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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5기 신간 평가단을 모집합니다.

신간평가단 활동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과 그 이유 

 리영희 프리즘 

사상의 은사라고 불려온 리영희 선생님을 다양한 사람들이 분야를 나누어 기고한 글이 인상깊었습니다. 리영희 선생님에 대한 이해도 깊어졌고요, 그 당시의 책 <전환시대의 논리>나 <우상과 이성>에 대한 책에 관심도 갖게 되었습니다. 시대가 변해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리영희 선생님의 의지와 뚝심, 고독, 올곧음도 인상깊었답니다.  

 

 신간평가단 도서 중 내맘대로 좋은 책 베스트 5 

 1. 리영희 프리즘 
 2. 역사의 공간
 3. 철학적 시 읽기의 즐거움 
 4. 공정무역,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 거래 
 5. 불만 합창단


신간평가단 도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의식화가 일어난 바로 그 순간부터 스승은 더 이상 스승이기를 멈춘다. 그는 함께 깨어 있을 뿐이다. 스승과 제자가 구별되는 것은 한쪽이 '깨어 있고' 다른 쪽이 '잠들어 있을 때'만이 아다. 나머지 한쪽이 깨어나는 순간 그들은 사유의 동료, 해방의 동료가 되는 것이다. 결국 가르친다는 것, 더 정확히 말해서 '배우게 한다는 것'은 '깨어 있는' 동료를 늘리는 일이라 할 수 있다. 명나라 말기 사상가 이탁오의 말이 생각난다. "스승이 아닌 자는 친구가 될 수 없고, 친구가 아닌 자는 스승이 될 수 없다."   - 29p <리영희 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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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ek 2010-03-30 16: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고 많으셨어요 지니님~ ^.^;

청춘의반신상 2010-03-30 16:36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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