음 / 책으로여는세상 / 2009년 2월
평점 :
품절


작년에 부산원북원도서라서 구입했다. 두고두고 가족들이 볼만한 책 아이들도 이런 교사가 되고싶단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지성에서 영성으로
이어령 지음 / 열림원 / 2010년 2월
구판절판


겉으로는 태연한 체, 강한체 오기를 부리다가도 누가 옆에서 조금만 보고 싶다 사랑한다, 고 손을 내밀면 금시 울음을 터뜨릴 그런 사람들입니다. 그렇지요. 무신론자이기에 그 기도는 더욱 절실하고 더욱 높게 울릴 수 있지요.-p27쪽

나에게는 하나님은 행복이 아니라 언제나 그렇게 슬프고 외로움으로 다가오는 존재입니다. 무릎을 깨뜨리거나 코피가 나면 엄마를 부르며 집으로 달려가는 아이처럼 상처를 입어야만 하나님을 부르며 달려가지요.-p37쪽

저녁 뉴스 시간마다 아나운서가 나와 인사를 하면 아버지도 텔레비전 화면에 대고 "안녕하슈"라고 인사를 나누신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리를 비웠다 다시 텔레비전 앞에 돌아와 앉으시면 "미안하우"라고 또 인사를 하신다는 겁니다. 그래서 젊은 애들은 치매에 걸리셨나 보다고 수군대기도 합니다.
"이 바보들아, 그것은 치매가 아니라 고독이라는 거다." 이제서야 나는 큰 소리로 외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어리석은 녀석들을 꾸짖습니다. 외로움이 무엇인지 모르는 아이들을 대신해서 아버지에게 죄송하다고 사과를 드립니다.-p40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 청년 바보의사
안수현 지음, 이기섭 엮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09년 7월
구판절판


그리스도인은 의학적으로 혈관에 비할 수 있다. 사람이 자기 능력으로 무엇인가를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을 통해 흐르는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가 그로 하여금 어떤 일을 할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말이다. 더 많이 나누고 베풀수록 그 '혈관'-그리스도인-을 통해 더 많은 피가 흘러, 혈관은 더 튼튼해지고 커져서 더 많은 생명의 피를 흐르게 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그리스도인을 통해 흐르던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려는 노력을 멈추면, 그 혈관은 퇴화되고 더 이상 생명이 전해지지 않는다. 마침내 주변의 다른 혈관이 자라나 그 일을 대신하게 되는 것이다.-22쪽

..... 신앙생활이란
하나님의 은혜를 유통하다가 그 은혜에 물들어 가는 삶입니다."-23쪽

바로 이것이 예수님께서 인간의 모습을 입고 우리와 같이 되신 성육신의 비밀이었다. 그 분은 우리를 위로하기 위해 선물만 보내주신 것이 아니라 직접 우리가 되셨다. 누추한 육신을 입으시고 낮은 자를 보듬어 주시며 십자가에서 생명을 버리심으로 가장 큰 선물을 주셨다. 모든 것을 직접 경험하셨기에 모든 사람을 깊이 이해하며 위로하실 수 있었다.-25쪽

'삶을 가장 아름답게 사는 방법은 사랑하는 것이다.
사랑의 최고 표현은 시간을 내어주는 것이다. 그리고 사랑하기 가장 좋은 시간은 바로 지금이다."-53쪽

그 청년은 점점 더 좋은 의사가 되어갔습니다.
의사란 환자와의 깊은 대화를 통해 진정한 만남의 '번쩍임'을 경험해야하고, 그 신성한 빛 가운데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임재하심이 있다는 폴 투르니에의 말을 그는 행동으로 증명해 보였습니다.-61쪽

인생이란 거대한 바둑판이요, 우리가 사는 매일매일은 그 바둑판 위에 두는 돌과 같기에, 얼마나 살았느냐에 상관없이 결국엔 의미를 지닌 날들만 살아남게 되는 것입니다.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이란 언제든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삶을 복기할 수 있는 삶이라 정의할 수 있습니다."-68쪽

