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에게 '어떤 책을 읽느냐'고 질문하는 용감한 기자들이 가끔씩은 있다. 그리고, 난 그런걸 어째 잊어버리지도 않고 잘도 기억한다.
어떤땐 만사가 귀찮아져서 두살박이에게 라면을 끓여주는 나쁜 엄마지만,그래도 가장 기본적인 소망은 좋은 걸 먹이고 싶다는 것, 깨끗한 걸 먹이구 싶다는 것.
문득 명화가 프린트된 포스터만으로 허전한 맘이 드신다면...작은 판화 한장이라도 작가가 직접 그린 그림을 사보고 싶다면... 물론 공부하신 후에 구입하셔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