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ace Letter - 평화와 교육을 생각하는 인터넷 편지 신문 -

World Peace, Human Happiness

 

제52호 2004.8.25.

 

꿈과 희망과 행복을 전해드립니다.
지난 주부터는 아테네 올림픽의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특히 탁구 류 승민 선수의 금메달은 정말로 통쾌하였습니다. 강인한 정신력과 물러서지 않는 강한 마음의 승리라고 봅니다. 그리고 홀로선 강한 마음이 대한민국의 모두를 하나로 단결하게 만들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물론 다른 종목에서는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어떤 것이든 결국에는 단결입니다. 단결해야만이 승리할 수 있습니다. 중국의 저우언라이 총리는 "단결이야말로 힘이다. 단결이야말로 승리다."라고 하였습니다. 사자왕과 같이 홀로선 이체동심의 단결이야말로 난관을 극복하고 승리하게 하는 원동력입니다. 끝까지 단결하여 반드시 승리하는 코리아팀이었으면 합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코리아팀 화이팅! 

 

금주의 명언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반드시 그렇게 된다.
반대로, 할 수 없다고 생각해도 반드시 그렇게 된다.

- 메리 케이 화장품회사 설립자 메리케이 -

 

허버트 후버 대통령 - 손 태영 문헌정보(주)대표/숙명여대 이과대학 정보과학부 겸임교수님 편

미국의 제 31대 대통령이 되었던 허버트 후버의 청년시절의 일화이다.

후버는 미국의 명문 스탠퍼드 대학교를 졸업하였지만 졸업할 당시 갑작스런 미국경제의 불황으로 취업이 쉽게 이루어지지 않게 되자 그는 용기를 내어 지방의 한 광산 근로자로 일자리를 얻게 되면서 깊은 산속 탄광으로 들어간다.

그러나 그곳 광산 근로자들은 대학까지 졸업한 후버를 질투한 나머지 청년 후버를 그냥 놔두지 않고 요즈음 유행하는 말로 ‘왕따’를 시킨다.

그래서 종종 동료들에게 무시당하기도하며 몰매를 얻어맞기도 했다고 한다. 그러나 후버는 이에 굴하지 않고 묵묵히 어려운 동료들을 챙기면서 광산 근로자로서 맡겨진 일을 누가 곁에서 지켜보거나 말거나 충실하게 자기가 맡은 일에 열심을 다하여 일한다.

오랜 기간 그의 변함없는 행동은 동료 광산노동자들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했고 그 결과 그는 동료들에게 인정을 받아 작업반장에까지 이르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뉴욕 맨하탄 본사로부터 사장이 그곳 광산출장소를 시찰하게 되는데 당시 광산출장소 소장이 본사 사장에게 생산실적 보고를 하다가 젊은 청년 후버 이야기를 하였다.

그래서 이곳 광산 출장소에서 본사 사장은 젊은 청년 후버가 대학까지 나오고도 이곳 광산까지 찾아와 학력에 관계없이 열심히 땀 흘리며 일한다는 소식을 접하게 된다.

감동을 받은 사장은 그날로 후버를 뉴욕 본사로 데려가 광산기사로서 정규직 사원으로 채용하였고, 그곳에서 실력을 인정을 받으며 승진을 거듭하였다.

그는 제 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그동안 자기가 모은 대부분의 재산을 전쟁으로 피폐해진 국가의 기아 난민들을 위해 구제위원회를 조직하여 그동안 모은 재산을 내놓게 되었고, 그 사실이 언론에 알려지자 당시 미국의 윌슨 대통령의 요청으로 식량국장을 거쳐 상무장관까지 지내게 되었고, 이후에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면서 대통령까지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후버는 자기 앞에 놓여있는 환경을 탓하지 않고 현실을 직시하며 자기변화를 시도하였고 그 사회에 적응하면서 훌륭해진 인물이다.

러시아의 유명한 대문호 톨스토이는 “누구나 한 번쯤 인류를 변화시켜보자는 꿈을 가진다고 한다. 그러나 자기 자신을 변화시키겠다는 사람은 찾아보기 어렵다”라는 이야기를 남겼다.

이 말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타인이 변화되기를 바랄뿐 자기 자신이 먼저 변화해야겠다는 생각은 전혀 하지 못하는 어리석음을 범한다는 것이다. 

※ 손 태영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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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ce Letter - 평화와 교육을 생각하는 인터넷 편지 신문 -

World Peace, Human Happiness

 

제51호 2004.8.18.