"사랑이 항상 승리하는 것은 아니다. 믿음이 항상 승리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의 과제는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신생아의 울음소리나 기침소리, 외딴 오두막에서 나는 산모의 신음을 듣는 것 뿐만 아니라, 돌보고 함께해 주고 힘을 주고 사랑하고 안심시키고 앙양해 주고 가르치는 것, 하나님이 당신을 사랑하시며, 당신은 그리스도께서 위해 죽으신 귀한 존재라고 알리는 것이다."-69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파자마 스트레칭>을 읽고 리뷰해 주세요.
파자마 스트레칭 - 슈퍼모델 에이미의 내 몸을 깨우는 아침 5분 파자마 시리즈
에이미 지음, 김태준.이현지 감수 / 비타북스 / 2010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이가 들수록 건강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가 운동이다. 운동이 좋은 것은 잘 알지만, 지독하게 실천하기 힘든 것이 또한 운동이다. 

우리는 항상 '운동해야하는데..' 하는 말을 달고 다닌다. 하지만 아무리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이라도 몇 달이 지난 후에 보면 또 '운동해야하는데...' 이 말을 반복하기만 하고 실천은 잘 안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운동을 실천하기 어려운  이유가 바빠서, 혹은 귀찮아서, 시간이 없어서, 운동장비 구할 돈이 없어서, 게을러서... 등이 있다면 이 책은 그 모습 이유들을 한꺼번에 해결 할 수 있는 그야말로 간단하면서 즉시 실천가능한 운동에 대한 책이다. 그것도 심한 운동이나 복잡한 운동이 아닌 파자마 입고도 간단히 할 수 있는 스트레칭인 것이다. 

동국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비만 전문의이신 '오상우' 교수님에 의하면 '스트레칭' 을 하면 우리 몸의 척추와 골반이 변형되는 것을 막을 수 있고, 어깨통증, 두통, 만성피로, 소화불량, 부종, 변비 등 부인과 질환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이렇게 좋은 스트레칭을 파자마 입은 상태에서 간단히 할 수 있도록 소개하였으니, 최고의 건강운동 서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이 좋은 이유는 먼저 아침 5분 스트레칭이 좋은 이유를 알려준다. 

또한 아름다운 몸을 만드는 기본 스트레칭 및 요일별 스트레칭을 알려준다. 예를 들면, 월요일은 <복부깨우기>를 비롯하여 <엉덩이 허벅지 깨우기>, 화요일에는 <탄탄한 복부 만들기>, <목 근육 이완시키기>, <<어깨 결림 풀어주기> 등이 있고, 수요일에는 <뒷목 혈액순환시키기>, <어깨 혈액순환 시키기>,  목요일에는 <척추골 바로잡기>, <아름다운 허리선 만들기>, 금요일에는 <어깨 근육풀어주기>, <날씬한 허벅지 만들기>, 토요일에는 <팔뚝살 빼기>...<전신 이완시키기>, 일요일에는 <복부근력키우기< <머리맑게 하기> 등 부위별로 나와 있어 요일마다 실천해도 좋겠고, 필요한 부위만을 골라 읽고 실천해도 좋겠다. 

뿐만 아니라 건강한 몸을 만드는 콘셉트 스트레칭을 소개하는데, <활력을 주는 스트레칭>, <체지방 연소 스트레칭>, <힐링 스트레칭>, <기능성 스트레칭>, <기구 스트레칭>.등이 나와 있다. 

아무리 좋은 건강서라도 실천이 따르지 않으면 건강에 아무 효과가 없겠지만, 이 책은 받자마자 호기심을 확 끌어당기더니, 가족들이 서로 보겠다고 아우성이었다. 

평소 허리가 약한 남편은 '척추골 바로잡기' 를 봐야겠다며 좋아하고,  중.고생 딸들은 앞을 다투어 보더니 그 사이 책을 다 봤단다. 평소 어깨가 좋지못한 나의 관심은 당연히 <어깨결림 풀어주기>에 있었다. 보니까 아주 간단한 동작이면 되는 거였다. 그기다 두통까지 있으니 <머리 맑게 하기>, <혈액순환 시키기>등을 제일 먼저 넘겨보았다.  

이 책 한 권이면 우리가족 운동걱정 없겠다. 

그리고 어젯밤에도 하고 오늘 아침에도 실천했으니, 역시 쉽고 바고 실천가능한 책 같다. 아침 저녁 이부자리에서 계속 스트레칭을 실천하면 나도 슈퍼모델 <에이미>처럼 날씬한 몸이 되려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