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배우는 것은 차이를 아는 것이다. (신목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sinmok</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이것저것 닥치는 대로 다 읽고 싶은 활자중독증을 가진...
이제 읽은 걸 한번 남겨 두려구요.</description><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Mon, 27 Apr 2026 14:49:41 +0900</lastBuildDate><image><title>신목</title><url>http://image.alad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sinmok</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신목</description></image><item><author>신목</author><category>책기억</category><title>945.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 혼자도 결혼도 아닌 조립식 가족의 탄생, 개정증보판]</title><link>https://blog.aladin.co.kr/sinmok/17238201</link><pubDate>Sat, 25 Apr 2026 18:5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sinmok/1723820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42932748&TPaperId=1723820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4476/64/coveroff/s88203076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42932748&TPaperId=1723820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 혼자도 결혼도 아닌 조립식 가족의 탄생, 개정증보판</a><br/>김하나.황선우 지음 / 이야기장수 / 2024년 08월<br/></td></tr></table><br/>여자 둘. 김하나, 황선우가 조립식 가족을 이루며 함께 살면서 쓰여진 이야기들 모음.<br>서로 번갈아 얘기하는 느낌이다. 재밌고 부럽다.서로 번갈아 얘기하는 느낌.둘다 얘기는 잘하고 내 나이 언저리인데 어찌나 부러운지.읽다보면 계속 읽게 된다. 뒷이야기가 궁금하고 엿보고 싶다.나는 정해두고 읽는데- 다른 할 일들이 있어서 - 궁금해서 재미있어서 쭈욱 읽고 싶어진다.왜 결혼보다 훨 나아보이지.서로에 대한 신뢰와 배려가 바탕이 된 동거 생활. 어쩌면 남녀가 아니라서 가능한가.읽을수록 부러운.&nbsp;난 본성은 황선우인데 김하나인척 살려니 힘든가 하는 생각을 하게 했다.결혼도 이런 모습이면 좋겠다.<br><br>- 분자 가족의 탄생.혼자 사는 삶의 가뿐함과 즐거움을 넘어서는 고단함.혼자서 충분했다가 임계점을 넘으면 다양한 가족, 형태 있을 수 있지.- 혼자서 만렙을 찍어본 사람.몸과 마음에 기운 필요할 때는 스스로를 잘 먹여야 한다.혼자 고깃집 2인분.작은 실패 삼키고 내려보내는 소화력.혼자하는 양양여행이후 사람들과 다해보고 나서.- 이 사람이면 어떨까.쿵짝이 잘 맞고 공통점이 많은 두 사람.&nbsp;- 타인이라는 외국친구들은 사회적 정서적 안전망.- 나를 사로잡은 망원호프술집처럼 꾸민 집. 눈먼주택 프로젝트- 두 종류의 사람자신과 다르다 해서 이상하게 바라보거나 평가내리지 않는게 공존의 첫단계.다른 사람과 살면서 배우는 일.다름을 좋게 받아들일 수 있는 자체가 합이 맞는 것일 수도. 진짜 성숙이지.- 그 아파트를 잡아라.집 구하는 과정.- 태양의 여인정남향을 포기해도 되게 만든 플라타너스 잎- 결혼까지 생각했어.며느라기가 되는 일과 동등한 동거인이 되는 일의 차이.왜 결혼이 동등한 동거인이 되는 일이 되지 못하는지. 사회적인 환경 탓인건가.- 쫄보에게 빌붙은자- 능숙한 빚쟁이가 되어라빚은 지지 않는게 아니라 잘 갚는게 중요하다.- 나를 키운 건 팔할이 대출금대출금을 갚으려고 닥치는대로 일하다가 커리어적으로도 성장- 인테리어 총책이 되다.구성원의 취향,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그 집의 인테리어 기본이 되어 사는 동안도 만족할 수 있는게 아닐까- 내가 결혼 안해봐서 아는데&nbsp;미혼여성에 대한 무례한 결혼에 관한 얘기들어떤 타인과의 인간관계보다 나 자신과의 관계가.원만한 사회생활보다 내 자존감이 중요하다. 결혼 안해도 괜찮아 어쩌면 오히려 더 좋아- 자취는 언제 독신이 되는가'제대로 된 물건'- 아무것도 못 버리는 사람나도 황선우 비슷한데 노력해야지. 깨끗까진 못가도 물건을 모으진 말자.- 둥지 같던 너의 집맥시멈리스트와 미니멀리스트의 동거라- 집요정 도비의 탄생와 나도 김하나같은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재밌게 잘해줄텐데...맛있는 것도 엄청해줄텐데...- 두 인생이 합쳐지다.둘이 같이 살면 짐. 생활습관 어쩔- 싸움의 기술잘 산다는 건, 잘 싸우는 것나는 좀 황선우 스탈. 미숙해서 잘 못 싸우는 사람에 가깝겠구나.서로에게 계속해서 기회를 주는 교전 상태가 함께 잘 살기 위해 필요하구나.- 테팔 대첩과 생일상둘이 함께 같은 목표를 위해 노력하는 것. 상대를 컨트롤하려고 하지 않는 것.- 고양이들 소개하쿠, 티거, 고로, 영배- 발가락이 닮았다각자의 방식으로 존재한다. 사랑하는 존재에 대한 아주 작은 차이는 특별함을 만든다.캐릭터가 전부다- 대가족이 되었다일도 많지만 기댈 수도 있는 가족- 엄마에게서 물려받는 것인간은 자신을 위해서보다 다른 사람을 위해 더 부지런할 수 있는 존재다.- 밥 잘 얻어먹는 법무조건 맛있게 먹는다. 감사해 하고 뒷정리하고 기본이지. 기본이 된 사람이 잘 없어서 그렇지- 크리스마스 선물 교환- 새해 첫날- 행복은 빠다야단순하고 튼튼하고 밝은 사람. 이 되고 싶고 만나고 싶고 친하고 싶네...반백살이 넘었는데도.행복이 보장된 미래?- 500원짜리 컨설팅- 우리는 다른 세상에 산다나와 상대의 다른점 알고 흥미롭게 여기고 있는 그대로 보려고 노력하는게 중요하다.- 돈으로 가정의 평화를 사다.니 마음 편하자고 쓰는 돈은 얼마든지 써도 된다.솔직히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안사람과 바깥양반표 안나는 끝없는 집안일. 집안일을 안하려면 집에 안있어야지 아니면 돈을 받거나- 술꾼 도시 여자들좋겠다. 술친구랑 같이 살기- 우리의 노후계획: 하와이 딜리버리바닷가 술집. 한곡씩 음악을 쌓으며 노후 그려 보기.&nbsp;나는 책 읽으며- 망원 스포츠 클럽돈만큼 근육 모으는 일도 중요.&nbsp;늙으면 체력에서 자신감이 나오는 것.&nbsp;뭐든 안된다고 생각하지 말고 한번 해보는 것도 좋아.멀리 가려면 같이 가야 한다. 읽을수록 김하나 진짜 친구 먹고 싶네.- 남자가 없어서 아쉬웠던 적아, 윗집 남자 빡세네. 보러가고 싶을만큼....우리&nbsp;윗집도...음음...- 나의 주 보호자진짜 결혼보다 나은 듯.- 우리는 사위들관습과 가족관계와 책임과 의무는 없는 호의가 존재하는 관계- 상당히 가까운 거리리아주 우습고 존경스러운 닥 그만큼의 거리. 동거인의 거리- 혼자 보낸 일주일" 매일 하루의 끝에 시답지 않을 얘길 나눌 누군가" 필요한듯- 파괴지왕- 같이 살길 잘했다.누구와 함께 사느냐 어디에 사느냐는 사람의 인생에 중요한 변수다.집안에 존경할만한 사람이 사는 건 잔소리쟁이가 사는것보다 동기부여 된단다.나는 존경할 만한 사람인가성실하고 활기차고 믿음직한 동거인이 되어보자- 망원동 생활과 자전거자전거 타기 좋은 곳이라...- 우리가 헤어진다면- 가족과 더 큰 가족이렇게 마음 맞는 친구들이 근처 살면 진짜 더 가족 같겠다- 지금 곁에 있는 사람이 내 가족입니다.생활동반자법의 필요새로운 가족의 형태. 분자가족- 그 후 5년, 우리에게 무슨 일이 있었나책들을 많이 썼고, 주택담보대출을 다 갚았고, 가족의 상실들을 겪었고 팬데믹 기관을 함께 겪었네.혼자보다 둘이라서 좋은 점을 이렇게 제대로 구현하고 있는 조립식 가족이라니.서로 믿고 서로에게 책임감을 가지고 서로 고마워하며 서로에게 최선을 다하는 관계.어쩌면 혈연보다 결혼으로 맺어진 가족보다 훨씬 나아보이는 건 이게 진짜 가족의 핵심인가?스스로의 선택에 따른 책임인가? 그러면 결혼은?- 고로를 떠나보내다나이든 고양이와 살아간다는 건 시간과 노력을 기꺼이 내어주는 일이라는데 고양이 자리에 사람, 배우자, 자식을 넣어도 맞는 말일듯.무언가와 함께 산다는 건 시간과 노력을 내어주는 일, 그게 사랑이지 않을까. 식물까지도가족의 죽음이란 실존하는 신체가 사라지는 것. 존재의 빈자리.살아있는 무언가와 관계를 맺고 사랑한다는 건 결국 이 존재가 약해지고 병들고 소멸하는 과정까지 지켜보는 일이란다.인생에는 고통을 예측하면서도 피하지 않고 모든 과정을 겪어내면서 생기는 삶의 무늬가 있다.- 서울 사이버 음악대가 결성되다김하나의 우쿠렐레. 나도 내년부터 배워보고 싶다.서울 사이버 음악대도 멋지네. 함게 삶이 풍요로워지는 경험일듯.- 여자 둘이 토크하고 있습니다.좋은 대화는 잘 머무르게 한단다. 동의!!!'좋은 걸 좋다고 말하기'여둘톡 메세지들의 바탕에는 여성들이 세상의 기준에 맞추기 위해 애쓰다 지쳐 나가 떨어지기보다는 스스로를 긍정하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드러내며 삶 속에서 다양한 시도 펼쳐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단다.이들은 그걸 직접 하고 있는 거다.할 수 있는 걸 하면서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것 최상의 삶의 모습인듯 게다가 가족으로 그걸!<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4476/64/cover150/s88203076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44766467</link></image></item><item><author>신목</author><category>책기억</category><title>944-2. 중학생을 위한 논술 만점공부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sinmok/17224538</link><pubDate>Sat, 18 Apr 2026 17:0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sinmok/17224538</guid><description><![CDATA[&lt;논술을 쓰기 위한 5단계 준비&gt;&nbsp;1. 누구를 설득하려 하는가?&nbsp; 설득할 대상을 정한다.2. 주장이 무엇인가? 내 주장과 반대편 주장을 문장으로 쓴다3.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는 무엇인가? 나와 반대편의 근거를 나열한다4. 어떤 설득 방법을 사용할까? 12가지 설득 방법 중에서 적절한 방법을 선택한다.5. 설득의 근거를 어떻게 배치할까? 설득의 근거를 물이 흐르듯 배치한다.<br>&lt;반대편을 설득하는 12가지 방법&gt;1. 반박 . 상대편 의견을 소개하고 반박하기2. 병렬 . 내 의견의 근거를 여러 개 나열하기3. 견주기. 상대편 의견과 내 의견의 특징을 견주어 내 의견이 도드라지게 하기4. 예시. 내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예를 제시하기5. 인과. 원인과 결과식으로 논리가 이어지게 하여 주장하는 바를 뒷받침하기6. 인용. 유명한 사람의 말을 소개하기7. 자료 제시. 자료와 통계를 활용하여 설득하기8. 연역 논증. 연역법을 사용하여 논리 펼치기9. 경험. 자기 경험을 통해 설득하기10. 책. 책이 지닌 힘을 활용하기11. 유추. 비슷한 사례로 동의하게 만들기12. 문제 발견. 문제를 발견하고 대안 제시하기<br>p26&nbsp;&nbsp;신라의 최치원이 당나라에서 '토황소격문'으로 반란군 황소를 흔들었듯이, '적'이 내 글을 보고 생각이 흔들리게 만들어야 한다. 그 정도로 자세가 바뀌면 글도 바뀐다. 글을 쓰는 자세가 글의 수준을 결정한다.p32&nbsp;자기 행동이 정당하다는 근거를 대라&nbsp;"저희는 대부분 아무 생각 없이 살아요. 행동이나 선택을 왜 하는지, 논리적으로 생각해보지 않아요. 그냥 그때그때 기분에 따라 선택하고 판단해요. 만약 일상에서 차분히 생각하고 판단하면서 자기 행동을 합리적으로 하려고 노력하다 보면 논리력이 자연스럽게 길러지고, 논술을 잘할 수밖에 없을 거예요. 시우샘이 왜 자기를 설득해야 한다고 하는지 알겠어요."&nbsp;.........&nbsp;"자기 행동의 정당함을 스스로 설득할 줄 알아야 해. 그래야 옳은 길을 선택하고 옳은 삶을 살 수 있어. 그런데 여기서 주의할 게 있어. 사람은 합리적으로 생각하기보다는 자기합리화를 하는 경향이 강하다는 거야."p34&nbsp;"전 저는 선생님이 말씀하신 의도를 이해할 것 같아요. 정당하고 합리적으로 살려고 노력하는 과정 속에서 논리력이 길러지고, 다른 사람을 설득하는 힘도 생긴다는 뜻이잖아요."p70&nbsp;&nbsp;"고리타분한 소리지만, 알아야 이해를 하지. 책도 제대로 읽지 않고 맨날 교과서만 보고, 누군가 가르쳐준 대로만 글을 이해하는 연습을 해 놓고, '이런 글을 어떻게 이해해요?'하고 물으면 연목구어지."&nbsp;;;;나무에서 물고기 찾는다는 말이잖아. 책도 제대로 안 읽으면서 이런 글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조급하게 구는 태도가 꼭 연목구어란 말이지.p72&nbsp;"완전히 반대하며 읽으라는 말이 아니야. 주장하는 사람의 생각을 끝없이 의심하며 읽으라는 말이지. 그냥 막연하게 따라가지 말고, '이게 맞는 말일까?'처럼 끊임없이 질문하면서 읽어봐. 그러려면 글이 말하는 주장과 논리가 더 분명하고 명확하게 다가올거야. 논술문 독해를 하지 못하는 이유는 논술문을 읽을 때 대부분 반대편에 선 사람이 되어 읽지 않기 때문이야. 의심만이 이해도 높여."......&nbsp;"의심하고, 의심하고, 또 의심해야 해. 의심이 이해를 높이기 때문이야. 그리고 분명히 할 게 잇어. 의심을 하며 읽으라고 해서, 트집을 잡으라는 소리가 아니야. 논리적으로 반대인 생각을 하면서 읽으라는 말이지."p112&nbsp;"아니, 숫자도 얼마든지 주장하는 사람에게 유리한 방식으로 조작이 가능해. 그리고 숫자가 지닌 의미를 다르게 해석해서 전혀 다른 주장을 하기도 하고."&nbsp;......&nbsp;"숫자와 통계를 통해 어떤 방식으로 사람들을 속이는지, 사람들이 어떻게 속아 넘어가는지 연구한 책들이 꽤 있어. 여기선 깊이 파고들지 않겠지만, 숫자를 무조건 신뢰하지는 말라는 얘기만 하고 넘어갈게. 숫자는 강력한 설득 수단이기 때문에 속임수를 쓰고 싶은 유혹도 크기 마련이야."&nbsp;매우 정확하고 합리적으로 보이는 숫자와 통계가 어떤 방식으로 사람들을 속이는지에 관한 책은 서점에 많다....p142&nbsp;"유추는 '유비추론'의 약자로, 비슷한 사례나 논리를 제시함으로써 논리적인 결론을 내리는 방식이야. 곧바로 주장을 하면 상대방이 잘 설득당하지 않을 경우,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 만한 예나 논리를 먼저 제시하는 거지. 그럼 다들 납득을 하겠지? 그러면 지금 말하는 논리나 상황도 예를 든 사례나 논리와 비슷하기 때문에 타당하다는 식이야."&nbsp;..............&nbsp;예시는 포함관계야. 반면에 유추는 비슷하지만 포함되어 있지는 않지.p148&nbsp;...진자 자기 걸로 만들려면 논술문을 읽을 때마다 반대자 원리를 적용하고, 12가지 설득 방식을 찾아보면서 논술문의 기본 구조를 익혀야 한다. 반복은 머릿속의 지식을 몸에 배게 한다.&nbsp;"배경지식이 논술문을 독해하는 수준을 상당 부분 결정해. 알면 글이 잘 보이지만, 모르면 논리도 안 보이고, 핵심이 뭔지 잘 모르거든. 꾸준한 독서와 세상을 향한 관심이 필요하지. 배경지식의 부족을 메우는 방법이 바로 반대편이 되어 읽는거야. 누군가가 나를 설득한다고 여기면 논술문 이해가 훨씬 쉽다는 점, 절대 잊지 마."&nbsp;.....&nbsp;...시험을 보듯 읽는 습관에서 벗어나는 게 핵심이야. 논술문의 진짜 목적에 맞게 논술문을 읽으면 논술문 독해의 길이 활짝 열릴 거야.p158&nbsp;&nbsp;논술문은 꼭 실제로 존재하는 사람에게만 쓸 필요는 없다. 책 속의 인물, 영화나 드라마 속 인물, 뉴스 속 인물들을 대상으로 써도 좋다. 그들의 선택과 의견이 나와 다르다면 그들을 설득하는 글을 쓴다. 중요한 건 내가 설득하고자 하는 대상이 분명해야 한다는 점이다. 설득하는 대상이 분명할 때 설득을 위한 고민도 깊어지고, 논술 쓰기 실력도 늘기 때문이다.p246&nbsp;&nbsp;&nbsp;논리가 좋다고 설득력이 높은 건 아니다. 설득력의 원천은 '삶'이다. 글은 항상 자신이 겪은 경험과 진심을 바탕에 두어야 한다. 정직보다 훌륭한 문장은 없으며, 진실보다 뛰어난 논리는 없다. 정직이 최고의 문장이며, 진실이 최선의 논리다.p248&nbsp;세상엔 많은 질문이 존재하고, 하나의 질문에 오직 하나의 답밖에 없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정답이 하나밖에 없는 질문은 논리력을 키워주지도, 생각을 깊게 하지도 못합니다.&nbsp;정답이 없는 질문을 던지고, 이에 답해야 합니다. 물론 그 답은 다른 사람의 생각과 다를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끝없이 질문을 던지고, 끝없이 답해야 합니다. 답이 다를 땐 서로를 설득하는 시도를 해야 합니다. 물론 설득은 실패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실패가 존재해야 민주주의입니다. 설득에 실패해야 생각이 다른 사람이 존재하기 때문입닏. 생각이 다른 사람이 존재하는 사회가 민주주의 사회입니다.&nbsp;&nbsp;파시즘은 다른 생각을 못하게 합니다. 공산주의도 다른 생각을 못하게 합니다. 공산주의가 실패한 이유, 파시즘이 나쁜 이유는 단 하나의 생각만이 옳다고 강요하기 때문입니다. 다른 생각을 인정하지 않는 태도가 사회 악입니다. 욕 먹지 않으려는 태도, 비판받지 않으려는 태도가 갈등을 일으키고 분노를 일으킵니다.&nbsp;난 잘못을 저지를 가능성이 충분히 있는 사람입니다. 절대자가 아닌 이상 실수는 불가피합니다. 실수를 인정할 줄 아는 태도, 남의 비판을 받아들이는 태도, 그게 바로 민주주의입니다. 비판을 인정하는 태도, 그게 바로 민주주의입니다. 비판을 인정하는 태도! 남에게 욕을 먹을 각오를 하며 사는 삶이 민주주의를 가능하게 합니다. 민주주의는 정치제도가 아니라 '삶의 자세'입니다. 논술 공부란, 곧 민주주의 공부입니다. 논술을 익히며 민주주의의 의미를 깨우치고 익히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합니다.&nbsp;&nbsp;]]></description></item><item><author>신목</author><category>책기억</category><title>944. 중학생을 위한 논술 만점공부법 - [중학생을 위한 논술 만점공부법 - &amp;lt;반갑다 논리야&amp;gt;보다 재미있는 논술책]</title><link>https://blog.aladin.co.kr/sinmok/17224436</link><pubDate>Sat, 18 Apr 2026 16:0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sinmok/1722443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346037X&TPaperId=1722443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095/1/coveroff/899346037x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346037X&TPaperId=1722443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중학생을 위한 논술 만점공부법 - &lt;반갑다 논리야&gt;보다 재미있는 논술책</a><br/>박기복 지음 / 행복한나무 / 2012년 11월<br/></td></tr></table><br/>시우샘, 글치, 논치의 대화로 구성.&nbsp;정직보다 훌륭한 문장은 없으며, 진실보다 뛰어난 논리는 없다.정직이 최고의 문장. 신실이 최선의 논리다. 로 시작.'논술문은 나와 생각이 매우 많이 다른 사람을 향해 쓰는 글'&gt; 논술 쓰기 위한 5단계상대방을 설득하기 위한 12가지 비법.- 적이 내 글을 보고 생각이 흔들리게 만들어야 한다. 그 정도로 자세가 바뀌면 글도 바뀐다.글을 쓰는 자세가 글의 수준을 결정한다.- 자기 행동의 이유 타당하게 제시하는 능력 필요- 일상에서 차분히 생각하고 판단하면서 자기 행동을 합리적으로 하려고 노력하다 보면 논리력 자연스럽게 길러진다.- 진짜 옳다고 판단하는 논리적 근거보다 자기행동 정당화 해주는 근거들만 생각하는 것&nbsp;:자기합리화.&nbsp;- 논술문의 핵심은 주장이 아니라 근거.&nbsp;언떤 선택, 어떤 주장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왜 그런 선택, 생각하는지가 중요하다.내 생각과 선택, 행동의 근거 명확히 제시할 능력 생기면 논리력 자연스럽게 자란다.- 의견제시, 반박, 재반박- 한걸음 더 나아가기- 논술문은 내 생각의 적 설득하는 글&nbsp;문장 쉽고, 간단하게. 논리는 풍성하게. 논리에는 정직, 진실 담기&nbsp;논술문은 공감이 아니라 반감이 깔려 있는 독해.&nbsp;설득 당하는 사람이라는 자세 갖추기. 상대편이 사용한 설득방법이 무엇인지 확인하면서 읽기!