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의 답안지를 체크해 보니, 아, 내가 문제를 좀 더 정교하게 냈어야 했구나! 싶은 문항이 좀 있었습니다. 그 문항들은 출제자의 의도와 다른 답변을 해주셨어도 정답으로 간주하겠습니다. 


1. 다음 작품들의 공통점을 서술하시오.


<작은 것들의 신> /<그곳은 평화롭겠지> / <세상 끝 동물원> / <존재의 세 가지 거짓말> / <얼음과 불의 노래>


정답: 쌍둥이가 등장하는 소설

<작은 것들의 신>: 1960년대 인도의 케랄라를 배경으로 하는 이 작품은 한 집안에서 일어난 평범한 사건들과 비극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란성 쌍둥이 에스타와 라헬에 초점을 맞추어 전개되지요. <그곳은 평화롭겠지>는 쌍둥이 형제(헹크와 헬머)의 갈등이 그려지고 <세상 끝 동물원>은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에서 생체실험을 강요당한 쌍둥이 소녀의 눈을 통해 홀로코스트의 공포와 전쟁의 참혹함을 묘사합니다. 너무나도 유명한 <존재의 세 가지 거짓말>은 루카스와 클라우스라는 알파벳 순서만 다른 이름의 쌍둥이 형제가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끝으로 조지 R. R. 마틴의 <얼음과 불의 노래>에는 쌍둥이 남매 세르세이 라니스터와 제이미 라니스터가 등장합니다. 


2. 다음 제시어를 보고 떠오르는 문학 작품을 쓰시오


스탠리 큐브릭  / 고통  / 움베르토 에코 / 엔리오 모리코네  /제레미 아이언스 


정답: <롤리타>

<롤리타>는 스탠리 큐브릭 감독이 1962년 처음 영화화했으며, 1998년 리메이크 작품에는 제레미 아이언스가 험버트 역을 맡았습니다. 이때 영화 음악은 엔니오 모리코네가 담당했지요. 롤리타의 서류상 이름은 ‘돌로레스(Dolores)’인데 라틴어 및 스페인어로 ‘고통’이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나보코프가 의도적으로 사용한 이름이라고 볼 수 있지요. 그리고 이 작품이 강렬했는지 움베르토 에코가 패러디해 <그라니타 Granita>라는 단편을 쓴 적이 있습니다. 이 작품에서는 16세 소년 움베르토 움베르토가 할머니에게 반합니다. 


3. 다음 제시어의 공통점을 서술하시오.

스투루가츠키 형제  / 애거서 크리스티  / G. K. 체스터튼  / 로버트 A. 하인라인 / 이언 매큐언  / 파트릭 모디아노 

   

정답: 요일이 들어가는 제목의 소설을 썼다

이 문제가 의외로 어려웠나 봅니다. 저는 오히려 쉬울 거 같았는데..... 아르카디 나타노비치 스트루가츠키, 보리스 나타노비치 스트루가츠키, <월요일은 토요일에 시작된다 Понедельник начинается в субботу> / 애거사 크리스티, <화요일 클럽의 살인 The Tuesday Club Murders> / G. K. 체스터튼, <목요일이었던 남자 The Man Who Was Thursday>  / 로버트 A. 하인라인. <프라이데이 Friday> / 이언 매큐언, <토요일 Saturday> / 파트릭 모디아노, <팔월의 일요일들 Dimanches d'aout>



4. 다음 작품들의 공통점을 서술하시오

<순수의 시대>  / <외국 여자 Иностранка> / <호밀밭의 파수꾼> / <벨 자> / <캐롤>


정답: 뉴욕을 배경으로 한 소설



5. 다음 이미지를 보고 떠오르는 문학 작품을 답하시오.


*시네이드 오코너 사진


정답: 외젠 이오네스코, <대머리 여가수>

이 이미지를 보면 딱 떠오르는 작품이 있지 않습니까? 사진 속 여인은 아일랜드의 싱어송라이터 ‘시네이드 오코너’로 그녀는 반골기질과 저항정신으로 유명했을 뿐만 아니라 삭발한 머리로 인해 ‘대머리 여가수’라고 불렸습니다. 약간의 세대 차이가 있어서 그런지 알라딘 공식 손주 옥동자 은오는 이 문제 엄청 어려워했던 것으로... ㅋㅋㅋㅋ 초반에 <폭풍의 언덕>이라고 대답한 이유가 뭐지요?! 폭풍에 머리 다 밀려버림?! ㅋㅋㅋㅋㅋㅋ





6. 주어진 그림을 보고 연상되는 작가 이름을 맞히시오. 


이미지: 도롱뇽 + 로봇


정답 : 카렐 차페크

차페크는 <도룡뇽과의 전쟁>이라는 작품을 쓴 적이 있고 그의 형 요세프 차페크와 공동 집필하여 '로봇(Robot)'이라는 신조어를 세상에 알린 희곡 <R.U.R (Rossum's Universal Robots)>이 있습니다.















7. 다음 주어진 단어와 관련 있는 작가는?


①빛 ②Bird(새 그림) 


정답: 오에 겐자부로 

오에 겐자부로의 아들 오에 히카리(大江光)는 뇌에 선천적 결함을 갖고 태어났습니다. 오에 겐자부로는 프랑스 작가 시몬 베이유가 쓴 ‘빛의 유래’를 다룬 책을 읽고서 아들의 이름을 ‘히카리(빛)’라 지었는데, 아들의 앞날에 희망을 갖고 지켜보기 위해서였습니다. <개인적인 체험>, <허공의 괴물 아구이>, <핀치러너 조서> 등 여러 작품에서 지적 장애아와 아버지와의 관계를 모색하는 여러 작품을 썼는데 <개인적 체험>의 주인공 ‘버드(Bird)’의 아들 또한 장애를 갖고 있는 것으로 그려집니다. 이건 맞힌 사람이 딱 한 사람인데요, 출제자가 예시를 하나 더 넣었어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를테면 만엔이라든가.....





8. 주어진 그림을 보고 연상되는 작가 이름을 맞히시오. 


정답 : 존 업다이크

존 업다이크의 대표작으로 <달려라 토끼 Rabbit, Run>가 있지요. 정보라의 <저주 토끼>와 좀 헷갈린 분들이 있었습니다. ㅋㅋㅋㅋ 






9. 다음 이미지를 보고 떠오르는 문학 작품 제목을 맞히시오.

 *글렌 굴드 사진


정답: <몰락하는 자> 

토마스 베른하르트의 <몰락하는 자>는 실존 인물인 천재 피아니스트 글렌 굴드를 등장시키며 출간 당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글렌 굴드라는 천재와의 만남을 통해 서서히 파멸해가는 베르트하이머라는 인물이 결국 죽음을 맞이하고, 그 죽음의 이유를 찾는 과정이 작품 전체에 걸쳐 그려집니다. 




10. 다음 이미지를 보고 떠오르는 문학 작품 제목을 맞히시오.

 

*이미지 신과 양파 토마토


정답: <깊은 강> 





엔도 슈사쿠의 <깊은 강>에는 이런 유명한 구절이 나옵니다. 신부가 된 오쓰와 미스코와의 대화 중 오쓰는 ‘신’이라는 표현이 거북하다면 그냥 ‘양파’로 바꿔 불러도 좋다고 말합니다. 엔도 슈사쿠의 신에 대한 생각을 표현한 문장이 아닐까요. 



“당신한테 버림을 받았기 때문에, 나는...... 인간에게 버림받은 그 사람의 고뇌를...... 조금은 알게 되었습니다.”

“오라, 하는 목소리를. 오라, 나는 너와 다름없이 버림받았도다. 그러니 나만은 결코 너를 버리지 않겠노라, 하는 목소리를.”

“근데 그 신이라는 말 좀 그만 할래요. 짜증이 나고 실감도 안 나요. 나한텐 실체가 없단 말예요. 대학 때부터 외국인 신부들이 쓰던 그 신이라는 단어와는 인연이 멀었어요.”

미안합니다. 그 단어가 싫다면 다른 이름으로 바꾸어도 상관없습니다. 토마토이건 양파건 다 좋습니다.”

“그럼, 당신에게 양파란 뭔가요?”

“신은 존재라기보다 손길입니다. 양파는 사랑을 베푸는 덩어리입니다.”



11. 빈 칸에 들어갈 숫자를 모두 합하면 얼마일까요?

* 포스트맨은 벨을 (  )번 울린다 *소돔에서의 (     )일  *(    ) 박공의 집  *(  )일간의 세계일주 * 제 (     )호 품목의 경매 ⁕ (  )년 동안의 고독 *2(   ) 


정답: 2+120+7+80+49+100+666=1024


<포스트맨은 벨을 두 번 울린다> / <소돔에서의 120일> / <일곱 박공의 집> / <80일간의 세계일주> / <제49호 품목의 경매>/ <백 년 동안의 고독> / <2666>


*2(666) 대신 정유정의 <2(8)>을 쓰신 분이 있었습니다. 이것도 정답으로 간주하겠습니다.


2+120+7+80+49+100+8=366



12. 다음 예시와 관계있는 작가는 누구일까요?

