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코퍼필드 동서문화사 월드북 138
찰스 디킨스 지음, 신상웅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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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절망에 빠뜨리는 것은 어른이지만, 그 아이는 또 다른 선량한 이들의 도움과 온정으로 성장해 간다. 주인공에게 역경이 있으나 결국 너무 정답고 착한 이야기라 어쩐지 싱거움. 생생한 캐릭터와 디킨스의 스토리텔링은 과연 훌륭하지만 나는 역시 이야기만으로는 큰 재미를 느끼지는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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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만두 2023-11-22 10:2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큰 재미 없이 천 쪽을 읽은 우리가 바보일까요, 그렇게 만든 디킨스가 잘난 작가넘인 걸까요.

마무리 장면이 다 결혼 이민 행복 랄랄라라 이거 뭐 케비에스 주말 드라마 보다 더하더라고요. ㅋㅋ

잠자냥 2023-11-22 10:22   좋아요 0 | URL
연재의 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오 2023-11-22 12:3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전 잠자냥님만으로 큰 재미를 느낍니다

잠자냥 2023-11-22 12:53   좋아요 0 | URL
나도야.

은오 2023-11-22 13:05   좋아요 0 | URL
본인만으로 큰 재미를 느끼신다는뜻이겠죠
제가아니라
흑흑

잠자냥 2023-11-22 13:06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너!!!

은오 2023-11-22 13:08   좋아요 2 | URL
엥????!??!?!??
😳.......
.
.
.

⚰️
들어가시죠

잠자냥 2023-11-22 13:10   좋아요 4 | URL
이눔아 오늘도 드라마는 방영해줘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청아 2023-11-22 17:0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다락방님이 안보이시네요. 두 분(곰ㅋ) 너무 달달한거 아닙니까 >.<

2023-11-23 12: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다락방 2023-11-27 09:21   좋아요 2 | URL
저 여기 있습니다, 미미 님..

잠자냥 2023-11-27 10:18   좋아요 1 | URL
다락방 없을 때 장난 댓글 썼다가 목요일 오후에 황급히 지웠었다는. ㅋㅋㅋㅋㅋㅋ
 
[전자책] 에이스 - 무성애로 다시 읽는 관계와 욕망, 로맨스
앤절라 첸 지음, 박희원 옮김 / 현암사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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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정상성과 초성애화된 사회에서 강제적 섹슈얼리티가 인간 개개인을 어떻게 억압하는지 성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더불어 나는 반성애주의자(Demisexuality)에 가깝다는 사실도 발견. 은오의 ‘애착과 심취’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다. <성스러운 동물성애자>와 함께 올해의 필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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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3-11-21 11:5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 그래요? 제가 읽어도 좋을까요? (안읽고 싶은 사람 ㅋㅋ)

잠자냥 2023-11-21 11:58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ㅋㅋㅋ 무성애자가 아닌 당신도 섹슈얼리티와 관계에 대해선 고민하잖아!!? ㅋ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23-11-21 12:07   좋아요 3 | URL
현암사에 이 책 달라고 할걸.. (일단 발송전이라면 바꿔달라 요청함 ㅋ)

잠자냥 2023-11-21 12:42   좋아요 1 | URL
원래는 뭐 신청했는데요? (이런 거 궁금함 ㅋㅋ)

다락방 2023-11-21 12:44   좋아요 1 | URL
2023년 책이어야 한다고 해서 <버마의 나날> 했었어요 ㅋㅋ

새파랑 2023-11-21 11: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책을 읽고나서 은오 님의 사랑을 받아들였다가...



결론인가요?

잠자냥 2023-11-21 12:02   좋아요 2 | URL
아니 그 인간의 걸크러시, 애착과 심취를 조금은 이해했다 정도입니다… ㅋㅋㅋㅋㅋ

청아 2023-11-21 12:5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ㅋ아앗 은오님에게 기쁜 소식이군요! 저 이 책 읽느라 두 달 걸렸는데ㅋㅋㅋ 자냥님 이런 면에 잠사모가, 은오 푸바오가 걸크러시에 빠졌다고 생각됩니다. 초성애화에 몸소 대안을 제시 >.<

잠자냥 2023-11-21 13:09   좋아요 2 | URL
ㅋㅋㅋㅋㅋ 어제 미미 님이 언급하신 부분 궁금해서 급박하게 전자책 주문 밤부터 읽기 시작 오늘 아침에 다 읽었어요. (제가 오늘 연차라 가능 ㅋㅋ) 여러 모로 즐거운 독서였습니다.