- 논술문을 읽을 때 반대자 효과&nbsp;생각하고 글의 주장 파악.&nbsp;사용 논리, 방법 짚어보며 읽을 것. 연역법 중요.&nbsp;3단논법, 연역법, 인용, 자료제시, 연역논증 등의 방법 있다.&nbsp;논술문 쓰기와 독해는 결국 한몸이다.- 반대자가 되어 읽는 법- 반대편을 설득하는 12가지 방법.1. 반박, 2. 병렬, 3. 견주기 4. 예시 5. 인과 6. 인용&nbsp;7. 자료제시 8. 연역논증 9. 경험 10. 책 11. 유추 12. 문제 발견&nbsp;- 논술문의 구조 2가지1. 쟁점이 주어질 경우- 문제 소개- 자기 의견- 반박- 재반박2. 문제를 발견해서 쓰는 경우&nbsp;현상- 문제점- 원인- 대안(현상- 원인- 문제점- 대안)- 사람의 생각은 모두 다르고 요구는 끊임없이 충돌하기 때문에 논술문이 필요하다.-&gt;가르치는 사람도 기다릴 줄 알아야 하고 배우는 학생도 자기 안에서 길 찾는 힘겨움 버틸 줄 알아야 한다.&nbsp;논술문은 대답이 아니라 설득이 핵심임을 잊지 말자. 논술문은 질문에 답하는 글이 아니다.- 최고의 논리는 삶이다.&nbsp;논리가 좋다고 설득력이 높은 건 아니다.&nbsp;글은 항상 자신이 겪은 경험과 진심을 바탕에 두어야 한다.&nbsp;&nbsp;정직보다 훌륭한 문장은 없고 진실보다 뛰어난 논리는 없단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095/1/cover150/899346037x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0950184</link></image></item><item><author>신목</author><category>책기억</category><title>943-2. 나는 고백하다 현대의학을</title><link>https://blog.aladin.co.kr/sinmok/17223122</link><pubDate>Fri, 17 Apr 2026 20:4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sinmok/17223122</guid><description><![CDATA[p8&nbsp;&nbsp;<br>&nbsp;저자는 서문에서 "우리는 의학을 실제보다 더 완벽하며, 동시에 실제보다 덜 특별한 것으로 본다."고 썼다. 이 문장이 바로 해답이다. 의학은 결코 완벽하지 않지만 분명히 특별한 것이다. 앞으로도 완벽해지지 않을 것이고 덜 특별해지지도 않을 것이다........&nbsp;의학은, 마치 자동차럼 한때는 마술이었다가 '생활필수품'이 된, '좀 특별한 문명'일 뿐이다. 자동차가 고장이 나기도 하고 운전자가 사고를 내기도 하지만 우리가 늘 자동차를 타는 것처럼, 의학은 그런 것이다.p18...내가 관심을 가졌던 것은 현실 속의 매일매일의 의학, 즉 과학의 단순성이 개별 생명들의 복잡성과 부딪쳤을 때의 바로 그 의학이다. 의학은 오늘날 우리 삶 속에 깊숙이 들어와 있음에도 여전히 많은 부분 감추어져 있고, 또 종종 곡해되고 있다. 의학은 보기보다 덜 완벽하며, 동시에 보기보다 더 특별하다.p27&nbsp;사람들이 외과의들을 빈정대며 하는 말이 있다. "때로 틀린다. 하지만 절대 의심하지 않는다." 그런데 그 말이 내게는 힘으로 느껴졌다. 날마다 외과의들은 불확실한 것들과 대면한다. 정보는 불충분하고, 과학은 모호하고, 자신의 지식과 능력은 결코 완벽하지 못하다. 가장 간단한 수술조차 성공적으로 끝난다고, 아니 환자의 생명이 무사할 것이라고 장담할 수 없다. 처음 수술대 앞에 섰을 때 나는 이 수술이 환자에게 유익하다는 것을, 모든 과정이 예정대로 잘 진행되고, 지혈도 잘 되고, 감염이나 장기손상도 없을 것임을 의사가 어떻게 알까 궁금햇었다. 물론, 의사는 모른다. 그래도 그는 가른다.p33...일류와 이류의 가장 큰 차이점은 그들이 쌓은 체계적인 누적 연습량의 차이였다고 한다. 어쩌면 가장 중요한 능력은 반복연습을 할 수 있는 능력 그 자체인지도 모른다. 인지심리학자이자 수행 전문가인 앤더스 에릭슨은 지속적인 훈련을 하려는 의지가 바탕에 깔려 있을 때 선천적 인자들이 힘을 가장 잘 발휘한다고 적고 있다. 예를 들면 정상의 연주자들은 남들만큼만 연습하는 데 만족하지 못한다.(이것은 운동선수나 음악가들이 일단 은퇴하면 대개 연습을 그만두는 이유이기도 하다.)어쨌든 정상의 연주자들은 남들보다 강한 의지를 가지고 연습에 몰두한다.p35&nbsp;나는 아직도 그날 내가 뭘 다르게 했는지 모른다. 하지만 그때 이후로 중심정맥관은 잘 들어갔다. 연습이라는 건 그런 점에서 요상했다. 몇 날 며칠이고 부분부분, 조각조각만 잡히다가 어느 날 갑자기 전체가 잡히는 것이다. 의식적 학습이 무의식적 지식이 되기까지 정확하게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는 알 수 없다.p81...특정 종류의 과실에 대한 연구들 역시 상습범이 문제가 아님을 보여주었다. 병원 환자들을 돌보는 거의 모든 의사들이 매년 중대한 과실을 범하며 심지어 직무태만을 범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의사들은 언론에서 끔찍한 의료사고가 또 났다며 떠들어댈 때도 좀처럼 분개하지 않으며, 대개 보통 사람들과 다른 반응을 보인다. 자신의 일이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하면 나쁜 의사들을 환자들로부터 차단시키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좋은 의사들이 환자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것을 막느냐 하는 것이다.&nbsp;&nbsp;의료소송은 매우 비효율적인 방책이다... 소송이 의료사고 발생률을 감소시킨다는 증거는 없다고 지적했다. 공격무기가 부정확한 탓일 수도 있을 것이다....소송을 제기한 환자들 가운데 실제로 의료진의 부주의로 인해 피해를 본 사람은 극소수였다. 환자들이 승소할 가능성은 대개 결과가 얼마나 나쁘냐에 달려 있었다. 그 결과가 질병으로 인한 것인지 치료상의 불가피한 위험 때무인지는 중요하지 않다.&nbsp;의료소송에서 보다 뿌리 깊은 문제는 과실을 죄악시함으로써 의사들이 과실을 인정하고 공공연하게 논의하지 못하게 한다는 것이다. 그러한 사법 시스템은 환자와 의사를 적대시키고, 서로 몰아붙여 사건을 심하게 왜곡시킨다. 일이 잘못될 경우 의사가 환자에게 자신의 실수에 대해 정직하게 얘기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병원측 변호사들은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는 환자들에게 이야기해야 하지만 과책사유가 의사 쪽에 있다는 암시는 절대 하지 말라고 경고한다. 그러한 '자백'은 의사의 윤리성에 대해 흑백논리로 밀어붙이는 법정에서 결정적으로 불리한 증거로 사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의사들은 기껏해야 이렇게 말하고 만다. "일이 이렇게 되어서 정말 육ㅁ입니다."&nbsp;.....외과의들은 특히 M&amp;M콘퍼런스를 진지하게 받아들인다. 외부인 방청을 금하고 비공개로 진행되는 이 회의에서 그들은 자신의 책임 아래 발생한 과실과 불의의 사고 및 사망 사ㅖ를 검토. 비평하고, 책임소재를 가리고, 다음을 위해 개선책을 모색한다.p88&nbsp;하지만 자신감 상실보다 더 나쁜 것은 방어적 반응이다. 외과의들 중에는 다른 사람들 잘못은 잘 보면서 자기 잘못은 보지 못하는 이들이 있다. 그들은 자신의 능력에 대해 어떤 의문이나 두려움도 없다. 결과적으로 그들은 자신의 실수에서 아무것도 배우지 못하고 자신의 한계도 알지 못한다. 한 외과의는 두려움을 모르는 외과의를 만나는 건 드물지만 어쩌다 그런 사람을 만나면 등골이 오싹해진다고 했다. 그는 "수술할 때 약간의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 의사는 자기 환자에게 심각한 해를 입히게 되어 있다."고 말했다.p104...어떤 조치가 취해진다 해도 의사들은 때때로 비틀거릴 것이며, 그런 우리에게 완벽을 요구하는 것은 온당치 못하다. 우리에게 요구할 것은 완벽이 아니라 완벽을 향한 중단 없는 노력이어야 할 것이다.p129...의학은 뭐든 닥치는 대로 해내는 불굴의 의지를 요한다. 스케줄이 빡빡하건 시간이 지연되건, 아이가 수영연습 끝나고 데리러 와 주기를 기다리고 있건간에 어떤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할 일은 해내야 한다. 그런데 굿맨은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자꾸만 실패를 거듭했다.p144&nbsp;우리가 어떻게 하든 간에 우리는 모두 불완전한 인간의 손에 맡겨져 있다. 그 사실은 직시하기 힘들지만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모든 의사들은 알아야 하지만 아직 익히지 못한 것들이 있고, 판단력이 잘못되거나 약해질 수 있으며, 기질적 힘이 약해져 무너질 수 있다. 지금 나는 이 사람보다 강한가? 더 신뢰할 만한가? 더 양심적인가? 그만큼 나의 한계를 인식하고 조심하는가? 그렇다고 생각하고 싶었다. 어쩌면 날마다 내 일을 하기 위해서는 그렇게 생각해야 했다. 하지만 나는 자신할 수 없었다. 어느 누구도 자신할 수 없을 것이다.p175...이런 연구결과를 만성통 환자들이 꾀병을 부린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멜작의 보고가 말해 주듯 신체적 손상에서 발생되지 않은 통증이라고 해서 신체적 손상에서 발생된 통증보다 현실감에서 전혀 덜하지 않으며, 뇌에서는 둘다 똑같다. 만성통에 대한 지각있는 접근법은 신체적인 좌표뿐 아니라 사회적 좌표까지 연구하는 것이다. 만성통의 해결책은 우리 몸안에서 진행되는 것보다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것에 달려 있을 가능성이 더 많기 때문이다. 통증에 대한 새로운 이론이 은연중에 끼친 영향 중에서 가장 묘하고도 광범위한 것은 통증을 정치적인 것으로 만들어 놓은 것인 듯싶다.p184&nbsp;연구자들은 이제 우리가 경험하는 운동과 우리가 경험할 것으로 예상한 운동이 서로 모순될 때 멀미가 일어난다는 이론을 확립했다. 양어깨 가운데 머리를 균형잡아 올리고 고관절과 발로 몸을 지탱하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대단히 섬세한 '신체감각'을 요한다. 시간, 근육, 그리고 특히 내이로부터 입력된 신호에 근거해 움직임을 에상하는 시스템을 요하는 것이다. 멀미는 뇌가 예기치 못한 감각 신호를 입력받았을 때 발생한다....p205...창피함을 가중시키는 홍조의 효과는 부수적인 것이 아닐 수도 있다. 어쩌면 그것이 홍조의 목적일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이 개념은 그렇게 말도 안 되는 소리는 아니다. 사람들은 창피해하는 것을 싫어하고, 창피함을 느낄 때 그것을 남에게 보이지 않으려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창피감은 도덕적인 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슬픔이나 분노, 사랑의 감정과 달리 창피감은 궁극적으로 도덕적 감정이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들의 생각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데서 비롯되는 창피감은 자신이 일정 경계선을 넘었음을 고통스럽게 알리는 한편, 동시에 남들에게 하는 일종의 사과다. 우리로 하여금 세상에서 도덕적 선을 지키게 하는 것이다. 만일 홍조가 그같은 민감성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한다면 결국은 그 사람에게 이득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p246... "인간으로서 우리는 환경에 적응하게 되어 있는 것 같단 말이지. 본인은 그렇다고 생각 안 해도 사실은 그렇거든."p291&nbsp;나는 라자로프 씨가 선택을 잘못했다고 생각했다. 그가 온갖 고통을 다 당하다 비참한 죽음을 맞았기 때문이 아니었다. 결정을 잘해도 나쁜 결과가 올 수 있고(때때로 사람들은 운이 굉장히 나쁠 때가 있는 것 같다.) 결정을 잘못했는데 결과가 좋게 나올 수도 있다. ("잘하는 것보다 운좋은 게 낫다니까." 외과의들이 곧잘 하는 소리다.) 라자로프 씨가 선택을 잘못했다고 생각하는 건 그가 진정으로 원한 것에 반하는 선택이었기 때문이다. 나나 어떤 다른 사람이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그가 진정 원했던 것 말이다. 무엇보다 그가 살고 싶어했다는 것은 분명했다. 그는 살기 위해 어떤 위험도 불사하고자 했다. 심지어 죽음까지도. 하지만 우리가 그에게 설명했듯이 수명 연장은 우리가 그에게 제공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우리는 짧게 남은 그의 생애 동안 최소한의 하체 기능을 보전할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었을 뿐이다. 그것도 그의 몸을 심하게 손상하고 비참한 죽음을 맞을 높은 위험성을 감수하고서 말이다....p297&nbsp;....째깍째깍 시계초침이 한 바퀴를 돌았다. 사려깊고, 자신을 염려해 주며, 게다가 때때로 수도 잘 쓰는 의사 앞에서 결국 의사가 권하는 쪽으로 '선택하지'않는 환자들은 거의 없다.p301&nbsp;슈나이더는 감정적으로 좀더 자유로울 수 있는 의사들이 애착과 두려움으로 인한 왜곡 없이 불확실성을 헤치고 논리적으로 판단할 수 있음을 발견했다. 의사들은 결정을 내리는 방식을 훈련하는 과학적 문화 속에서 일한다. 그들은 '집단 합리성'의 혜택, 즉 학술논문 및 문헌, 현장학습의 직간접적 경험에서 준거를 찾을 수 잇다는 이점이 있다. 게다가 그들은 무엇보다 중요한 유사한 경험이 있다..........&nbsp;의사노릇을 잘 하려면 기술이 있어야 하는 것처럼, 환자노릇도 잘 하려면 기술이 필요하다. 믿고 따를 때와 자기 의견을 주장할 때를 현명하게 가려서 해야 한다. 결정권을 포기하기로 결정했다 하더라도 의사들에게 열심히 묻고 설명을 요구해야 한다. ....]]></description></item><item><author>신목</author><category>책기억</category><title>943. 나는 고백하다 현대의학을 - [나는 고백한다 현대의학을 - 불완전한 과학에 대한 한 외과의사의 노트]</title><link>https://blog.aladin.co.kr/sinmok/17223035</link><pubDate>Fri, 17 Apr 2026 19:5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sinmok/1722303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0247071&TPaperId=1722303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1/76/coveroff/8990247071_3.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0247071&TPaperId=1722303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는 고백한다 현대의학을 - 불완전한 과학에 대한 한 외과의사의 노트</a><br/>아툴 가완디 지음, 김미화 옮김, 박재영 감수 / 동녘사이언스 / 2003년 06월<br/></td></tr></table><br/>현대의학의 '불확실성'에 대한 이야기.<br>결과적으로 환자와 의사관계를 가깝게 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책.몇년 전에 읽었었는데...아툴가완디 부모가 의사였고 애가 셋이나 있었구나.레지던트 때 이런 책을 쓸만큼 대단한 분이였어.&nbsp;이 책의 원제가 'complications'네.현실 속의 매일매일의 과학, 의학의 단순성이 개별 생명들의 복합성과 부딪쳤을때의 의학에 대해 관심을 가진 레지던트가 쓴 책이란다.그렇구나. 단순성, 복합성.생각도 못해봤다.의학은 보기보다 덜 완벽하고 동시에 보기보다 더 특별하단다.1부. 오류가능성: 의사들의 오류가능성어떻게 의료과실이 발생하는지. 풋내기 의사가 배워가는 법.어떤 의사가 좋은 의사인지, 좋은 의사가 어떻게 나빠질 수 있는지에 대해.1. 칼쓰기 연습과 도둑학습.의사가 되려면 수많은 연습과 경험이 필요하겠지.'보고 해보고 가르쳐라'- 의사도 어쩌면 기술자인데 해보지 않으면 익힐 수 없다. 환자한텐 안된 일이지만 역시 새로운 의사를 배출해야 하니까. 물론 공평하진 않지만...공평할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고.2. 닥터 컴퓨터와 미스터 머신1990년에 처음 인공지능 신경망으로 고차원적 임상판단 할 수 있다고 제기한 사람이 있었대.- 솔다이스 병원 탈장 수술 전문인턴, 레지던트 수련기간이 필요한가?진단 결정은 기계가 더 잘할 수 있지만 치료에는 역시 아직 의사가 필요해.3. 의사들이 과실을 범할 때- 완벽을 요구할 것이 아니라 완벽을 향한 중단없는 노력을 요구해야 한다.4. 구천 명의 외과의사들학회에서 모인 의사들. 그들만의 동류의식5. 좋은 의사가 나쁜 의사가 될때기괴한 괴물의사 말고. 은퇴시기가 되었는데 은퇴 안한 사람같이 나빠진 의사들도 많다.2부. 불가사의1. 13일의 금요일의 보름밤달과 상관있나...여튼 환자 많아 고생2. 통증복잡하다. 이유없는, 알 수 없는 통증들.통증관문. 문질러주는 동작이 척수후각에 신호 보내 부근 통증 자극에 대해 관문 닫게 한다.신경세포 흥분성을 낮춤으로서 진통 작용하는 약물들 개발 중.사회적인 위험요소로 악화되는 통증도 있다.3. 구역증던&nbsp;병으로 인정받지 못했지만 문제라고 인정하는?불편하면 문제인거다. 근데 결국 치료는 없었건가. 임신오조?4. 안면홍조.&nbsp;생리현상인 동시에 심리적 현상흉부교감신경절제술이 있는데 부작용도 상당함.인간은 신체적 존재이면서 정신적 존재이다.&nbsp;드로어리라는 환자. 안면홍조수술을 했지만 그 자의식에서 완전히 벗어날 순 없었다. 받아들이는걸로 행복한 중용.5. 식탐비만환자를 위한 위 우회수술.먹을 때 기분이 좋아 폭식하는 식습관.천천히 먹어야 되는구나.덜씹어 빨리 먹기를 조심하기. 위우회수술.3부. 불확실성1. 시신에게 묻다.사망원인을 알기 위한 부검. 산사람이든 죽은 사람이든 보기전까진 알 수 없다.2. 유아사망 미스테리유아돌연사 증후군. 우리가 가진 가장 확실한 증거는 때때로 과학이 아니라 사람들의 말이다.3. 의료결정. 누가 할 것인가치료결정은 기술적인 문제가 아니라 개인적인 문제들과 관련이 있다.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환자들이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게 인도하는 것.&nbsp;방법과 기술이 필요하다.의사노릇을 잘하려면 기술이 있어야 하는 것처럼 환자노릇도 잘하려면 기술이 필요하다.친절을 지키는거?4. 모든 의사에게는 그만의 엘리노어가 있다.의학의 기저에 있는 불확실성.봉와직염과 괴사성 근만염- 감사의 말.&nbsp;말콤 글래드웰. 아내 캐슬린<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1/76/cover150/8990247071_3.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17618</link></image></item><item><author>신목</author><category>책기억</category><title>936-3.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title><link>https://blog.aladin.co.kr/sinmok/17221303</link><pubDate>Thu, 16 Apr 2026 21:5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sinmok/17221303</guid><description><![CDATA[p164&nbsp;&nbsp;&nbsp;"투자에서 얻은 돈은 고통의 대가로 받은 돈, 즉 고통의 결과이다." 처음에는 항상 생각하는 것과 다르다가 마지막에 가서야 생각하던 것처럼 된다. 투자의 근거가 되는 진단이 맞으면, 즉 올바른 전제에서 출발한다면 투자는 성공할 것이다. 언제? 그것은 사건들, 뉴스, 트렌드 등 한마디로 기본적인 사실을 사이사이 가려 버리는 가벼운 것들이 어떤가에 달려 있다. 투자라는 건물의 기초가 튼튼하고 올바르면 모든 것은 시간문제다. 대다수의 주식투자자에게는 사이사이의 폭풍과 악천후를 견뎌낼 수 있는 인내와 주관이 모자란다. 시세가 떨어지면 그들은 즉시 심리적 혼란에 빠져 주식을 팔아 치운다........&nbsp;...버틸 수 있는 충분한 인내가 없으면 다리처럼 무너지고 만다. 그 결과 마지막에 가서 자신의 논리가 맞았음을 확인할 수는 있지만 수익을 얻을 수는 없다.p166&nbsp;&nbsp;생각을 하지 않으면 전략을 짤 수가 없다. 투자자에게 전략이 없는 경우에도 감정에 이끌려 다른 투자자들에 의해 좌지우지되기 쉬우므로 인내를 가질 수 없다. 다른 사람이 사면 자신도 사고, 다른 사람이 팔면 자신도 판다.&nbsp;인내가 없으면 돈과 생각 역시 별 도움이 안 된다. 그는 '빼기1'의 시간을 기다릴 수 없으며, 생각을 실현시키기도 전에 조그마한 장에서 흔들려 손실을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nbsp;행운이 따라 주지 않으면 언젠가는 자신에 대한, 자신의 생각에 대한 그리고 인내에 대한 믿음을 잃어버리게 될 것이다.&nbsp;기술적 이해, 즉 주식시장이 호재성 혹은 악재성 정보에 어느 정도 반응하는가 하는 것은 단 한 가지에 달려 있다. 