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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작별의 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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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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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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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 2021-12-22 22:07
https://blog.aladin.co.kr/socker/13192714
작별의 의식
시몬 드 보부아르 지음, 함정임 옮김 / 현암사 / 2021년 6월
평점 :
사르트르를 좋아하지 않는데도, 노년의 그, 병들어 서서히 죽어가는 그를 곁에서 지켜보며 써내려간 보부아르의 글은 충분히 아름답다. 특히 이 책의 마지막 문장들은 사랑하는 이와 평생을 함께하다 언젠가는 그를 먼저 떠나보낼 모든 사람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 것이다. 내가 그랬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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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괭
2021-12-22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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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인생은 내가 죽기 전에, 작별의 의식은 짝꿍이 죽기 전에 읽어야 하는 것인가요! 죽기 싫지만 이 책들은 읽고 싶어.. 특히 자냥오별 차페크..
평범한 인생은 내가 죽기 전에, 작별의 의식은 짝꿍이 죽기 전에 읽어야 하는 것인가요! 죽기 싫지만 이 책들은 읽고 싶어.. 특히 자냥오별 차페크..
잠자냥
2021-12-2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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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노년에 읽으면 참 많은 생각이 들 책들이지만 지금 읽어도 괜찮아요~~
ㅎㅎㅎ 노년에 읽으면 참 많은 생각이 들 책들이지만 지금 읽어도 괜찮아요~~
미미
2021-12-22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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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또 울어야해요?🥲
저 또 울어야해요?🥲
잠자냥
2021-12-23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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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울지마요~ 나중에 읽어요~~
앗, 울지마요~ 나중에 읽어요~~
공쟝쟝
2021-12-2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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뎃쓰롸잇. 여기서 ‘그‘는 자냥이의 일냥 이냥 삼냥이임을 나는 안다. (저도 벌써 눈물이 맺혀있다)
뎃쓰롸잇. 여기서 ‘그‘는 자냥이의 일냥 이냥 삼냥이임을 나는 안다. (저도 벌써 눈물이 맺혀있다)
독서괭
2021-12-2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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쟝쟝님 가을방학 노래 <언젠가 너로 인해> 들어봤어요?
쟝쟝님 가을방학 노래 <언젠가 너로 인해> 들어봤어요?
공쟝쟝
2021-12-2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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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 알고 있지요.. 그 노래는 금지곡입니다... 일단... 너무 슬프기도 하지만.. 가을 방학 (이 정바비 X새끼야!!!! )
괭// 알고 있지요.. 그 노래는 금지곡입니다... 일단... 너무 슬프기도 하지만.. 가을 방학 (이 정바비 X새끼야!!!! )
독서괭
2021-12-2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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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게 정바비가 만든 노래예요? ㅜㅜㅜㅜ
아 그게 정바비가 만든 노래예요? ㅜㅜㅜㅜ
잠자냥
2021-12-2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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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오. 괭님 가을방학은 정바비 + 계피 조합이잖아요. 작사작곡 거의 정바비.... 그래서 제가 그 이후로 줄리아 하트, 가을방학 다 못 듣는다능..
오오오. 괭님 가을방학은 정바비 + 계피 조합이잖아요. 작사작곡 거의 정바비.... 그래서 제가 그 이후로 줄리아 하트, 가을방학 다 못 듣는다능..
공쟝쟝
2021-12-2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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뎃쓰...롸...잇........(울면서 뛰쳐나간다..) 저는 아이보리를 정말 좋아했어요. 이제 그 노래는 마음속에서만 플레이된다...
뎃쓰...롸...잇........(울면서 뛰쳐나간다..) 저는 아이보리를 정말 좋아했어요. 이제 그 노래는 마음속에서만 플레이된다...
공쟝쟝
2021-12-2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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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괭// 그리하여 잠자냥은 죽은지 오래된 남자들의 노래만 듯는 습성이 생기게 되었다는 슬픈 도시괴담이..