은오 2023-11-21 13:3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맞아요ㅠ 전 온통 섹스인 세상에서 억압당하고 있습니다.... 내 사랑도 인정해 달라!!
잠자냥님과 섹스는 원하지 않지만 데이트와 결혼은 하고 싶은 나의 사랑!!

건수하 2023-11-21 13:42   좋아요 4 | URL
데이트와 결혼이라는 것도 너무 전형적이지 않습니까?
그 전형에 거부감은 없으신지...

잠자냥 2023-11-21 13:43   좋아요 2 | URL
건수하의 질문에 공감합니다. 곰탱 씨.

은오 2023-11-21 15:06   좋아요 3 | URL
아 물론 각본같은 데이트 절차, 몇 번 만나면 고백해야 하고 이런 건 이상하고요. ㅋㅋㅋㅋㅋㅋ 전 그냥 잠자냥님이 좋으니까 잠자냥님이랑 놀고 싶다! = 데이트 하고 싶다!
그리고 결혼은... 마리 루티 언니는 결혼 제도 자체를 싫어하던데 전 이 사람이 너무 좋아서 인생의 동반자로서 같이 가정을 꾸리고 평생을 약속하고 싶다 하면서 결혼하는 거 나쁘지 않다고생각하는 편.
대신 막 결혼적령기 됐다고 결혼해야돼! 하면서 선 보고 이런 건 음... 결혼 자체를 원하는 사람은 이런 선택을 할 수도 있겠지만 전 싫음.
또 일반적으로 결혼관계에서 여성에게 너무나 많은 짐이 지워지고 희생이 요구되고 쓰레기 한남을 거르는 게 극악의 난이도인게 현실이니까 여성에겐 비혼이 합리적인 선택이기도 하겠죠?!

일단
난 잠자냥님이랑 결혼하게 동성혼 허용좀!!!!!!!!!!

잠자냥 2023-11-21 21:00   좋아요 1 | URL
은바오에게 관심 있는 분들 적어두세요. 은바오 연애/결혼관 저렇답니다.

은오 2023-11-21 21:01   좋아요 1 | URL
적어두셨나요 잠자냥님?!

잠자냥 2023-11-21 21:06   좋아요 0 | URL
아! 니!

은오 2023-11-21 21:07   좋아요 1 | URL
굳이 느낌표를 사이사이에 넣으셔서 강조하신 점에 더욱 상처받았습니다
...

건수하 2023-11-21 1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상에... 선물할까 하고 있었는데 그새 읽었다구요....
(전 읽는데 왜 이렇게 오래 걸리는 건지)


잠자냥 2023-11-21 13:44   좋아요 2 | URL
ㅋㅋㅋㅋ 안 그래도 어제 누가 선물한 거 거부했어요. 저기 곰탱이가 ㅋㅋㅋㅋ

다락방 2023-11-21 14:0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선물 부자 잠자냥.. 그렇지만 이미 갖춘 게 많아 자꾸 거부를 해야 한다.. 슬픔의 새드니스...

잠자냥 2023-11-21 14:17   좋아요 1 | URL
나의 책창고 은바오에게…. ㅋㅋㅋ

페넬로페 2023-11-21 16:4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점점 잠자냥의 마음이 은오에게 열리고 있음~~

단발머리 2023-11-21 18:54   좋아요 2 | URL
제가 ‘좋아요’에 더해 ‘맞아요’ 눌렀음요ㅋㅋㅋㅋㅋㅋㅋ

잠자냥 2023-11-21 20:59   좋아요 3 | URL
두 분 요즘 드라마 안 보셔도 재미나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3-11-22 20: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11-22 21: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11-23 20: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어제 <도시의 마지막 여름> 읽다가 엥? 이건 각주를 좀 더 자세히 썼어야 하는데... 싶은 부분이 있었다. 57쪽의 “헨리 제임스 조이스(Henry James Joyce, <율리시스>를 쓴 아일랜드의 작가)나 밥 딜런 토마스(Bob Dylan Tonmas, 미국의 싱어송라이터),”라고 쓴 부분이 문제의(?) 문장이다. 괄호 안의 설명-각주는 부분적으로만 맞다.