증권이 소신파 투자자의 수중에 있는가, 아니면 부화뇌동파 투자자의 수중에 있는가 하는 것이다. 증권이 부화뇌동파의 수중에 있으면 특별히 좋은 소식이 있어도 증시에 크게 영향을 안 끼친다. 그러나 나쁜 소식은 바로 엄청난 영향을 끼친다. 반면에 소신파 투자자들이 증권의 다수를 가지고 있으면 좋은 소식은 아주 좋은 결과를 낳는 대신 나쁜 소식이라 해도 별로 반응을 일으키지 못한다. 나는 전자를 '과매수 시장', 후자를 '과매도 시장'이라고 부른다.p211&nbsp;요컨대, 거래량이 많지 않은 가운데 시장이 상승하거나 하락하면 이것은 동일한 흐름이 지속될 것임을 시사하며, 거래량이 점차 늘어나면서 시장이 상승 혹은 하락하면 이것은 흐름의 반전이 멀지 않다는 것을 말한다.&nbsp;가장 분명한 암시는 일반적인 의견이 어떠한가를 보면 알 수 있다. 주식시장에 대한 언론 보도가 긍정적이면 이전에 주식에 대해서 전혀 몰랐던 사람들까지 증시에 관심을 갖게 되며, 그래서 마지막 비관론자들까지 낙관론자로 바뀌면 시장은 강세장, 즉 제3국면의 끝에 서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때에는 긍정적인 현상들이 한 점으로 몰리며 시세는 현실과의 연관성을 잃어버린다. 주가는 의미 없는 숫자로 변한다. 주가는 생각 없이 그저 무심히 누르는 전화번호가 된다. 분석 가들은 주가수익률이나 이익배당금 등은 이전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설명한다. 투자는 미래에 대고 하는 것이므로, 중요한 것은 산업이 위로 올라가는 속도뿐이라고 말한다.p231...내 경험으로 보더라도 강세장의 기회가 약세장의 기회보다 훨씬 많다. 주가는 많게는 1천 혹은 1만 퍼센트까지 상승할 수 있으나 낙폭은 기껏해야 100퍼센트이기 때문이다.p262&nbsp;&nbsp;요컨대, 강세장에서는 최악의 종목을 선택했다 하더라도 조금은 벌어들일 수 있으나 약세장에서는 최고의 종목이라도 수익을 얻기가 어렵다. 따라서 우선 일반적 추세를 보고 그 다음에 주식을 선별하라. 적어도 20년 이상 투자 경험을 가진 사람만이 일반적 추세에 관심을 가지지 않아도 된다.p272&nbsp;내가 관심을 가지는 두 개의 차트 법칙은 M.W이론 및 이중상승. 이중하락 이론이다. '이중상승'이 의미하는 바는 마지막 최고 시세가 다음 시세에 의해 초과되는 것이다. 이 현상이 몇 번 반복되면 계속 상승할 것이라고 결론지을 수 있다. 그러나 차트가 몇 번 M을 보여 주면 이것은 천장, 즉 최고에 달해 더 이상 올라갈 수 없다는 의미이다. 이때는 많은 양의 주식이 매물로 나온다. 이 매물이 다 없어지지 않는 한 시세는 오르지 않을 것이다. ...&nbsp;이러한 이론은 하강 시세에도 적용할 수 있다. 즉 주가가 이전 최저점을 넘어서 떨어지면 이는 계속 떨어질 것이라는 신호이다. 반면 W의 형태가 반복되면 이는 주가가 더 이상 내려갈 수 없는 바닥까지 온 것을 의미한다. 아마도 이때는 주식을 다 사가려는 기업이 숨어 있을 수도 있다. 혹은 주가를 유지하려는 집단이나 대형 은행 등이 특정기업의 주식 시세를 '인위적'으로 떠받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이것을 증권 용어로 '주가 관리'라고 한다.&nbsp;이중상승. 이중하강 이론과 M. W이론은 오래된 차트 법칙이며, 나는 차트 옹호자는 아니지만 이 두 법칙의 도움을 크게 받았다. 문제는 차트 신봉자들이 차트를 보조 수단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 푹 빠져 있다는 것이다....p279&nbsp;펀드는 레스토랑과 비슷하다. 음식 재료가 무엇인가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주방장의 요리 기술이다. 일등급 재료를 가지고도 음식 맛을 내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그와 반대로 최고의 요리사는 단순한 재료만 가지고도 최고의 음식을 요리해 낼 수 있다.p288&nbsp;무서운 전염병인 페스트처럼 투자자들이 반드시 조심해야 할 것이 있다. 무슨 수단을 써서라도 잃어버린 돈을 찾고자 하는 것은 무모한 짓이다. 만약 손실을 보았으면 즉시 그것을 받아들이고 책상을 정리한 뒤에 0에서 다시 시작할 각오를 해야 한다.&nbsp;투자자에게 가장 어려운 것 중 하나가 증권에서 입은 손실을 현실로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다. 이것은 외과 수술과 비슷하다. 뱀에게 팔을 물렸다면 독이 온몸에 퍼지기 전에 그 팔을 잘라내야 한다.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더욱 용서받을 수 없는 실수는 손실을 더 부풀리는 것이다. 그 결과는 작은 이익과 큰 손실이다. 올바른 그리고 숙련된 투자자는 수익은 높이고 손실은 작게 끝내는 사람이다. "작은 생선이 좋은 생선"이라는 말은 증권 거래에서는 맞지 않는다. 차라리 "작은 것에 집착하는 사람은 큰 것을 가질 가치가 없다"는 말을 명심하라. 유대인들의 다음과 같은 속담도 새겨들을 만하다.&nbsp;"기왕에 돼지고기를 먹으려면 가장 기름기 많은 부위를 먹어라."&nbsp;이미 증권에 투자를 했으면 적어도 이익을 내야 한다는 말이다.&nbsp;투자는 마치 나쁜 카드로 적게 잃고 좋은 카드로 많이 벌어야 하는 포커판과 같다. 또한 매일매일 대차대조표를 만들면서 우익을 계산해도 안 된다.p30210가지 권고 사항1. 매입 시기라고 생각되면 어느 업종의 주식을 매입할 것인지를 결정하라.2. 압박감에 시달리지 않도록 충분한 돈을 가지고 행동하라.3. 모든 일이 생각과 다르게 진행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 그리고 반드시 인내하라.4. 확신이 있으면, 강하고 고집스럽게 밀어붙여라5. 유연하게 행동하고, 자신의 생각이 잘못될 수 있음을 인정하라.6. 완전히 새로운 상황이 전개되면 즉시 팔아라.7. 때때로 자신이 보유한 종목의 리스트를 보고 지금이라도 역시 샀을 것인지 검토라라.8. 대단한 가능성을 예견할 수 있을 경우에만 사라.9. 계속해서 예측할 수 없는 위험 역시 항상 염두에 두라.10. 자신의 주장이 옳더라도 겸손하라.<br>10가지 금기 사항1. 추천 종목을 따르지 말며, 비밀스런 소문에 귀 기울이지 말.2. 파는 사람이 왜 파는지, 혹은 사는 사람이 왜 사는지를 스스로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 또한 다른 사람들이 자기보다 더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해서 그들의 말에 귀 기울이지 마라.3. 손실을 다시 회복하려고 하지 마라.4. 지난 시세에 연연하지 마라.5. 주식을 사놓은 뒤 언제가 주가가 오를 것이라는 희망 속에 그 주식을 잊고 지내지 마라.&nbsp;6. 시세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마라.7. 어디서 수익 혹은 손실이 있었는지 계속해서 계산하지 마라.8. 단기 수익을 얻기 위해서 팔지 마라.9. 정치적 성향, 즉 지지나 반대에 의해 심리적 영향을 받지 마라.10. 이익을 보았다고 해서 교만해지지 마라.<br><br>]]></description></item><item><author>신목</author><category>책기억</category><title>942. 워라밸의 시대, 잘 논다는 것 - [뉴필로소퍼 2018 4호 - Vol 4 : 워라밸의 시대, 잘 논다는 것]</title><link>https://blog.aladin.co.kr/sinmok/17218701</link><pubDate>Wed, 15 Apr 2026 18:0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sinmok/1721870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12534674&TPaperId=1721870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7016/19/coveroff/k31253467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12534674&TPaperId=1721870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뉴필로소퍼 2018 4호 - Vol 4 : 워라밸의 시대, 잘 논다는 것</a><br/>뉴필로소퍼 편집부 엮음 / 바다출판사 / 2018년 10월<br/></td></tr></table><br/>바다출판사에서 나오는 계간지들 마음에 든다. 뜨문뜨문 읽으면 생각할 거리를 많이 준다.<br>이것도 마찬가지.아이를 키울때 혼자서도 잘 놀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 생각하고 키웠더니 애들이 넘 잘 놀아서...학업에...읍읍...그래도 만족.<br>놀이, 스포츠, 즐거움에 대해 생각해봤다.&nbsp;물론 그러다 보니 결국 인간이란 어떤 존재인가에 생각이 도착하게 됐지만...<br>p22...놀이는 단지 결과에 집착하는 삶을 견제하는 균형추 역할이나 혹은 단조롭고 고된 성취의 과정에서 한숨 돌리려고 가끔씩 빠져드는 행위 정도가 아니다. 우리는 목표지향적인 과제에 '유희'가 스며들게 하고, 생산성에 즐거움을 부여함으로써 미래에 시간을 투자하면서도 현재를 음미하는 순간을 포기하지 않을 수 있다.p48&nbsp;...책을 읽는 행위는 독자에게 책 속 세계의 도덕을 지지하라고 요구하지 않는다. 우리는 겁에 질린 관찰자의 입장을 취하면서도 책을 읽을 수 있다. 그러나 게임은 그 이상을 요구한다. 게임에는 포르노와 흥미로운 유사점이 있다. 포르노는 성적 흥분을 제공하기 위해 제작되기 때문에 알게 모르게 포르노가 보여주는 세계를 받아들이도록 유도한다. 보는 사람이 스크린 속에서 벌어지는 일에 '빠져들어' 그것을 좋게 보고 계속 원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게임도 이와 유사하지만, 게임하는 사람에게 훨씬 더 적극적인 방식으로, 이기고 싶으면 그 행위에 몰입할 것을 요구한다. 물론 게임하는 사람이 GTA5에서 꼭 매춘부를 살해하지 않아도 되고, 마지못해 그럴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해서는 사실상 게임에서 이기기 힘들다.&nbsp;그렇다면 게임을 못하게 막아야 할까? 그렇지는 않다. 하지만 적어도 가끔은 게임에서 너무 큰 재미를 느끼지는 않는지 스스로 자문해볼 필요는 있다.; 어떤 도파민까지를 스스로에게 허락할 것인지 그걸 조절할 수 있을지...p71&nbsp;나는 '높이 뛴다'는 효현과 '창조적 도약을 한다'는 발상이 대단히 마음에 든다. 이런 노력은 비단 유년기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비고츠키의 발상은 이탈리아 소설가 이탈로 칼비노의 에세이집 &lt;다음 밀레니엄을 위한 여섯 가지 메모&gt;를 상기시킨다. 이 책에서 칼비노는 창조성의 불꽃을 계속 타오르게 하는 여러 문학적 가치들을 예찬하다. 그 가치는 바로 가벼움, 속도감, 정확성, 가시성, 다중성이다. 칼비노의 설명에 따르면, 가벼움이란 '세계의 무게, 관성, 불투명성'에 반대되는 개념이다. 가벼움을 경박함과 혼동해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가벼움이란 '세상의 무게를 뛰어넘는 시인. 철학자의 급격한 도야'으로, 이들은 '중력의 작용에도 불구하고 가벼워지는 비결'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다.&nbsp;마찬가지로 속도감도 서두름과 혼동해서는 안 된다. 속도감이란 '생기, 에너지, 힘, 순수함을 경험하는 삶'이다. 실제로 속도감은 우리에게 거의 '무한'의 개념을 알려주고, 영혼을 고양시키고 기운을 북돋운다. 정확성은 혼돈에서 질서를 창조하는 데 도움이 된다. 가시성은 우리에게 상상력을 '잠재적이고 가상적인 저장소로 보는 것'을 요구한다. 칼비노는 우리가 예술을 통해, 또 창조적 정신을 적용함으로써 이런 상상 속의 콘텐츠를 표현할 수 있다고 믿었다.&nbsp;창의성을 키우는 데 필요한 이런 결정적인 가치들에 한 가지 더 추가한다면, 그것은 무심함이다.&nbsp;....'최고의 작품을 쓸 수 있는 상태를 자세히 알려 달라'는 질문에 자신에게 있어 '무심함'만큼 필수적인 자질은 없다고 대답했다. 그는 무심함이 없다면 글이 종종 무언가를 지나치게 강요하거나 혹은 지나치게 점잖거나, 설득력이 없어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어느 정도의 부주의함, 의도적인 무시, 장난기가 있기 때문에 저자 본연의 모습에 다가설 수 있고, 진실하고 진짜처럼 느껴지는 작품을 써낼 수 있다는 말이다.p80&nbsp;...'남의 불행을 보며 느끼는 즐거움'을 뜻하는 독일어 '샤덴프로이데'라고 말한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본래 정치학적 개념인 샤덴프로이데가 가장 적극적이고 부끄러움 없이 표출되는 장소가 바로 스포츠 경기장이다.&nbsp;"좋은 팬이란 상대팀 팬에게 욕설을 퍼붓는 사람이라는 말이 있다. 이러한 대중의 인식은 동족의식을 바탕으로 한 일부 과격한 행동들이 스포츠라는 이름 아래 기꺼이 용인되는 배경을 마련해 준다. 스퐃느느 우리가 한 집단의 일원으로서 상스러운 말을 내뱉고 상대방의 패배를 기원하는 것이 용납되는 예외적인 행사이다."&nbsp;저널리스트 브라이언 바스가 지적한 것처럼 이런 현상에도 긍정적인 면은 존재한다. "대부분의 사회 문제에서 첨예한 양극화와 상대 집단을 향한 적대감이 비극적인 결말을 불러온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스포츠는 매우 건전한 방식으로 욕구를 분출시켜주는 수단이다. "&nbsp;한 여성은 심리과학협회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스포츠는 성격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원래 성격을 드러낸다'고들 한다......이런 기회마저 없다면 그렇게 편을 갈라서 상대방을 대놓고 미워하는 행동을 어디 가서 할 수 있겠는가?"&nbsp;스포츠는 상대 집단에 대한 분노뿐 아니라 우리 집단에 대한 애착을 강화시키며, 구성원들에게 소속감과 자부심을 선사한다.....&nbsp;.......&nbsp;...스포츠는 우리의 본성에 내재된 폭력성을 표출하고 즐길 수 있는 합법적인 수단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스포츠에는 인간관계를 증진시키고 소속감을 향상시키며 정체성과 자부심을 확고히 다져주는 순기능까지 있다. 스포츠팬들은 결과와 더불어 과정을 즐긴다. 응원하는 팀이 졌다고 해도, 그들에게는 다음 시합이 있다.p86...케이블 뉴스 채널에서 묘사하는 정치, 즉 주인공과 악당이 등장하고 유명인이 얽힌 흥미진진한 음모가 난무하는 끝없는 게임으로서의 정치는 철학자가 이해하는 정치, 즉 궁극적으로 사회 자원과 권력을 적절하게 분배하는 일, 한마디로 정의에 관한 일과 무관하다. 엔터테인먼트로서의 정치는 여론조사 자료에 대한 집착, 철저한 '승리의 길'만 계산하는 행위, 핵심 의석을 얻는 데 필요한 유세 등에서 가장 확연히 드러난다. 이런 정치는 배당률을 따져 도박하는 게임과 다르지 않다. 도박업자는 선거 결과는 물론 정당 대표의 재임 기간이나 내각 개편 구도에 걸린 판돈도 기쁘게 받을 것이다. 이 게임은 대중이 정의로서의 정치, 그리고 권력 투쟁을 뒷받침할 사상에 집중하지 못하도록 방해한다.&nbsp;정치 공간이 텅 비어버리면, 기이하게도 스포츠 자체가 자연스럽게 정의에 관한 사상 대결의 장으로 변한다. 종종 스포츠계에서 양성 평등에 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인종차별과 동성애 혐오에 맞선 투쟁이 벌어진다. 엔터테인먼트로서의 정치에는 사상을 겨루어볼 공간이 없는 데도 우리가 스포츠에 어마어마한 관심을 쏟는다는 사실을 고려해보면, 이런 현상은 더 확대될 수밖에 없다. 우리가 정의에 관한 사상을 논의할 공간을 정치 영역에서 마련하지 못하는 한, 스포츠게에서 나오는 정치적 발언은 소음과 분노로 가득 찼을 뿐임에도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p92&nbsp;...국제 수준의 시합은 솔직히 말하면 일종의 모의 전쟁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선수들의 행동이 아니라 관중의 태도다. 그리고 관중 뒤에 숨어 어리석은 경쟁에 일희일비하며, 달리고 점프하고 공을 차는 것이 국력의 시험대라고 믿는 국민의 태도도 문제다.p153&nbsp;'정신을 똑바로 차리지 않느다'는 포괄적인 표현에는 우리의 섬세한 마음이 경기 중에 겪을 수 있는 온갖 위기가 포함된다. 가장 대표적인 두 가지를 꼽으라면 초킹과 입스를 들 수 있다. '초킹'은 선수가 압박감을 이기지 못하는 현상이고, 입스는 자세에 너무 집착한 나머지 진짜 집중해야 할 경기에 집중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두 증상이 동시에 나타날 때도 있지만 완전히 별개로 일어날 때가 많다.&nbsp;초킹; 중요한 순간에 너무 긴장한 나머지 생각이나 행동이 순간 얼어붙는 현상&nbsp;입스: 골프의 퍼팅에서 주로 일어나는 현상으로, 나쁜 상황의 기억으로 인해 퍼팅할 때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태p160&nbsp;죄수의 딜레마 상황을 조금 다르게 해석하면, 딜레마 게임은 이기적 행동과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이타적 행동 중에서 선택하는 일이다. 자백은 상대방이 어떻게 행동하든 나에게 이익이 되며, 침묵은 상대방이 어떻게 하든 상대방에게 이익이 된다. 물론 자기이익을 추구하는 일이 언제나 잘못된 행동은 아니다. 타인의 이익을 위해 자기 자신을 희생하는 일이 언제나 도덕적인 의무도 아니다.&nbsp;하지만 죄수의 딜레마 게임에 처한 사람드릉ㄴ 이기적 행동에 따른 결과보다 이타적 행동에 따른 결과를 더 선호한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7016/19/cover150/k31253467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70161997</link></image></item><item><author>신목</author><category>책기억</category><title>941-2. 브로맨스 북클럽</title><link>https://blog.aladin.co.kr/sinmok/17216928</link><pubDate>Tue, 14 Apr 2026 21:0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sinmok/17216928</guid><description><![CDATA[p16&nbsp;<br>&nbsp;"모든 배우자는 결혼 생활을 하다가 어떤 시점에선 서로에게 낯선 존재가 돼." 델이 말했다. "인간은 모두 진화 과정에 있지만 전부가 같은 속도로 변화하지는 않아. 해결할 수 없다고 생각했던 문제들이 사실은 그저 지나가는 하나의 과정일 뿐이라는 걸 깨닫지 못해서 이혼한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델은 양손을 넓게 펼쳐 보았다. "그렇다고는 해도, 하, 너희 두 사람? 두사람이 서로에 대해 제대로 알아갈 시간이나 있었을까?"p19&nbsp;&nbsp;착하게 사는 데 질릴 대로 질린 여자만큼 세상에 강한 건 없다.&nbsp;할머니 그랜그랜이 수년에 걸쳐 심어주었던 민간의 지혜 중에서 세아 스콧은 적어도 이 한가지만은 진실이기를 바랐다. 왜냐하면 젠장, 1톤이나 나가는 이 망치를 네 번이나 휘둘렀지만 벽에 작은 흠 몇 개만 생기고 등은 엄청 아파왔으니까. 아무리 그래도 어림없지, 세아는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이 집에서 3년을 사는 동안 그녀는 내내 이 벽을 부수는 상상을 했다.p21&nbsp;눈물 따윈 소용없다. 후회해봤자 새 출발에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니다. 유일한 길은 앞으로 나아가는 것뿐이고, 그러기 위해선 뭔가를 휘둘러야만 한다.&nbsp;정답은 휘두르는 것이다.p51&nbsp;... "우린 도통 여자들 속은 모르겠고, 짜증 난다고, 진짜 원하는 게 대체 뭐냐고 불평이나 늘어놓잖아. 우리가 관계를 망치는 건 그걸 알아내는 게 너무 어려운 거라고 스스로를 납득시켜서야. 근데 진짜 문제는 바로 우리야. 우리 남자는 감정을 느끼고 울고 속내를 드러내면 안 된다고 생각해. 남녀 관계에서 그런 감정 노동은 전부 여자들이 해주길 바라지. 그러면서 그녀들이 우릴 포기해버리면 대체 문제가 뭐냐고 혼란스러워해."&nbsp;....'보아하니 그냥 이렇게 나타나면 내가 웃으면서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대해줄 거라고 생각했나 본데. 난 지난 3년간 그렇게 했어, 개빈. 이젠 끝이야."......&nbsp;"로맨스 소설은 원래 여자들이 여자들을 위해서 쓰는 거야. 때문에 거기엔 온통 여자들이 어떤 대우를 받길 바라는지, 삶과 관계에서 어떤 걸 원하는지에 관한 것들 천지야. 우리가 이걸 읽는 건 우리 자신을 좀 더 편하게 표현하고 여자들의 관점에서 볼 수 있기 때문이야."p79&nbsp;..."개빈, 모든 여자는 유혹당하는 걸 좋아해. 다만 그 유혹의 종류가 다를 뿐이야. 어떤 여자들은 질척한 농담을 좋아하고, 어떤 여자들은 예의 바르게 접근하는 걸 좋아하고 조용히 다정하게 대해주는 걸 좋아하는 여자들도 있어."p101...