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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먼 암살자 2
마거릿 애트우드 지음, 차은정 옮김 / 민음사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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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은 좀 읽기 힘들었지만 2권에서 미친듯이 폭발하는 이야기. 사실 눈치 빠른 사람이라면 1권에서 많은 것들을 짐작해낼 수 있는데..... 그게 사실로 확인되는 과정을 지켜보는 일는 참담하고 가슴 아프다. 여러 가지 의미로 대단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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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먼 암살자 1
마거릿 애트우드 지음, 차은정 옮김 / 민음사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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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정의 참담한 역사와 세계의 비참한 역사가 날줄과 씨줄처럼 교묘히, 여성의 목소리로 재현된다. 표면적으로는 세 개의 이야기가 얽혀있지만 그 안에는 정말 많은 이야기들이 숨어 있다. 결혼제도, 전쟁, 폭력, 악과도 같은 자본주의.. 단 한 번도 실망시킨 적이 없는 마거릿 애트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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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술꾼
한스 팔라다 지음, 염정용 옮김 / 로그아웃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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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이 어떻게 인간을 망치는가를 이토록 치밀하게 써 내려갈 수 있다니. 읽는 내내 술꾼 좀머 때문에 몸서리가 처진다. 비단 술뿐만이 아니라 노름이나 마약 등등 어딘가에 중독된 인간이 얼마나 자기 자신을 황폐하게 만드는지, 그리고 주변 사람까지 괴롭히게 되는지 끔찍하게 보여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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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그리고 저녁
욘 포세 지음, 박경희 옮김 / 문학동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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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소설인데 쉽게 읽을 수 없는 이야기. 아침과 저녁처럼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태어남과 죽음의 이야기라 그런 게 아닐까. 내가 죽는 순간도 여느 날과 똑같은 듯하면서도 뭔가 조금 다를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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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처럼 문지 스펙트럼
다니엘 페낙 지음, 이정임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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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시간은 언제나 훔친 시간이다’(161쪽) 언제나 시간을 훔치는 이들이라면, 그 훔친 시간의 즐거움을 아는 이들이라면 무척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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