독서괭// 그리하여 잠자냥은 죽은지 오래된 남자들의 노래만 듯는 습성이 생기게 되었다는 슬픈 도시괴담이..
잠자냥
2021-12-2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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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3월의 마른 모래. ㅎㅎ 맞삼. 전 그래서 저 먼 나라 노래, 아니면 이미 세상을 떠난 사람들 노래 듣는다능 ㅋㅋㅋ
전, 3월의 마른 모래. ㅎㅎ
맞삼. 전 그래서 저 먼 나라 노래, 아니면 이미 세상을 떠난 사람들 노래 듣는다능 ㅋㅋㅋ
독서괭
2021-12-2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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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흑 그렇게 슬픈 사연이… ㅠㅠ 곡도 좋지만 보컬 목소리가 너무 좋은데. 그럼 앞으로 계피의 활동을 지켜봐야겠네요..
커흑 그렇게 슬픈 사연이… ㅠㅠ 곡도 좋지만 보컬 목소리가 너무 좋은데. 그럼 앞으로 계피의 활동을 지켜봐야겠네요..
[100자평] 평범한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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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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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
) l 2021-12-20 00:18
https://blog.aladin.co.kr/socker/13185483
평범한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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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책들 세계문학 275
카렐 차페크 지음, 송순섭 옮김 / 열린책들 / 2021년 12월
평점 :
태어나 성장하고 사랑하고 결혼하고 일하다 홀로 죽어가는 인생. 그 평범한 삶의 기록…그러다가 문득, 진짜 그게 다라고? 갑자기 튀어나오는 평범하지만은 않은 또다른 기록들. 이번에도 차페크는 정반합식 구조로 인생의 참 의미를 묻는다. 이 작품은 죽음을 앞두고 읽으면 정말 남다르게 다가올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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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2021-12-2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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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껴뒀다가 죽기 전쯤에 읽을까 고민하게 만드는 리뷰네요 ㅎㅎ
이 책은 아껴뒀다가 죽기 전쯤에 읽을까 고민하게 만드는 리뷰네요 ㅎㅎ
잠자냥
2021-12-2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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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지금도 읽으시고 나중에 다시 읽어보면 또 다르게 와닿을 것 같습니다.
ㅎㅎㅎ 지금도 읽으시고 나중에 다시 읽어보면 또 다르게 와닿을 것 같습니다.
공쟝쟝
2021-12-2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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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님 그러지마요 ㅋㅋㅋㅋ (아, 이거 뭐야. 이 댓글 왜 저 웃기죠? .... 어디 고장났나?) 죽고 싶지만 차페크는 읽고 싶어,,. 뭐 이런거 생각 난다..?
라파엘님 그러지마요 ㅋㅋㅋㅋ (아, 이거 뭐야. 이 댓글 왜 저 웃기죠? .... 어디 고장났나?) 죽고 싶지만 차페크는 읽고 싶어,,. 뭐 이런거 생각 난다..?
독서괭
2021-12-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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쟝쟝님/ 죽고 싶지만 챠페크는 읽고 싶어라니 ㅋㅋㅋㅋ 자냥님 평으로 인해 다들 이 책을 아껴뒀다 노년에 읽을 기세?😂
쟝쟝님/ 죽고 싶지만 챠페크는 읽고 싶어라니 ㅋㅋㅋㅋ
자냥님 평으로 인해 다들 이 책을 아껴뒀다 노년에 읽을 기세?😂
공쟝쟝
2021-12-2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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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앞둬보기 위해 땡겨서 읽어보는 건?(몹쓸 블랙유머….)
죽음을 앞둬보기 위해 땡겨서 읽어보는 건?(몹쓸 블랙유머….)
잠자냥
2021-12-2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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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 이러다 열린책들에서 이 100자평 내려달라는 거 아닌가요.ㅋㅋㅋㅋㅋ ˝죽고 싶지만 차페크는 읽고 싶어˝ ㅋㅋㅋ다음 페이퍼 제목이다!