이 책의 화자인 ‘레오’는 책을 많이 읽는 인간이라 책으로 언어 유희하는 걸 즐기는데, 곧 사랑에 빠지게 될 여자 ‘아리아나’를 만나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던 중 책에 관한 그녀의 질문에 언어 유희하듯이 대답한다. 바로 사진 속의 문장처럼.

이어지는 '해박한 지식을 동원한 내 말장난'이라는 문장처럼 레오는 “헨리 제임스/제임스 조이스, 밥 딜런/딜런 토마스” 두 사람을 동시에 연이어서 말하려고 했던 것이다. 때문에 저 각주는 엄밀히 따지자면 “헨리 제임스 조이스(Henry James, <나사의 회전>을 쓴 미국의 소설가 및 James Joyce, <율리시스>를 쓴 아일랜드의 작가를 잇달아 말함)나 밥 딜런 토마스(Bob Dylan,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및 Dylan Tonmas, 영국 웨일스의 시인을 잇달아 말함) 정도로 고쳐야 할 것 같다. 헨리 제임스도 사실 미국에서 태어났지만 후에 영국으로 귀화했기 때문에 미국의 소설가란 표현도 딱 맞지는 않지만......

오늘 이 책 리뷰 쓰면서 이 사실을 덧붙이려고 했는데 리뷰 왠지 안 쓸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일단 이것만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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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3-11-20 14:5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어우 설명 잘해주셨네요. 저는 저 사진속 문장 읽으면서 제임스 조이스가 앞에 원래 헨리 붙는 거였어? 했거든요. 어우. 이건 굳이 각주 정리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상 현암사 이벤트 3등 해서 기운 빠진 다락방 씀.)

잠자냥 2023-11-20 14:56   좋아요 0 | URL
헉 3등밖에 안 되었다고요?!!! 이런이런... 현암사가 잘못했다.......

잠자냥 2023-11-20 14:57   좋아요 0 | URL
그래서 확인해 본 제임스 조이스 이름은.... James Augustine Aloysius Joyce ㅋㅋㅋㅋㅋㅋㅋㅋ 앞에 아무것도 안 붙음.

잠자냥 2023-11-20 14:57   좋아요 0 | URL
그래도 출간도서 1종 고르는 재미가 있잖아요?! ㅋㅋㅋ

다락방 2023-11-20 15:03   좋아요 1 | URL
오웰 전집 생각하고 있다가 한 권 고르라니까 고를 의지가 없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자냥 2023-11-20 15:18   좋아요 4 | URL
그래도 고르고 있는 거 다 보인다........ㅋ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23-11-20 15:18   좋아요 2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서괭 2023-11-20 17:2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헐 이건 꼭 정정되어야겠네요. 말장난을 역자도 이해하지 못한 것인가…

잠자냥 2023-11-20 17:30   좋아요 0 | URL
아마 각주는 편집자…..

독서괭 2023-11-20 17:32   좋아요 1 | URL
여러분 편집은 잠자냥에게 맡깁시다. 그래서 다니시는 출판사가 어디라고요?

잠자냥 2023-11-20 17:37   좋아요 1 | URL
오잉 이건 지금 제가 책 갖고 있어서 확인해보니 괄호 안 각주는 모두 옮긴이 주라고 되어 있네요?! 그래도 편집자가 한 번 봐주지….

유부만두 2023-11-20 17:45   좋아요 0 | URL
역자샘 역주를 감히 못 건들인거 아닐까요?

잠자냥 2023-11-20 17:53   좋아요 0 | URL
ㅋㅋㅋ 그것보다는 걍 믿고 넘어갔을 가능성…. 틀린 건 아니니까요?!

유부만두 2023-11-20 18:17   좋아요 0 | URL
‘가만 있으면 절반이라도 간다’ 일까요? 그런데 헨리 제임스 죠이스가 없잖아요;;; 그러면 오십 점도 아까운 주석인데요.

