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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시 말고 질문하라


좋은 질문은 지금 내가 ‘맞다’고 하는 것을 의심하고 내가 믿는 이념이나 신념과 같은 틀을 깨고 부수어 본질만 남기고 껍질은 걸러내는 것이다. 그리고 다시 처음의 상태로 돌아가는 것이다. 지식과 경험이 쌓여 만들어진 확고한 신념을 부수고 버린다는 것은 서운한 일이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버리지 않고 성장하는 것도 없다. 텃밭의 상추를 솎아내는 일이 더 큰 것을 키우는 손길이듯이 지식도 경험도 그것이 만든 확고한 신념도 버리는 작업을 통해 시대를 닮은 가치로 커지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내 안의 고착된 인식만큼 생각하게 되고 그만큼만 받아들이게 된다. 자기 생각에 스스로 한계를 느끼는 것은 그래서다. 그때가 바로 자기 안의 것을 버리고 부수어야 할 때다. 관점이란 이렇게 버리고 부수는 것을 반복하고 그것이 만드는 차이를 보는 것이다.

--- p.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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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혁명을 향한 도전


충족감은 성숙한 문명의 필수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낭비에 중점을 두는 삶의 방식이 아니어도 행복해 질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본문 10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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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om/shorts/86UYBdLCkGg?si=eF4zm_faSiVayIu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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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 아포리즘


“시간이 언제나 우리를 기다려줄 것이라고 착각하지 말라.  게을리 걸어도 언젠가는 목적지에 도착할 날이 오리라고 기대하지 말라. 하루하루 전력을 다하지 않고는 그날의 보람은 없다. 보람없는 날들의 반복으로 최후의 목표가 달성될 리 없다. 위대한 인생은 눈에 보이지 않는 성장을 통해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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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혁명을 향한 도전


탐욕의 반대는 충족감이다. 충족감이야 말로 성숙한 문명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사람들은 소비와 낭비에 중점을 두는 삶의 방식이 아니어도 얼마든지 행복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어야 한다. 나아가 개인이나 자기 나라만을 생각하는 태도에서 벗어나 타인과 다른 나라와 공존하고 공영해야 한다는 가치관을 공유하고 확산시켜야 한다. 이처럼 유한한 외부의 자원이 아니라 무한한 인간 내부의 힘을 이끌어 내는 것이 바로 인간혁명이며, 지구혁명은 이러한 인간혁명에서 시작한다. 탐욕에 사로잡힌 현대 사회의 흐름을 바꾸기 위해서는 인간혁명이 그 어느때보다 절실히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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