학 이러다 열린책들에서 이 100자평 내려달라는 거 아닌가요.ㅋㅋㅋㅋㅋ
˝죽고 싶지만 차페크는 읽고 싶어˝ ㅋㅋㅋ다음 페이퍼 제목이다!
공쟝쟝
2021-12-2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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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정해줬으니 어서 써라 (촤락___!) 월요일 아침에는 잠/다 페이퍼와 함께.. 리추얼을 읽은 나으 루틴…
제목 정해줬으니 어서 써라 (촤락___!) 월요일 아침에는 잠/다 페이퍼와 함께.. 리추얼을 읽은 나으 루틴…
새파랑
2021-12-2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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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책은 아직 읽을 책이 아닌가요? 😅 너무 기대가 되네요~~!!
아 이책은 아직 읽을 책이 아닌가요? 😅 너무 기대가 되네요~~!!
잠자냥
2021-12-2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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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 지금도 읽고 노년에 한 번 더 읽으세요!
ㅎㅎㅎㅎ 지금도 읽고 노년에 한 번 더 읽으세요!
[100자평] 브로크백 마운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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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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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
) l 2021-12-18 08:40
https://blog.aladin.co.kr/socker/13180823
[eBook]
브로크백 마운틴
애니 프루 지음, 전하림 옮김 / f(에프) / 2017년 10월
평점 :
마지막 단편 <브로크백 마운틴>을 아꼈다가 오늘 마저 다 읽었다. 아침부터 폭풍 눈물. 애니 프루 그는 진짜 단편의 대가이다. ‘영원한 서부’ 와이오밍 자연에서 살아가는 외롭고 거칠고 미쳤거나 미쳐버릴 것 같은 사람들의 인생이 어쩜 이리도 섬세하게 그려졌는지! 소름 돋을만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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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
2021-12-1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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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해요~~~ 소름 돋는 단편 구미 당겨요.^^ 자냥님 추천은 거의 보관함 직행인데 님처럼 성실히는 못 읽구만유. ㅡㅡ 서재의 달인 축축축하해요. 넘 당연해서 하나 놀랍지 않답니당. 그대는 리뷰, 100자평 달인!!! ^^ 새해에도 기대만땅이어요. 어제오늘 허벌나게 추워요. 감기 조심하소서~~~^^
찜해요~~~ 소름 돋는 단편 구미 당겨요.^^ 자냥님 추천은 거의 보관함 직행인데 님처럼 성실히는 못 읽구만유. ㅡㅡ 서재의 달인 축축축하해요. 넘 당연해서 하나 놀랍지 않답니당. 그대는 리뷰, 100자평 달인!!! ^^ 새해에도 기대만땅이어요. 어제오늘 허벌나게 추워요. 감기 조심하소서~~~^^
잠자냥
2021-12-1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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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정말 잘 쓴 단편이 수두룩합니다. 전 전자책으로 구입했는데 종이책으로 다시 살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축하 감사하고요~ 내년에도 열심히 읽고 쓰고 살아요~~
네, 정말 잘 쓴 단편이 수두룩합니다. 전 전자책으로 구입했는데 종이책으로 다시 살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축하 감사하고요~ 내년에도 열심히 읽고 쓰고 살아요~~
책읽는나무
2021-12-1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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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눈물!!!!! 아뉘~~~울 잠집사님을???!!!! 저도 또 보관함에 꾸역꾸역~~ 냥이들과 즐거운 주말 되셔요.♡
폭풍 눈물!!!!!
아뉘~~~울 잠집사님을???!!!!