유부만두 2023-11-20 18:17   좋아요 5 | URL
이명박근혜에 대한민국 최초 여성 대통령이란 주석 단 셈이니까요. ^^

단발머리 2023-11-20 21:07   좋아요 1 | URL
ㅋㅎㅎㅎㅎㅎ 유부만두님의 찰진 비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옮긴이가 편집자를 이겨먹은 겁니까? 편집자가 그냥 믿고 지나간 거랍니까?

은오 2023-11-20 19:2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하루라도 결혼욕구를 잠재워주시면안되나요 제발
잠자냥님이 너무멋있어서 또 차올랐습니다

잠자냥 2023-11-20 20:28   좋아요 1 | URL
내일 페이퍼 쉬겠습니다.

은오 2023-11-20 20:33   좋아요 1 | URL
100자평도 쉬십시오.

Falstaff 2023-11-20 19:4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기함을 할 만한 농담들이군요.
스콧 핏제럴드도 영어로 Scotch Fitzegerald로 되어 있습니다. Scott를 Scotch로 바꾸어 쓰는 우스개를 한 건데, 암만해도 역자가...
솔직한 생각으로 말하자면, 욕을 좀 먹어도 할 말이 없을 듯합니다.

잠자냥 2023-11-20 20:22   좋아요 0 | URL
아 그러고 보니 스콧도 영어 철자가 원래 스콧하고 다르네요! (스콧은 뭐지?? 하고 영문 주의 깊게 안 보고 넘어갔음 ㅋㅋㅋㅋㅋ)
 
도시의 마지막 여름
지안프랑코 칼리가리치 지음, 김현주 옮김 / 잔(도서출판)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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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귀엽고 조금 쓸쓸하고 조금 서정적이고 조금 슬프고 조금 허무한 청춘의 이야기- 사강(또는 사강의 분신인 그녀 작품 속 여주인공)과 <면도날>의 ‘래리‘가 사랑에 빠지면 이런 연애가 되지 않을까. 주의! 이 책 읽다 보면 한 손에는 맥주를 한 손에는 위스키를 들고 번갈아 마시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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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3-11-20 12:5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책 제목이 참 좋네요. (여름을 광적으로 좋아하는 자 올림.)

잠자냥 2023-11-20 13:04   좋아요 0 | URL
여름을 배경으로 한 작품입니다. 그것도 로마의....!

건수하 2023-11-20 14:26   좋아요 0 | URL
다락방님/ 마지막인데... 괜찮겠습니까?

잠자냥님/ 어후 로마의 여름은... 낮에 다닐 수가 없는 곳입니다.. ㄷㄷ 더워서 사랑 따위는 생각할 수 없는 곳인데!

잠자냥 2023-11-20 14:30   좋아요 0 | URL
이 책은 70년대에 쓰여서 그런지 ㅋㅋㅋㅋㅋ 애들이 잘만 사랑하더라고요!

다락방 2023-11-20 14:41   좋아요 2 | URL
늘 마지막 여름이다 생각하고 뜨겁게 보내면 되지 않겠습니까?
제 서재명이 그.래.서. 마지막 키스 입니다. ㅋㅋㅋㅋㅋ

잠자냥 2023-11-20 15:20   좋아요 1 | URL
다락방, 그게 언제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수하 2023-11-20 15:30   좋아요 2 | URL
그러고보니 2023년이 42일 가량 남았나 봅니다.

잠자냥 2023-11-20 15:34   좋아요 2 | URL
락방아 D-42.........물론 꼭 12월 31일에 할 필요는 없어...

다락방 2023-11-20 16:27   좋아요 2 | URL
아!!
약속을 지키지 못해 알라딘을 탈퇴할 날이 다가오는건가요. 두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자냥 2023-11-20 17:39   좋아요 1 | URL
걍 못 해도 용서해줄게 걍 있어…. 그래도 애는 써 보구…. ㅋㅋㅋㅋㅋㅋㅋ (이 집착(???)을 에이스 은바오가 이해 못합니다)

다락방 2023-11-20 17:41   좋아요 1 | URL
아니.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나 자신을 스스로 용납할 수가 없어요... 하아-

은오 2023-11-20 19:21   좋아요 0 | URL
흠... 꼭 키스여야만 하나요. 에이스 은바오는 다락방님과 뽀뽀 가능.

잠자냥 2023-11-20 20:24   좋아요 2 | URL
아니 다락방이 올해 하겠다고 선포한 거 키스 아니야…. 킹 사이즈 침대 필요한 거….(라고 하더라)

은오 2023-11-20 20:25   좋아요 1 | URL
아......