 

꿈과 희망과 행복을 전해드립니다.
어제는 서울대학교 IIP(CFO) 2기 동문 모임을 다녀왔습니다. 현장에서 피부로 느끼는 생생한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였다고 생각 됩니다. 모임을 통해서 대한민국의 경제를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정치인, 경제인, 노사 등이 자기자신에게 떳떳한지를 되물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반드시 이체동심의 단결이 되어야만 합니다. 독립의 아버지인 안창호 선생은 "단결의 힘이 없으면 아무리 좋은 방침이라도 실행할 수 없다."라고 하였습니다. 올림픽 경기 때에 온 국민이 힘을 모아 응원하는 것처럼, 경제가 어려울 때는 더욱 더 대한민국의 저력으로 단결해 가야 되겠습니다.

 

금주의 명언

노력을 아끼지 않는 사람에게는 기회가 아닌 때란 없다. 정체한 사람에게 기회는 오지 않는다.

- 민족독립의 투사이며 대시인이신 만해 한 용운 -

 

아버지의 유언 - 손 태영 문헌정보(주)대표/숙명여대 이과대학 정보과학부 겸임교수님 편

중국 고사에 나오는 이야기로 옛날에 중국의 어느 마을에 말을 키우던 장자가 있었는데 그에게는 아들 삼형제가 있었다고 한다. 어느 날 그 장자는 병을 얻게 되어 사랑하는 자식들을 불러 모아놓고 다음과 같은 유언을 남기고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

“너희들은 내가 죽거든 재산을 나누어 가지되 장남은 맏이로써 많은 책임이 있으니 말 전체의 2분의 1을 상속받도록 하고 둘째는 4분의 1을 그리고 막내아들은 말의 6분의 1을 가지되 너희는 나의 말을 어김없이 실천하도록 하여라.”라는 유언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장자가 죽자 자식들은 정성껏 장사를 치른 후에 유산을 분배하기위해 우리 속에 있는 말을 세어보니 그 수가 정확히 11마리였다.

유언대로 나누어 보니 맏이가 5.5마리, 둘째가 2.75마리, 그리고 막내아들은 1.63마리로 나타났다. 즉, 살아있는 말을 죽여서 고기로 나누어 가질 수도 없는 형편이었다. 살아있는 말들을 죽이는 일은 손해를 보는 일이었다.

여러 날을 고민하던 형제들은 한 현자를 찾아가서 그 해결책을 여쭤보았다. 그러자 자초지종을 다 듣고 난 그 현자는 미소를 머금으면서 지금은 밤이 깊었으니 내일아침 날이 밝으면 찾아가서 해결하여 줄 터이니 집으로 가 있으라고 하면서 돌려보냈다.

날이 밝자 현자는 말 한필을 가지고 그 형제들에게 나타났다. 그리고는 이제 너희들이 물려받은 말 11필을 이리로 가져오너라. 형제들이 사람들을 동원하여 말 11필을 가져오자. 그 현자는 자기가 가져온 말 한필을 그것들과 같이 두도록 하였다.

“자 이제 여기 12마리의 말이 있으니 너희가 이 말들을 너희 아버님의 유언과 같이 나누어 가지도록 하여라.”

그리하여 장남은 2분의 1인 6마리를, 둘째는 4분의 1인 3마리를, 막내아들은 6분의 1인 2마리의 말을 가지게 되었는데, 그렇게 나누어주고 보니 한 마리의 말이 남게 되었다.

이윽고 현자는 형제들에게 “너희는 모두 자기의 몫을 가졌고 여기 남은 말 한 필은 본시 내가 가져온 것이니 내가 다시 가지고 가겠다.” 라는 말을 남기고 유유히 사라졌다고 한다.

이와 같이 차별화된 지식이나 지혜는 기존의 사용용도에만 집착하지 않는 태도를 갖추어야 새로운 발상으로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다.

때로는 복잡하고 골치 아픈 문제도 자고 나면 별 것 아니게 해결될 때도 있다. 잠을 자는 동안의 잠재의식 속에서 나올 수 있는 새로운 생각을 ‘창조의식’이라고도 하는데 이것이 성공의 협력자가 될 수 있다.

※ 손 태영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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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Peace, Human Happiness

 

제51호 2004.8.18.