①하퍼 리 ②오 헨리 ③오드리 햅번 ④말론 브란도 ⑤필립 세이무어 호프먼


정답: 트루먼 카포티 

<앵무새 죽이기>의 하퍼 리는 트루먼 카포티의 소꿉친구입니다. 카포티는 열일곱 살에 학교를 중퇴한 후 단편소설을 써서 <밀리엄>으로 오 헨리상을 받았습니다. 그 밖에도 오 헨리 단편상을 세 번이나 수상했습니다. 작가로서의 명성을 얻은 후 사교계 파티를 누볐으며 말론 브란도의 전기를 비롯하여 연극과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작품을 썼습니다. <티파니에서 아침을>은 오드리 헵번 주연의 동명 영화로 만들어져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필립 세이무어 호프먼은 트루먼 카포티가 희대의 살인마를 인터뷰하면서 써내려간 걸작 <인 콜드 블러드>를 완성하기까지의 과정을 추적한 영화 <카포티 Capote>(2005)에서 트루먼 카포티 역할을 맡은 적이 있지요.


13. 다음 작가들의 공통점을 서술하시오.

레이 브래드버리 / 어슐러 르 귄 / 퍼트리샤 하이스미스 / 찰스 부코스키 / 프랑수아즈 사강


정답 : 고양이를 좋아했음 / 고양이를 거의 평생 키움

이 문제도 어려웠나 봅니다?! 초기에 맞힌 분이 거의 없었는데 고양이 집사 건수하 님이 초기부터 딱 맞혔었다는.






14. 다음 작가들의 공통점을 서술하시오.

안톤 체호프  / 서머싯 몸  / 아르투어 슈니츨러 / 미하일 불가코프 / A.J. 크로닌


정답: 의사 출신 작가



15. 다음 주어진 단어를 보고 연상되는 문학 작품을 답하시오.

침대  / 잠옷  / 쇼파  / 집  / 은오


정답: <오블로모프>

아, 이 책은 진짜 ㅋㅋㅋㅋㅋ 사실 이 한가위 잠자일보 퀴즈대회는 9월초쯤에 생각을 했습니다(심심한 자냥은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놀 궁리). 추석맞이 퀴즈나 내볼까! 하면서 퀴즈거리가 생각날 때마다 메모를 했던 것이죠. 근데 이 책과 관련해서는 이 작품의 주인공 오블로모프의 생활습관하고 알라딘 공식 손주 옥동자 은오하고 겹치는 부분이 좀 있어서 금방 문제를 만들어놓은 상태였거든요. 그런데! 진짜 좀 재미난 게 이 문제를 만들어 놓은 지 하루 이틀 지나서였나? 은오 님이 난데없이 이 책을 샀더라고요?! 아...아니 그래서 저는 너무나 급당황해서, 아, 이건 완전 은오 님이 문제 보자마자 맞히겠네 싶어서 이 문제는 빼버릴까 하다가..... 아이고, 아니다 이 두꺼운 작품을 읽었다면 하나 정도는 맞혀도 되지 않겠느냐 싶어서 그냥 출제했습니다. 아무튼 <오블로모프>의 주인공 오블로모프가 누구냐 하면, 세계 최고의 게으름뱅이로 하루 종일 잠옷차림으로 침대와 소파에 누워서 집을 떠날 줄 모르는 캐릭터. 은오 님하고 많이 겹치지 않습니까? ㅋㅋㅋㅋㅋ 하지만 은오 님은 지주가 아니므로 계속 오블로모프처럼 살다 가면 안 됩니다.





16. 주어진 그림을 보고 연상되는 작가 이름을 맞히시오. 


두더지와 스파이


정답: 존 르카레

영국 스파이소설의 거장 존 르카레의 대표작 중 하나인 <팅거, 테일러, 솔저, 스파이>에서는 두더지(이중스파이)를 잡기 위한 조지 스마일리의 고뇌와 활약이 그려집니다. 





17, 다음 이미지를 보고 떠오르는 문학 작품을 답하시오.


* 제리코 <메두사호의 뗏목> 그림 


정답: 줄리언 반스 <10과 1/2장으로 쓴 역사>

그림은 테오도르 제리코의 <메두사호의 뗏목>으로 줄리언 반스는 이 그림에 강렬한 인상을 받았는지 자신의 저작에서 여러 번 언급합니다. <아주 사적인 미술 산책>을 통해서 이 그림에 관해 예술 비평을 한 적이 있고요. 무엇보다 소설인 <10과 1/2장으로 쓴 역사>의 제5장 ‘난파’에서는 1816년 프랑스, 365명을 태운 세네갈 원정대가 좌초한 후 배를 버리고 뗏목에 옮겨 탄 선원들이 15일 뒤 극적으로 구조되었을 때는 단 15명만 남아 있었는데 이 사건에서 영감을 얻어 1819년 제리코가 문제의 이 그림을 그리기까지. 그가 그린 것. 그가 그리지 않은 것 등 ‘재난을 어떻게 예술로 전환하는가?’에 대한 성찰을 담고 있습니다.









18. 다음 이미지를 보고 떠오르는 책 제목을 답하시오


*문어와 감옥 


정답: 미셀 푸코, <감시와 처벌>

쉽지 않습니까?? 대머리 푸코, 그리고 판옵티콘. 푸코는 그의 저서 <감시와 처벌>에서 제러미 벤담이 제안한 일종이 감옥 건축 양식인 판옵티콘 개념을 다시 부활시켜 철학적으로 고찰하고 있습니다. 


19. 다음 이미지를 보고 떠오르는 책 제목을 답하시오

 

*골드문트 프로필 사진


정답: 헤세,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약간의 넌센스 퀴즈이기도 하고, 서재 활동을 열심히 한 분들이라면 쉬웠을 것 같습니다. 사진 이미지는 알라딘 서재의 골드문트 님 프로필 사진인데요, 사실 이 프로필 사진만 보자면 골드문트 님의 옛 닉네임인 ‘폴스타프’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셰익스피어 작품 제목을 답으로 제출하신 분들이 많은데요, 거기에 함정이.... 그런데 폴스타프 님이 어느 순간 ‘골드문트’로 닉네임을 바꾸셨죠. 네 그러게 말입니다. 무려 <나르치스와 골드문트>의 그 골드문트요! <헨리4세>라고 답하신 분들이 많았는데 함정에 빠진 것으로....



20, 다음 예시를 보고 연상되는 작가 이름을 쓰시오

잭 리처  / 한나 아렌트 / 잠자냥  / <새벽 세 시 바람이 부나요?> / 한 끼 두 메뉴


정답 : 이유경

작가 이유경(다락방)은 잭 리처와 한나 아렌트와 잠자냥과 <새벽 세 시 바람이 부나요>를 매우 좋아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또한 이유경 작가는 엄청난 대식가로 한 끼에 두 가지 메뉴를 즐겨 먹습니다. 그는 “내 영감은 꽉 찬 위장에서 나온다.”는 유명한 말을 남겼지요.
















21. 다음 작품의 공통점을 서술하시오.

<올리브 키터리지>  / <이선 프롬> / <광막한 사르가소 바다> /<누가 버지니아 울프를 두려워하랴 /  <한줌의 먼지> 


정답: 모두 결혼 생활의 어려움을 묘사하거나 다루고 있다. 여성 작가라고 답을 쓰신 분들이 좀 있었는데요, <누가 버지니아 울프를 두려워하랴>의 에드워드 올비, <한줌의 먼지>의 에벌린 워는 남성 작가입니다.


22. 다음 작품의 공통점을 서술하시오.

<네버 렛 미 고> / <도시와 개들> / <올드스쿨> / <빛의 과거> /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정답: 기숙사를 배경으로 한 소설가 정답인데요, 비슷한 답변은 모두 정답으로 처리했습니다.


23. 다음 작품의 공통점을 서술하시오.

<파이 이야기> / <속죄> / <훌륭한 군인> / <걸 온 더 트레인> / <롤리타>


정답 : 믿을 수 없는 화자가 정답인데요. 이와 비슷한 의미의 답변도 모두 정답으로 처리했습니다. 



24. 다음 이미지를 보고 떠오르는 책 제목을 답하시오


정답 : 홉스 <리바이어던> 

저 고양이가 뉘 집 고양인줄 아십니까? 네, 공쟝쟝의 고양이 ‘홉스’입니다. 그리고 아시겠죠, 그 옆의 이미지는 너무나 유명한 홉스의 <리바이어던> 초판본 표지. 홉스를 못 알아본 분들도 있었을 텐데 오랜만에 나타나신 대디 님이 댓글로 월척 힌트를 투척! 





25. 다음 작품의 공통점을 서술하시오.

<거장과 마르가리타> / <학술원에 드리는 보고> / <개의 심장>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정글북>


정답: 말하는 짐승들이 등장한다.

<거장과 마르가리타>의 말하는 고양이 ‘베헤못’, <학술원에 드리는 보고>의 원숭이 ‘피터’, <개의 심장>의 개 ‘샤리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체셔캣, <정글북>의 표범 ‘바기라’ 등 모두 작품 속에서 말하는 동물이 등장합니다. 그런데 이것도 문제를 이미 만들어놓은 상태인데서 유부만두 님이 갑자기 <거장과 마르가리타>를 읽으시면서 자꾸 페이퍼를 올리시고 심지어 말하는 베헤못 이야기를 하시니까 급 당황. 문제를 바꿀까 하다가 그냥 올렸습니다. 


26, 다음 작품의 공통점을 서술하시오.

<샤이닝> / <모스크바의 신사> /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 <개를 데리고 다니는 부인>/<북호텔>


정답: 호텔을 배경으로 하거나 호텔에서 벌어지는 일을 다루고 있다. 