저도 또 보관함에 꾸역꾸역~~
냥이들과 즐거운 주말 되셔요.♡
잠자냥
2021-12-1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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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그러게요. 오래전에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 봤을 땐 아주 좋지는 않았는데, 역시 책을 읽으니 그 감정선이 더 세밀하게 묘사되어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나무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ㅎㅎ
ㅎㅎㅎ 그러게요. 오래전에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 봤을 땐 아주 좋지는 않았는데, 역시 책을 읽으니 그 감정선이 더 세밀하게 묘사되어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나무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ㅎㅎ
미미
2021-12-1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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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읽어야겠네요!!😳
헉...읽어야겠네요!!😳
잠자냥
2021-12-1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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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참고로 우리의 폴 골드문트도 별 다섯 준 책입니다. ㅎㅎ
이 책 참고로 우리의 폴 골드문트도 별 다섯 준 책입니다. ㅎㅎ
mini74
2021-12-1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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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냥님의 폭풍눈물이라니 ㅠㅠ 이건 읽어야해! 네요. ~~
자냥님의 폭풍눈물이라니 ㅠㅠ 이건 읽어야해! 네요. ~~
잠자냥
2021-12-1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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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크백 마운틴> 때문에 산 건 아니었지만 ㅎㅎ 그 작품보다 더 좋은 단편들이 많이 실려있더라고요.
<브로크백 마운틴> 때문에 산 건 아니었지만 ㅎㅎ 그 작품보다 더 좋은 단편들이 많이 실려있더라고요.
새파랑
2021-12-1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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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없을거 같은 잠자냥님이 우셨다면 이건 리얼이군요 ^^
눈물없을거 같은 잠자냥님이 우셨다면 이건 리얼이군요 ^^
잠자냥
2021-12-1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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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저 영화나 책 보고는 잘 운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현실 인간에는 공감 못해도 저기 글자나 영상 속 인간들에겐 한없이 공감. ㅋㅋㅋㅋㅋ
ㅎㅎㅎ 저 영화나 책 보고는 잘 운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현실 인간에는 공감 못해도 저기 글자나 영상 속 인간들에겐 한없이 공감. ㅋㅋㅋㅋㅋ
공쟝쟝
2021-12-1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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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고 거칠고 미쳤거나 미쳐버릴 것 같은 사람들이 섬세하다굽쇼? 애니 프루 님… 에, 글자로 종이에 대체 무슨 짓을 한겁니까?! 읽지 않았지만 어떤 느낌이었을 지 알 것 같은 먹먹한 백자평이다. 잠자냥은 백자 천재다.
외롭고 거칠고 미쳤거나 미쳐버릴 것 같은 사람들이 섬세하다굽쇼? 애니 프루 님… 에, 글자로 종이에 대체 무슨 짓을 한겁니까?! 읽지 않았지만 어떤 느낌이었을 지 알 것 같은 먹먹한 백자평이다. 잠자냥은 백자 천재다.
잠자냥
2021-12-19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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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려~ 쟝쟝 나중에 한번 꼭 읽어보아~~
그려~ 쟝쟝 나중에 한번 꼭 읽어보아~~
독서괭
2021-12-2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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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눈물!! 궁금합니다.. ㅠㅠ
폭풍 눈물!! 궁금합니다.. ㅠㅠ
잠자냥
2021-12-20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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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가르쳐주지롱~
안 가르쳐주지롱~
coolcat329
2021-12-21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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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샀어요! 기대됩니다 ~
이 책 샀어요! 기대됩니다 ~
잠자냥
2021-12-21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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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캣 님도 마음에 들길 바라겠습니다!
쿨캣 님도 마음에 들길 바라겠습니다!
[100자평] 집구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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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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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
) l 2021-12-16 00:42
https://blog.aladin.co.kr/socker/13175524
집구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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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세계문학 88
에밀 졸라 지음, 임희근 옮김 / 창비 / 2021년 10월
평점 :
이 집구석이나 저 집구석이나 (부르주아) 돼지 같은 족속들이 사는 모습을 참 징글징글하게도 까발렸다. 진흙탕, 하수구에서 뒹구는 타락한 몸뚱이들을 묘사하는 졸라의 입담은 가히 압권. 그러나 그 점이 너무 지나쳐서 좀 질리기도 한다. 아델 출산 장면에선 소름이 돋는다. 어쩜 이래 묘사를 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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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쟝쟝
2021-12-16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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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에밀졸라의 mbti는 s…?
그렇다면 에밀졸라의 mbti는 s…?