게다가 아이가 아이답게 행동하고 아이만의 방식으로 혼란스러움을 표현한다는 이유로 아이를 벌줄 생각은 없었다. 어른들은 가끔 아이들에게 너무 많은 것을 바라곤 한다.p139..."언제 어디가 됐든 우리는 그동안의 경험이 합쳐 이루어진 존재야. 그래서 어떤 일에 대한 반응은 그 경험을 바탕으로 이루어지지. 로맨스 소설에서도 그렇잖아. 책이 시작되기 전에 주인공이 겪었던 일이 결국은 책 속에서 그들이 어떻게 행동할지를 결정하지."&nbsp;"근데 우린 지금 내 진짜 삶을 얘기하는 거잖아. 책이 아니라."&nbsp;"똑같은 원리야."맬컴이 말했다. "그래서 사람들이 소설에 공감하는 거야. 만고불변의 진리를 말해주니까."p415&nbsp;..."안에서 뭐가 기어 나올지 마음의 준비를 하기 전에는 통나무를 걷어차지 마라."&nbsp;...삶에 대한 철학을 세아는 완전히 잘못 이해하고 있었다. 핵심은 못생기고 징그러운 것들에 대해 두려움을 갖는 게 아니다. 중요한 건, 그걸 맞설 수 있을 만큼 강해져야 한다는 것이었다.<br>&nbsp;<br>]]></description></item><item><author>신목</author><category>책기억</category><title>941. 브로맨스 북클럽 - [브로맨스 북클럽]</title><link>https://blog.aladin.co.kr/sinmok/17216850</link><pubDate>Tue, 14 Apr 2026 20:3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sinmok/1721685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62638449&TPaperId=1721685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3727/71/coveroff/k56263844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62638449&TPaperId=1721685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브로맨스 북클럽</a><br/>리사 케이 애덤스 지음, 최설희 옮김 / 황금시간 / 2020년 04월<br/></td></tr></table><br/>이십년을 참고 산 아줌이 결혼 3년에 이혼 위기인 부부 이야기를 읽자니...만감이...<br>음...사랑이 전부가 아니다.결혼 3년차...애들이 어려서 충분히 야함...음...지나치게?&nbsp;로맨스 소설 읽고 따라할 생각을 하는 기특한 남자들이라니...북클럽은 단순히 책만 읽는게 아니야. 형제애. 삶의 방식. 감성적인 여행이기도 하대.나를 소중히 여기는, 여겨주는 기분을 느끼고 싶구나...나는...연애세포가 다 사망하신 반백살이 넘어서리... 그래도 다행히 아직도 드라마 보면 가슴이 뛰긴하.....쿨럭...근데 어쩌면 결국은 사랑인듯 내가 그를 사랑하고 그가 나를 사랑하고를 믿어랴.빌어먹을 오르가슴도 느끼겠지. 순간의 진실일지라도.로맨스소설을 따라할 마음도 나고.리브와 세아의 관계. 가정에 문제가 있으면 당연히 자매도.&nbsp;상처가 내재된 사람들의 선택엔 당연히 상처의 영향이 있게되겠지.의식하고 피하지 않으면...원래도 괜찮은 남자였던 개빈은 북클럽을 만난 후 자신의 장점과 단점이 뭔지 알고 자신을 표현하는 것에 더욱 자신감이 생긴 더 괜찮은 남자가 되었다.<br>음 상처가 있는 세아의 개빈을 사랑한 방식.이 문제였을까?여튼 이 커플은 해피엔딩.야한 리얼 러브에 도달.]]></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3727/71/cover150/k56263844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37277136</link></image></item><item><author>신목</author><category>책기억</category><title>940. 사랑하고 선량하게 잦아드네 - [사랑하고 선량하게 잦아드네]</title><link>https://blog.aladin.co.kr/sinmok/17215040</link><pubDate>Mon, 13 Apr 2026 22:3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sinmok/1721504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32934748&TPaperId=1721504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5230/55/coveroff/k63293474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32934748&TPaperId=1721504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사랑하고 선량하게 잦아드네</a><br/>유수연 지음 / 문학동네 / 2024년 11월<br/></td></tr></table><br/>시는 어렵고 이해할 수 없다는데, 반백살이 되니 시집이 찾아진다.<br>한편한편 읽다보면 왠지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고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보들보들.시인이 아직 젊은 듯. 이렇게 마음 아프게 적나라하게 찌질하게 슬플 수가나이가 드니 좀 덜 아프고 그러려니 되는 부분이 있는데, 나도 저 때는 딱 그랬겠다 싶은 대목이 있다. 많다.사람이 따뜻하게 착한게 저주 같을 때가 있었지.그리고 그런 일을 자꾸 겪으면 마음을 미리 단속시키게 되지.읽을수록 좋다.어디 다닐 때 넣어다니게 될듯.김재진 시인 급인가...시인이 생각보다 젊고 게다가 남자라 놀람.일기 쓸때마다 한두편씩 읽다보니 어느새 한권이었다.읽는 맛, 씹는 맛이 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5230/55/cover150/k63293474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52305511</link></image></item><item><author>신목</author><category>책기억</category><title>939. 푸른 세계 - [푸른 세계 - 너의 혼돈을 사랑하라]</title><link>https://blog.aladin.co.kr/sinmok/17214233</link><pubDate>Mon, 13 Apr 2026 15:1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sinmok/1721423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42635573&TPaperId=1721423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8796/23/coveroff/k74263557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42635573&TPaperId=1721423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푸른 세계 - 너의 혼돈을 사랑하라</a><br/>알베르트 에스피노사 지음, 변선희 옮김 / 연금술사 / 2019년 03월<br/></td></tr></table><br/>어디서 추천 글을 읽었는지 모르겠지만 완전 혹해서 쭉 읽었다.<br>고3아들이한테 권하고 싶은 책이었다.알베르트 에스피노사라는 작가 이력이 특이했다. 아직도 살아계신지...어릴때 암선고 10년 투병생활 끝에 나온 글이어서 그런가.<br>죽음이 예정되어 있는 어린?이가 나온다.뭔가 철학적이고 산다는거 죽는다는 거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등장인물들이 다 알고 싶고 친하고 싶은 이들이다.선택들이 특이하고 산다는게 뭔지...부제가 너의 혼돈을 사랑하라 였는데...진짜 중요한게 뭔지 생각해봤다.역시 인간이니까 끊임없이 혼돈 속에서 선택하고 살아내고 죽음을 향해 가는 것이겠지.<br>묘사된 섬을 찾고 싶으다.<br><br>너의 혼돈을 사랑하라너의 다름을 사랑하라너를 유일한 존재로 만드는 것을 사랑하라<br>p9&nbsp;"자연은 우리에게 말을 하지만 우리는 바쁜 나머지 그 뜻을 이해하지 못해."p12&nbsp;지금 내가 겪고 있는 문제, 내가 겪은 일들과 나를 죽음으로 몰아넣는 병에 대해서는 말하고 싶지 않다. 그건 자기만족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통증은 항상 비슷하다. 겪을 때는 참기 힘들지만 지나가면 잊어버린다.&nbsp;마음의 통증은 그와 정반대다. 통증이 처음 나타날 때는 시간이 흐르면서 그 고통이 얼마나 커질지 전혀 상상할 수 없다.p15&nbsp;문제란 존재하는 게 아니라 문제라고 생각하면 생기는 거라고 믿는다.&nbsp;문제란, 단지 사람이나 인생에 기대하는 것과 그로부터 실제로 얻는 것 사이일 뿐이다.p24&nbsp;모든 것의 기본은, 오늘이 죽을 날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것이 인생에 의미를 부여한다. 그것이 전부다.&nbsp;이튿날 잠에서 깨면 24시간이 더 주어졌다는 걸 깨닫고 커다란 즐거움을 느끼게 될 것이다.&nbsp;그러나 하루하루를 당신 방식대로 살아야 한다는 걸 기억하라. 그들의 규칙에 따라 사는 게 무슨 소용이 있는가? 당신이 천년을 살 것처럼 생각하기 원하는 사람들의 규칙을 따르면 당신은 자신에게 집중하지 못한다.&nbsp;그렇다. 우리는 천년을 사는 게 아니라 하루를 산다. 그리고 그다음에 하루, 그리고 또 하루 더......당신이 그렇게 생각하면 인생을 저당 잡히게 하는 그들의 속임수에 넘어가지 않을 것이다.&nbsp;그것을 잘 생각하라. 만일 당신에게 단 하루가 남아있다면, 그날 일을 할 것인가? 빚을 갚을 것인가? 뉴스에 관심을 가질 것인가?&nbsp;아니면 사랑에 빠질 것인가? 놀기, 웃기, 사랑하기, 소리 지르기, 노래하기? 무엇을 할 것인가?&nbsp;이해하겠는가? 당신이 원하지 않는 일은 단 하나도 해서는 안 된다. 당신이 필요로 하지 않는 것을 스스로에게 강요하지 마라. 이 순간을 살고 이 순간을 즐겨라.&nbsp;그리고 무엇보다도 의무는 잊어버려라. 악순환이 이어질 뿐이니. 만일 당신이 그들의 궤도에 들어가면 항상 의무가 따른다. 항상.&nbsp;....................&nbsp;문제는 우리가 뇌의 10퍼센트만 사용한다는 게 아니라, 우리 마음속 감정들의 2퍼센트도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p78&nbsp;아니. 지금은 궁금증이지. 만일 이것이 통제되지 못하면 두려움으로 변해. 해소되지 못한 궁금증은 인정받지 못한 두려움이지. 궁금한 게 있니?p92&nbsp;소유하는 건 오류를 범하는 거예요.(어린 나이에 비해 매우 현명해 보였다) 당신만을 위해 누군가를 사랑하지 말고 그 사랑을 자연과 세상과 함께 나눠야 해요. 당신에게 속한 게 아니라는 걸 알아야 해요. 당신만을 위해 무언가를 원한다면 조만간 그것을 잃게 될 거예요.p144&nbsp;고통을 겪는 게 아니라고통을 이해하는 것이다단지사는 것이다p156&nbsp;이곳은 잠깐이라서 존재하지. 너를 이해하지 못할 거야. 그들은 돈을 위해, 일을 위해, 소유권을 위해, 자원을 이용하기 위해 살지.....&nbsp;두려움, 세상의 정세, 균형과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네 주장을 저지할 거야.&nbsp;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우리를 죽음에서 멀어지게 하고, 그로 인해 삶에서도 마찬가지로 멀어지지.&nbsp;2000년도에 불합리한 것을 완성했지. 죽음이 모든 것을 재배치할 때 태어나서 죽음을 등지고 사는 것.p165"살아야 할 이유가 있는 사람은 어떻게든 모든 것에 맞설 수 있다."<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8796/23/cover150/k74263557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87962300</link></image></item><item><author>신목</author><category>책기억</category><title>938-2. 아기곰의 재테크 불변의 법칙</title><link>https://blog.aladin.co.kr/sinmok/17212471</link><pubDate>Sun, 12 Apr 2026 20:2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sinmok/17212471</guid><description><![CDATA[p057&nbsp;&nbsp;<br>&nbsp;정확히 그 시점을 맞출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시세라는 것이 전혀 오르지 않다가 어떤 특정 시점이 지나면 확 오르는 것이 아니다. 정확하게 이야기하자면 이차 방정식의 포물선처럼 처음에는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 오르다가 점점 상승폭을 키워 가는 것이 대부분 투자 상품의 시세 상승 그래프이다. 이런 경우 어떤 특정 시점을 변곡점이라고 하기가 아주 애매하기 때문에 시세 상승의 정확한 시점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 경구가 많다. 하지만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정보를 모으고 분석을 하다 보면 의외로 좋은 기회가 찾아올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정확한 시점을 맞추는 데 너무 강박 관념을 가질 필요는 없고 사우이 10%안에만 든다고 하더라도 돈을 벌 기회는 많다. 주식이건 부동산이건 한번 타지 못한 흐름은 쫓아가려고 애쓰지 마라. 더 좋은 기회는 많이 찾아온다. 다만 그 기회는 준비된 사람만이 잡을 수 있는 것이다.p071&nbsp;&nbsp;자신에 대한 투자라는 것은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다. 직장을 다니는 사람이라면 직장에서 인정받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는 것이 자신에 대한 투자가 될 것이다. 직장을 단순히 월급 받기 위해 가는 곳이라고 생각하면 본인의 일이 고되고 지루하게 여겨질 것이다.&nbsp;회사 일이 재미가 없다고 불평하는 사람들이 있다. 맞다. 원래 회사라는 곳은 재미가 없는 곳이다. 그런데 회사가 놀이동산처럼 재미난 곳이라면 입장료를 받지, 월급을 왜 주겠는가?&nbsp;하지만 회사 일을 단순히 "월급을 받기 위해 할 수 없이 하는 노동"이라고 정의하지 말고, "나의 능력을 펼쳐 보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 보라.p0801. 시장을 보는 눈(정보 해석 능력)2. 이를 실현할 수 있는 밑천(기초 자본)3. 행동할 수 있는 용기 또는 자기 확신(self confidence)&nbsp;p081&nbsp;...자기 확신은 인생을 살아가는 데 귀한 동반자이다. 그러나 이러한 자기 확신은 책 몇 권을 읽는다고 생기는 것이 결코 아니다. 스스로 작은 결정이라도 해 보고, 그 결정에 대해서는 자신이 100% 책임지는 자세와 훈련이 필요하다.&nbsp;많이 안다는 것과 결정을 잘한다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이다....p085&nbsp;인터넷에는 정보의 홍수라고 할 만큼 많은 정보가 있다. 물론 그 중에는 고급 정보도 있지만 허접한 정보들도 많다. 그러나 어떤 정보이든 그것이 '자료DATA'가 아닌 '정보information'로서 가치를 발휘하려면 나름대로의 해석이 필요하다. 자기 것으로 만들지 않는 한 아무리 좋은 '내용content'이라도 정보라고 부를 수는 없다. 아무리 좋은 재료라도 요리하는 사람의 실력이 떨어진다면 허접한 요리가 될 수밖에 없다.&nbsp;많은 자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은 정확한 해석 및 분석 없이 정보를 그대로 수용하는 데에 있다. ...p113...상대가 점수가 나지 않을 정도만 견제를 하고 자신이 이길 수 있는 분야에 투자를 하는 것이 경영이다.&nbsp;&nbsp;작게는 우리 가계도 마찬가지이다. 남들 차 산다고 차 사고, 외식한다고 외식한다고 외식하고, 스키 타러 간다고 따라가고, 해외 여행 간다고 나도 가고, 이러다 보면 어느덧 세월이 가고, 같이 인생을 신나게 즐겼던 치군들은 배반(?) 을 하고 집을 장만하는데, 전세금 올려 주기에 헉헉 대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는 자기 자신에 대한 원망과 세상에 대한 원망을 하게 된다. 인생은 생각보다 너무 길고, 반대로 정말 빠르게 지나간다. 고스톱에서뿐만 아니라 우리 생활에서도 사사구통에는 절대 빠지지 말자.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는 뜻이다.&nbsp;고스톱 게임에서 이기려면 냉철한 상황 판단과 의사 결정을 하고,전략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상대를 몰아붙여야 한다. 크게는 회사의 경영이나 작게는 개인의 재테크 전략도 이와 다르지 않다.p153&nbsp;더욱이 요즘과 같이 경제 환경이 급변하는 때는 시세가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른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요즘의 한 달은 과거의 일 년이고, 요즘의 일 년은 과거의 십 년에 해당하는 격이다. ....가장 좋은 제품을 사려면 가장 나중에 사야 할 것이다. 그러나 세상에서 가장 좋은 제품을 사려고 하다가는 영원히 휴대폰이나 컴퓨터를 사지 못하는 것이다. 자기가 사고 나면 다음 달에 더 좋은 제품이 나올까 봐 두렵기 때문이다. 투자의 세계도 마찬가지이다. 세상에서 가장 좋은 물건을 사려고 하면 살 만한 물건이 없다. 그러나 약간만 욕심을 접으면 좋은 물건이 눈에 보이게 된다.&nbsp;그렇다고 아무것이나 잡아야 한다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경기가 어려울수록 옥석의 차이가 더 벌어지기 때문에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하지만 신중하다는 것과 결정을 못하고 우유부단하다는 것은 아주 다른 개념이다.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면 하룻밤을 꼬박 새워서 고민을 하는 것도 필요하다. 하루면 충분하다. 시간이 흐른다고 누가 대신 결정해 주거나 문제를 해결해 주지는 않는다.&nbsp;적절한 투자 타이밍과 수익성 있는 투자처의 발굴은 어느 것 하나 포기할 수 없는 성공 투자를 이끌어 내는 양대 요건이라 할 수 있다. 다만 상승기나 성수기에는 투자 타이밍에 보다 비중을 두고, 하락기나 비수기에는 종목 선정에 비중을 두는 투자가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p196&nbsp;매일 매일이 어렵다면, 일주일에 한 번만이라도 본인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 봐라. 내가 하는 일이 맞는 방향인지, 내가 가는 길이 미래를 보장해 주는 길인지, 변화를 두려워해서 현실의 커튼 뒤로 숨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이미 익숙한 쉬운 방법이 아닌 더 어렵더라도 더욱 나은 방법은 없는지 끊임없이 의심하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 보라. 휴대폰 시장에서 살아남은 회사와 도태된 회사의 차이처럼 생각의 차이가 본인의 미래를 좌우하기 때문이다.&nbsp;....본인이 진짜 꼰대가 되지 않으려면, 변화하는 세상에 대한 사고의 유연성과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 내야 한다. 사회 생활이든 투자의 세계이든 끊임없이 공부하고 진화하지 못하면 도태되는 세상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p202&nbsp;어느 분야이든 중요한 것은 본인이 타려는 배가 타이타닉호인지 아니면 절대 침몰하지 않을 배인지를 정확하게 판단하는 것이다. 투자의 세계에서도 그 판단이 정확하고 빠를수록 수익이 커지는 것이고, 그 판단이 틀리거나 느릴수록 수익은커녕 손실만이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이래서 생각의 차이가 미래를 좌우하게 되는 법이다.p210&nbsp;...주식 시장에서는 거래량 분석이 상당히 중요하다(거래량은 주가의 선행 지수).&nbsp; 이에 비해 아파트 시장은 실수요층이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수요가 꾸준히 있지만 주택보급률이 어느 정도에 이르면 수요는 제한적이다. 공급의 측면에서도 주식은 유무상 증자, 정부 지분 매각, 기업 공개 등으로 공급이 급속도로 증가할 수 있다. 그러나 아파트 시장은 땅이라는 한정적인 자원이 선결되지 않는 한 무한정으로 공급을 늘릴 수는 없다. 즉 주식 시장은 다긴간에 수요와 공급이 증가할 수 있으나, 부동산 시장은 단기간에 수요와 공급이 늘어나기가 어렵다.p254&nbsp;그러면 이들 지역에 접근성이 좋아지는 것과 집값에는 어떤 상관 관계가 있을까? 연봉이 2000만 원인 신입 사원이 있다고 하자. 