27. 다음 작품의 공통점을 서술하시오.

<제인에어> / <올리버 트위스트>  / <책도둑> /  <사이더 하우스> / <시간의 틈>


정답: 입양아의 삶을 다루거나 입양아가 등장한다. / 버려진 아이도 고아 등등도 정답으로 간주하겠습니다.



28. 다음 중 성격이 다른 한 작품은?

① <달과 6펜스>  ②<작품>  ③ <나목> ④<부유하는 세상의 화가> ⑤ <고야 혹은 인식의 길>


정답: ④번

유일한! 객관식! 참 쉬죠잉? 여기서 다뤄지는 작품들은 모두 ‘화가’를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 다만 ④번을 제외하고는 모두 실제로 존재했던 화가를 모델로 하고 있는데요, <달과 6펜스>는 너무나 잘 알려졌듯이 고갱을, 에밀 졸라의 <작품>은 폴 세잔을, 박완서의 <나목>은 박수근을 ⑤번인 포이히트방거의 <고야 혹은 인식의 길>은 제목에서도 유추할 수 있듯이 프란시스 고야가 왕실 화가로서 일하기 시작한 1775년부터 말년(1810년)까지의 삶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즈오 이시구로의 <부유하는 세상의 화가>는 ‘마스지 오노’라는 늙은 화가의 삶을 그리고 있으나 그는 가상의 인물입니다.


29. 다음 작품의 공통점을 서술하시오.

 <세 개의 관> / <킹은 죽었다> / <노란 방의 비밀> / <월장석> /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정답: 밀실 미스터리 



30. 다락방 다부장이 가장 싫어하는 문학 작품 이름은 무엇일까요? (넌센스 퀴즈)


정답: 크누트 함순, <굶주림 Hunger>















와 이게 은근 킬러문항이 되었네요!? 정답자 단 둘!! 다부장 그 자신도 몰라!!! 자신을 몰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 사람들은 다사모로 전향하시오.





수고하셨습니다.




여러분들의 답안지 공개도 곧 공개합니다.



일단 사상 최초 만점자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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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괭 2023-10-01 10:26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대봑!!!! 은오님 어렵다고 잉잉하더니 뭐야 만점자라니!!!?? 대단대단대단!!
아니 대머리여가수가 맞았어요? 전 너무 쉽다 이거일리 없다 바꿨는데 ㅠㅠ
10번 왠지 슈샤쿠 아닌가 싶어서 검색해봤다가 포기했는데 ㅠㅠ
17번 책 갖고만 있고 안 읽었ㅋㅋㅋ
골드문트… 젠장 이건 고민도 안 했는데요 ㅠㅠ
굶주림은 역시 맞췄네요 ㅋㅋㅋ
아고 잠자냥님 고생하셨어요~ 이제 은오가 번호 따는 겁니까??

잠자냥 2023-10-01 11:14   좋아요 2 | URL
ㅋㅋㅋㅋㅋ 그걸 왜 바꿨어! ㅋㅋㅋㅋ
2등에서 갑자기 3등 추락 ㅋㅋㅋㅋㅋ

건수하 2023-10-01 13:16   좋아요 1 | URL
전 운명에서 대머리 여가수로 ㅎㅎㅎ

유부만두 2023-10-01 10:2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은오 만점에 일등인거 너무 티난다잉~

전 완전 함정 마니아였군요. 파놓으면 다 빠져드림! ㅋㅋㅋ 설날에도 해줘봐요. 힘껏 다이빙 하겠습니다!

잠자냥 2023-10-01 11:15   좋아요 0 | URL
만두 님은 초기 2등이었습니다! ㅎㅎㅎ

건수하 2023-10-01 10:3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아 역시 찍은 문제들은 다 틀렸고…. 답을 보니 좀 아쉽기도 하네요 ^^

만점 은오님 축하드려요! 답지마저 단정한 은오님🥰

잠자냥 2023-10-01 11:15   좋아요 1 | URL
좀만 더 생각하지~~
은오는 정말 답안지도 정갈해서 캡쳐하기도 편했습니다. ㅋㅋㅋ

자목련 2023-10-01 10:4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만점 은오 님, 축하드려요!
진정한 잠자냥 님의 추종자가 맞군요.
제겐 너무 너무 너무 어려웠지만 덕분에 즐거웠어요.

잠자냥 2023-10-01 11:16   좋아요 1 | URL
저 아이는 검색을 잘 하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ㅎㅎㅎㅎ

독서괭 2023-10-01 10:41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은오님은 잠자냥님 마음 속에 살고 있다 입증…

잠자냥 2023-10-01 11:16   좋아요 2 | URL
내 마음속에 살면 결혼하자는 소리 쏙 들어갈텐데...ㅋㅋㅋㅋㅋㅋㅋ

은오 2023-10-01 11:35   좋아요 1 | URL
신부감으로 입증!! ㅋㅋㅋㅋㅋ

꼬마요정 2023-10-01 10:4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은오 님 만점 축하해요!!! ㅋㅋㅋ 다 맞추는 사람이 있었네요 멋져요!! 은오 님 소원성취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건수하 님 말씀처럼 답지가 무척 단정합니다. 와 ㅎㅎ

근데 굶주림… 그렇군요 ㅋㅋㅋ

잠자냥 2023-10-01 11:16   좋아요 2 | URL
다락방의 미친여자도 웃겼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건수하 2023-10-01 11:20   좋아요 1 | URL
저도 그거 생각하다가 ㅋㅋㅋ 문학이 아니라서 아쉽더라구요 ㅋㅋㅋ

꼬마요정 2023-10-01 11:26   좋아요 1 | URL
아, 문학이 아니네요 ㅋㅋㅋㅋ 아!!!!!!!

은오 2023-10-01 11:36   좋아요 2 | URL
아니 제가 그래서 처음에 다락방의 미친여자 생각하고 제인에어를 썼어요!! ㅋㅋㅋㅋ 저 같은 분 또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다락방 2023-10-01 10:5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만점자가 있다니 믿을 수 없는데 은오 님이 그 만점자닷!!

독서괭 2023-10-01 11:04   좋아요 0 | URL
전 왜 30번 정답자가 이렇게 적은지 의문입니다 ㅋㅋㅋ

잠자냥 2023-10-01 11:16   좋아요 1 | URL
그쵸 괭? 30번 얼마나 직관적이고 쉬운 문제인가!

다락방 2023-10-01 11:23   좋아요 1 | URL
전 정답 맞힌 분들이 신기한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ㅌ

잠자냥 2023-10-01 11:35   좋아요 1 | URL
락방이 마음속에 사는 은오와 괭

건수하 2023-10-01 13:15   좋아요 0 | URL
30번 어려웠어요~~ 엉엉 그러고보니 록산 게이의 헝거도 있는데 전혀 생각 못함

잠자냥 2023-10-01 13:17   좋아요 0 | URL
록산 게이 헝거는.... 문학작품이 아니라서 썼어도.... 땡! ㅋㅋㅋ

건수하 2023-10-01 13:18   좋아요 0 | URL
아 그렇구나 ㅋㅋ 역시 30번이 젤 어려웠네요

페넬로페 2023-10-01 10: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은오님이 만점~~👍👍
수능보다 더 어렵다는 잠자일보퀴즈에 만점이 나왔다니 대단합니다.
이번 기회에 은오님과 잠자냥님, 만나요~~
기대합니다^^
🍾🍷🍸🍹🍺🍻🥂🥤🧋🧃

잠자냥 2023-10-01 14:32   좋아요 1 | URL
수능보다 더 어려웠다고 하긴 하더군요. ㅎㅎㅎ
근데 수능보다 더 어려운 잠자일보 퀴즈보다 더 어려운 게 잠자냥 만나기! ㅋㅋㅋㅋ

미미 2023-10-01 11:2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아니 은오님은 시험 어렵다고,못봤다고 말하고 다니면서 늘 5등 안에 들던 반장친구가 떠오르네요. 이 배신감ㅋㅋㅋㅋㅋ 답을 보니 더 좋은 퀴즈였다는 생각이 듭니다👍아아... 12번 아쉬워요(1개 틀린것처럼..)

다락방 2023-10-01 11:28   좋아요 2 | URL
전 역시 의대 포기하는 걸로. 소아과 의사는 강동원에게..

잠자냥 2023-10-01 11:36   좋아요 2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오는 제가 알기로는 거의 잠 안 잔 거 같던데요. ㅋㅋㅋㅋㅋ
지금도 그 후유증으로 자는가 봅니다.

페넬로페 2023-10-01 11:49   좋아요 3 | URL
본래 공부 잘하는 친구가
시험 젤 못 봤다고 하고
공부 안했다고 울잖아요.
얄밉게스리~~

다락방 2023-10-01 11:22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만점자 은오 님 너무 멋져 반하겠어요..

잠자냥 2023-10-01 11:36   좋아요 3 | URL
나도 흔들렸다.......

