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린 가이드
김정연 지음 / 코난북스 / 2021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음식 모형 제작자를 주인공으로 모형 제작 일은 물론 음식과 관련한 일상 이야기들을 풀어가는 솜씨가 일품이다. 딸로서, 혼자 사는 여성으로서 이 땅에서 느낄 모순이나 억압을 담담히 그려낸 점도 무척 인상 깊다.

댓글(5) 먼댓글(0) 좋아요(2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coolcat329 2021-07-13 08: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이 책 저희 아이가 읽고 이벤트 100자평 남겼어요. 저도 조금 읽다 말았는데 참 꼼꼼한! 만화더군요. 음식모형제작이라는 소재도 독특하고요.

잠자냥 2021-07-13 09:28   좋아요 0 | URL
오 정말요? 궁금하다. ㅎㅎㅎ 전 이 작가 책 <혼자를 기르는 법>읽고 두 번째인데, 작가 실제 직업이 음식 모형 제작자인가 생각했을 정도로 디테일이 살아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거기서 엮어 나가는 가족 이야기나, 여성 서사도 좋았고요. ㅎㅎㅎ

2021-07-19 14: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07-19 14: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07-19 14: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얼어붙은 여자
아니 에르노 지음, 김계영 외 옮김 / 레모 / 2021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독립적으로 살기를 꿈꾸던 소녀가 전통적 여성성을 강요하는 현실에 부딪혀 갈등하며 얼어붙을 수밖에 없던 과정을 놀랍도록 세밀하고 솔직하게 그렸다. 그 억압의 모순을 깨닫고 깨뜨렸기에 이 글은 더 빛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eBook]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의 기이한 사례 외 7편 현대문학 세계문학 단편선 14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지음, 이종인 옮김 / 현대문학 / 2015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은 선과 악, 인간 내부에 깃든 도덕 문제에 관심이 많았던 것 같다. 아주 유명한 <지킬 박사와 하이드> 말고도 <시체 도둑>, <자살 클럽>처럼 그의 덜 알려진 숨겨진 명작들이 실려 있다. <자살 클럽>이 가장 인상 깊었다.

댓글(7) 먼댓글(0) 좋아요(2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다락방 2021-07-09 13:0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는 펭귄으로 지킬박사 읽고 시체도둑 읽었는데요 시체도둑 뭔지 몰랐다가 헉 했었어요. 아 이게 실제 일어난 일이구나 했었는데 그건 뭐보고 그렇게 생각한건지 지금은 기억이 안나네요. 흐음..

잠자냥 2021-07-09 13:10   좋아요 1 | URL
옛날에는 해부학 실습 어떻게 했을까 생각하면.... 실제로 있을 법한 이야기 같아요.

Falstaff 2021-07-09 13:20   좋아요 1 | URL
저도 펭귄으로 읽다가 헉! 한 1인입니다.
시체도둑 읽고 스티븐슨이 변태 아닐까 의심했던 기억이.... -_-;;;

잠자냥 2021-07-09 14:25   좋아요 1 | URL
전 스티븐슨에 대해 별 생각 없었는데, 스티븐슨을 소재로 한 나카지마 아쓰시 <빛과 바람과 꿈> 읽고 스티븐슨 이 사람 꽤 매력적인 사람이 아닐까 싶어졌어요. ㅎㅎ

Falstaff 2021-07-09 14:36   좋아요 1 | URL
근데 솔직한 제 평가는
메리 셸리 >>> 스티븐슨
괴물이 지킬보다 셋 정도(혹은 셋 이상) 좋습니다. ㅎㅎㅎ

다락방 2021-07-09 14:39   좋아요 0 | URL
저는 이 부분에 있어서 폴스타프님께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ㅎㅎ 메리 셸리 승!!

잠자냥 2021-07-09 14:55   좋아요 0 | URL
네 저도 지킬보다는 프랑켄슈타인입니다. ㅎㅎㅎ
 
해방자 신데렐라
리베카 솔닛 지음, 아서 래컴 그림, 홍한별 옮김 / 반비 / 202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마법이란 결국 자기답게 자유롭게 스스로 원하는 삶을 사는 것임을 일깨워주는 새로운 신데렐라, ‘엘라‘의 이야기- 왕자와 새언니들도 한 인간으로 재창조한 점이나 아름다움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는 말이 인상 깊다.

댓글(3) 먼댓글(0) 좋아요(2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행복한책읽기 2021-07-08 11:5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 또. 잠자냥님께 밀림. 저 솔닛 애독자라 요걸 찜만 해놓고 아직 구매 안했건만. 역시 솔닛인가요??

잠자냥 2021-07-08 12:04   좋아요 2 | URL
네, 솔닛스럽습니다! 중간중간 그가 재창작한 부분에서는 흐뭇한 웃음 나오는.... ㅎㅎ 다 읽고 저는 어린 조카에게 물려줄 생각이 들더라고요.

행복한책읽기 2021-07-08 12:12   좋아요 2 | URL
그렇다면 바로 구매. 지는 중딩 딸에게 물려줍죠^^
 
브라스 꾸바스의 사후 회고록 창비세계문학 20
마샤두 지 아시스 지음, 박원복 옮김 / 창비 / 201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미 세상을 떠난 이가 회고록을 쓴다는 독특하고 자유로운 형식이 매우 인상 깊다. 평범한 것 같은데 또 잘 들여다보면 평범하지 않은 한 남자의 일생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웃음과 해학이 넘치는데 사실은 대단히 염세적인 이 주인공의 세계관 꽤 매력적이다. 또 다른 작품이 궁금해지는 작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