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 / 오렐리아 문지 스펙트럼
제라르 드 네르발 지음, 최애리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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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내가 대학에 들어가서 처음으로 읽은 소설은 ˝프랑스 문학의 이해˝ 시간에 읽은 <<실비/ 오렐리아>>였다. 하지만 입시공부에 마음이 너덜너덜했던 우리는 누구나 수업에 전혀 관심이 없었다. 소설을 전혀 이해할 수가 없었다. 산전수전을 겪고 난 지금 이 소설을 다시 읽어보면 기분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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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거부한다
퍼 페터슨 지음, 손화수 옮김 / 한길사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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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으로 잘 알려져있지 않지만, 이 작가의 전작 <<말도둑놀이>>는 읽은지 십여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을만큼 아름다운 소설이었습니다. 다음 작품을 번역해주시다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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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 룸
레이철 쿠시너 지음, 강아름 옮김 / 문학동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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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궁금했지만 영어로 읽을 엄두가 나지 않았던 레이첼 쿠시너의 소설이 번역되었군요. 이것은 좋은 일입니다. 좋은 일이에요. 소설 내용은 상당히 어두워보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왠지 여름을 맞이하는 선물같은 일이네요. 다른 소설들도 곧 번역해주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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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더 마인즈 - 문어, 바다, 그리고 의식의 기원
피터 고프리스미스 지음, 김수빈 옮김 / 이김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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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문 후 가장 기대중인 문어책. 근대적인 인간의 경계선 바깥에서 의식의 작용을 탐구하는 작업들이 최근 매우 흥미로운 것 같다. 인간이 개인적으로나 집단적으로 영원한 행복에 다다를 수 있는 길은 결국, 자신이 인간이라는 의식을 서서히 지워나가는 것 아닐까 라는 생각을 설거지하면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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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생태학
그레고리 베이트슨 지음, 박대식 옮김 / 책세상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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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번역이 있을 줄이야! <<숲은 생각한다>>의 에두아르도 콘이 자신에게 영향을 준 사상가로 이름을 언급해서 찾아보았더니, 이 오래된 번역서가 있었다. 한의학 전공자가 번역하신 것도 이채롭다. 사야 되나 말아야 되나 못 정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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