이 사람이 출퇴근에 하루 왕복 3시간이 걸리는 곳에 살다가 왕복 1시간이 걸리는 곳으로 이사를 하려고 이것저것 따져 보았다. 하루에 두 시간씩 출퇴근 시간이 절약되므로 이를 연봉 개념으로 환산을 하면 500만원에 해당하는 돈이 될 것이다. 하루에 8시간씩 일을 하는 것을 기준으로 연봉 2000만원이 책정되기 때문에, 시간 절약분이 매일 두 시간씩이니까 시간 절약분은 500만 원에 해당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출퇴근하는 데에 매일 두 시간씩 허비하지 말고 그 시간에 회사에서 야근을 두 시간씩 더하거나 다른 생산적인 일에 투입된다면 500만 원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이를 전세금으로 환산하면, 이자율에 따라 다르지만, 대출 이자를 5%로 계산하면 1억 원에 해당한다. 전세자금 대출 1억 원의 연간 이자 500만 원과 출퇴근 시간이 매일 두 시간씩 절약되어 생산성이 올라가는 것과 상계된다는 의미이다.&nbsp;그러므로 연봉 2000만 원을 받는 사람이 출퇴근 시간을 두 시간 절약할 수 있다면 전세금을 1억 원 이하로 올려 주더라도 이사를 가는 것이 유리한 것이다. 그런데 두 지역의 전세금 차이가 1억 원을 넘는다면 전세금을 올려 주고 이사를 하는 것은 불합리한 결정이다.&nbsp;이번에는 같은 회사에 다니는 연봉 8000만 원을 받는 부장의 경우...직장 근처로 이사를 했을 때 이 부장이 절약할 수 있는 시간을 같은 계산 방법에 따라 돈으로 환산한다면 무려 2000만 원에 이르고, 전세금으로 환산하면 4억 원에 달한다. 다시 말해 직장에서 왕복 세 시간 떨어진 곳에 싸게 전세를 사는 것보다 직장에서 왕복 한 시간 떨어진 곳에 사는 것이 전세금을 어느 정도 올려 주더라도 부장 입장에서 크게 이익이라는 거시다....연봉이 높을수록 시간 절약분의 가치가 높아지므로 연봉이 높은 사람은 직장이 가까운 곳에 거주할 가능성이 높다. 이 땜누에 고임금 직장이 가까운 곳의 전세가나 집값이 올라갈 수밖에 없다....p303&nbsp;...추격 매수를 피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동향을 활용하는 방법이다. 비록 한 달 정도 후에 공개가 되지만 일방적인 매도 호가와 실거래가를 구분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이때 최근 실거래가보다 10%이상 비싼 가격에는 거래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아무리 뛰어난 호재라 할지라도 거래량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사상누각에 불과하며, 단기간의 급등은 오버슈팅의 위험성이 많기 때문이다. 거래량이 많다는 것은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이 많다는 의미이므로 이런 단지는 향후 하방경직성을 띄게 된다. 최근 실거래가보다 10%이상 비싼 가격이 지속될 경우 이미 그곳은 투자에 늦은 곳이므로 다른 지역을 찾아보는 것이 현명하다.&nbsp;그러나 이것은 집값이 오르고 나서 취할 수 있는 수동적인 방법이고, 더 좋은 방법은 다른 사람보다 한 걸음 빨리 움직이는 것이다. 남들도 모두 사려고 하는 성수기보다는 비수기에 사는 것도 방법이다. 밀짚모자는 당연히 수요가 많은 여름에 사는 것보다 겨울에 사는 것이 싸다.&nbsp;이때오를 만한 곳에 미리 투자를 해 놓는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므로 상대적으로 쉬운 방법은 덜 오른 곳을 찾아내는 것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동향을 살펴보면 이런 곳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잇다.&nbsp;문제는 이렇게 상대적으로 덜 오르거나 내린 지역에 투자를 하면 앞으로도 오르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아직 오르지 않은 지역'과 '앞으로 오르지 않을 지역'을 구분하기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것이다. 이럴 때는 오르지 않는 이유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이 일시적인 현상이거나 단기 악재 때문이라면 그 지역은 그 악재가 사라지는 순간 반등을 할 것이다. 그러나 그 이유가 그 지역의 수요 감소 등 장기적 추세의 변화 때문이라면 반등의 기회는 좀처럼 오지 않을 것이다.&nbsp;상승 중인 곳도 마찬가지이다. 상승의 이유가 추세의 변화 대문이라면 그 상승은 이유가 있는 것이다. 그러나 단순히 오를 것 같아서 투자자가 몰리는 곳이라면 작은 악재에도 쉽게 무너질 수 있는 것이다.p312&nbsp;투자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는 쌀 때 사고 비쌀 때 팔아야 한다. 말은 쉽지만, 집값이 떨어진다고 남들이 외면하는 비수기에 집을 사기 위해서는 공포를 극복해야 하고, 집값이 더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에서 넘칠 때 집을 팔기 위해서는 탐욕을 자제해야 한다. 이런 이유로 탐욕과 공포를 억누르는 것을 투자의 가장 큰 덕목으로 꼽는 것이다.p352...본인은 힘들게 살고 남은 쉽게 살았다고 생각하니까 '남의 탓'을 하게 되는 것이다. '남의탓'을 해서 본인의 인생이 더 나아진다면 몇백 번 몇천 번이라도 해도 좋다. 하지만 본인이 컨트롤할 수 없는 '남'을 우너인으로 삼는다면(남이 자신을 위해 변해 주지 않는 한) 본인의 삶이 나아질 수 없다는 결론에 다다른다. 결국 '남의 탓'만하는 사람은 자신의 인생이 남의 의사에 의해 좌우되는 존재에 불과하다고 여기는 것이다.<br>]]></description></item><item><author>신목</author><category>책기억</category><title>938. 아기곰의 재테크 불변의 법칙 - [아기곰의 재테크 불변의 법칙 - 전면 개정 리프레시]</title><link>https://blog.aladin.co.kr/sinmok/17201086</link><pubDate>Mon, 06 Apr 2026 23:0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sinmok/1720108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12732026&TPaperId=1720108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7304/98/coveroff/s33283257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12732026&TPaperId=1720108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아기곰의 재테크 불변의 법칙 - 전면 개정 리프레시</a><br/>아기곰 지음 / 아라크네 / 2021년 06월<br/></td></tr></table><br/>부동산 재테크 전문가<br>2003년에 나왔던 책 14년 지난 2017년에 개정판 형식으로 발간.역시 책이란 얼마나 엄청난가.한사람이 알게 된 지식을 앉아서 쏙쏙 알 수 있다. USB케이블처럼.음...전반적으로 재테크에 대한 이야기. 뒷부분은 재테크 쪽에 무게가...&lt;프롤로그. 올바른 재테크 전략을 세워라&gt;재테크가 돈이라는 실제적인 이익 이외에 보이지 않는 부가 이익도 가져다 줄 수 있다.성공적인 재테크 위해 꼭 알아야 할 이론들 현실에 접목하여 책으로 만들어낸 것.경제적 자유, 먹고 살기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자유. 본인이 하고 싶은 무엇이라도 할 수 있는 자유.&nbsp;본인이 모아둔 돈, 임대 수입이나 금융수입 등 본인이 만들어 놓은 시스템에서 생활비 이상의 수입이 계속 조달되는 상황. - 을 만들어내야겠지.&lt;개정판을 내면서, 불안감을 느끼는 2030세대에게&gt;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자.외국어 중요하다.&nbsp; 아들과 대화했던 주제들.chapter1. 재테크 성공을 위한 12가지 법칙- 뚜렷하지만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세워라.계단참의 심리적 역할.내가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티끌모아 태산,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목표 달성의 즐거움을 만끽하라.노후 대비를 위해서 소득이 있을 때 최대로 저축률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특히 종잣돈 모을 때)- 구체적인 수치와 일정으로 비전을 제시하라.- 종잣돈을 빨리 만들어라자산소득, 금융비용의 개념.&nbsp;초기 자본금이 종잣돈.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얼마나 빨리, 많이 자본을 형성하느냐가 관건이다.초기 자본금, 종잣돈의 많고 적음에 따라 미래가 달라진다- 자신과 싸워라급여는 어차피 생계비 플러스 알파수준. 그것만 가지고 부유한 삶 누리고자 하는 것은 착각이다.인내, 고통, 절제 필요하다.인심을 잃을 정도로 하면 안되고.가족 포함한 주위의 협조를 얻을 것.끊임없이 남과 비교하려는 인간의 본성 주의할 것.- 같은 곳을 바라보라음, 공동관리. 철저한 공개? 난 못했지만. 케바케니까.독립적인 상태에서 교집합.- 지출을 줄여라수입보다 적은 지출 유지하는 것은 재테크의 기본이다.- 재테크는 시간과 함께 한다지금이 아니면 미래는 더욱 힘들다- 돈은 준비된 자의 친구다부지런한 사람에게는 언제나 좋은 기회가 많이 다가오는 법이다.- 세상에 마술은 없다재테크는 생활 습관이며 마라톤과 같은 것-세상은 변한다. 고로 방법론도 변한다.꾸준히 공부하자- 최선의 재테크는 자신에 대한 투자이다.스스로 가치를 창조하는 사람으로 만드는 것이 자신에 대한 최선의 투자이다.chapter2. 탄탄한 재테크를 위한 상식- 부자가 되려면 부자를 닮아라정보의 올바른 해석. 기사의 의도대로 휘둘리지 않고 행간의 의미 읽어내는 능력. 감정이나 선입견에 치우치지 않고 객관성 갖추는 것 중요하다.- 가계부는 휴지통에 버려라.재무제표에서 손익계산서와 대차대조표가 가장 중요하다.손익계산서는 기간의 개념대차대조표는 시점의 개념대차 대조표는 재테크의 성적표. 시간도 중요한 자산이다.가계부보다 대차대조표를 작성해보자첫째 총자산, 둘째 부채, 셋째 총자산에서 부채 빼면 순자산- 부자지수, 자산지수로 스스로를 평가해보라.첫재 순자산알기 둘째 연간 수입알기, 세번째 나이, 네번째 본격계산.연간수입에다 나이 곱해 나온 숫자로 순자산 곱하기 10해서 나온 수치 나눈다. 그러면 부자지수.음...난 부자지수 이상하게 나옴.&nbsp; 아....연봉이 없으니...자산지수= 순자산/ 평생수입 총액평생수입총액은 근로소득 등 노동으로 벌어들인 수입.&nbsp;이자소득이나 부동산 시세 차익 등 재테크나 투자를 통해 벌어들인 수입은 제외해야 한다.부자지수는 소득증감에 영향 받고 자산지수는 자산증감에 영향 더 받음.둘다 지금 내가 어디쯤인가 보는 것.종합해서 난 잘하고 있네- 고스톱 잘 치는 사람이 재테크도 잘한다.전략. 목표 세우기의사결정이 중요하다.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냉철한 상황판단과 의사결정하고 전략의 선택과 집중 통해 상대 몰아붙이기.- 말한마디로 돈도 벌 수 있다.협상전 준비를 많이 하라.양보를 위한 카드를 만들어라.win-win전략을 추구하라자기의 무기를 최대한 활용하라최종결정권자는 숨어 있어라.중재자를 내 편으로 만들어라- 원가 구조를 알아야 당당하게 깎을 수 있다.- 믿는 것이 힘이다.첫째 기존에 상식이라고 믿었던 것 모두 부인하고 백지 상태에서 다시 점검해 보기두번째 전체 그림 파악해 보려고 노력하기세번째 남의 시각으로 자신 바라보기네번째 스스로의 생각 정리해 보기- 불확실성이 투자의 매력이다투자 타이밍, 투자에 대한 안목.-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종목과 결혼하지 마라진정한 분산투자는 금리가 오르든 내리든 환율이 오르든 내리든 크게 영향받지 않는 투자 포트폴리오 짜는 것이다.- 투자 타이밍만 잘 살려도 중간은 간다종목 선정이 상대적인 수익률 싸움이라면 타이밍 선정은 절대적 수익률 경쟁이다.성공 투자의 요체는 남보다 먼저 투자 가치 있는 투자처를 선점하는 것이다.언론 보고 해서는 답 없다.- 황소와 곰에게 휘둘리지 마라정보해석 능력을 키우자- 사고의 울타리를 벗어나라왜 그러는지 왜 안되는지를 항상 생각해보기- 변화의 흐름을 잘 파악하라패러다임 시프트: 어느시대나 분야에 특징적인 과학적 인식 방법의 체계가 바뀌는 것. 세상이 바뀐다역사성, 상대성, 보편성의 기준- 생각의 차이가 미래를 좌우한다(feat. 주린이를 위한 조언)미래의 먹거리가 뭔지 생각해보자.삼성전자.LG전자. 대우전자 비교- 4차 산업혁명이 세상을 어떻게 바꿀까?우리나라도 2035년 서울 시작으로 내연기관 자동차 판매등록 금지시킬 거라네...미래의 밧데리, 전해질 밧데리충전 설비, 충전시스템- 주식과 부동산, 나한테 맞는 재테크는?부동산은 실물, 가격에 하방경직성있다. 레버리지 투자가 가능하다. 거래비용이 많이 든다. 시장의 반응 속도가 느리다. 기관투자자가 없다(개인과 개인간의 경쟁시장), 수용와 공급이 제한적이다.주식시장은 거래량 분석이 중요하다(주가 선행지수)환금성에서 제한적 주식보다 초기 자본이 많이 필요하다.주식은 포커, 부동산은 고스톱이다.포커는 자기 의지에 의해 컨트롤된다. 부동산은 시장에 참여하지 않아도 피해자가 될 수 있다.chapter3. 부동산 투자를 위한 지침- 보이지 않는 손, 시장의 원리를 파악하라유동성의 힘, 수요- 인구가 줄면 집값이 떨어질까?인구와 집값은 크게 상관없다?집값에 영향 끼치는 것은 수요 뿐 아니라 공급이나 유동성 증가 등 여러 원인이 있다.인구 수보다 가구수의 영향 받는다.- 베이버 부머, 은퇴는 재앙이 될까?- 좋은 투자처를 고르는 눈, 입지를 보라주택보급률이 100%가 넘어도 집값상승한다. 직주근접에서 일하는 사람 소득수준까지 봐야한다.- 입지의 3대요소. 교통, 교육, 환경을 따져보라교통: 직주근접연봉이 높을수록 시간 절약분의 가치 높아지므로 연봉이 높은 사람은 직장 까까운 곳에 거주할 가능성이 높다.고로 고임금 직장 가까운 곳 전세가나 집값 올라갈 수밖에 없다.(ex. 뉴욕 맨해튼, 서울 강남 업무중심지)물리적 거리보다 시간적 거리가 중요하다.교육: 고학력 부모가 많은 지역, 중산층 이상의 경제력 갖춘 지역그 지역의 구성원들이 비슷한 주거 환경 갖춘 지역학군과 소득 일정 상관관계 있다.환경: 삶의 질과 관련된 요소.다른 요소보다 경기의 영향 많이 받는 경향이 있다. 다른 요소 무시하면 안된다.현재는 조망권이 각광받지만, 앞으로는 체험권이 더 각광받게 될 것을 예상된단다.- 새 아파트가 좋을까 낡은 아파트가 좋을까?주택 포함한 자산에 대한 투자는 돈 가치 하락에 대한 헷지 기능이 있다.건물가치(감가상각 적용된다) 보다 대지 가치가 높은 주택이 장기적으로는 상승 가능성이 더 높다.입지가 중요하다.땅값 올리는 건 시간의 흐름에 따른 '돈 가치 하락'이다.- 아파트는 땅이다.입지에 대한 프리미엄이 땅값이라는 형태로 나타나는 것. 그것이 결국 분약가의 차이현 소유주에게도 재산손실 안되고 사회 공익에도 부합하는 방법이 재건축, 재개발이라고 이 책 저자는 얘기한다.- 집을 샀다 팔았다 해야 돈을 벌까?본인이 만족할 집에 갈때까지는 샀다 팔았다. 어느정도 투자금이 형성되면 가치투자본인의 상황 정확히 알고 자신에게 맞는 투자 방법 따라야 성공투자- 투자도 심리 싸움이다.2년 후 시장 내다보고 실거래가 동향 보고. 10%내 가격&nbsp;아직 오르지 않은 지역. 앞으로도 오르지 않을 지역 구분하기.- 투자 심리는 집값에 어떤 영향 끼칠까?- 실수요자가 내 집 마련을 쉽게 하지 못하는 이유- 상승과 하락장에서의 전략은 다르다.- 아파트 그 대안은 없는가?선진국은 단독주택이 가장 인기있는 주거형태지만 우리나라는 그럴 가능성이 거의 없단다.- 2030세대를 위한 조언남탓하지 말자집값은 하락과 상승 반복하면서 돈가치 하락분만큼 상승하는 것.과거에 비해 높은 것 미래 시각으로는 낮은 것일 수 있다.원래 어렵다. 받아들이고 최대한 일찍 시작할 것- 집을 왜 사야 하나주거 안정성. 집에 대한 애착, 성취감. 집 사는 것의 강제 저축 효과비싼 집값 땜누에 더 많이 모은다.아무것도 안하면 아무 일도 안 일어나지.- 에필로그. 재테크 실천의 일기장을 덮으며자기계발서든 재테크 책이든 책은 사실 요리의 레시피에 불과하다. 요리하는 것은 바로 나 자신.]]></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7304/98/cover150/s33283257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73049814</link></image></item><item><author>신목</author><category>책기억</category><title>937-2. 페터 카멘친트</title><link>https://blog.aladin.co.kr/sinmok/17192316</link><pubDate>Thu, 02 Apr 2026 14:1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sinmok/17192316</guid><description><![CDATA[p43&nbsp;&nbsp;<br>...평범한 하루하루의 생활이 입을 쩍 벌리고 자기 권리를 요구하며, 내가 품고 돌아온 넘치는 자부심을 삼켜버리는 것을 볼 때에는 화도 났지만,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그럴 때면 가끔 뢰지를 머릿속에 그려보았지만, 그러한 세계에서는 안심하고 활동할 수 없다는 시골뜨기 같은 비굴한 생각을 혼자서 느끼며 괴로워했다. 그뿐만 아니라, ,며칠 동안이나 도리어 시골에 가서 라틴 말과 모든 희망과 그리고 비참한 고향 생활의 가실 수 없는 우울한 압박감을 느끼며, 모든 것을 잊어버렷으면 하는 생각도 없지 않았다. 괴로움에 모든 것을 잊어버렷으면 하는 생각도 없지 않았다. 괴로움에 모든 것이 다 귀찮다는 듯이 나는 이리저리 돌아다녔다....몇 주 동안은 견딜 수 없이 지루했다. 불만과 분열이 엇섞인 절망적인 이 기간 때문에 나는 나의 청춘 전부를 잃어버리지나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nbsp;인생이 행복스러운 나의 꿈을 이렇게도 빨리 통째로 깨쳐버리는 것을 보고 나는 놀랐으며 분개했지만, 지금의 나는 현재 고통을 극복하려는 그 무엇이 뜻밖에도 힘차게 나타나는 것을 보고 또한 놀랐다. 인생은 언제나 어두컴컴한 일상생활의 일면을 나에게 보여주었지만, 이제 갑자기 인생은 한없이 깊은 맛을 보이며 불안한 나의 눈앞에 나타나더니 나의 청춘 시절에 평범하면서도 풍부한 경험을 남겨주었다.p55...나는 본시부터 소심한 사람은 아닌다. 너무 딱딱하고 거만한 것뿐이다. 그래서 도시의 이러한 흥성대는 생활을 샅샅이 알아보고, 후일 언제인가 거기에 내가 편히 살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하기에는 누구보다 적합한 남자라는 것을 스스로 의심치 않았다.&nbsp;청춘은 아름다운 청년의 모습을 빌려 나에게로 가까이 왔다. ...p62&nbsp;...무엇보다 걷잡을 수 없이 강하고 독특한 본능에 이끌려서 그 주장을 위해서, 또는 반대해서 서로 싸우는 일은 없었다. 사람들은 대부분 사상과 정열의 모든 정력을 사회나 국가나 학문이나 교육법의 모든 실정이나 시설에 기울이는 것 같았다. 그러나 외부적인 어떤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쌓아 올리며 시간과 영원에 대한 개인적 관계를 밝히려는 요구를 아는 사람은 극히 적은 것같이 생각되었다. 나 자신 역시 이러한 본능에 대해서는 아직도 어느 정도 혼수상태였다.&nbsp;나는 어디까지나 리하르트를 사랑하며, 질투를 느낄 정도였기 때문에 다른 친구를 사귈 겨를이 없었다....p79&nbsp;...나는 그 여자가 열심히 일하는 데서 어떤 비장한 것을 느꼈다. 그 여자는 살기 위해서 싸우는 여성이며, 조용히 참고 나나가는 요감한 여자였다. 그것은 그렇고 사랑하는 어떤 사람을 언제나 두고두고 생각하는 것처럼 쓸데없는 일은 없다. 그렇게 생각하는 과정은 민요나 군가 같다. 여러 가지 사실이 나타나지만, 마지막 후렴만은 전혀 맞지 않을 때에도 치근치근하게 반복되었다.p103&nbsp;이것이 내가 젊었을 때의 이야기다. 곰곰이 생각해보면 여름철의 하룻밤처럼 짧았다. 약간의 음악과 약간의 정신과 약간의 사랑과 약간의 허영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나 아름답고 풍족하고 다채로웠으며, 마치 엘로이지스의 축제와 같았다.&nbsp;그리고 그것은 바람 앞의 등불처럼 어느 결에 무참히도 꺼지고 말았다. 취리히에서 리하르트는 작별을 했다.p104&nbsp;가혹한 시련을 참고, 별을 따라서 방향을 정하고 새로운 항해에 올라 인생의 영광을 얻기 위해서 싸우며 배회하는 것이 나의 운명이었는지도 모른다. 나는 우정과 여자의 사랑과 청춘을 믿고 살아왔지만, 이제 그것이 하나씩하나씩 나를 떠나고 말았다. 왜 나는 신을 믿으며, 좀 더 강한 그의 손에 내 몸을 맡기지 않았을까? 그러나 나는 일생을 두고 어린아이처럼 소심하면서도 한편 꿋꿋한 데가 있었ㄷ. 진정한 생명이 폭풍우처럼 나에게 밀려들며 나를 현명하고 너그럽게 하며, 커다란 날개에 태워 무르익은 행복을 향해서 데려가주려니 하고 나는 언제나 기다렷다.&nbsp;그러나 현명하고 경제에 밝은 인생은 아무 말도 없이 흘러가는 대로 나를 내버려두었다. 