미미 2023-10-01 11:44   좋아요 3 | URL
어머머ㅋㅋㅋㅋㅋㅋ

독서괭 2023-10-01 11:50   좋아요 4 | URL
옴마나

은오 2023-10-01 11:4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 근데 28번 좀 이상하게 풀어서 맞았네요?? ㅋㅋㅋㅋㅋㅋ 저기서 달과 6펜스만 읽었는데.. 나머지 검색해보니까 4번빼고는 주인공들이 뭔가 다 그림 자체에 진심인데 4번은 전쟁이랑 천황 찬양하는 그림 그렸다기에 아 얘만 좀 권력에 미친놈이구나 하면서 4번 골랐어요 ㅋㅋㅋㅋㅋㅋ

잠자냥 2023-10-01 11:44   좋아요 2 | URL
푸하하하하 어쨌든 잠자냥 마음속에 사는 은오 입증. 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 <나목>이라고 하지 않았었나요? <나목>을 꼽은 분들이 좀 있었어요.
역시 딱 걸렸어. 한국작품 외국작품 이렇게 생각! ㅋㅋㅋㅋ

꼬마요정 2023-10-01 13:00   좋아요 1 | URL
저는 왜 2번이 진짜 화가가 아니라고 생각했는지 모르겠네요 ㅋㅋㅋ 역시 밤에 문제풀이하면 안 되는걸로 ㅋㅋㅋ

책읽는나무 2023-10-03 07:0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와!!! 역시!!!!
천재 잠자냥에 천재 은오님..👏👏👏
이래서 반하지 않을 수가 없는...ㅋㅋㅋ
나도 검색 좀 해볼 걸 그랬나? 조금 후회가 됩니다. 예시문 중 읽은 책이 한 권이면 안 읽은 책이 너무 많아 손을 댈 수가 없었어요.
정답을 보면서 뒤늦게 착각했던 <나목>..박완서 작가님 그냥 소설 제목에만 꽂혀...박수근을 생각 못했네요.
그리고 줄리언 반스의 <메두사호의 뗏목>..<아주 사적인 미술 산책> 저 그림 부분 한 달 전에 읽었거든요. 와...했지만 문학작품 읽은 게 없어서...ㅋㅋㅋ
근데 전 제가 읽은 책 제목 하나라도 눈에 띄면 그것마저도 신기하고 나름 보람찼었다는..
<저주 토끼> 저도 정보라 잠깐 생각했었죠. 이렇게 다른 방향으로 한없이 빠지기도 했지만요.ㅋㅋㅋ
카포티가 하퍼 리의 소꿉친구였다던가, <롤리타>에 얽힌 이야기들 전 새로운 정보였네요.
특히 30번!!!
아...굶주림은 전혀 생각못했어요.
오로지 윤리적, 여성주의적 다락방 쪽 생각에만 빠졌던지라....혼자 심각했군요.ㅋㅋㅋ
암튼 이런 문제를 한 달동안 생각해 내시다니...수고 많으셨어요.
대천재 잠자냥 최고!!!!ㅋㅋㅋ

잠자냥 2023-10-03 10:13   좋아요 1 | URL
다음에(?) 이런 대회가 또 열리면 그땐 실력 발휘해주세요!

책읽는나무 2023-10-03 13:24   좋아요 1 | URL
열심히 독서에 매진해서 담번엔 성실히 답변해 보겠습니다.
하지만 읽고 나면 기억 못하는 자로서 참.....ㅜㅜ
하지만 이제부터 만점은오 님을 저의 라이벌로 여기고 열심히👩‍🏫👩‍🏫
 

안녕하세요. <잠자일보>의 하나뿐인 수석기자이자 주필 잠자냥입니다. 오늘은 월요일이지만 기분이 왠지 가뿐하지 않습니까? 네, 3일만 참으면 길고 긴 연휴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길고 풍성한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여러분들의 심심함을(그리고 가족 틈바구니에서 시달릴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잠자일보> 한가위 퀴즈대잔치를 열어봅니다. 문제는 총 30문항이고요.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세 분에게는 그에 응당한 상품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니?! 어렵다고요?! 문제를 보고 당황 마시라! 잘 보면 다 보입니다.


*작품 제목은 국내 번역서 기준입니다.
*답안지는 꼭 비밀글로 달아주세요!  
*정답을 맞힌 개수가 똑같은 분이 있을 경우, 최종 답변 시간 중 빠른 시간 순으로 순위를 정합니다(최초의 답안에서 수정은 계속 하셔도 됩니다만 알라딘 서재가 아무리 꼬졌어도 댓글 수정 시간은 계속 업데이트 되기는 하더군요).
*정답 공개는 10월 5일 수요일 오전 10시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자 문제 나갑니다.


1. 다음 작품들의 공통점을 서술하시오.
<작은 것들의 신> / <그곳은 평화롭겠지> / <세상 끝 동물원> / <존재의 세 가지 거짓말> / <얼음과 불의 노래>


2. 다음 제시어를 보고 떠오르는 문학 작품을 쓰시오
스탠리 큐브릭  / 고통  / 움베르토 에코 / 엔리오 모리코네  / 제레미 아이언스


3. 다음 제시어의 공통점을 서술하시오.
스투루가츠키 형제  / 애거서 크리스티  / G. K. 체스터튼  / 로버트 A. 하인라인 / 이언 매큐언  / 파트릭 모디아노


4. 다음 작품들의 공통점을 서술하시오
<순수의 시대>  / <외국 여자 Иностранка> / <호밀밭의 파수꾼> / <벨 자> / <캐롤>


5. 다음 이미지를 보고 떠오르는 문학 작품을 답하시오.





6. 주어진 그림을 보고 연상되는 작가 이름을 맞히시오.




7. 다음 주어진 이미지를 보고 연상되는 작가 이름을 쓰시오.




8. 주어진 그림을 보고 연상되는 작가 이름을 맞히시오.





9. 다음 이미지를 보고 떠오르는 문학 작품을 쓰시오.





10. 다음 이미지를 보고 떠오르는 문학 작품 제목을 맞히시오.



11. 빈 칸에 들어갈 숫자를 모두 합하면 얼마일까요?
포스트맨은 벨을 (   )번 울린다 / 소돔에서의 (     )일 / (    ) 박공의 집 / (  )일간의 세계일주 /  제 (     )호 품목의 경매 / (   )년 동안의 고독 / 2(     )


12. 다음 예시와 관계있는 작가는 누구일까요?
 하퍼 리  / 오 헨리 / 오드리 햅번 / 말론 브란도 / 필립 세이무어 호프먼


13. 다음 작가들의 공통점을 서술하시오.
레이 브래드버리 / 어슐러 르 귄 / 퍼트리샤 하이스미스 / 찰스 부코스키 / 프랑수아즈 사강


14. 다음 작가들의 공통점을 서술하시오.
안톤 체호프  / 서머싯 몸  / 아르투어 슈니츨러 / 미하일 불가코프 / A.J. 크로닌


15. 다음 주어진 단어를 보고 연상되는 문학 작품을 답하시오.
침대  / 잠옷  / 쇼파  / 집  / 은오


16. 주어진 그림을 보고 연상되는 작가 이름을 맞히시오.



17, 다음 이미지를 보고 떠오르는 문학 작품을 답하시오.






18. 다음 이미지를 보고 떠오르는 책 제목을 답하시오.
 




19. 다음 이미지를 보고 떠오르는 책 제목을 답하시오.





20, 다음 예시를 보고 연상되는 작가 이름을 쓰시오.
잭 리처  / 한나 아렌트 / 잠자냥  / <새벽 세 시 바람이 부나요?> / 한 끼 두 메뉴


21. 다음 작품의 공통점을 서술하시오.
<올리브 키터리지>  / <이선 프롬> / <광막한 사르가소 바다> /<누가 버지니아 울프를 두려워하랴 /  <한줌의 먼지>


22. 다음 작품의 공통점을 서술하시오.
<네버 렛 미 고> / <도시와 개들> / <올드스쿨> / <빛의 과거> /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23. 다음 작품의 공통점을 서술하시오.
<파이 이야기> / <속죄> / <훌륭한 군인> / <걸 온 더 트레인> / <롤리타>


24. 다음 이미지를 보고 떠오르는 책 제목을 답하시오.



25. 다음 작품의 공통점을 서술하시오.
<거장과 마르가리타> / <학술원에 드리는 보고> / <개의 심장>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정글북>


26, 다음 작품의 공통점을 서술하시오.
<샤이닝> / <모스크바의 신사> /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 <개를 데리고 다니는 부인> /<북호텔>


27. 다음 작품의 공통점을 서술하시오.
<제인에어> / <올리버 트위스트>  / <책도둑> /  <사이더 하우스> / <시간의 틈>


28. 다음 중 성격이 다른 한 작품은?
① <달과 6펜스>  ② 에밀 졸라, <작품>  ③ <나목>  ④<부유하는 세상의 화가>  ⑤ <고야 혹은 인식의 길>


29. 다음 작품의 공통점을 서술하시오.
 <세 개의 관> / <킹은 죽었다> / <노란 방의 비밀> / <월장석> /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30. 다락방 다부장이 가장 싫어하는 문학 작품은 무엇일까요? (넌센스 퀴즈)




수고하셨습니다.



선물
1등 잠자냥 1:1 자전거 강습권(원한다면 테니스까지)
2등 잠자냥 등신대
3등 잠자냥 포토카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농담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상품은
1. 잘났다상
2. 아깝다상
3. 애썻다상

이렇게 세 분에게 각각 드립니다. 그럼 모두 파이팅!




페이퍼에 책 사진이 없으면 심심하니까..... 아무거나 투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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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23-09-26 08:1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와 비댓들이 이렇게 빛나보일 줄이야!!!
대단하신 분들 많네요?