다락방 2023-11-20 21:17   좋아요 2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것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수하 2023-11-20 21:20   좋아요 1 | URL
침대에서 뭐든 할 수 있죠. 키스. 뽀뽀. 뒹굴뒹굴.

유부만두 2023-11-20 1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주는?

잠자냥 2023-11-20 13:07   좋아요 0 | URL
여기 주인공은 견과류를 먹더라고요? 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아프셨다더니 괜찮으십니까! 쾌차하십시오!

유부만두 2023-11-20 20:23   좋아요 1 | URL
아직 술 대신 항생제가 며칠분 남았지만 거동은 하고 있습니다. 아프지 말아야지 결심 또 하고요. 그래도 양손에 술잔이라는데 안주가 궁금하더라고요? 견과류도 좋네요. 목말라서 더 마시게 되니까? ㅎㅎ

새파랑 2023-11-20 13:4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책은 무슨 손으로 넘기나요?

잠자냥 2023-11-20 14:03   좋아요 1 | URL
아 술 안 마실 때 다른 손으로...ㅋㅋㅋㅋㅋ

햇살과함께 2023-11-20 14:4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니 말아먹으면 되는 거 아닌가요???
여름은 좋지만 로마의 여름은 싫은 1인..

잠자냥 2023-11-20 14:51   좋아요 2 | URL
˝말아먹으라˝ 햇살 님 ㅋㅋㅋㅋㅋㅋㅋ

건수하 2023-11-20 15:02   좋아요 3 | URL
햇살님 최고!!

은오 2023-11-20 15: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엥!??!! 사강 언니요?!??!?!!??!??!!
엥??!?? 래리?!!?!!!!?!!!😱💕💕💕💕💕
간닷!!!

잠자냥 2023-11-20 15:18   좋아요 1 | URL
엥! 푸바오가 읽고 판단! ㅋㅋㅋㅋㅋ

잠자냥 2023-11-20 15:19   좋아요 1 | URL
아 근데.... 이거 읽으면 너 술 땡긴다...ㅋㅋㅋㅋㅋㅋ(‘댕긴다‘라고 쓰고 싶지 않아요 선생님)

은오 2023-11-20 19:22   좋아요 0 | URL
술 미리 준비해놔야하나요?! 저 마지막 음주가 언제였더라.. 두달 된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잠자냥 2023-11-20 20:25   좋아요 1 | URL
우아 대박…. 그럼 이거 읽지 마…

잠자냥 2023-11-20 20:51   좋아요 1 | URL
담배가 역시 더 어렵구나?! 음… 나도 술 끊어보고 싶다…;; ㅋㅋㅋㅋ

은오 2023-11-20 20:55   좋아요 1 | URL
제가 담배에 비해선 술을 맨날 마시던 시기가 그렇게 길지 않아서 그런 것 같아요. 술 줄이는 데 의지력과 노력을 많이 들였다기보단 심각성을 느낌과 동시에 어쩌다 보니 시기랑 타이밍이 맞아서... ㅋㅋㅋㅋㅋㅋ 좀 자연스럽게 멀어진 것에 가깝거든요. ㅠㅠ

은오 2023-11-20 21:26   좋아요 1 | URL
아 그래도 전 담배가 술보다 중독되기 쉽다고 생각하는데
숙취가 없잖아요...... 담배는 그게 진짜 문제인 것 같아요.... 서서히 폐를 썩히는 거지 당장, 다음날엔 고통이 없으니까 ㅠㅠ 피운다고 뭐 술처럼 취해서 정신이 흐려지지도 않고....

잠자냥 2023-11-20 21:34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ㅋ 두 달 전의 쓰디쓴 고통이 전해온다…. ㅋㅋㅋㅋㅋㅋㅋ

은오 2023-11-20 21:44   좋아요 0 | URL
그렇게 자주 드시는데 마지막 고통이 일주일 전도 아니고 두달 전인것도 좀 신기합니다. ㅋㅋㅋㅋ 잠자냥님 간 진짜 일 잘하네요?!

