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를 만드는 돈 공부 - 월급관리부터 미래를 준비하는 재테크까지 직장인이 꼭 알아야 할 필수 교양 1
이즈미 마사토 지음, 이용택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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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고촌도서관을 이용하면서 많은 책을 빌리고 있다. 주로 보는 책은 재테크이다. 1주일 단위로 무조건 10권 이상의 책을 빌리고 본다. 그러면 시간이 될 때 하나씩 보기도 하는데 [부자를 만드는 돈 공부]도 그래서 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제목은 월급관리부터 미래를 준비하는 재테크까지 부자를 만드는 돈 공부이다. 주요 내용은 기초, 실천, 응용 세 부분으로 나뉜다. 돈의 개념을 제대로 알기 위한 기초편에서는 돈에 휘둘리지 않는 인생을 살기 위해 필요한 돈의 교양의 개념, 돈에 울고 속고 싶지 않다면 반드시 알아야 할 사회의 구조, 소비자금융이나 사채의 달콤함에 빠지지 않는 법을 꼼꼼하게 짚어주고 있다.

 

실천편에서는 금전운을 키우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예금통장 관리법, 돈이 쌓이는 2:6:2의 저축의 법칙, 돈을 모이고 불리는 자기 자산을 키우는 2가지 방법, 돈의 흐름을 이해하기 위한 5개의 섬인 주식 섬, 채권 섬, 부동산 섬, 상품 섬, 외환 섬에 대한 개념을 알기 쉽게 소개했는데 이는 새롭게 알게 되었기에 조금 더 부자에 가까이 가기를 희망한다.

 

응용편에서는 돈과 현명하게 친해지는 법, 자산에 대한 개념을 소개하며 궁극적으로 돈에 쪼들리지 않고, 몸과 마음이 동시에 여유로운, 안락하고 풍요로운 미래를 항해 가는 법을 소개한다. 책 속에서의 돈의 교양에 대해서 생각해 본다. 자연스럽게 생활하는데 돈이 모이면 경애를 퇴직 전에 구축해야 되겠다.

저자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돈은 사실 무색 투명한 존재다. 어떨 때는 좋아하는 사람에게 선물과 기쁨을 선사할 수도 있고, 무심코 친구에게 돈을 빌려줬다가 생각지도 못한 갈등이 생겨 친구와의 인연이 끊어지기도 하고, 돈을 부정하게 이용하다가 경찰에 체포 당하기도 한다.

수입이 늘었다는 생각에 들뜬 나머지 나는 약간 고급스러운 자동차를 대출로 뽑고, 좋아하는 서핑보드를 할부로 구입하고, 쾌적한 집으로 이사까지 했다……. 그러다 보니 1년 후에는 모아놓은 돈이 하나도 없었고, 오히려 빚만 늘어났던 것이다.

 

신용카드로 물건을 사는 일은 빚을 내는 것과 같다.’ 이 말을 듣고 괜한 호들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수중에 돈이 없어도 물건을 살 수 있어서 편리하다거나, 포인트나 마일리지가 쌓여서 이득이 될 것 같다는 안이한 생각으로 신용카드를 마구 이용하는 사람이 많다.

 

신용경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계약을 지키는 일’이므로, 일단 ‘빌린 돈을 제대로 갚는’ 기본적인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 기본적인 일을 꾸준히 하다 보면 결국 오랜 기간에 걸쳐 실적이 쌓이면서 신용이 신용을 낳는 선순환이 일어난다.
 
사채의 금리는 10일에 10~40%나 되는 예도 흔하며, 법적 규제가 미치지 않는다. 이는 일반적인 소비자금융의 금리보다도 훨씬 높다. 그리고 정해진 날짜에 상환하지 못하면 협박이 섞인 호된 추심을 받기도 한다.

 

당연한 말이지만 달마다 예금 잔액이 줄어든다면 수입보다 지출이 많다는 확연한 증거이며, 이런 상황을 개선하지 않으면 저축은커녕 현재의 생활조차 유지하기 힘들어진다. 이처럼 예금통장은 ‘돈 관리’의 성적표 같은 존재다. 예금통장을 ‘돈 관리’의 성적표라고 여기고, 일단 이 성적표에서 ‘A’를 받아야 한다. 이로부터 당신의 저축 생활이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 지니고 있는 다섯 가지 자기 자산의 ‘총량’을 늘린다. 이는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을지도 모르지만, 오로지 자기 연마와 단련에 힘써야만 이룰 수 있는 일이다. 0에서 1을 만드는 것에 비하면, 1에서 10을 만드는 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다. 지금 지니고 있는 자산을 활용해서 다섯 가지 자산을 골고루 만들어낸다.

 

참고로 다섯 가지 자산은 다음과 감다.
1. 인적 자산
2. 잠재 자산
3. 정보 자산
4. 금융 자산
5. 시간 자산

 

돈에 발목 잡히지 않는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돈 공부가 미래 부자를 만든다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자신이 처음으로 사회에 나와 받은 연봉이 2,000만원 대의 적은 수입이라 돈을 모으지 못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러나 5년 후 이직을 해서 연봉이 4,000만원대가 되어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오히려 늘어난 것은 빚! 소득이 늘면서 대출을 받아 차를 뽑고, 서핑보드를 할부로 구입하고, 이전보다 쾌적한 집으로 이사를 했기에 오히려 빚이 늘어난 것이다.

이러한 사항을 빨리 깨닫는 경우에 미래를 대비할 수 있다. 늦었다고 생각하는 때가 가장 빠른 법이다. 앞으로 부자가 되는 일만 남았다. 나는 부자가 된다.

 

행복박사 조만장자 이기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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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박사조만장자 2019-09-17 1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