2023-09-26 08: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단발머리 2023-09-26 10:05   좋아요 3 | URL
제 작전은 이렇게 비댓과 댓글 사이를 오가다가 ㅋㅋㅋㅋ 어느 분의 비댓이 제게도 보이는 신출귀몰 역사를 기대하는 것입니다.
책나무님, 힘내요!! 😘

책읽는나무 2023-09-26 11:16   좋아요 2 | URL
전 애썼다 상을 노리는 중입니다.
그래서 사랑한다고 계속 세뇌시키고 있어요.ㅋㅋㅋ

2023-09-27 06: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단발머리 2023-09-26 09:0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 오늘 바빠서 더는 못 와요.

일단 답 모으시는대로 저한테 비댓 달아주시고요.
잠자냥님 전번 획득하게 되면 제가 페이퍼로 거하게 알려드릴게요.
포기하지 마시고요. 이번 연휴 깁니다.
답 다 써낸게 다가 아니고 정답이라는 게 중요 포인트.
여러분, 힘내요! 그리고 저한테 정답은 비댓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자냥 2023-09-26 09:28   좋아요 2 | URL
그렇습니다. 연휴는 깁니다.
그리고 아직 만점자는 없습니다.

2023-09-26 10: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단발머리 2023-09-26 10:24   좋아요 3 | URL
수하님~~~~~ 건수하님~~ 뽀뽀!!!!!!!!!!!!!!!!!!!!!!!!!!!!!!!!!!!!!!!!!!!!!!!!!!!!!!!!!!!!!!!!!!!!😘😘😘😘😘😘😘😘😘😘😘😘😘😘😘😘😘😘

건수하 2023-09-26 10:23   좋아요 2 | URL
아니 저 이렇게 공개적으로....

잠자냥 2023-09-26 10:40   좋아요 2 | URL
단발이하고 수하! 너희 둘 시험지 반납하고 교무실로 와!

책읽는나무 2023-09-26 11:16   좋아요 2 | URL
둘이 컨닝했구나!!!ㅋㅋㅋ

2023-09-27 06: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단발머리 2023-09-27 06:44   좋아요 1 | URL
정답입니다! 그럼 2번의 정답은?

책읽는나무 2023-09-27 06:53   좋아요 1 | URL
아!!!!!
퀴즈의 고통!!!!!
2번 정답 또 24시간 고민해 보겠습니다. ㅋㅋㅋ

2023-09-27 13: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잠자냥 2023-09-26 09:3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만점자는 없으나 30번 정답자는 나왔습니다.

건수하 2023-09-26 09:40   좋아요 0 | URL
아 다시 도전해봐야 하나....

다락방 2023-09-26 09:41   좋아요 0 | URL
새파랑 님?

단발머리 2023-09-26 09:48   좋아요 0 | URL
아? 그거 정답 아니에요? 그거그거
ㅋㅋㅋㅋ 거시기

새파랑 2023-09-26 10:12   좋아요 2 | URL
제가 정답이 맞을거라 확신합니다만 ㅋ 아닌가? ㅡㅡ

2023-09-26 10: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잠자냥 2023-09-26 10:12   좋아요 1 | URL
미치겠다 이 학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3-09-26 10: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단발머리 2023-09-26 10:21   좋아요 0 | URL
맞는 걸로 해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발머리 2023-09-26 10:1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야호! 만세!!!

독서괭 2023-09-26 13:1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뭐지 이 난리통!! 문제 왜이리 어려워요??

잠자냥 2023-09-26 13:33   좋아요 0 | URL
아니 왜 이제 왔어 ㅋㅋㅋㅋ

2023-09-26 13: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09-26 17: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잠자냥 2023-09-26 17:20   좋아요 1 | URL
10번 뭘 때려맞혀 ㅋㅋㅋㅋㅋ 틀렸는데 때려틀림 ㅋㅋㅋㅋㅋㅋ

독서괭 2023-09-26 17:28   좋아요 1 | URL
다른 건 다 맞았다는 소리?

잠자냥 2023-09-26 17:30   좋아요 2 | URL
꿈은 크게 ㅋㅋㅋㅋㅋ

잠자냥 2023-09-27 09:29   좋아요 0 | URL
괭님 5번 답 하나만 선택하세요.

독서괭 2023-09-27 10:03   좋아요 2 | URL
헐 엄격하다… 마감 전까지 할게요.

잠자냥 2023-09-27 10:06   좋아요 0 | URL
당근이지 ㅋㅋㅋㅋ 동점자들이 꽤 있는데

2023-09-30 18: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09-27 01: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09-27 01: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잠자냥 2023-09-27 01:22   좋아요 1 | URL
아니에요. 시간보다 결국 정답 갯수 싸움이 되는 것 같아요.

꼬마요정 2023-09-27 01:23   좋아요 0 | URL
너무 어려운 거 아닌가요 ㅋㅋㅋㅋ
다 맞추시는 분 있을 것 같은데... 미리 굉장하고 축하합니다!! ㅋㅋ

잠자냥 2023-09-27 01:23   좋아요 1 | URL
30번 빵터집니다… ㅋㅋㅋㅋㅋㅋ 왠지 설득력 있닼ㅋㅋㅋㅋㅋㅋㅋ

꼬마요정 2023-09-27 01:24   좋아요 1 | URL
넌센스라기에...^^;;;;

잠자냥 2023-09-28 18:3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정답이 궁금해 일상생활이 힘들다는 분들이 많아 정답 발표는 10월 1일 일요일 오전 중에 하겠습니다. 답안지 작성은 9월 30일 토요일 밤 12시까지 마감해주세요!

독서괭 2023-09-28 08:50   좋아요 1 | URL
엇 토요일밤 자정이면 책나무님 가능하실지!? 혹시 달려오셔서 기한연장을 요청하면 허가해주십셔 ㅎㅎ

잠자냥 2023-09-28 12:48   좋아요 2 | URL
그분은 참여에 의의가 있었던 것으로 아뢰오.

은오 2023-09-28 18:03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나무님 너무웃겨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북플에는 ‘독서통계’를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비공개로 해두면 자기만 볼 수 있는 것 같은데 (아닌가?) 아무튼 오늘 내 독서 통계 보다가 빵 터진 부분…. (빵 잘도 터지는 빵자냥)

아래 사진 셋이 옹기종기 있는 거 왜케 웃긴지?! (아니 북플은 이미지 순서 맘대로 바꿀 수가 없어?! 이 무슨 원시적 앱인가…. 아무튼 그럼 순서대로 설명)

첫 번째 사진 웃겨서 눌러보니, 두 번째 사진은 ‘최근 1년간 내게 댓글 많이 달아준 이웃 순서…. 저 옥동자 나타난 지 9개월인데 1등이네…? 세 번째 사진은 내가 최근 1년 간 댓글 많이 달아준 이웃. 주고받기가 비슷비슷하다.

그리고 네 번째 이미지는 ’최근 1년간 내가 좋아요 누른 이웃 “순서인데…… 가만 보자?!?! 반대로 ‘최근 1년간 나한테 좋아요 눌러준 이웃 순서’(맨 마지막 사진)를 보니 읭?! 다락방 너 없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래로 아래로 내려도 그녀는 없다. 안 보인다. 뜻밖의 건수하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다부장 너 15위 밖이더라?! 그래… 그렇구나…. 자니….??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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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3-09-16 23:5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아니 이게 무슨일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죠? 난 좋아요를 빼먹은 적이 없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너무 웃기네. 아 이를 어쩌면 좋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건 뭔가 주최측의 농간이닷!!

은오 2023-09-16 23:56   좋아요 1 | URL
다락방님은 댓글에 좋아요를 거의 안누르셔서 ㅋㅋㅋㅋㅋㅋㅋ

잠자냥 2023-09-16 23:58   좋아요 0 | URL
너 고소 ㅋㅋㅋㅋㅋㅋㅋ

잠자냥 2023-09-16 23:59   좋아요 3 | URL
그리고 다부장 댓글 288개에 난 왜 789개나!!!!


그것은 다부장 놀리느라 ㅋㅋ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23-09-17 00:10   좋아요 1 | URL
아 저 댓글좋아요는 진짜 거의 안눌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자냥 2023-09-17 00:14   좋아요 1 | URL
안녕? 난 네 마음속 16위 잠자냥이야

은오 2023-09-17 00:08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제 사랑이 느껴지십니까?! 댓글 1등의 사랑이!!!!!
아니 근데 웃긴게... 1월부터 활동하긴 했어도 1-2월엔 잠자냥님 좀 어려웠고.. 전그래서 댓글 달고싶은데도 못단적 많았어요 진짜롴ㅋㅋㅋㅋㅋ 처음부터 좋아하긴 했는데.. 아무튼 또 3-4월엔 거의 안왔고.. 근데 1등이라니.. 불타는 제 사랑이 느껴지십니까?! 네? 기간을 뛰어넘는 사랑이!!!!!
잠자냥님도 저한테 댓글 1등이십니다 예상하셨겠지만 ㅋㅋㅋㅋㅋ
그리고 저한테도 좋아요 1등 수하님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수하님 건조수하 대신 다정수하 하트수하로 바꾸셔야됨 ㅋㅋㅋㅋ

잠자냥 2023-09-17 00:18   좋아요 2 | URL
인정합니다…. 제가 1월인가 한동안 친구 신청 안 받아줬는데도 (얜 뭐야? 하고 ㅋㅋㅋㅋ) 진짜 장렬히 분발했네요?!