다락방
2021-12-16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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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 사람…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 사람… ㅋㅋㅋㅋㅋㅋㅋㅋ
잠자냥
2021-12-1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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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건 이 작품에 졸라를 모델로 했다고 할 수 있는 작가가 등장(?)하는데 이 집구석 저 집구석 누구와도 어울리지 않아요. 그래서 이웃에게 욕처먹는데 전혀 개의치 않아 하는 듯…. Intj 성향은 있어보입니다만 ㅋㅋ
확실한 건 이 작품에 졸라를 모델로 했다고 할 수 있는 작가가 등장(?)하는데 이 집구석 저 집구석 누구와도 어울리지 않아요. 그래서 이웃에게 욕처먹는데 전혀 개의치 않아 하는 듯…. Intj 성향은 있어보입니다만 ㅋㅋ
공쟝쟝
2021-12-1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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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고 좀 맞추고 싶네? 생생하고 표현이 구체적인(!) 문장은 s들이 쓰는 것 같다고 막연히 추측 중 ㅋㅋㅋ
읽어보고 좀 맞추고 싶네? 생생하고 표현이 구체적인(!) 문장은 s들이 쓰는 것 같다고 막연히 추측 중 ㅋㅋㅋ
유부만두
2021-12-16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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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라의 “대지”에서도 출산이, 그것도 인수 동시 다발 출산 장면이 살벌 코믹하게 그려져요. 작가님 재미들리신 모냥이에요?;;;;
졸라의 “대지”에서도 출산이, 그것도 인수 동시 다발 출산 장면이 살벌 코믹하게 그려져요. 작가님 재미들리신 모냥이에요?;;;;
잠자냥
2021-12-16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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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그렇군요.
ㅋㅋㅋ 그렇군요.
골드문트
2021-12-1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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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 동시다발이요? 그거 어디서 읽은 듯한 장면인데... 졸라한테 힌트 받은 인간이 써먹은 거 같네요. 어디서 봤더라... 생각나지 않습니다.
인수 동시다발이요? 그거 어디서 읽은 듯한 장면인데... 졸라한테 힌트 받은 인간이 써먹은 거 같네요.
어디서 봤더라... 생각나지 않습니다.
coolcat329
2021-12-1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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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pot -bouille 찾아보니 부루주아가정에서 주로 먹던 가정식 요리라고 나오네요. 추잡한 부르주아의 삶을 아주 징그럽게 사실적으로 보여주나보네요. 저도 이 책 샀는데 기대됩니다 ㅎ
원제 pot -bouille 찾아보니 부루주아가정에서 주로 먹던 가정식 요리라고 나오네요.
추잡한 부르주아의 삶을 아주 징그럽게 사실적으로 보여주나보네요.
저도 이 책 샀는데 기대됩니다 ㅎ
잠자냥
2021-12-1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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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 책 옮긴이 해설에 그 제목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더라고요. 이 책에서도 아주 먹고 마시고 질펀하게 노는 장면 여러 번 나옵니다. ㅎㅎㅎ
네, 이 책 옮긴이 해설에 그 제목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더라고요. 이 책에서도 아주 먹고 마시고 질펀하게 노는 장면 여러 번 나옵니다. ㅎㅎㅎ
쎄인트saint
2021-12-1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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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서재의 달인’ 축하드립니다~!!
2021 ‘서재의 달인’ 축하드립니다~!!
mini74
2021-12-1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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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구석이란 말이 왜이리 찰지죠 ㅎㅎㅎ 달인 축하드려요 ~
집구석이란 말이 왜이리 찰지죠 ㅎㅎㅎ 달인 축하드려요 ~
독서괭
2021-12-1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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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냥님 서재의달인 축하드립니다....앙?? 올해 처음이세요?? 이럴수가. 너무 놀라운데. 활동한지 얼마 안 되셨군요. 뭔가 터줏대감 느낌이라..
자냥님 서재의달인 축하드립니다....앙?? 올해 처음이세요?? 이럴수가. 너무 놀라운데. 활동한지 얼마 안 되셨군요. 뭔가 터줏대감 느낌이라..