인생은 나에게 별로 폭풍우를 보내지도 않았고, 그저 내가 다시 자신을 죽이고 꾹 참으며, 내 고집을 굽히기를 기다렸다. 나로 하여금 거만하고 아는 체하는 희극을 하도록 시키고는 모르는 척 거들떠보지도 않고, 헤매던 아이들이 다시 어머니를 찾기를 기다렸다.p107&nbsp;죽음은 어질고 착한 우리의 형제며, 적당한 때를 알기 때문에 마음놓고 그것을 기다리면 그만이라는 것을 또한 의외로 깨달았다. 고통과 실망과 근심이 닥쳐 오는 것은, 우리를 불쾌하게 하며 아무 가치도 품위도 없는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서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우리를 성숙하게 하며, 앞날을 밝혀주기 위한 것임을 나는 이해하기 시작했다.......&nbsp;지칠 대로 지치고, 메마르고, 햇볕에 타고, 마음까지 변해서, 두달 후 바젤에 닿았다. 이런 여행은 처음이었으며, 가장 긴 여행이었다...꿈을 따라 걸었지만, 그 꿈은 아직 하나도 실현되지 않았다.p116&nbsp;자신의 비애와 무능한 생활의 원인을 아무리 생각해보아야 소용도 없고 그저 피로할 뿐이었다. 그렇다고 해서자신이 다되고 쓸모가 없다는 생각은 들지 않고, 도리어 막연한 어떤 충동에 잠기며, 때만 오면 무슨 깊이가 있고 훌륭한 것을 만들어내어,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인생이지만 그래도 한 가닥 행복을 차지할 수 있지나 않을까 하는 생각이 떠올랐다. 그러나 그러한 때가 언제 올 것인가? 내 속에는 여러 가지 힘이 써보지도 못한 채 도사리고 있지만, 신경질적인 현대파 문사들이 자연스럽지 못한 여러 가지 자극을 받으며 예술적인 활동으로 자신을 채찍질하는 것을 보면 꺼림칙한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나는 또 강하고 팽팽한 내 몸속에 어떤 장해나 마귀가 숨어서 내 마음을 침체시키며, 더욱더 괴롭히는 것일까 하는 생각에 잠겼다. 그러자 나는 특수하고, 실패한 인간이며, 이 괴로움은 아무도 모르고, 이해할 수도 없고, 동정을 살 수도 없다는 이상한 생각까지 떠올랐다. 우울한 기분은 사람을 병들게 할 뿐만 아니라, 자기도취를 길러주고, 근시안적이며, 거만한 태도까지 길러준다. 이것이 우울증의 좋지 못한 점이다. 마치 하이네의 무미건조한 아틀라스처럼 혼자서 세계의 모든 고뇌와 수수께끼를 어깨에 짊어진듯 생각하는 것이다. 따라서 몇천의 사람들은 그러한 고통을 모르고 살며, 자기와 같이 미로에서 방황하지 않는 줄 안다. 나의 성질이나 여러 가지 버릇이 내 것이라기보다 도리어 카멘친트 가문에 대대로 내려오는 유전, 아니 악습이라는 생각은 나처럼 혼자서 지내며 고향을 떠나 있으면 고스란히 다 잊어버리고 마는 것이다.p137....피로한 몸으로 침대에 누웠으나 잠을 이루지 못하고 내 생활을 생각했다. 좀 더 행복하고 진실하게 살며, 좀 더 인생의 핵심에 가까워지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를 찾아보려고 애썼다.&nbsp;모든 선의와 기쁨의 핵심은 사랑이며, 엘리자베트에 대해서는 아직도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 고민이 있지만, 나는 비로소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누구를 어떻게 사랑하면 좋았을까?p147&nbsp;그 밖에도 내가 생각하는 바는 점점 변했다. 나는 별다른 비애도 느끼지 않고 청춘 시절을 벗어난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내 생애를 짧은 과정으로, 나 자신을 방랑객으로 생각했으며, 가령 이 방랑객이 어떠한 길을 걷건, 또는 사라져 없어지건 그렇게 세상을 소란하게 하거나 괴롭히지는 않으리라는 사실을 알 수 있는 시기까지 성숙해가는 것을 느꼈다. 인생의 목표나 즐거운 꿈을 놓치는 것은 아니지만, 내가 반드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고 생가갛지는 않았다. 그리고 도중에 가끔 여가를 즐기며, 종종 샛길로 접어들어 하루하루를 게으르게 보내면서도 양심의 가책을 받지 않고, 휘파랑으로 시 구절을 부르며 아무 근심도 없이 즐거운 현재를 만끽했다. 지금까지 한 번도 차라투스트라를 숭배한 적은 없지만, 원래 나는 신사적인 인간이며, 자신을 존중하며, 보잘 것 없는 인간에게 경멸감을 느끼지 않는 일은 없었다. 지금은 인간 사회에 어떤 움직일 수 없는 한계를 두는 것이 아니라, 보잘것없는 사람이나 압박을 받는 사람이나 가난한 사람 사이에서도 생활은 마찬가지로 다채로울 뿐만 안리ㅏ, 도리어 대개는 넉넉한 사람이나 호화로운 사람보다도 한층 더 따스하고 진실하고 모범적인 생활을 누린다는 것을 차츰 더 잘 알게 되었다.p155&nbsp;하여튼 구름이나 파도를 바라보는 게 인간 연구보다 즐거웠다. 인간이란 무엇보다 미끈거리는 허위의 가죽에 싸여서 보호를 받는 것으로, 다른 자연과 다르다는 사실을 깨닫고 나는 놀랐다. 머지않아서 나의 모든 친지들에게서도 똑같은 현상을 찾아보았다. 다시 말하면 그 결과로 제각기 자기의 독특한 정체는 알지도 못하면서 자기 딴에는 한 사람의 인격자, 또는 뒤어난 인물을 가장하는 것이다. 나는 스스로 그러한 점을 확실히 인정하고, 이상한 기분을 느끼며 사람들의 핵심을 알아보려는 생각은 그만 단념하고 말았다. 사람들에게는 대개 이 가죽에 싸인 것이 더 필요했던 것이다. 나는 이미 그러한 점을 어디서나 발견햇으며, 어린아이들한테서까지 발견했다. 어린아이들도 숨김없이 본능적으로 자기를 나타내기보다는 알건 모르건 간에 언제나 어떤 역할을 하는 것을 좋아했다.&nbsp;얼마 후 나는 조금도 진보가 없고, 한 가지 한 가지 장난거리 같은 일에 그만 나도 모르게 빠져버리는 듯했다. 무엇보다도 먼저 나 자신의 과실을 찾아보려고 했다. 그러나 곧 스스로 환멸을 느끼며, 내 주변에서는 내가 요구하는 사람을 구할 수가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내게 필요한 것은 흥미 있는 이니물이 아니라, 인간의 전형이었다. 그러나 대학 시절 사람들이나 사교계 친구들도 그러한 점을 나에게 보여주지는 못했다. 이탈리아가 그리웠다. 가끔 도보 여행을 할 때 유일한 친구고 길동무였던 직공을 생각하며 그리워했다. 나는 그들과 사방으로 돌아다니며 그들 중에서 훌륭한 청년을 얼마든지 발견할 수 있었다.p159&nbsp;....여기 잇는 사람들은 점잖은 체하거나 허세를 부리거나 연극을 할 여가가 없었다. 그들에게는 괴롭고 가난한 살림 그 자체가 교양이나 고등한 취미를 가장하지 않아도 마음에 맞고 매우 즐거웠기 때문에 아름다운 말로 꾸밀 필요가 없었다.&nbsp;나는 차츰 자주 그곳을 찾아갔으며, 그 집에서 사교적인 너저분한 일뿐만 아니라, 나의 쓸쓸한 기분이나 괴로움을 다 잊어버렸다. 또 여기서 어린 시절의 한때가 나를 위해서 보존된 것을 발견하고, 신부들이 나를 학교에 보냈을 때 중단되었던 생활이 이곳에서 다시 계속되기나 하는 것 같다고 생각했다.p185...환자는 훌륭한 세계관을 지녔다. 구체적으로 인생을 관찰하며, 너그러운 유머로 아늑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세계관이었다. 그 후부터 나는 매일같이 배우는 점이 많았다.p207&nbsp;서랍에는 내가 시작한 커다란 창작품이 들어 있다. 내 생애의 작품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너무 거창하게 들리기 때문에, 그렇게 말하지는 않겠다. 왜냐하면 이 작품의 진행과 완성은 확실치 않다는 것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다시 시작해서, 계속하고 완성할 때가 한 번 올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내 청춘의 동경은 바른 것이었으며, 나는 역시 시인이었던 것이다.&nbsp;나에게는 그것이 마을 회의 의원이나 돌 제방과 같은, 아니면 그보다 큰 가치를 가질 것이다. 그러나 늘신한 뢰지 키르타너에서부터 불쌍한 보피에 이르기까지 그리운 모든 사람들의 환상과 함께 흘러간 것과 그리고 아직 내 인생의 잃어버리지 않은 부분만큼 값비싼 것은 아닐 터이다.p211&nbsp;주인공이 구하는 것은 현실 문제의 해결이 아니며, 시간과 영원에 대한 개인의 관계를 밝히려고 했다. 시로써 말 없는 자연을 표현하는 동시에 자기 마음속의 말 없는 거룩한 소원을 표현하며, 신의 품에 뛰어들어 무한하고 초시간적인 것에 자신의 보잘것없는 생을 결부시키는 데서 시인의 천직을 구하려고 햇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이 작품에 나타난 중요한 문제는 사랑과 죽음에 대한 태도다. 누구나 어떻게 사느냐가 문제지만, 그것은 어떻게 사랑하느냐, 또는 어떻게 죽느냐 하는 문제와 밀접하게 결부되어 있다.&nbsp;그러므로 주인공은 남에게서 사랑을 받는 것보다 남을 사랑하는데서 진정한 만족과 생의 보람을 느끼려고 했다. 뜻에 맞지 않는 아버지에 대해서나 꼽추 보피에 대해서도 그랬다. 일찍이 어머니의 깨끗한 죽음 속에서 그는 한 가닥 광명을 얻었으며, 음악가의 명랑한 최후에서 세속과 자아를 벗어나 영원한 광명 속으로 들어가는 죽음을 알았다. 이 작품은 독일 정신을 발전시킨 것으로 그 당시의 침체된 사람들에게 청신한 기운을 북돋아주었다.p213&nbsp;"싱클레어, 알겠지? 나는 가야 해. 아마 내가 필요할 때가 있을거야. 그때 나를 부르면 나는 이미 말을 타거나 기차를 타며 그렇게 번거롭게 나타나지는 않을 거야. 그때 네 마음속에 귀를 기울여봐. 그러면 그 속에 내가 있다는 것을 알 테니까."&nbsp;이 작품에서 헤세는 젊은이들에게 사람의 진정한 사명은 자기에게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말해준다.&nbsp;그러나 헤세 자신은 이때부터 더욱더 예술과 생화의 모순에 빠져들었다.<br>]]></description></item><item><author>신목</author><category>책기억</category><title>937. 페터 카멘친트 - [페터 카멘친트]</title><link>https://blog.aladin.co.kr/sinmok/17192187</link><pubDate>Thu, 02 Apr 2026 12:5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sinmok/1719218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005598&TPaperId=1719218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87/96/coveroff/8931005598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005598&TPaperId=1719218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페터 카멘친트</a><br/>헤르만 헤세 지음, 박종서 옮김 / 문예출판사 / 2007년 01월<br/></td></tr></table><br/>다시 찬찬히 읽으니 참 좋다.<br>예전엔 페터 카멘친트가 나보다 나이가 많았는데, 이젠 내가 그 나이를 지나왔기 때문인가.그때랑 읽어지는 느낌이 다르다. 좋은 부분도 다르고 그때는 안 보이던 것들이 보인달까.시골 고향을 떠나 뭔가가 되려나...도시, 세상을 탐험하고 자유롭게 인생 경험들을 하고 다시 고향으로 돌아갔었구나...인생이란 ...이게 이렇게 담담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 이야기였구나.&nbsp;많은 것을 겪은 후에 주어진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그릇이 되는 일 그게 인생인가.어릴 땐 떠나서 살아가는 쪽에 방점이 찍히더니, 반백살에 읽으니 돌아와서 살아내는 쪽에 방점이 찍히는구나.<br>1. 스위스 산골. 카멘친트 집성촌.어릴 때 읽을 때 안보이던 것들이 막 보인다.그리고 묘사가 참 따뜻하고 이쁘다.2. 어머니의 죽음, 첫사랑3. 취리히 생활, 청춘. 포부, 희망, 대학생활, 리하르트, 우정.에르미니아 아리에티. 돌려받을 수 없는 사랑.4. 사랑 때문에 술꾼이 되어 보고. 직업문필가. 리하르트와의 우정. 북부이탈리아 여행일주일 동안 움브리아 지방을 걸어다녔구나.이건 반백살이 되어도 부럽네...해보고 싶다.5. 방탕한 생활, 파리. 방황, 죽음에 대한 생각.파리에서 바젤로의 두 달 여행.아름다운 자연ㅇ네 대한 강하고 애달픈 욕망.성프란체스코, 아시시의 서인. 술마시기. 술에 대한 사랑.한참 전에 헤세가 쓴 아시시의 성인 성 프란체스코 를 읽은 적이 있었네...대개 담담했는데...6. 시인, 방랑자, 술꾼, 독신자.&nbsp;사교생활, 사랑, 인간관계. 엘리자베트에 대한 사랑 깨달았는데 약혼 소식 알게되어 아버지에게 돌아감.&nbsp;고향의 넋, 청춘 시절의 넋.&nbsp;페루지아와 아시시에서 생활. 소박한 사람들과의 소통.&nbsp;움브리아에서의 명랑하고 소박한 생활. 성숙이 이런 건가? 나이가 드나?7. 문필생활메모장. 기억, 자연, 인간.흥미있는 인물 말고 인간의 전형찾기.다섯 살 아그네스의 죽음. 불구자 보피와의 만남.8. 보피의 죽음아버지의 건강 때문에 니미콘으로 돌아감. 술집 인수 계획.페터의 청춘. 인생이란...<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87/96/cover150/8931005598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879647</link></image></item><item><author>신목</author><category>책기억</category><title>936-2.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title><link>https://blog.aladin.co.kr/sinmok/17175292</link><pubDate>Thu, 26 Mar 2026 17:0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sinmok/17175292</guid><description><![CDATA[p5&nbsp;&nbsp;<br>..."국제적인 우량주에 해당되는 주식을 몇 종목 산 다음, 약국에 가서 수면제를 사먹고 몇 년 동안 푹 자라"는 것이다. 이 조언을 십분 명심한다면 그의 예언대로 편안한 즐거움을 누리게 될 것이다.&nbsp;p11&nbsp;"내 심장은 왼쪽에서 뛰고 있소. 그런데 내 머리는 오른쪽에 있고, 내 지갑은 오래 전부터 미국에 있다오."&nbsp;그는 수십 년간의 주식시장 경험을 통해 경제 영역에서는 현실과 이론이 따로 논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던 것이다.p27&nbsp;나는 백만장자를, 자기 자본을 가지고 자기가 원하는 바를 행하는데 있어 그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는 사람이라고 정의하고 싶다. 그는 애써 일할 필요가 없으며 사장이나 고객에게 굽실거릴 필요도 없다. 또한 자기와 맞지 않는 것에 맞추어 가며 살아야 하는 불편함 없이 달리 자신의 호사스러움을 즐길 수 있다. 그렇게 사는 사람이 진정한 백망장자이다.....이것은 개인적인 성향과 그에게 주어진 의무(예컨대 가족의 부양 의무 등)에 따라 다르다.&nbsp;&nbsp;p46&nbsp;그렇지 않아도 독일인들만 고지식하게 "돈을 번다"고 말한다. 프랑스인들은 "돈을 얻는다"고 말한다. 또한, 영국인들은 "돈을 수확한다"고 말하고, 미국인들은 "돈을 만든다"고 말하며, 헝가리인들은 "돈을 찾는다"고 말한다.&nbsp;물질적인 조건이 충족되었더라도 투자자가 되려면 또 다른 준비가 필요하다. 즉, 주식 투자에 뛰어들려면 기꺼이 위험을 감수하겠다는 정신적 준비운동이 필요하다. 확실한 수익을 보장해 주는 주식시장은 세상 아무 데도 없다. 만약 그런 곳이 있으면 아무도 새벽 다섯 시에 일어나 컨베이어 벨트 앞에서 일하지 않을 것이다.p61...발자크는 &lt;우아한 인생&gt;이라는 글에서 인간을 일하는 인간, 생각하는 인간, 아무것도 안 하는 인간의 세 종류로 분류했다. 순종투자자는 생각하는 인간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투자자란 아무 일도 안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nbsp;순종투자자라는 직업은 - 직업이라고 말하는 것이 약간 우습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기자와 또 다른 한편으로는 의사와 비슷하다. 뉴스를 먹고 사는 기자처럼 투자자는 뉴스를 찾아다니며 모은다. 기자는 그것을 기록하고 비평하는 데 비해, 투자자는 의사처럼 분석하고 진단한다. 진단 없이 의사는 처방할 수가 없으므로 진단은 매우 중요하다. 의사가 여러 가지 검사를 통해 환자를 알아 가듯이 순종투자자는 금리 정책, 재정 정책, 세계 경제 등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총체적인 상을 구상해 최종 진단을 내려야 한다. 그 결과에 따라 그는 자신의 참여 방식을 결정한다. 만약 의사들이 흔히 하는 말로, 병이 진단한 것과 달리 진행된다면 그는 다른 진단을 내려야 한다.&nbsp;세 직업의 종사자 중 실수를 범해도 그 직업에서 계속 남아날 수 있는 사람은 기자뿐이다. ......p112&nbsp;...주가가 올라가는 것은 수요가 공급을 초과할 때뿐이다. 이것이 증권시장을 지배하는 유일한 논리라고 봐야 할 것이다.p122&nbsp;...경제적 상황과 투표 결과 사이에 긴밀한 상관성이 있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사람들의 생존이 심각하게 문제시되면 될수록 혁명이 일어날 가능성은 커진다.p156&nbsp;그러면 부화뇌동파와 소신파는 어떻게 다른가? 소신파는 옛날 프로이센의 몰트케 원수가 전쟁의 승리를 위해 꼭 필요하다고 한 네 가지 요소, 즉 4G를 가지고 있다. 4G란 돈gold, 생각gedanken,인내geduld,그리고 행운giuck이다.p159...중요한 것은 생각하고 난 뒤 주식 거래를 해야 한다는 것이고, 또한 상상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믿어야 한다. 만약 충분히 생각한끝에 어떤 전략을 세웠다면 친구나 여론, 일상생활 등에 의해 흔들려서는 안 된다. 그러면 그의 천재적인 사고는 아직 쓸모가 없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몰트케의 네 가지 요소'에 또 하나의 요소인 '신념'을 추가하고 싶다.<br>]]></description></item><item><author>신목</author><category>책기억</category><title>936.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title><link>https://blog.aladin.co.kr/sinmok/17175224</link><pubDate>Thu, 26 Mar 2026 16:4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sinmok/1717522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42935503&TPaperId=1717522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2489/85/coveroff/k94293550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42935503&TPaperId=1717522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a><br/>앙드레 코스톨라니 지음, 한윤진 옮김 / 미래의창 / 2023년 09월<br/></td></tr></table><br/>철학, 미술사 전공하고 피아니스트 되고 싶었는데 증권투자자가 된 사람.&nbsp;&nbsp;'인생을 즐기십시오'를 지쳤던 투자자.하기 싫은 것을 안하겠다고 할 수 있는 제정독립 중요하게 여김.돈에 대한 욕구를 토대로 형성된 자본주이 경제체제가 옳은 것은 아니지만 바람직한 사기다.공평하게 나누어지지 않은 케이크의 가장 작은 조각이 공평하게 나누어진 작은 케이크 조각보다 크기에 자본주의가 선택되었다는 비유. 뼈때린다.&nbsp;돈: 자유세계의 가치 척도 돈은 건강 다음의 특권인 독립성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백만장자란 자기 자본을 가지고 자기가 원하는 바를 행하는데 있어 그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는 사람.개인적인 성향과 그에게 주어진 의무(예컨대 가족 부양 의무)에 따라 다르다.수전노는 돈이 아무리 많아도 백만장자일 수 없다. '독립적'일 수 없으니까.투자로 백만장자가 된 앙드레 코스톨라니- 가능하면 스스로 살 집을 사기.절대 빚내서 투자하지 말 것.상상력은 지식보다 중요하다.소신파 투자자에게는 돈, 생각, 인내, 행운이 필요하다.코스톨라니의 달걀내 돈으로 산 주식을 가지고 있다면 시세 하락에도 평안할 수 있고 또 실제로 평안하다.10가지 권고사항10가지 금기사항이 마지막에 있다.<br>뭔가 체계가 없어보이지만 여러번 읽어볼 만하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2489/85/cover150/k94293550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24898598</link></image></item><item><author>신목</author><category>책기억</category><title>694-2. 