그나저나 건수하 저런 위인이었구나…. 다정하네… 참 사람이 ㅋㅋㅋㅋㅋㅋㅋㅋ 하트가 넘치는 수하

독서괭 2023-09-17 01:05   좋아요 1 | URL
저한테도 좋아요 1등 수하님이네요?? 건수하님 촉촉수하.. 아니 반건조수하로 바꾸셔야!!

건수하 2023-09-17 07:21   좋아요 2 | URL
제가 하트를 남발하고 다녔군요? ㅋㅋㅋㅋ

잠자냥 2023-09-17 09:18   좋아요 2 | URL
하트수하다!!! ㅋㅋㅋㅋㅋ

미미 2023-09-17 00:2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런게 있었네요ㅋㅋㅋㅋㅋ내려가면서 ‘그럼 나 5위 안에는 있겠다‘했는데 역시 맞군요. 수하님 대단!! 하트수하💕

잠자냥 2023-09-17 00:27   좋아요 2 | URL
하트수하로 바꿔야할 듯…. ㅋㅋㅋㅋㅋ 미미님 독서통계도 봐 보세요. 재미남. ㅋㅋㅋ

독서괭 2023-09-17 00:5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은오님 사랑 증명 ㅋㅋㅋㅋㅋ 다락방님은 ㅋㅋㅋㅋ 저도 댓글 좋아요는 잘 안 누르는 편인데 그래도 모든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니 역시 난 잠사모 회장 자격이 있쒀!!!

독서괭 2023-09-17 00:55   좋아요 1 | URL
독서통계 오랜만에 들어가봤는데, 저에게 가장 댓글 많이 달아준 친구 잠자냥♥️

잠자냥 2023-09-17 00:58   좋아요 2 | URL
곧 하트수하의 하트도 이길 기세. 괭님도 언제 저렇게 제게 하트와 댓글을?! (생각보다 많아서 놀람 ㅋㅋㅋㅋㅋ)

독서괭 2023-09-17 01:08   좋아요 0 | URL
후후후후후.
제가 댓글 가장 많이 단 사람은 다락방 1위 잠자냥 2위던데, 그건 다락방님이 글을 훨씬 자주 올리시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네요 ㅋㅋㅋ

책읽는나무 2023-09-17 07:37   좋아요 3 | URL
괭 님도 다락방 님이 1위??ㅋㅋㅋ
저도 들어가봤더니 전 내가 댓글 단 순위 1위 다락방 님, 좋아요도 많이 누른 사람이 1위 다락방 님!!!!
근데 내게 좋아요 해준 사람 순위 20위 안에도 없어서 엥? 했다는...ㅋㅋㅋ
나만 넘 짝사랑했네??!!!!!! 싶었지만 내게 댓글 달아준 사람 3위 안에 다락방 님이 계셔서 나름 만족합니다.ㅋㅋㅋ
잠자냥 님도 내게 좋아요 누른 사람 15위!!!!
다락방 님 욕할 건 못되세요.
나의 짝사랑 다락방 님 욕하면 안 돼요.
그 분은 고귀하신 분!ㅋㅋㅋ
댓글 좋아요. 누를 시간도 부족하신 분!
ㅋㅋㅋㅋ
그래도 읽는 재미를 주시니 계속 좋아요. 누를 수밖에 없으신 분!!!^^

책읽는나무 2023-09-17 07:2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와....내 이름도 한 군데 있다!!!!!
좋아요. 좋아!
근데 저렇게 엄청난 숫자들 중에서 감히 내가 끼어든 저 곳은 어딘가요?
저는 진짜 댓글 좋아요. 열심히, 성실히 눌렀거든요. 근데 감히 저 건수하 님을 따라갈 수가 없는 숫자네요.ㅋㅋㅋ
은오 님, 수하 님, 괭 님을 따라갈 수가 없다. 없어! 두 손 다 들었어요.ㅋㅋㅋ
그래도 저도 잠자모 회원입니다. 굽신굽신🙇‍♀️

건수하 2023-09-17 07:30   좋아요 4 | URL
저는 댓글 보면 책나무님이 하트 눌러놓으신 게 많아서.. 아 나도 눌러야지! 하고 누른 게 많았는데 ㅋㅋㅋㅋ 제가 더 많을 줄 몰랐네요.

제가 댓글에 누른 좋아요는 농담 댓글 비중이 클 것 같아요 ^^;

책읽는나무 2023-09-17 07:46   좋아요 3 | URL
언제부턴가 수하 님 글에서 찌르르 느낌을 받고 글이 보이면 좋아요. 눌렀던 것 같아요. 근데 하트수가 많이 모였었나 보군요?
제게도 제가 누른 하트수 다락방 님 다음으로 2위여서 저도 놀랐네요.? 수하 님의 하트수는 더 많아서도 놀랐구요.
그래도 제 마음 속 2위라서 다행이네요.ㅋㅋㅋ
근데 뒤에 가선 저도 농담 댓글에 좋아요.를 많이 눌러버린 바람에....이게 그 좋아요가 맞는지 좀 헷갈리긴 합니다.ㅋㅋㅋ
그래도 내 댓글에 달아주신 분들에겐 성의를 표하자! 뭐 그런 심정으로..ㅋㅋㅋ
덕분에 재밌게 읽었다는 표시였습니다.^^

독서괭 2023-09-17 08:59   좋아요 4 | URL
책나무님, 잠자모는 잠자는 모임인가용 ㅋㅋㅋㅋㅋ 책나무임도 잠사모 우수회원이십니다!!

잠자냥 2023-09-17 09:19   좋아요 3 | URL
잠자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책읽는나무 2023-09-17 10:51   좋아요 1 | URL
잠자모???!!!! ㅋㅋㅋ
아침에 잠이 덜깼었나 봅니다.ㅋㅋㅋ

건수하 2023-09-17 07:3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이런 게 있군요 ㅋㅋㅋ 제게 댓글을 가장 많이 달아준 사람이 잠자냥님이네요 ^^ 제가 가장 많이 단 사람은 다락방님.

제게 좋아요를 가장 많이 눌러주신 분 2위가 미미님! 미미님도 하트가 많으신 분~

근데 이게 독서통계 라는 메뉴에 있다니 ㅋㅋㅋㅋ

책읽는나무 2023-09-17 07:50   좋아요 1 | URL
수하 님도 댓글 1위로 달아드린 분이 다락방 님!!! ㅋㅋㅋ
모두들 다락방 님 바라기들이었어요.ㅋㅋㅋ
미미 님 제게도 2위 하트분이셨어요.ㅋㅋㅋ

잠자냥 2023-09-17 09:21   좋아요 2 | URL
아니 괭의 분석처럼 그냥 그 인간이 페이퍼를 많이 써서 그래요. ㅋㅋㅋㅋㅋㅋ

책읽는나무 2023-09-17 10:53   좋아요 2 | URL
페이퍼 수량으로 인해 우린 피리부는 다락방 님을 따를 수밖에 없었고....ㅋㅋㅋ

잠자냥 2023-09-17 11:16   좋아요 2 | URL
그럼 우린 쥐 떼인가요? ㅋㅋㅋㅋㅋㅋ

책읽는나무 2023-09-17 11:39   좋아요 1 | URL
아...그렇게 되는 건가요?ㅋㅋㅋ
다들 냥이들에게 잘해주셔야 겠군요.ㅜㅜ

거리의화가 2023-09-17 15:1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런 게 있다는 건 알았는데 눌러볼 생각은 못했었네요^^

저는 괭님이 댓글 달아준 순서 2위더라구요!(괭님 저도 댓글 많이 달게요^^) 다락방님이 근소하게 3위, 나무님 간발의 차이로 4위!
반대로 제가 댓글 많이 단 것은 다락방님이 1위, 나무님이 3위입니다!ㅎㅎㅎ
제가 누른 좋아요는 다락방님이 2위, 나무님이 3위, 수하님이 4위시네요^^

저는 시간 지나서 좋아요를 놓칠 때가 많고 댓글은 더군다나 더 많이 못 달고 있네요. 앞으로 좀 더 신경써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덕분에 확인해보게 됐습니다ㅋㅋㅋ

잠자냥 2023-09-17 16:02   좋아요 2 | URL
ㅋㅋㅋ 다락방 님은 댓글과 좋아요 포식자!

독서괭 2023-09-17 17:52   좋아요 1 | URL
화가님 댓글 달아준 1위는 누군가요? 1위하고 싶다.. ㅋㅋㅋ

거리의화가 2023-09-17 17:59   좋아요 1 | URL
희선님입니다ㅎㅎㅎ
 

<속보> 충격 여심 노린 책착취 신종 피싱 사기

피해자 밝혀진 것만 수십 명... 피해 액 수천만 원에 달해 


한 인터넷서점에서 여심만 노려 책착취를 일삼은 신종 피싱 사건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몇 년 만에 잠자일보는 익명의 제보를 받고 사건의 중요성을 인지해 지난 며칠간 잠복근무 끝에 사건의 진상과 범인의 윤곽을 가려낸바 단독으로 보도한다. 