 

꿈과 희망과 행복을 전해드립니다.
어제는 서울대학교 IIP(CFO) 2기 동문 모임을 다녀왔습니다. 현장에서 피부로 느끼는 생생한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였다고 생각 됩니다. 모임을 통해서 대한민국의 경제를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정치인, 경제인, 노사 등이 자기자신에게 떳떳한지를 되물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반드시 이체동심의 단결이 되어야만 합니다. 독립의 아버지인 안창호 선생은 "단결의 힘이 없으면 아무리 좋은 방침이라도 실행할 수 없다."라고 하였습니다. 올림픽 경기 때에 온 국민이 힘을 모아 응원하는 것처럼, 경제가 어려울 때는 더욱 더 대한민국의 저력으로 단결해 가야 되겠습니다.

 

금주의 명언

노력을 아끼지 않는 사람에게는 기회가 아닌 때란 없다. 정체한 사람에게 기회는 오지 않는다.

- 민족독립의 투사이며 대시인이신 만해 한 용운 -

 

아버지의 유언 - 손 태영 문헌정보(주)대표/숙명여대 이과대학 정보과학부 겸임교수님 편

중국 고사에 나오는 이야기로 옛날에 중국의 어느 마을에 말을 키우던 장자가 있었는데 그에게는 아들 삼형제가 있었다고 한다. 어느 날 그 장자는 병을 얻게 되어 사랑하는 자식들을 불러 모아놓고 다음과 같은 유언을 남기고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

“너희들은 내가 죽거든 재산을 나누어 가지되 장남은 맏이로써 많은 책임이 있으니 말 전체의 2분의 1을 상속받도록 하고 둘째는 4분의 1을 그리고 막내아들은 말의 6분의 1을 가지되 너희는 나의 말을 어김없이 실천하도록 하여라.”라는 유언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장자가 죽자 자식들은 정성껏 장사를 치른 후에 유산을 분배하기위해 우리 속에 있는 말을 세어보니 그 수가 정확히 11마리였다.

유언대로 나누어 보니 맏이가 5.5마리, 둘째가 2.75마리, 그리고 막내아들은 1.63마리로 나타났다. 즉, 살아있는 말을 죽여서 고기로 나누어 가질 수도 없는 형편이었다. 살아있는 말들을 죽이는 일은 손해를 보는 일이었다.

여러 날을 고민하던 형제들은 한 현자를 찾아가서 그 해결책을 여쭤보았다. 그러자 자초지종을 다 듣고 난 그 현자는 미소를 머금으면서 지금은 밤이 깊었으니 내일아침 날이 밝으면 찾아가서 해결하여 줄 터이니 집으로 가 있으라고 하면서 돌려보냈다.

날이 밝자 현자는 말 한필을 가지고 그 형제들에게 나타났다. 그리고는 이제 너희들이 물려받은 말 11필을 이리로 가져오너라. 형제들이 사람들을 동원하여 말 11필을 가져오자. 그 현자는 자기가 가져온 말 한필을 그것들과 같이 두도록 하였다.

“자 이제 여기 12마리의 말이 있으니 너희가 이 말들을 너희 아버님의 유언과 같이 나누어 가지도록 하여라.”

그리하여 장남은 2분의 1인 6마리를, 둘째는 4분의 1인 3마리를, 막내아들은 6분의 1인 2마리의 말을 가지게 되었는데, 그렇게 나누어주고 보니 한 마리의 말이 남게 되었다.

이윽고 현자는 형제들에게 “너희는 모두 자기의 몫을 가졌고 여기 남은 말 한 필은 본시 내가 가져온 것이니 내가 다시 가지고 가겠다.” 라는 말을 남기고 유유히 사라졌다고 한다.

이와 같이 차별화된 지식이나 지혜는 기존의 사용용도에만 집착하지 않는 태도를 갖추어야 새로운 발상으로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다.

때로는 복잡하고 골치 아픈 문제도 자고 나면 별 것 아니게 해결될 때도 있다. 잠을 자는 동안의 잠재의식 속에서 나올 수 있는 새로운 생각을 ‘창조의식’이라고도 하는데 이것이 성공의 협력자가 될 수 있다.