잠자냥 2023-11-20 21:47   좋아요 1 | URL
아니 은오 당신의 두 달 전 고통이요. ㅋㅋㅋㅋ 두 달 전에 뭔 계기가 있어서 끊은 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

은오 2023-11-21 15:36   좋아요 0 | URL
아아 ㅋㅋㅋㅋㅋㅋ
저 근데 술 자주 안 마신 지 1년 넘은 것 같은데요?! 2월에 언니랑 바다갔을때 두병사 그때도 간만에 마신 거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ㅋㅋㅋㅋㅋ
마시고 싶을 때만 마신 지 좀 됐어요! 두달 동안 안 마신 건 끊었다기보단 그냥 마시고 싶은 날이 없어서... 그리고 기분 안 좋을때 술마시면 땅 파고 들어가는 유형이라..... 그거 여러번 겪고 나니까 이제 더 우울하기 싫어서 안 마시고 싶기도 하고요. 숙취도 싫고ㅠㅠ
 
레이시즘
루스 베네딕트 지음, 조호근 옮김 / 서커스(서커스출판상회)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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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시즘의 인류학적 접근. 그에 따르면 레이시즘은 시대의 ‘창작물’로 과학을 비튼 정치(쇼비니즘)의 산물이다. 무지한 야만인일수록 자신의 우월함에 대한 믿음을 증명할 내용을 끌어다 쓰기 위해 정보를 조작한다. 인종뿐만이 아니라 종교, 계급, 젠더에서도 똑같이 작동한다는 베네딕트의 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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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라알라 2023-11-19 20:4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헉. 저 내일까지 이 책 반납해야 해서
지금 어쩌나 하던 차! 역시 잠자냥님 벌써 읽으셨군요!!!!! 짝짞짞!

잠자냥 2023-11-19 21:08   좋아요 2 | URL
읽고 반납 화이팅!!

은오 2023-11-19 2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레이니즘밖에 몰랐는데..
오늘도 차오르는 결혼욕구

잠자냥 2023-11-19 21:47   좋아요 2 | URL
레이니즘 뭔가 검색해보구 빵 터지다가 슬프다….. ㅠㅠ 아직도 꼬만춤 추는 비….. ㅠㅠ

은오 2023-11-19 21:57   좋아요 1 | URL
오잉 레이니즘은 아실줄...?? 동기가 차은우 모른다고 했을때보다 더한충격😱
국내 히트곡따윈 관심없는 잠자냥님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따 주무시기전에 광희 꼬만춤을 유튜브에 검색해보시길..
헐 근데 잠자냥님폰에 유튜브어플없는거아니죠

잠자냥 2023-11-19 22:00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유튜브 어플 구폰에선 없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아 지금 보니 이 새 폰에는 있구나?! 지워야지… 깨닫게 해줘서 감사!

은오 2023-11-19 22:08   좋아요 0 | URL
진짜였다니.......
심각하게타오르는결혼욕구

잠자냥 2023-11-19 22:08   좋아요 1 | URL
아….. 다시 설치…..

새파랑 2023-11-19 22:21   좋아요 0 | URL
카레이싱? ㅡㅡ

다락방 2023-11-20 12:47   좋아요 2 | URL
나는 레이니즘 알고 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잠자냥 님보다 신세대!! ㅎㅎ)

잠자냥 2023-11-20 13:19   좋아요 1 | URL
저기 락방아 그건 세대 차이 때문은 아닌 거 같은데....

은오 2023-11-20 19:23   좋아요 1 | URL
카레이싱?! 은 뭐죠??

잠자냥 2023-11-20 20:30   좋아요 1 | URL
나도 그것이 궁금했는데…. 술파랑이 취한 것으로 결론.

은오 2023-11-20 20:34   좋아요 0 | URL
갑자기 더궁금해지는데 술파랑님 얼른 등장하셔서 해명좀해주시죠ㅠㅋㅋㅋㅋㅋ

잠자냥 2023-11-20 20:41   좋아요 0 | URL
지금도 취해서 언제 나타날 지 모름.

새파랑 2023-11-21 06:30   좋아요 0 | URL
Race 여서...
잠자냥님 모르는게 없으심 취한지 어찌아시고...

얄라알라 2023-11-19 2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가 그래도, 춤을 끝내주게 추지 않았겠어요? 새우깡...

잠자냥 2023-11-19 21:50   좋아요 0 | URL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