잠자냥
2021-12-1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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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아니고요, 저 2016년인가부터 계속 받았는데 저 서재의 달인 엠블럼 못생겨서 안 보이게 감춰뒀어요. 아 근데 이번 건 제가 체크 안 했더니 나오네요! ㅋㅋㅋㅋ 알라딘에 엠블럼 좀 바꿔달라고 문의도 했었는데 또 미운 거 그대로 쓰네요. ㅋㅋㅋㅋㅋ
ㅋㅋㅋ 아니고요, 저 2016년인가부터 계속 받았는데 저 서재의 달인 엠블럼 못생겨서 안 보이게 감춰뒀어요. 아 근데 이번 건 제가 체크 안 했더니 나오네요! ㅋㅋㅋㅋ 알라딘에 엠블럼 좀 바꿔달라고 문의도 했었는데 또 미운 거 그대로 쓰네요. ㅋㅋㅋㅋㅋ
잠자냥
2021-12-1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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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그때 다부장님처럼 엠블럼 10개 넘는 사람은 황금 엠블럼처럼 특별한 거 주면 좋겠다고 했는데….. 참조한다더니 걍 올해도 똑같네요. ㅋㅋㅋㅋㅋㅋ
심지어 그때 다부장님처럼 엠블럼 10개 넘는 사람은 황금 엠블럼처럼 특별한 거 주면 좋겠다고 했는데….. 참조한다더니 걍 올해도 똑같네요. ㅋㅋㅋㅋㅋㅋ
독서괭
2021-12-16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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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럴수가. 엠블럼 다섯개를 밉다고 숨겨버리는 이 담대함.. 엠블럼 따위 안 보여도 나는 달인이다 하는 자신감… 부럽다.. 하지만 제 눈에는 이뻐 보입니다. 처음이라선지 ㅋㅋㅋㅋ 진짜 열개 넘는 사람은 열개랑 바꿔서 특별한 거 하나 해주면 좋겠네요 ㅋㅋ
아니 이럴수가. 엠블럼 다섯개를 밉다고 숨겨버리는 이 담대함.. 엠블럼 따위 안 보여도 나는 달인이다 하는 자신감… 부럽다.. 하지만 제 눈에는 이뻐 보입니다. 처음이라선지 ㅋㅋㅋㅋ
진짜 열개 넘는 사람은 열개랑 바꿔서 특별한 거 하나 해주면 좋겠네요 ㅋㅋ
얄라알라
2021-12-1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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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님!!! 축하드립니다^^ 엠블렘을 감추시다니!!^^ 겸손하십니다
잠자냥님!!! 축하드립니다^^
엠블렘을 감추시다니!!^^ 겸손하십니다
잠자냥
2021-12-16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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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감사합니다. 겸손해서가 아니라,,,,그 엠블럼이 너무 안 예뻐서 ㅎㅎㅎ
하하, 감사합니다. 겸손해서가 아니라,,,,그 엠블럼이 너무 안 예뻐서 ㅎㅎㅎ
새파랑
2021-12-1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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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님은 원래 달인 아니신가요? 😅 리뷰 100자평왕 잠자냥님 축하드립니다~!!
잠자냥님은 원래 달인 아니신가요? 😅 리뷰 100자평왕 잠자냥님 축하드립니다~!!
thkang1001
2021-12-16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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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님!‘2021 서재의 달인!‘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잠자냥님!‘2021 서재의 달인!‘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00자평] 페어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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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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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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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 2021-12-13 00:00
https://blog.aladin.co.kr/socker/13168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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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베 얀손 지음, 안미란 옮김 / 민음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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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은 글을 쓰고 한 사람은 그림을 그리고. 닮은 듯 몹시 다른 두 노년 여성의 일과 우정, 사랑 이야기가 담긴 작품. 이러다 싸우는 거 아니야? 싶을 만큼 서로 티격태격하지만 결국에는 같은 곳을 바라보는 그들. 각자의 일을 존중하고 늘 ‘거리두기’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관계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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