※ 손 태영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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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희망과 행복을 전해드립니다.
어제는 서울대학교 IIP(CFO) 2기 동문 모임을 다녀왔습니다. 현장에서 피부로 느끼는 생생한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였다고 생각 됩니다. 모임을 통해서 대한민국의 경제를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정치인, 경제인, 노사 등이 자기자신에게 떳떳한지를 되물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반드시 이체동심의 단결이 되어야만 합니다. 독립의 아버지인 안창호 선생은 "단결의 힘이 없으면 아무리 좋은 방침이라도 실행할 수 없다."라고 하였습니다. 올림픽 경기 때에 온 국민이 힘을 모아 응원하는 것처럼, 경제가 어려울 때는 더욱 더 대한민국의 저력으로 단결해 가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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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을 아끼지 않는 사람에게는 기회가 아닌 때란 없다. 정체한 사람에게 기회는 오지 않는다.

- 민족독립의 투사이며 대시인이신 만해 한 용운 -

 

아버지의 유언 - 손 태영 문헌정보(주)대표/숙명여대 이과대학 정보과학부 겸임교수님 편

중국 고사에 나오는 이야기로 옛날에 중국의 어느 마을에 말을 키우던 장자가 있었는데 그에게는 아들 삼형제가 있었다고 한다. 어느 날 그 장자는 병을 얻게 되어 사랑하는 자식들을 불러 모아놓고 다음과 같은 유언을 남기고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

“너희들은 내가 죽거든 재산을 나누어 가지되 장남은 맏이로써 많은 책임이 있으니 말 전체의 2분의 1을 상속받도록 하고 둘째는 4분의 1을 그리고 막내아들은 말의 6분의 1을 가지되 너희는 나의 말을 어김없이 실천하도록 하여라.”라는 유언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장자가 죽자 자식들은 정성껏 장사를 치른 후에 유산을 분배하기위해 우리 속에 있는 말을 세어보니 그 수가 정확히 11마리였다.

유언대로 나누어 보니 맏이가 5.5마리, 둘째가 2.75마리, 그리고 막내아들은 1.63마리로 나타났다. 즉, 살아있는 말을 죽여서 고기로 나누어 가질 수도 없는 형편이었다. 살아있는 말들을 죽이는 일은 손해를 보는 일이었다.

여러 날을 고민하던 형제들은 한 현자를 찾아가서 그 해결책을 여쭤보았다. 그러자 자초지종을 다 듣고 난 그 현자는 미소를 머금으면서 지금은 밤이 깊었으니 내일아침 날이 밝으면 찾아가서 해결하여 줄 터이니 집으로 가 있으라고 하면서 돌려보냈다.

날이 밝자 현자는 말 한필을 가지고 그 형제들에게 나타났다. 그리고는 이제 너희들이 물려받은 말 11필을 이리로 가져오너라. 형제들이 사람들을 동원하여 말 11필을 가져오자. 그 현자는 자기가 가져온 말 한필을 그것들과 같이 두도록 하였다.

“자 이제 여기 12마리의 말이 있으니 너희가 이 말들을 너희 아버님의 유언과 같이 나누어 가지도록 하여라.”

그리하여 장남은 2분의 1인 6마리를, 둘째는 4분의 1인 3마리를, 막내아들은 6분의 1인 2마리의 말을 가지게 되었는데, 그렇게 나누어주고 보니 한 마리의 말이 남게 되었다.

이윽고 현자는 형제들에게 “너희는 모두 자기의 몫을 가졌고 여기 남은 말 한 필은 본시 내가 가져온 것이니 내가 다시 가지고 가겠다.” 라는 말을 남기고 유유히 사라졌다고 한다.

이와 같이 차별화된 지식이나 지혜는 기존의 사용용도에만 집착하지 않는 태도를 갖추어야 새로운 발상으로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다.

때로는 복잡하고 골치 아픈 문제도 자고 나면 별 것 아니게 해결될 때도 있다. 잠을 자는 동안의 잠재의식 속에서 나올 수 있는 새로운 생각을 ‘창조의식’이라고도 하는데 이것이 성공의 협력자가 될 수 있다.

※ 손 태영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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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Peace, Human Happiness

 

제50호 2004.8.11.

 

꿈과 희망과 행복을 전해드립니다.
뜨거운 여름이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말복이 지나가고 지난주엔 입추가 있었습니다. 조만간 시원한 바람이 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지치고 힘들 때일수록 어두움이 깊으면 새벽이 오듯이.......
프랑스의 영웅 잔다르크는 "이기겠다, 꼭 이기겠다고 마음먹어라. 이기겠다는 생각이 없으면 전쟁은 이미 진 것이나 다름없다."라고 했습니다.기왕에 해야 한다면 승리했으면 합니다.

