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블랙슈가 블렌드 #4 - 200g, 홀빈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3년 9월
평점 :
품절


신맛은 거의 없다. 처음에는 묵직하게 입안을 감도는 쓴 커피의 향, 그리고 그 뒤에 잔잔하게 올라오는 고소함과 단맛의 조화. 나는 이 커피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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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2-05-31 09:5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는 후르츠가 더 좋아요 ㅎㅎ

잠자냥 2022-05-31 10:53   좋아요 1 | URL
그건 제가 안 먹어봐서... ㅋㅋㅋㅋㅋ

그레이스 2022-05-31 19:3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늘 받았습니다
기대되는데요!
산미를 안좋아해서 저하고 맞을듯요

잠자냥 2022-05-31 22:17   좋아요 0 | URL
네 그런데 아이스로 마시니까 초큼 맛이 덜하네요. 아이스는 역시 산미가 초큼 있는 게 좋네요. ㅎㅎ
 
약자들의 힘
안나 제거스 지음, 장희창 옮김 / 지식을만드는지식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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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책에 기록되는 사건들은 승자나 권력자의 이야기가 대부분이지만, 사실 그러한 역사를 가능하게 한 것은 이렇게 미미한 존재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어디선가 자기 나름의 역사를 만들어간 사람들 때문이 아닐까. 안나 제거스의 문학은 이런 이들의 삶을 기록하고 조명한다. 그저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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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삭매냐 2022-05-30 10:5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 책, 도서관에 희망도서로 신청
해 놓고 여적 찾아오질 않았네요.
이러다 희망도서들 짤릴 판...

잠자냥 2022-05-30 11:10   좋아요 2 | URL
흣- 저도 이 책 희망도서로 신청해서 제가 첫 번째로 읽었습니다!
어여, 찾아 읽으세요!

- 2022-05-30 12:0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나는 아름답지…

잠자냥 2022-05-30 12:23   좋아요 1 | URL
요즘 많이 힘들군요?

- 2022-05-30 12:31   좋아요 3 | URL
나의 역사를 아름다워해줘….😭
 
창백한 말 페이지터너스
보리스 사빈코프 지음, 정보라 옮김 / 빛소굴 / 2022년 6월
평점 :
절판


세상을 사랑하기에 테러리스트가 된 자와 세상을 증오하기에 테러리스트가 된 자. 두 사람의 대비가 흥미롭다. 사빈코프는 아마도 전자 쪽이 아니었을지.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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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의 잎사귀처럼 - <사이보그 선언문>의 저자 다나 J. 해러웨이의 지적 탐험, 다알로고스총서 2
사이어자 니콜스 구디브.다나 J. 해러웨이 지음, 민경숙 옮김 / 갈무리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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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나 해러웨이에 관한 지형도(밑그림)를 그리기에 알맞은 책. 대담집이라 그의 사상에 관해 전반적으로 훑어볼 수 있으며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그의 성장 배경이나 인간관계 등 사적인 삶을 알게 되어 그가 왜 그토록 경계를 지우는 전복적 사유에 천착했는지 조금은 더 이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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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2-05-26 10:1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 오늘 이것도 샀어요! 이 책의 땡투는 단발머리 님께 드렸습니다. ㅋㅋㅋㅋㅋ
저 왜케 막 다 샀어요? 에휴.. 그런데 도나 해러웨이 알고 싶어요.

잠자냥 2022-05-26 10:18   좋아요 1 | URL
잘했습니다~ ㅋ 전 이 책 그래24에서 샀어요. ㅋㅋㅋㅋ

다락방 2022-05-26 10:19   좋아요 1 | URL
저는 엄마 계정으로 샀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2022-05-26 12:1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그래그래 맞다니까? 진짜 천재 사상가들은 뭔가에 천착하는 삶의 배경이 있다니까?
근대 대천재 다락방 사상가 철학자는 왜 그렇게까지 점심 두끼에 집착하는가? 오늘은 뭐 먹었을랑가?

잠자냥 2022-05-26 12:54   좋아요 1 | URL
다락발은 태어날 때부터 뱃구레가 넓어서 ㅋ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22-05-27 07:47   좋아요 2 | URL
저는 어제 점심에 쌀국수와 넴을 먹고 배터지는 줄 알앗습니다. 엣헴-

- 2022-05-27 12:15   좋아요 1 | URL
철학자… 천착… 다락방….
 
나보코프의 러시아 문학 강의 - 개정판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지음, 이혜승 옮김 / 을유문화사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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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문학을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이 책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우리가 너무나도 사랑한 러시아 문학을 더 깊고 그윽하게 읽는 법, 그리고 훌륭한 독자로 재탄생하는 법을 나보코프 교수가 친절하게 안내해준다. 곳곳에서 보이는 그의 신랄한 블랙유머도 일품인 문학에 관한 진짜 명강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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