나는 결코 어머니가 없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sinmok/17172936</link><pubDate>Wed, 25 Mar 2026 19:2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sinmok/17172936</guid><description><![CDATA[p12&nbsp;&nbsp;<br>&nbsp;또 한 번 오독하자면, 디킨슨의 고백은 이 시대 딸들의 선언이다. 어머니가 원하는 사람이 되려고 삶의 한때를 바치고, 아무리 노력해도 그런 사람이 될 수 없다는 사실에 좌절하고, 마침내 어머니의 뜻대로 살지 않기로 결심한 딸에게는 '어머니가 결코 없다'. 이 선언은 모계에 대한 부정이 아니다. 내 안의 '여성적 힘'을 선포하는 것이고, 어머니의 시대를 넘어서는 것이며, 나를 낳은 여자의 분신으로 살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것이다. 그 여성에게는 모두 어머니가 없다.p13&nbsp;&nbsp;...사랑에, 연민에, 미움에, 상처에 집착하느라 엄마를 제대로 바라보지 못했는지 모른다. 엄마의 삶을 미화하거나 비하했을지도, 왜곡하거나 편집했을지도, 지나치게 긍정하거나 부정했을지도 모른다. 이 책에 나타난 엄마가 나의 상상과 염원을 뒤섞어 창조한 낯선 여인이라면 그것은 쓰는 사람으로서 나의 한계와 딸로서 나의 애증 때문일 것이다. 나는 한계와 애증 속에서 엄마를 이해하려고 노력했노라 말할 수밖에 없다.p24&nbsp;...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어디 있니. 차근차근 배우면서 잘하는 거지. 배움의 과정에서 겪어야 하는 서투름을 감당하지 않은 대가로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사람이 된 거야. 어리석고 어리석지.p29...나는 스스로를 모범생이었다고 말하고 너는 네가 불량했다고 말하지만 우리의 10대는 어느 정도 닮아있지 않을까? 금지된 걸 원하고 억압받지 않으려 했다는 점에서.p31...돌아가고 싶다는 건 아니지만 인생에서 가장 좋았던 시기를 곱으라면 그때인 것 같아. 학생이었던 시절, 누구의 아내도 며느리도 엄마도 아니었던 시절, 내가 그저 나였던 시절.p42&nbsp;&nbsp;나의 어린 시절과 젊은 시절은 평범함을, 리베카 솔닛의 표현을 빌리면 '소멸하는 방식'을 깨우치는 여정이었다. 집단에서 잘난 척하는 사람으로 낙인찍히지 않는 것은 기본이었다. 남의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는 법, 말하고 싶을 때 말하지 않는 법, 말하고 싶지 않을 때 말하는 법을 배웠다. 자기주장을 내려놓는 법을 배웠고, 상냥한 표정을 짓는 법을 배웠고, 눈치를 살피는 법을 배웠다. 중요한 것은 간절히 '싫다'거나 '안된다'고 말하고 싶은 상황에서 부드럽게 거절하거나 어쩔 수 없이 순응하는 법을 배웠다는 점이다.(그러나 많은 경우 완곡한 거절은 거절로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그것은 불운한 사건들로 연결되었으며, 나는 폭력에 대한 트라우마를 가지게 되었다.) 이것은 여성이 겪어야 하는 필연적인 사회화인지도, 남이 원하는 모습이 됨으로써 자아를 분열시키는 일인지도, 자의식이 결여되는 과정인지도, 자신을 축소하는 방식인지도, 혹은 그 모든 것이거나 그 이상의 것인지도 모른다.p64&nbsp;...남이 나를 어떻게 대하든 나는 스스로를 존중하는 마음이 있었어. 시집살이하면서도 선택권도, 결정권도 없었지만 내 정신만은 지킬 줄 알았지.p75&nbsp;...레베카 솔닛은 말했다. "무언가를 정확한 이름으로 부르는 행위는 무대책. 무관심. 망각을 눈감아주고, 완충해주고, 흐리게 하고, 가장하고, 회피하고, 심지어 장려하는 거짓말들을 끊어낸다....명명은 해방의 첫 단계다.&nbsp;"명명은 해방의 첫 단계"일 뿐 전체나 마지막이 아니다. 그러나 명명되지 않은 행위나 현상은 정의되지 않기에, 이름이 없으면 해방의 첫 단계로 진입하는 일조차 불가능하다. 무언가를 이해하기 위해, 설명하기 위해, 표현하기 위해, 연구하기 위해, 아니면 단순히 찬성하거나 반대하기 위해서라도 이름이 필요하다....p77..."다시는 하나의 이야기를 마치 유일한 이야기처럼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p84...감정적인 것을 여성의 영역으로 여기는 사회에서 남성은 여성보다 무감각하게 사회화된다. 타인에게 침묵할 뿐 아니라 스스로에게도 본연이 자아에 대해 침묵한다. 남성다움에 사로잡힌 이가 생각과 감정을 자신에게든 타인에게든 '구구절절하게'이야기하지 않는 이유는 내면을 드러내는 것이 나약함, 즉 여성성으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가부장적 사회에서 남성은 나약함을 통제당하지만, 캐럴 길리건이 간파했다시피 "한때 여성의 것이었던 연약함은 인간의 특성"이다. 약함은 여성다움이 아니라 인간다움이다.p96...좋은 엄마가 되어야지. 다시 너를 키운다면 네 이야기를 더 많이 들어주고, 칭찬해주고, 안아줄 텐데. 잘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북돋워줄 텐데......산다는 건, 세상과 부딪친다는 건 자신감이 점점 꺾이는 일인데......네가 피기도 전에 내가 꺾어버린 것 같아.p122...고작 열일고여덟 살 때, '최고가 되라'는 말은 덕담이 아니라 가스라이팅처럼 느꺼진다. 모든 사람이 최고가 될 수는 없다. 그럴 필요도 없다. 필요한 것은 우리가 최고가 아니라도 존중해주는 사람이다. 나는 발레리나가 되지 않았고(못했고) 글을 쓰고 있지만 최고의 작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쓰고 싶은 것을 '정확하게'쓰면 좋겠다고 생각할 뿐이다. 이것이 최고가 되는 것보다 어려운 일인지 모르겠지만.&nbsp;더는 나의 말과 몸을 실패작으로 여기지 않는다. 그러나 여전히 그랬다면 나의 실패를 엄마의 실패(또는 엄마가 실행한 양육의 실패)로 바꿔치기했을 것이다. 세상은 한 사람의 성패를 자주 어머니의 공과로 치환하기 때문이다. ....반면 어떤 의미로든 패배했다고 여겨지는 이의 어머니는 이야기할 수 없을뿐더러 실패의 책임을 떠안는다....p125...페미니스트 학자이자 작가인 재클린 로즈는 &lt;숭배와 혐오&gt;에서 어머니는 딸이 불리하거나 위험한 상황에 놓이지 않도록 세상이 변화되어야 한다는 마음과, 현재의 세상에서도 딸을 무탈하게 키우려면 자녀의 사고와 행동을 제한해야 한다는 생각 사이에서 갈등한다고 말한다. 많은 경우 전자는 소망으로 그치는 데 반해 후자는 행위로 나타난다. 우리 관계에서도 이것은 반복되는 행위였다. 엄마가 무언가를 하지 말라고 하면('늦게 다니지 마라', '노출이 많은 옷을 입지 마라', '밤에 남자와 단둘이 있지 마라') 나는 왜 그래야 하냐고 따지는 식으로. 더 나은 세상에 대한 소망과 딸을 지켜야 한다는 의무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어머니에게 "엄마 때문이야"라는 말은 가혹하다. 나아가 어미니의 실패만을 부각함으로써 세상의 실패를 숨긴다.p126...나는 덧붙여 묻고 싶다. 끝없이 요구받고 끝없이 책임지는 것은 한 개인이 감당할 수 있는 일인가? 세상의 부조리를 외면한 채 어머니만을 처벌하는 것은 정당한가? 모성에 대한 단일한 주장은 여성이 자기 안의 다양한 정체성과 대면하는 것을 방해하지 않는가? 나아가 어머니가 되지 않기로 한 여성, 모성을 절대적 소명으로 여기지 않는 여성은 언제나 이기적 존재로 묘사되지 않는가?p135엄마의 노동은 개인적 포부나 의식의 변화에 따른 것이 아니라오로지 가정을 지켜야 한다는 책임감에 기인한 것이었다.p143....너그러워질 수도, 여유로워질 수도 없는 거야, 악순환의 반복이었지. 불안하니까 잘못된 선택을 하고, 잘못된 선택을 하니까 실패하고, 실패하니까 더 초조하고......p148&nbsp;엄마가 생계를 위해 '바깥일'을 할 때도 '집안일'을 대신하거나 함께해준 사람은 없었다. 가족 모두가 가사노동을 엄마의 '일'로, 어쩌면 '역할'로 여겼다. 과거나 지금이나 집 안팎에서 이중 노동에 시달리는 여성은 나의 엄마만이 아니다. 일하는 여성의 다수가 그렇다. 흔히 성역할을 생계 부양자인 남성과 가사 노동자인 여성으로 이분하지만, 이것은 중산층 가운데에서도 일부일 뿐, 많은 여성이 생계 부양자이자 가사 노동자로서 이중 굴레에 갇힌다.p153...장소는 공평하지 않다. 누군가가 범죄의 가능성을 떠올리는 곳에서 누군가는 아무것도 상상하지 않는다. 그들은 그곳에서 해야 하는 본연의 행위만을 생각한다. 배설, 이동, 걷기처럼.&nbsp;그러나 어떤 장소보다 내가 빈번하게 폭력을 경험한 곳은 일터였으니, 나의 '일'에 대해 말하는 것은 곧 '폭력'에 대해 말하는 것이다....p162...물리적이거나 성적인 폭력에 비해 언어폭력의 잔혹함은 자주 간과된다. 그러나 언어만으로도 누군가를 미치거나 죽게 할 수 있다. 한 사람을 파괴하는 데에는 거대한 악이 필요하지 않다.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모욕과 조롱과 협박으로도 충분하다. 전화, 문자 메시지, 메일함, 음성사서함으로 날아드는 나에 대한 끈질긴 존재 부정. 나를 지워버리고 끝내 사라지게 하려는 말에 나는 질식해갔다.p203...엄마는 더 나은 존재가 되고 싶어 하는 사람, 독서를 자기만의 정신적 공간으로 삼는 사람이었다. 두 사람의 갈등은 예견된 일이 아니었을가?'가두고 싶은 자'와 '자유로워지고 싶은 자'가 평생 화목하게 지내는 것은 애초에 불가능하지 않았을까?p207..."며느리- 아내- 엄마인 여자는 집 안의 어느 곳에나 있어야 하므로 집 안의 어느 곳도 소유해서는 안 되었다. 엄마는 장소 그 자체였다." '공간'에 대한 책을 쓰면서 엄마와 할머니의 관계를 떠올렸다는 것은, 집안에서의 권력관계가 어떤 형태로 드러나는지 새삼 깨달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것은 말씀과 노동일 수도, 장소와 장소 상실일 수도 잇다. 장소 상실은 한 사람의 자리를 지워버림으로써, 또는 모든 자리에 그 사람이 머물게 함으로써 누군가를 '있지만 없는 사람', '부재하는 존재'로 만든다. 이 책의 초반에 엄마를 '목소리와 자리가 없는 존재'라고 표현한 것은 그런 이유다.p208&nbsp;그러나 가사노동은 다른 노동과 마찬가지로 귀하거나 천한 일이 아니라 그저 '살기 위해''누구나'해야 하는 일이다. 우리는 인간답게 생활- 생존하기 위해 음식을 만들고 더러운 옷을 빨고 먼지를 털어내고 쓰레기를 버려야 한다. 가사노동을 비하하거나("집에 가서 밥이나 하라"거나 '부엌데기'라는 표현처럼) 반대로 상찬하지만(남성들이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어머니의 따듯하고 그리운 집밥'같은 말로 음식 만드는 노동을 추켜세우면 나는 채널을 돌려버린다), 두 관점 모두 편의에 따라 덧씌운 이미지일 뿐 가사노동의 본질은 아니다. 가정주부로서의 삶을 원하는 여성이 있다.- 많다는 것 역시 핵심이 아니다. '그 선택'말고 '다른 선택'이 가능했느냐가 핵심이다.p212....."사람이든 일이든 떠나는 것에 연연하지마. 더 나은 기회가 오려는 거니까"....그것은 지나가고 다가오는 것들 사이에서 희망을 버리지 않고 꼿꼿하게 자기 자신으로 존재해온 이의 조언이었다."어떻게 자존감을 지킬 수 있었어?"라고 묻자 엄마는 "책을 읽으면서."라고 대답햇다. 그 말은 나에게 일종의 경구다. 열렬히 읽는 삶이 그녀를 그녀이게 했다면, 읽고 쓰는 사람으로 사는 한 타인이 나를 훼손해도 나는 훼손당하지 않고, 타인이 나를 모욕해도 나는 모욕당하지 않으며, 타인이 나를 소멸시키려 해도 나는 소멸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nbsp;..........."힘든 순간을 어떻게 극복했어?"라는 질문에 "살아가는 거야, 극복하는 게 아니라."라고 대답하는 엄마에게서 상처를 극복하지 않고 살아갈 가능성을 발견한다. 극복의 서사가 승리하는 자, 성공하는 자의 이야기라면 우리의 이야기는 극복하지 않고도 살아가는 자, 상처에 의해, 상처와 함께 살아가는 자의 이야기일 것이다.p219&nbsp;....언니야, 난 힘들게 살지 않았던 것 같아. 당시에는 힘들다고 느꼈던 일도 사는 게 그런 거지 나만 힘들었나 싶어. 기쁘고 슬프고 즐겁고 고된 시간을 통과한 지금의 내가 나는 좋아.p220...행복이 대단한 건가, 매일매일 평범한 날이 계속되면 그게 행복이겠지.p239...걱정거리 없이 "매일매일 평범한 날이 계속되"었다. 엄마는 "행복"하다고 느꼈다. 새로운 일을 도모하고 파격적인 일을 시도하는 대신 한평생 그래왔던 것처럼 "집안 일하고 책 읽고 산책하고 너희와 통화하고 텃밭과 정원을 가꾸"었다. "어머님의 식사"라는 일생일대의 의무에서 벗어난 엄마는 "언니도 만나고 친구도 만나고 점촌에 친정 가족도 보러 가"면서 뒤늦게 찾은 자유를 만끽했다. 엄마에게 "자유", "만족", "행복"을 주는 일상이 너무 소소해서 내가 쓰고 싶은 대단한 결말 따위는 오히려 대단하지 않게 느껴진다. 엄마는 창가에 앉아 황혼을 바라보며 삶의 유한성을 생각한다. 이것은 내가 지어낸 이야기보다 훨씬 더 '괜찮은'결말, 우리의 '진짜'이야기다.p247....봄의 마음으로 겨울을 보면, 겨울은 춥고 비참하고 공허하며 어서 사라져야 할 계절이다. 그러나 조급해한들, 겨울은 겨울의 시간을 다 채우고서야 한동안 떠날 것이다. 고통이 그런 것처럼. 고통은 사라지지 않는다. 다만 고통 위에도 계절이 지나간다. 계절마다 다른 모자를 쓰고 언제나 존재한다. 우리는 어쩌면 바뀌는 모자를 알아채주는 정도의 일만 할 수 있는지도 모른다.p253...그러나 한편으로 그 말은 스스로를 돌본 적이 없는 남성, 여자 없이는 기본적 생활조차 어려워하는 '영원한 돌봄의 대상'을 떠올리게 한다.p256...돌봄의 책무를 가족, 가족 가운데에서도 특정한 사람이 전담하는 사회에서 우리는 질병 이후에도 계속될 관계에 대해 더 자주, 더 깊이 이야기해야 하지 않을까?p263...."나,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글과 말이 세상의 변화를 거드는 걸 보는 것은 작가이자 또한 생존자인 내게 여러모로 만족스러운 일이었다."....&nbsp;"나는 네 덕분에 또 조금 성장한 것 같다."<br><br>]]></description></item><item><author>신목</author><category>책기억</category><title>902-2. 소설이 묻고 과학이 답하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sinmok/17170472</link><pubDate>Tue, 24 Mar 2026 18:0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sinmok/17170472</guid><description><![CDATA[p22&nbsp;&nbsp;<br>...플라즈마 상태라는 것은 벌거벗은 원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온도에 따라 고체, 액체, 기체로 상태가 바뀌는데 매우 높은 온도가 되면 원자 간의 결합이 다 해체되고, 원자 알갱이도 전자와 핵이 분리되는 단게에 이르게 됩니다. 이 상태를 '플라즈마'라고 합니다. 이 플라즈마 상태의 수소가 모여서 하나의 별을 만들게 되었습니다.<br>플라즈마 고온에서 원자의 결합이 해체되어 전자와 핵으로 분리된 상태p45&nbsp;...당신이 아는 그 고체와 액체와 기체는 알갱이들이 모여 있는 상태를 말하는데 말이지. 알기 쉽게 말하자면 고체는 수업 시간, 액체는 쉬는 시간, 기체는 방과 후 같은 상태야.&nbsp;이 알갱이들이 원래 자유롭기 때문에 모이려면 외부 압력이 필요한데, 수업 시간에는 아이들이 다 고정된 자리에 앉아서 잘 있잖아. 이렇게 알갱이들이 고정된 상태가 고체지. 이제 왜 액체가 쉬는 시간인지는 알겠지? 그래, 맞아. 수업 시간 같은 구속이 끝나고 쉬는 시간이 되면 여기저기 움직이는 놈들도 있고, 그래도 앉아 있는 놈들도 있고, 뭐 그렇거든. 고체인 수업 시간의 구속을 벗어났지만 기체가 못 되는 그런 게 액체 상태지. 기체는 물론 방과 후니까 아무 구속 없이 다 뿔뿔이 흩어지는 그런 상태를 말해.p86그게 저 사람이 살아남는 법이지. 적응하고 변화하며 다수가 되거나, 힘 있는 소수가 되거나 하면서 말이지.저 책에는 정말 소행성과의 충돌, 운석, 기아 등등에서 인간이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 제시되어 있을까?없지. 그걸 누가 알아. 결국은 후일담이 될 뿐이지. 인류든 다른 종이든 살아남는 자가 남기는 후일담.p114...그 과정에서 지구보다 왜소한 달은 지구의 기조력에 의해 자전 에너지를 빨리 잃게 된 겁니다. 느려진 달은 자전 주기와 공전 주기가 같아졌고, 그래서 우리 지구에서는 달의 뒷면은 볼 수 없게 되었지요......p175우주 배경 복사cosmic background radiation 우주 공간의 모든 방향에서 같은 강도로 들어오는 전파로 가장 오래된 '태초의 빛'p181&nbsp;"아인슈타인을 아십니까? 시간과 공간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느껴지는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상대적인 것이고, 4차원의 구조 속에서 시공간으로 통합된다고 한 아인슈타인 말입니다.".......&nbsp;"아인슈타인은 '휘어진 공간'을 생각했지요. 뉴턴에 의하면 중력은 한 물체가 다른 물체를 끌어당기는 힘이지만, 아인슈타인에게 중력은 '질량을 가진 물체 때문에 생긴 시공간의 만곡'을 말합니다.".....&nbsp;"휘어져서 움푹 파이는 거 같은 거야. 여기 편평한 고무판이 있다고 쳐. 그리고 그 위에 볼링공이나 당구공 뭐 이런 걸 올려. 그럼 공의 무게 때문에 고무판이라는 공간이 휘겠지? 그렇게 생긴 게 '휘어진 공간'이야. 예를 들자면 태양이 자신의 무게 때문에 주변의 공간을 휘게 하고, 지구는 태양이 만든 휘어진 공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는 거지. 대략 이게 아인슈타인이 말하는 중력이야. '물질은 주위의 시공에 어떻게 휘어져야 하는지를 지시하고, 휘어진 시공은 그 속의 물질들이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를 지시한다'는 멋진 말도 있지."p184&nbsp;&nbsp;"아이슈타인 - 로센 다리는 시공간의 휘어짐으로 두 개의 우주를 연결해 주는 통로를 말해. 일종의 벌레 구멍, 웜홀 같은 거지. 우주를 사과라고 할 때 사과의 위아래를 관통하는 구멍 같은 거. 구멍을 통과하면 빙 돌아갈 필요가 없지. 이 시공간의 터널을 바로 아인슈타인- 로센 다리라고 보면 돼. 지구에서 베가성으로 사는 지름길 같은 거.&nbsp;강력한 중력과 반물질이 만들어 내는 밀어내는 힘이 존재한다면, 이 웜솔을 타임머신처럼 이용해서 시공간의 이동이 가능할 수도 있다지. 하지만 자연은 웜홀이 만들어지도록 두지 않는다고 해. 웜홀의 입구가 생기면 또 어떤 원리에 의해 저절로 파괴된다고 하더군. 스티븐 호킹은 '시간 순서 보호 가설'이라는 게 있어서 타임머신은 자연에 의해 존재가 금지되어 있다고 말했어. 하지만 또 모르지."p193&nbsp;가모브의 우주는 이렇습니다. 우주가 아주 먼 옛날에는 밀도가 아주 높고 뜨거운 어느 한 점이었을지 모른다. 이 순간이 태초였을 거다. 그리고 이 태초에 대폭발이 일어나면서 우주가 생긴 거다. 초기 고온의 우주에서는 원자핵과 전자들이 분리되어 매우 빠르게 움직이고 있었을 거다. 그리고 빛조차 자유롭게 다니지 못해서 우주는 아주 불투명한 곳이었을 거다. 그런데 그 이후로도 우주는 팽창하고 있고, 그래서 밀도와 온도가 내려가면서 원자핵과 전자들이 결합을 시작한다. 그리고 우주는 투명해지면서 그동안 갇혀 있던 빛들이 자유롭게 분출되었을 것이다. ....p209모르지. 우주에 있는 물질과 에너지에 달린 거니까. 우주의 임계 밀도는 대략 1세제곱미터당 수소 원자 다섯 개 정도가 들어 있는 경우라고 보면 돼. 그러니까 수소 원자가 다섯 개 이상이면 우주는 수축하는 닫힌 우주가 될 것이고, 다섯 개보다 적은 수소 원자가 있다면 팽창하는 열린 우주가 되겠지.p212중력 렌즈 멀리 떨어진 천체에서 나온 빛이 지구에 도달하는 중에 은하단 같은 거대한 천체들의 중력장의 영향을 받아 굴절되어 보이는 현상p252...생태계처럼 인간들이 살아가는 사회도 하나의 문제는 다른 분야의 문제와 복잡하게 연결되어 있으니까 말이지. 말하자면 과학의 문제만이 아니라 윤리의 문제로, 종교적인 문제로, 정치적인 문제로, 경제적인 문제로 다 연결되어 있기 마련이야. 생명의 존엄성이 문제가 되고, 하나의 생명으로 잉태되어 자라야 할 씨앗이 다른 생명을 위한 도구로 쓰이고, 어쩌면 그것이 돈 있는 생명을 위한 도구가 될지도 모르고.p263우리는 이미 과학의 자동차 위에 올라타고 있어. 그 바퀴를 어떻게 움직여야 할지 고민할 때야. 단순히 움직이기만 해서는 곤란해. 제대로 움직여야지. 그러려면 물론 좋은 자동차가 필요해. 그런데 좋은 자동차가 어떤 자동차인지에 대한 생각도 필요하지 않을까? 각자가 생각하는 좋은 자동차를 어떻게 운전해야 할지도 고민할 때고. 그리고 운전을 잘하려면 자동차의 성능뿐 아니라 운전자의 가치관, 철학, 윤리 의식, 경제적 효과, 정치적 경향까지 모두 필요한 시대가 된 거야. 이제 과학이 우리에게 꿈과 희망을 줄지 두려움을 줄지도 역시 인간이 해결해야 할 문제인 거지.p270&nbsp;"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고 하지 말라. 무슨 일을 할 때에는 그 일이 이득을 주는지 아닌지를 생각하기 전에 그 일이 옳은지 아닌지를 생각하라. 저 우주를 보라. 지구와 우주가 소통하는 방식이 우리에 의해 달라진다면 우리 마을은 파국을 면치 못하리니, 우리는 또한 각각이 우주의 원소를 물려받은 사람들인 까닭이니라"...p271...