 

금주의 명언

문제는 항상 생기게 마련이다. 문제에 부딪혔을 때 주위 환경 탓만 하지 말고, 스스로 책임지는 자세를 보이면서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법을 먼저 배우는 것, 그것이 더 중요하다.

- 노벨상을 수상한 독일 과학자, 철학자, 박애주의자 알버트 슈바이처 -

 

북리뷰:10년 후, 한국 
 
10년 후, 한국은 현실에 기반을 두면서 현실을 직시할 수 있게 한 좋은 지침서라고 생각이 된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약간은 현실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점이 가슴에 와 닿는다. 현재의 대한민국은 21세기로 접어들면서 많은 변화와 혁신을 강요받고 있다. 어쩌면 우리 모두가 어렵고 힘들지도 모른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희망적인 말만 하고 싶을 때가 있다. 하지만 그것이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 어차피 거쳐야 하는 과정이라면 과감한 정면 돌파가 필요하지 안겠나 싶다.

물론 한사람 한사람이 각자의 의견과 생각 그리고 자신들 나름의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단편적으로 말하면 현재의 보수와 진보라는 것도 넓은 의미에서는 포함이 된다. 여기에서 보수가 옳다느니, 진보가 옳다느니 하는 것을 말하자는 것은 아니다. 보수이든, 진보이든, 연령, 남여를 떠나서 현실을 직시하고자 하는 각자 각자의 생각이 있을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공병호 박사도 많은 고민을 하였을 것이라고 사료 된다. 그리고 다른 의견을 말하고자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다만 경제는 시장경제의 원리에 따라 움직여야 하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 정치 논리나 인기주의로는 경제를 풀 수는 없다. 우리는 대학생활을 하면서 각자가 다른 학과에서 공부를 하였다. 어떤 이는 법학, 어떤 이는 행정학, 어떤 이는 경제학, 어떤이는 회계학, 어떤 이는 전자공학 등.......

학과별로도 생각하는 가치관과 핵심이 다르다는 것이다. 하물며 경제에 대해서 생각하는 부분도 다를 것이라는 것은 불을 보듯이 명약관화 하다. 공병호 박사는 그러한 관점에서 경제를 생각하는 한사람으로서 현실을 직시하였다는데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책에서도 언급했듯이 대한민국호는 지금보다 어려우면 더 어려웠지, 쉽게 개선될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대기업의 해외이전, 투자부진, 부의분배 등으로 해서 성장 잠재력에 적색 신호등이 켜질 수도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되지 않기를 바란다. 그러기 위해서 현실을 직시한 부분이 여러 곳에서 많이 나와야 종합진단을 할 수 있다. 어떤 책에서 이런 내용을 본적이 있다.

환자가 있었는데 여러 곳에 수술이 필요하여 모든 수술을 성공하였다. 그러면 환자는 100% 살아나야 하고 회복되어야 한다. 하지만 환자는 각종 수술의 충격으로 해서 죽고 말았다. 의사가 환자에게 처방을 내릴 때는 모든 것을 종합한 후에 환자에게 처방을 해야 환자가 원기를 회복하여 다시 생기를 찾을 수 있듯이 대한민국의 경제도 또한 여러 사람이 의견을 내고 자신이 생각한 바를 토론해야 한다. 물론 100% 완벽한 해답을 찾기는 어려울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점진적인 대한민국 경제의 변화와 혁신이 가능하지 않을까?

시대는 점점 탁해지고 경제는 힘들어 가고 있다 그속에 카드 대란, 물가 상승, 보혁 갈등, 세대 차이, 지역이기주의, 각종 범죄의 증가 등으로 희망이 없어 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꿈과 희망과 반드시 행복해진다는 믿음만큼은 버리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뿐이다.

지금까지 대한민국은 모든 국난을 극복하고 지금까지에 이르렀다. 그렇게 나약한 대한민국이 아니다. 서로가 인정하면서 서로가 감싸주면서 이체동심의 단결로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해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은 우리 모두의 대한민국이기에, 대한민국을 생각하는 각자의 마음을 하나로 해갔으면 한다. 그런 측면에서 이 책은 우리에게 사색을 하게 해주고 생각하게 해 주는 좋은 책이다.

대한민국의 경제를 다함께 혁신합시다!

 

2004.8.8.


Cyber SERI 전략경영연구소 대표시삽/의장/기업가치평가사 李 基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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