익명의 제보자에 따르면 이 사기극은 은모 씨의 주도로 이루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은모 씨(27세. 본인주장 여)는 지난 2023년 1월 급작스럽게 모 인터넷서점의 커뮤니티에 나타나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이 커뮤니티의 주 이용자인 3040 여성들의 환심을 사면서 수천만 원대의 책을 착취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은 씨의 수법은 주로 다음과 같았다. 은 씨는 유부녀이거나 혼자 사는 비혼 여성을 주로 범행 상대로 점찍고 여심이 멜랑콜리해지면서 외로움을 살짝 느낄만한 야심한 시각에 주로 나타나 ‘좋아한다, 사랑한다, 반했다, 멋지다’처럼 적극적인 호감을 표시하며 접근, 피해자들이 마음이 넘어가 책을 자진해서 선물하도록 유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은 씨는 이렇게 착취한 책 수십만 권을 중고서점 지니에 되팔아 수천만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밝혀졌다.


또 다른 제보자에 따르면 은 씨를 최초로 이 커뮤니티로 이끈 사람은 공쟝쟝(31세. 여) 씨로 공 씨와 은 씨가 공모 관계일 수도 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나 본 사건으로 인해 본지가 단독으로 입수한 증언에 따르면 공 씨 또한 피해자로 공 씨는 심지어 은 씨에게 책은 물론 마음과 정신 모든 것을 바쳤던 바, 은 씨의 다중연애를 지켜보다 못해 심신이 지친 지난 5월 문제의 커뮤니티를 떠난 것으로 밝혀져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공 씨의 지인이라며 인터뷰에 응한 단발머리의 한 여성은 조심스럽게 의견을 피력했다. (음성변조) “힘들어하더라고요. 본인이 가장 먼저 유튜브를 통해서 알게 된 사람이고 그래서 여기까지 믿고 데리고 온 건데, 나중에는 자기보다 다른 사람들한테 더 애정 표시를 하고 다니더라고... 배신감? 뭐 그런 것도 느꼈다고 하더라고요.” 


단발머리 씨의 이어지는 증언은 더욱 충격적이었다. “잠자냥이라고 뭐 그런 사람이 있다던데, 고양인지 뭐 알 수 없는데 은 씨가 그 사람한테 특히 더 그랬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공쟝쟝도 이 잠자냥인가 뭔가 프랑스 고양인지를 홉스랑 비슷해서 그랬는지 좀 좋아했나 보더라고요. 그래서 복잡해진 거죠. 그리고 또 다부장이라고 그 다락방에서 혼자 많이 먹는 사람 있어요. 그 사람하고까지 엮여서.... 난린가 난 거죠.” 은 씨의 진심을 알 수 없어 괴로워하던 공 씨가 커뮤니티에서 사라지고 난 후 은 씨의 사기행각은 더 과감해졌다고 한다. 


은 씨의 마수의 손길은 공 씨의 지인인 단발머리를 비롯해 독서괭 책나무 미미 수하 거리의화가 자목련 유부만두 페넬로페 반유행열반인 등 주로 육아에 지친 중년 여성들을 향해 거침없이 번져나갔고 은 씨는 이들의 지친 일상에 단비를 뿌려주는 듯한 애정 공세 발언으로 단기간에 환심을 사는 데 성공했다. 은 씨는 거대하게 한탕 해먹을 심산으로 세계 유부녀 잼버리 대회를 유치해 피해자들을 초청하기도 했는데, 부실 준비로 원성이 자자해지자 은 씨의 프로필 사진이 담긴 포토카드를 나눠주면서 부랴부랴 수습한 것으로 드러났다. 



문제의 포토카드



그러나 한편으로 은 씨는 투트랙수법을 이용, 비혼의 중년 여성인 다락방과 잠자냥에게도 유난히 집착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사건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은 씨는 다락방이 출판계의 큰손으로 알려질 정도의 재력가임을 확인한 후 치밀하게 접근했으며 잠 씨의 경우 그가 출판계 종사자인 것을 알고 접근, 은 씨는 잠 씨의 마음을 얻어 결혼에 성공하고 난 뒤 파주 출판문화단지를 털어버릴 계획이었던 것으로 밝혀져 범인의 대담성에 모두 혀를 내두르고 있다고 한다.


자신은 이런 사기에 결코 넘어갈 리가 없다고 단언한 한 제보자는 이렇게 말하기도 했다. “좀 이상하기는 했죠. 갑자기 나타난 사람이 뭐 자기는 언니성애자라면서 이 언니, 저 언니 좋다하면서 마음을 사는 행동이 이상하잖아요? 좋아하는 데 무슨 이유가 있냐고 하지만 그건 사기꾼들이 다 하는 말이죠.” 실제로 은 씨의 고백에 마음이 흔들린 책나무 씨는 “남편만 없었다면 은오를 들일 생각도 했다. 똑똑하기도 했고 무엇보다 집 정리를 깔끔하게 하는 게 마음에 쏙 들었다. 밥상을 하나 더 차려야 하는 게 좀 흠이기는 했지만 내 딸들보다 많이 먹지는 않을 거 같고, 집에 들이면 청소일을 좀 많이 도와줄 것 같았다.”라고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은 씨의 가장 열렬한 애정 고백을 받았던 잠 씨도 본지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놀라운 사실을 털어놓았다. “워낙 그런 애정 공세를 많이 받았던 터라 넘어가거나 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는데 쳐내기 정말 힘든 사람이긴 했다. 특히 <바른 마음>인가 이런 책을 선뜻 선물한 걸 보고 이 친구가 마음은 바른 사람이구나 싶어서 조금 넘어가기는 했다. 그런데 그럴 때마다 집에 있는 고양이들 얼굴이 떠올라 마음을 다잡았다.”라고 밝혔다. 이어지는 잠 씨의 고백은 더 충격적이었다. 잠 씨는 책을 받고 가만히 있을 수만은 없어서 본인도 기프티북을 선물하기는 했는데 평소 깔끔하기로 소문이 난 은 씨가 책 상태가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책을 재배송을 시켰고 그러는 과정에서 허술하기 짝이 없는 인터넷서점 지니가 실수로 은 씨의 개인정보가 담긴 배송 메시지를 잠 씨에게 보낸 것이다. “배송지 주소하고 배송받을 사람 이름이 저한테 왔는데 잭 리처? 네, 잭 리처라고 쓰여 있었다니까요. 내가 잭 리처한테 책을 보냈다고? 이상하다 싶어서 한참 들여다본 후에야 그게 은 씨의 실제 이름이자 실제 주소라는 것을 깨달았죠,”


잠 씨는 그 이후 은 씨가 사실은 여성이 아니라 남성, 그것도 40대 이상의 남성인데 여자들을 공략해서 갈취하려고 여성인 척하는 넷카마(인터넷에서 여성 행세를 하는 남성)가 아닐까 줄곧 의심했다고 한다. “여성들만 공략하는 게 특히 그렇다. 그 커뮤니티의 남성 이용자들한테는 손도 안 뻗치더라. 정작 그러면서 상대 중 누가 적극적으로 나오는 것 같으면 본인은 다자연애 지상주의자다, 동물성애자다, 무성애자다 주장하면서 한발 물러나는 게 영 수상하지 않은가. 동물성애자라면서 최근 나타난 고라니한테는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아마도 고라니가 같은 MZ라 정체가 드러날 걱정을 하는 것 같기도 하다.” 잠 씨는 그러면서 다락방에게 보낸 은 씨의 손글씨를 그 증거로 본지에 제출하려고 했으나 치밀한 은 씨가 이미 증거를 지운 뒤라고 했다. 잠 씨는 그 글씨는 틀림없이 40대 이상 중년 남성의 글씨체였다, 20대 여성이 어쩜 그렇게 궁서체스럽게 쓸 수 있었는지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글씨에서 홍삼 캔디 냄새가 절로 묻어나는 것 같았다며 아무래도 한 번도 연애를 해본 적 없는 방구석 넷카마가 온라인상에서 여성들을 상대로 환심도 사고 책도 선물 받는 신종 사기수법이 틀림없다며 개탄했다.


한편 사건의 전모를 전해 들은 다락방 씨는 “역시 많이 먹는 게 정답이다. 난 늘 많이 먹다 보니 음식이 똥꾸멍까지 차올라 외로울 틈이 없다.”며 본인은 은 씨와 소주는 마실 수 있을지언정 근육이라고 찾아볼 수조차 없는 은 씨에게 마음을 주고 책도 주는 사태는 없을 거라고 장담했다. 그러나 일선에서는 최근 다락방 씨가 언니 믿지? 하면서 은 씨를 만나 책방으로 끌고 가 책착취 영상을 찍은 것이 아니냐며 강한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사태가 이렇게 진전하면서 은 씨를 향한 수사망이 좁혀지자 은 씨는 개강을 핑계로 활동을 중단하고 다시 잠적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렇게 착취한 오염책을 다가오는 9월 24일부터 방류할 계획으로 알려져 우끼 씨 등이 오염책 방류 대책 반대시위를 대규모로 조직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Copyleft ⓒ 잠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니맘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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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gettable. 2023-08-26 22:1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와.. 정말 밑도 끝도 없는 잠자냥님의 매력바구니 ㅋㅋㅋㅋㅋ

다락방 2023-08-26 22:13   좋아요 0 | URL
이와중에도 잠자냥 님에게 빠지는 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자냥 2023-08-26 22:50   좋아요 0 | URL
속보 은모씨 경쟁자 등장에 잠바구니 터져… (응?)

Forgettable. 2023-08-26 23:17   좋아요 1 | URL
고인물따위 감히 mz의 경쟁자가 될 수 없지요
다락방님 인정하세요 저랑 같은 생각했다는 것을!!

