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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의 진정성 

김종진 저자


_장소와 인간의 관계는 살아 있는 유기체와 같다. ..... 진정한 장소는 삶과 삶이 모여 점진적으로 구축된다. 자연, 삶, 건축이 어우러지고, 세월이 흐르며 하나의 문화로 정착한다._p170


_도시와 건축공간에서도 시간은 동일하게 체험되지 않는다. .... 공간마다 경험의 템포는 다르다._p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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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편의점


“계산하셔야죠.”

“아, 계산. 나 여기 아들이에요. 그냥 찍어놔요.”

그제야 민식은 자신이 편의점 사장의 아들임을 밝히지 않았다는 걸 떠올렸다. 그런데 신분을 밝혔음에도 사내는 꿈쩍 않고 선 채로 그를 응시할 뿐이었다. 오호라, 나잇살 먹었다고 불편하다 이건가?

“왜? 일 안 해?”

이럴 땐 먼저 반말로 야코를 죽여야 한다. 하지만 사내는 여전히 꿈쩍도 안 했다.

“나 여기 주인 할머니 아들이라니까? 못 알아들어?”

“증명……해봐.”

“뭐?”

“증명해보라고. 사장님…… 아들인 거.”

“지금 반말했냐?”

“어. 너처럼.”

“야 이 자식아. 너 사장님 못 봤어? 나랑 닮았잖아. 눈매며 매부리

코며. 안 그래?”

“안…… 그래. 안…… 닮았어.” (179~18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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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48시간으로 사는 마법


“당신도 헤르미온느의 모래시계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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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말이 똑똑한 말을 이깁니다》

저자: 이재은


“무조건 부드럽거나, 모든 걸 양보하고 포용하는 그런 말이 아닙니다. 다정한 말에는 상대의 무례한 부탁을 예의 있게 거절하거나 내가 원하는 걸 부드러우면서도 명확하게 이야기하는 것도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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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우러러보는 그 사람도 슈퍼맨이 아니라 평범한 인간이라는 것, 그저 성공 확률을 높이는 일련의 결정과 행동을 했을 뿐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면 더 많은 이들이 높은 목표를 향해 도전할 텐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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