다락방 2023-08-26 23:25   좋아요 2 | URL
아닙니다. 난 아닙니다. 아니라구욧!! (뛰쳐나간다)

햇살과함께 2023-08-26 23:3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 잠자일보 탐사보도 후속기사도 기다립니다!

잠자냥 2023-08-27 10:28   좋아요 2 | URL
<그것도 알려주마>에서 투비컨티뉴드….. 그러나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으로 언제 방영할 지는 미지수.

자목련 2023-08-27 09:1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은오 씨의 입장도 궁금하네요 ㅎ

은오 2023-08-27 18:12   좋아요 1 | URL
허위기사에는 반박기사 대응 이런거 없이 묻힐때까지 조용히 있는게 상책.... 사실이 아닙니다 자목련님 저 믿으시죠? 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23-08-27 10:3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워낙 그런 애정 공세를 많이 받았던 터라 넘어가거나 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는데˝

아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잠씨 자뻑 많이 늘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자냥 2023-08-27 11:22   좋아요 2 | URL
다부장과 유유상종 근묵자흑의 현장 ㅋㅋㅋㅋ

공쟝쟝 2023-08-28 21:20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헐.......
맞아요.... 제가 첫번째....... 한 번에 한 사람도 기력이 없어서 사랑하지 못하는 저는 .... ㅠ..ㅠ 저는 그녀의 급진적인 다자 결혼주의에 동의할 수 없었습니다. (훌쩍...) 심신이 피폐해짐은 물론이거니와... 어쨌든.... 페미니스트 폴리아모리에게 대차게 대인 나머지... 대머리 게이를 사랑하기로 하였다....

잠자냥 2023-08-28 22:13   좋아요 3 | URL
아마도 처음 책도 헌납하지 않았던가. ㅋㅋㅋㅋㅋ 저 젊은이는 가망이 없으니 그 에너지로 문어 푸코 씨를 계속 사랑하도록….

공쟝쟝 2023-08-28 23:24   좋아요 2 | URL
대머리 게이 sm도 해서… 좀처럼 받아들이기 힘들어요…. 게일 러빈을 읽겠습니다….

은오 2023-09-01 22:07   좋아요 2 | URL
첫사랑을 잊지못한 사기꾼은.. 떠난 첫사랑의 블로그에 꾸준히 1일 1방문을 하며 사기꾼에서 스토커로 전향했다는사실을 알립니다...

잠자냥 2023-09-02 02:14   좋아요 2 | URL
어디서 또 사기를…

잠자냥 2023-09-02 02:15   좋아요 2 | URL
쟝 요즘 여성영화제 보냐? 그거 볼만한 게 있냐? 이 언니는 소싯적 다니다가 아….. 여성감독들 업데이트가 필요하구나 싶어서 안 간다…. 여자라고 함량 미달 작품도 봐줄 순 없음.

공쟝쟝 2023-09-02 09:27   좋아요 3 | URL
잠자냥 // 박수되고 재작년부터 가고 있어요 ㅋㅋㅋ 하루 정도? 몰아서 영화봐요~ 첨예한 정치현안(다큐)이나 ㅋㅋㅋ 글쓰는 여자들 주인공으로 나오는 작품 추려서 가고 싶은 날에~!! 전 영화는 정말 잘 몰라요ㅜㅠ (마치 소설을 못읽는 것과 비슷함) 여성영화는 정말 진짜 아예 모르고… 제가 여성 작가만 읽게 되는 이유는 그들의 사유에서 다르게 생각할 수 있다는 희망을 발견하기 때문입니다. (잠자냥과 다르게 저는 근본적으로 낙천주의자임ㅋㅋ 이건 인류라기 보단 내가 나 자신에게 그렇다는 게 좀 있음)
은오 // 찌잉…🥺 나도 알라딘 오면 (속닥속닥 ㅋㅋ) 그대의 사랑에는 장애물이 많지만, 원래 모든 영화의 주인공은 장애물이 많고 성장한다!

책읽는나무 2023-09-11 16: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제가 이 엄청난 뉴스를 놓쳤군요.ㅋㅋㅋㅋ
자료 조사가 넘 치밀해서 진짜 뉴스처럼 읽었네요.ㅋㅋㅋ
어쨌거나 제가 뉴스에 다 나오다니 이런 영광이!!!^^
은오 님 교보 독서대랑 눕서대 사진 공개하며 EDPS가 뭔가요? 하며 짠 하고 등장했던 때를 시작으로 그동안의 시간이 주마등처럼 지나갔어요.
역시 이렇게 멋지게 쟝 님과 은오 님께 애정을 표현하시다니.....최곱니다!!!👍
2부가 기대됩니다.ㅋㅋㅋ

잠자냥 2023-09-11 17:16   좋아요 1 | URL
주마등 ㅋㅋㅋㅋㅋㅋㅋ 잠자냥이 쓴 <어느 사랑의 역사>입니까?! ㅋㅋㅋ잠자일보에 이름이 나오는 게 영광인지는 모르겠으나 ㅋㅋㅋㅋㅋ 기쁘게 생각해주시니 감사합니다. ㅋㅋㅋㅋ

얄라알라 2023-09-29 2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주꾼 잠자냥님

탄성 터져나오는 간격이 짧아서 어느 포인트에서 끼야끼야 해야할지...!!! 너무나 재밌어요 ㅎㅎ

다부장님을 그런식으로 소개하시다니 ㅋㅋㅋㅋ다락방에서 혼자 많이 ㅋㅋ
<바른마음>인가 선물 받고 잠시 판단력 마비 ㅋㅋㅋ
잘 정돈된 책상처럼, 필체도 궁서스러운...은님^^ ㅋㅋ

진짜 터졌어요!

잠자냥 2023-09-30 18:50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 뒤늦게 배꼽 빠드린 거 같아 기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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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 님이 올리신 페이퍼 보면서 밥 먹다가 재미로 나도 해봤다. 예전에도 해봤었는데, 뭐가 나왔었는지 기억이 안 나...




.......... 밥 먹다가 고민......은 아니고 고민도 하지 않았다.


고를 수가 없어. "안 간다."


더 진도를 나갈 수가 없구나.


그렇지만 그래도 선택해보았다. 다음 질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선택을 할 수가 없네.


"독서 모임에 안 간다" "독서 모임을 하지 않는다" "모이지 않는다."


이런 선택지가 없어서. 여기서 종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불굴의 투혼으로 꾸역꾸역 해봤다.




TJ 성향이랑 비슷하게 나온 거 같아서 빵 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나는 야망은 너무 없는데....?

너무 없어서 집사2가 한숨 쉬는 지경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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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 2023-08-22 1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저 안그래도 테스트 하면서 자냥님은 더 고르기 힘드시겠다 생각했어요ㅋ <카산드라>도 갑자기 읽고싶네요!

잠자냥 2023-08-22 13:52   좋아요 2 | URL
미미 님이 지적하신 그거도 웃겼어요. 왜 책을 전화해서 물어봐?! 검색하지….. ㅠㅠ 전 전화를 극도로 싫어하기 때문에 암튼 그건 그냥 서점 가는 걸로 선택 ㅋㅋㅋㅋ

독서괭 2023-08-22 13:5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잠자냥님 2년전 다아시였는데.. 내 짝꿍 다아시는 어디로…

잠자냥 2023-08-22 13:57   좋아요 2 | URL
아 그거였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다아시다시해볼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23-08-22 14: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안하겠어요. 대답하기가 너무 귀찮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자냥 2023-08-22 14:18   좋아요 0 | URL
이거봐 배가 멈췄어. 아니 뇌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목련 2023-08-22 14:4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이런 걸 하지는 않지만 첫 번째 질문에 ‘집에 있을 게‘라는 답을 할 것 같아요.
두 번째도 그런 거 안해서. 그렇게 끝날 것 같군요. ㅋㅋ

잠자냥 2023-08-22 15:03   좋아요 1 | URL
네 아마도 대다수가 1번부터 대답 곤란했을 거 같아요. ㅋㅋㅋㅋ
파티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수하 2023-08-22 14:4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잘못된 정보라고 정정해 주셨군요 ㅋㅋㅋ

잠자냥 2023-08-22 15:03   좋아요 0 | URL
문동이 수정해야...ㅋㅋㅋㅋ

케이 2023-08-22 16:3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프랑켄슈타인의 괴물이 나왔네요. 인간에 대한 기대치가 낮은 당신/인간세계에 환멸을 느낀다고 적혀있는데 너무 맞는 말이라 웃겨요 ㅋㅋㅋ

잠자냥 2023-08-22 17:31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 저도 그거하고 싶습니다! ㅋㅋㅋ

구단씨 2023-08-22 16: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왜 선택지는 꼭 둘 중의 하나여야 하죠?
잠자냥님 질문지 예시만 봐도 저는 고를 수가 없다는 걸 바로 알았어요! ^^

잠자냥 2023-08-22 17:31   좋아요 0 | URL
그러니까요! ㅋㅋㅋㅋ

은오 2023-08-22 18:2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지적 욕구가 강하고 세상에 믿을 사람 나 하나 ㅋㅋㅋㅋ 잠자냥님인데요?! 저거 은근 좀 믿을만 한데...?
전 프랑켄슈타인 괴물 나왔습니다. ㅋㅋㅋㅋ

잠자냥 2023-08-22 20:09   좋아요 1 | URL
그거도 믿을 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