저 너머에 있는 진실 찾기, 또는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의 문제. 그래서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살 것인가하는 문제.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은 존재의 방식도 결정할테니까, 이 세상을 제대로 보려고 노력하면 그 안에서 부딪히는 문제들에 대한 대응 방식도 생겨나겠지. 인간이 어떻게 존재해야 하는지 그 존재 방식에 대해서도.<br>@소설 속에서 세상의 은유를 찾아내어 세상과 개인을 둘러싸고 있는 삶의 통찰을 해 나가듯이 과학을 통해서도 세상의 암호를 풀어내려는 노력은 지금도 현재 진행형 중이다. 과학과 소설의 접점에서 우리는 우리의 삶을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된다. 그리고 아직 오지 않은 삶을 꿈꾸게 된다.<br>]]></description></item><item><author>신목</author><category>책기억</category><title>935-2.상위1%로 가는 중학생 공부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sinmok/17168659</link><pubDate>Mon, 23 Mar 2026 21:1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sinmok/17168659</guid><description><![CDATA[p13&nbsp;&nbsp;<br>&nbsp;상위 1%학생들의 또 다른 특징은 하기 싫어도목표를 정하면 어떻게 하든 달려간다는 데 있다. 그만큼 목표에 대한 열정이 있다. 그에 반해 열등생은 목표를 짐처럼 버거워한다. '가도 그만, 안 가도 그만'이라는 생각으로 그냥 주저앉기 일쑤다. 목표도 없이 무작정 걷는 것은 맨땅에 헤딩하는 것과 같다. 이처럼 두 그룹의 차이는 목표를 대하는 태도에서 확연히 드러난다.&nbsp;상위 1% 학생들은 목표를 시각화한다. 목록을 만든 후 확인하고 시간을 통제하면서 자신을 관리한다. 이 학생들은 공부도 하나의 경영이라고 생각한다. 경영을 잘 하면 좋은 결과가 나오고, 경영을 잘 못하면 실패한다는 것을 안다.&nbsp;p49&nbsp;영어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독해능력을 지속적으로 키워야 한다. 영어시험의 3분의 2가 독해다. 국어와 마찬가지로 영어독해의 대부분이 감상과 추론을 통한 요지파악과 주제를 묻는다. 빠른 독해를 위해서는 끊어 읽는 습관을 들이면 좋다. 어느 부분에서 끊어읽느냐에 따라 시간을 단축할 수도, 지체할 수도 있다.p51&nbsp;&nbsp;보통은 주어와 동사를 하나의 의미 단위로 해석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수식어구가 있어 주어가 길어질 경우에는 동사 앞에서 귾어 읽는다. 그리고 수식어구(전치사+명사)와 부정사, 동명사, 분사구 앞에서 끊는다. 여기에 절 앞에서 끊어 읽는 것 정도만 알면 독해가 빨라진다.&nbsp;그런데 끊어 읽기를 잘하려면 기본적으로 문장구조를 이해해야 한다. 이것을 모르면 어디서 끊어 읽어야 할지 헷갈린다. 그래서 독해의 기본은 문법이다. 문법을 바탕으로 작문하는 연습을 하면 끊어 읽기가 쉬워진다. 하루에 몇 분이라도 영작하는 시간을 만들자. 영작을 잘하면 독해할 때 의미를 생각하며 빠르게 끊어 읽을 수 있고, 독해실력이 좋아질수록 끊어 읽는 범위가 점점 넓어진다.p71&nbsp;&nbsp;과학 교과목의 세부적 이해- 화학은 여러 물질이 반응하여 새로운 물질이 생성되는 과정을 배우는 과목이다.- 물리는 자연과학의 '기초'라 할 수 있고, 자연에서 볼 수 있는 규칙성을 관찰하고 그것을 일반화하는 과목이다.- 지구과학은 수학, 물리학, 화학 등 자연과학의 기초 지식을 바탕으로 지구의 대기, 지질, 해양 및 천문 분야를 연구하는 과목이다.- 생물은 신체를 익히고, 사람과 환경(식물, 동물, 자연계) 사이의 관계를 종합적으로 연관해 배우는 과목이다.p101&nbsp;요점정리를 잘하는 학생은 공부하면서 중요한 내용을 잘 찾아 꼭 필요한 내용만 적는다. 불필요하거나 반복되는 내용, 부가적으로 나온 것은 삭제한다. 또한 이해하지 못한 것을 이해한 것처럼 넘어가는 법이 없다. 조금이라도 의심이 가는 내용은 체크해서 반드시 정리하자.p149&nbsp;&nbsp;"공부 잘하는 학생은 그만 한 이유가 있다. 상위권 학생은 틀린 문제의 번호와 답만 외우는 게 아니라 그 문제가 무엇을 묻는 것이고, 왜틀렸는지 꼭 짚고 넘어간다."p159&nbsp;여러분도 할 수 있다. 공부에 집중이 안 되고, 자꾸 짜증만 나고, 성적은 오르지 않는다고? 그건 다른 학생도 마찬가지다. 힘들다고 포기하면 지금 당장 편할지 모르지만 그 다음에 오는 것은 좌절감밖에 없다. 그러나 상위권을 유지하는 학생은 이런 부정적인 생각에 빠져들지 않고 조용히 숨을 고른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렸을 때의 기쁨을 맛보고 싶지 않은가? 마음만 조금 바꾸면 두뇌도 활발히 움직일 준비를 하며 여러분을 도울 것이다. 자, 이제 뛸 준비를 하자!]]></description></item><item><author>신목</author><category>책기억</category><title>935.상위1%로 가는 중학생 공부법 - [상위 1%로 가는 중학생 공부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sinmok/17168603</link><pubDate>Mon, 23 Mar 2026 20:5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sinmok/1716860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1058639&TPaperId=1716860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88/94/coveroff/899105863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1058639&TPaperId=1716860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상위 1%로 가는 중학생 공부법</a><br/>신성일 지음 / 파라북스 / 2007년 03월<br/></td></tr></table><br/>- 노트 단권화<br>집중( 간섭 최소화)&nbsp;&nbsp;목표의식, 집중력부족, 산만함, 유혹, 게으름- 메모, 작문, 일기- 시험전 컨디션 유지- 기본적인 과목, 자신있는 과목 먼저, 어려운 과목 나중.- 국어 문장에서 중심문장과 단락의 요지를 잘 정리해야 한다.즉 문단에서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을 잘 가리면 국어공부의 절반은 끝난셈.* 영어는 끊어읽기가 관건- 듣기, 읽기, 쓰기독해의 기본, 어휘와 문장 이해. 영작에도 중점 두기.&nbsp;과감하게 목표 정하고 학습량도 늘이기- 영어시험 점수 위해선 독해가 중요, 끊어읽는 습관 들이기, 의미 단위로 끊어읽기- 읽은 책 완전히 소화하기 위해서는 독서할 때 메모하기, 정리하기, 느낌 표현하기의 3단계.- 메모하면서 책읽기독후감에는 책 읽게 된 동기, 줄거리(메모한 것 정리하기), 느낀점.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표현하기- 노트정리, 수업일기 예시- 아는 것을 행동으로 옮겨라- 부정적인 생각에서 벗어나라마인드 컨트롤- 음악으로 장기집중력을 키우자공부를 위해서만 아니고 맛있는 공기 마시는 일은 중요하다.언제 어디서고 흥분 가라앉히고 공기 마음대로 마실 수 있다.마음가짐과 집중력만 있으면 된다.- 몇 시간을 자고 몇 시에 자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잠자기 전, 특히 잠들기 5분전을 어떻게 보냈느냐다.평온하게 잠자기 훈련 필요.축복, 간단 스트레칭, 비전 긍정적으로 그리기.- 공부 환경, 소리, 그림, 향, 조명, 채광, 통풍<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88/94/cover150/899105863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889475</link></image></item><item><author>신목</author><category>책기억</category><title>934-2.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title><link>https://blog.aladin.co.kr/sinmok/17166300</link><pubDate>Sun, 22 Mar 2026 20:1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sinmok/17166300</guid><description><![CDATA[p38&nbsp; &nbsp;&nbsp;&nbsp;금리는 바로 이것을 매 순간 자산가치의 가능성으로 수치화해서 보여주는 잣대이며 시간을 사고파는 결과다. 시간이란 곧 돈이다.&nbsp;따라서 인류의 역사가 계속되는 한 실물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면 장기적으로 그 가치는 항상 증가하는 반면, 종잇조각에 불과한 화폐의 가치는 이 실물자산의 가치 증가분만큼 하락하게 되는데 이것이 곧 인플레다.&nbsp;때문에 당신이 마르크스주의자가 아닌 이상 자산은 잘 굴려야 하고, 또 그것을 잘 굴리는 것은 기본적으로 사회에 옳은 일이다.p40&nbsp;앞서 부자란 더 이상 돈을 벌 생각이 없는 사람, 가난한 사람은 돈을 더 벌려는 사람이라고 규정했다면, 이쯤에서 한발 더 나아가 '부자란 이자율을 기준으로 경제 현상을 바라보는 사람', '부자가 아닌 사람은 경제적 결정에서 이자율보다 더 중요한 고려 사항이 있는 사람'이라고 규정해도 별 무리가 없다.p120&nbsp;&nbsp;정보의 네 가지 전제조건&nbsp;유용한 정보에는 네 가지 전제가 있다.&nbsp;첫째, 내가 가진 정보는 다른 사람이 가진 정보와 달라야 한다.&nbsp;둘째, 내가 가진 정보는 다른 사람의 정보보다 정확해야 한다.&nbsp;셋째, 내가 가진 정보는 좀더 구체적이어야 한다.&nbsp;넷째, 유용한 정보는 시의성이 있어야 한다.p261&nbsp;주식이란 절대적 가치 기준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살아 움직이는 생물이며, 매트릭스처럼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증식하며 때로는 그것의 주인인 사람들을 지배하고 숭배를 요구한다. 또 끊임없이 새로운 이데올로기를 요구하고 유행을 창조하되 결코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p296&nbsp;기억하라. 투자는 자산을 고정시켜두고 그것에서 발생하는 이율로 투자하는 것이다. 그것은 당신이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안전자산을 확보한 다음 나머지로 더 큰 부자의 꿈을 꾸어보는 것이지 당신이 가진 모든 것을 올인하는 것이 아니다. 요즘처럼 흥청거리는 주변의 분위기에 휩쓸려 주식으로, 부동산으로, 해외투자로 몰려다닌다면 축제가 끝난 뒤 당신은 흥분이 가라앉은 뒤의 씁쓸한 상실감만 맛보게 될 것이다. 단적으로 말하자면 재테크는 부자가 되는 수단이라기보다는 부자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한 게임이다.<br>]]></description></item><item><author>신목</author><category>책기억</category><title>934.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 -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 - 경제 원리에 숨겨진 부자들의 투자 비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sinmok/17166253</link><pubDate>Sun, 22 Mar 2026 19:5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sinmok/1716625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01131226&TPaperId=1716625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339/53/coveroff/890113122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01131226&TPaperId=1716625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 - 경제 원리에 숨겨진 부자들의 투자 비밀</a><br/>박경철 지음 / 리더스북 / 2011년 10월<br/></td></tr></table><br/>두번째 읽었다.그래도 아직 .경제.&nbsp; &nbsp; &nbsp;- 나는 돈걱정없이 남은 생 살고 싶다. 근데 그럴려면 20~30억 있어야 될듯.&nbsp;&nbsp;&nbsp; 쓸데없는 과소비 없이 가고 싶은데 가고 싶은데 가고 먹고 싶은 거 먹고 하고 싶은일 하고 싶...16년전 책이라 지금 현재 상황과 비교해서 보면 어렵다.- 더 이상 부를 필요로 하지 않는 사람들이 부자- 부가가치 이해&nbsp;부의 가치= 기회 비용의 크기- 금융지식에 따라 부가가치 분배- 지금 2022(이때 두번째 읽은 거구나...) 9월 fomc 금리 인상 때문에 난린데이자율에 대한 글 보니 새삼스러움박경철은 4차 산업을 투자금융 사업으로 칭하고 있다.평상심.재테크든 육아든 평상심- 금리와 인플레는 재테크. 투자 시작전 반드시 알아야 할 지식- 기술적 분석: '싸다''비싸다'라는 직관적 판단을 계량화하려는 인간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로 나타난 것.- 스스로의 능력이 최소한 시장 평균 이상은 되어야 예금 이상의 다른 무엇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해도 된다.- 금리 이상의 효율금리: 유동성의 크기, 위험 부담할 수 있는 용기의 또 다른 표현- 노력하지 않으면 보상도 없다.- 적은 수익이라도 '항상'내는 것이 옳다.- 부자는 수익보다 리스크 관리]]></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339/53/cover150/890113122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3395351</link></image></item><item><author>신목</author><category>책기억</category><title>932-3.돌뗏목</title><link>https://blog.aladin.co.kr/sinmok/17164424</link><pubDate>Sat, 21 Mar 2026 19:2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sinmok/17164424</guid><description><![CDATA[p84&nbsp;&nbsp;...정말이지 사람들은 별 생각이 없다.뗏목에 실어다 바다에 내놔도 계속 뭍인 것처럼 삶을 살아갈 것이다. 골풀로 만든 작은 바구니에 실려 나일 강을 따라 내려가던 모세처럼 재잘거리며, 나비와 장난을 치며, 모세는 큰 축복을 받은 아기라서 심지어 악어도 그를 해칠 수 없었다지 않은가. 학교는 좁은 도로 끝에 담으로 둘러싸여 있다. 미리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면 조아킴 사사는 다른 집과 똑같이 여겼을 것이다. 밤이면 모두 충충해 보이고, 낮이라도 몇 채는 그렇게 보일 집들이었다. 어둠이 내리고는 있지만 가로등에 불이 들어오려면 조금 더 있어야 한다.&nbsp; &nbsp;p100...결국 로케 로사노가 절대적으로 옳다. 사물이 존재하려면 두 가지 필수적인 조건이 갖추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사람이 그것을 보아야 한다는 것, 그리고 거기에 이름을 붙일 수 있어야 한다는 것.&nbsp;&nbsp;p102...베네치야가 사라진다면 그건 모든 사람들 탓이야. 지난 몇 세대 동안 그 도시는 태만과 투기 때문에 쇠락했잖아. 나는 그런 원인들을 이야기하는 게 아니야, 그런 원인들이라면 온 세상이 파괴되어야지, 내가 말하는 건 내가 한 짓이야, 나는 바다에돌을 던졌잖아. 어떤 사람들은 그래서 반도가 유럽에서 떨어져 나오게 되었다고 생각해. 만일 언젠가 자네한테 아들이 생기면, 그 아들은 결국은 죽을 텐데 그건 자네가 태어났기 때문이지, 아무도 자네한테서 이 죄를 면해주지는 못해, 만들고 짜는 손이 곧 부수고 푸는 손이야, 옳은 것이 틀린 것을 만들어 내고, 틀린 것이 옳은 것을 낳지. 괴로운 사람한테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 위로로군. 이봐, 슬퍼하는 친구, 위로라는 건 없어. 인간은 윌호할 수 없는 존재거든.p120&nbsp;&nbsp;...삶을 바꾸는 데는 한 평생이 걸리는 경우가 많다. 우리는 많이 생각하고, 이것저것 재보고 망설이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곤 한다. 우리는 생각하고 또 생각한다. 우리는 원형의 운동을 하며 시간의 행로를 따라 움직인다. 더 이상 어쩔 힘이 없는 먼지 구름처럼, 낙엽처럼, 파편처럼. 차라리 허리케인이 부는 땅에 사는 것이 훨씬 나을 것을. 그러나 어느 때는 딱 한 마디면 된다. 가서 바위가 지나가는 것을 봅시다. 그들은 모험을 간절히 기다리는 마음으로 일어선다. 심지어 타는 듯한 더위도 느끼지 못하고, 자유를 얻은 아이들처럼 웃음을 터뜨리며 비탈을 달려 내려간다....p152&nbsp;&nbsp;&nbsp;지나가는 구름밖에 없는 곳에서도 올림푸스의 신과 여신 전부를 볼 수 있는 관찰자들, 또는 거꾸로 눈앞에 번개를 든 유피테르를 보면서도 그를 그냥 대기의 증기라고 부르는 관찰자들에게는 일어난 사건 이야기만 하는 것은 충분치 않다고 선례와 결론이라는 양극으로만 나누어 보는 것으로는 충분치 않다고 쉬지않고 지적을 해야 할 것이다. 정신적 노력을 그런 두 가지로 환원시키려고 하는 사람들에게는 선례와 결론 사이에 놓여 있는 것들을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말해주어야 한다. 한번 그것을 올바른 순서대로 이야기해 보자. 시간, 공간, 동기, 수단, 사람, 행위, 방법. 이 모든 것을 파악하고 고려하지 않는 한 우리는 첫 번재 의견에서부터 치명적인 실수를 할 수 밖에 없기 대문이다.&nbsp;인간은 물론 지능을 가진 존재지만, 원하는 만큼 지능이 뛰어나지는 않다. 이것은 겸손의 증거이자 고백이며, 겸손은 누구한테 책망을 듣기 전에 먼저 보여주어야 하는 것이다. 올바른 의미의 자선이 그래야 하듯이.&nbsp; &nbsp;&nbsp;p188... 뭐가 다르다는 거야. 물, 물이 달라. 인생은 이 물처럼 변해, 변했는데 우리가 눈치조차 못 채는 거야, 우리는 평온하니까 우리가 변하지 않았다고 생각하지, 착각이야. 완전한 기만이야, 우리 삶은 계속 움직이는 거야. 바다가 힘차게 도로의 난간에 부딪혔다. 당연한 일이었다. 이 파도 역시 다르기 때문이다. 아주 작은 배가 지나갈 때를 제외하면 보는 사람 없이 마음대로 움직이는 데 익숙해 있는 파도였다. 바다를 가르며 나아가는 이 거대한 땅덩어리에는 익숙하지 않앗다....p192&nbsp;... 존재하는 것처럼 보이기만 하는 것을 질투하는 것은 힘의 낭비인데. 나의 지혜가 은밀히 말해주는 바에 따르면, 모든 것은 존재하는 것처럼 보일 뿐이지 실제로 존재하는 것은 없어. 우리는 거기에 만족해야 해. 잘 자게, 예언자. 좋은 꿈 꾸게, 동지.p201...사람들이 늘 안달루시아인의 상상력 이야기를 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로군요. 물이 끓기 시작하는 데는 많은 물이 필요없지요. 주제 아나이수가 대꾸했다. 물이 많지 않아 끓는게 아니라 불이 세서 끓는 거요. 페드로 오르세가 말했다. 됐습니다. 주제 아나이수가 결론을 내렸다. 피할 수 없는 일은 피하지 말아야지요. 그들은 다른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갔고, 거기서도 대체로 같은 맥락의 이야기가 시작되었다....p232...밀로의 베누스의 두 팔이 사라진 것을 보앗을 때 사람들이 경험했을, 그리고 지금도 경험하는,&nbsp; 그 뭐라고 규정하기 힘든 불안 비슷한 느낌과 비슷하다. 밀로는 그 상이 발견된 섬의 이름이다. 그러니까 밀로는 조각가 이르이 아니군요. 아니지요. 밀로는 그 가엾은 피조물이 발견된 섬입니다. 그녀는 나자로처럼 깊은 곳에서 일어낫지요. 하지만 그녀의 두 팔을 다시 자라게 하는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p269...사물의 잠재적인 조화는 그것들의 균형, 그것들이 일어나는 시간에 달려 있다. 너무 빠르지도, 너무 늦지도 않게. 완벽에 이르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이유도 바로 거기에 있다.p274...만일 남자가 내 나이의 여자와 재혼을 한다면 그건 여자가 가진 땅 대문일 거예요, 남자들은 여자보다는 땅과 결혼하는 데 더 관심을 가지거든요. 아직 젊으신데요 뭐. 한때는 젊었지만 그때가 언제였는지 기억도 나지 않아요....p277...심지어 묵시록의 말 탄 자들도 그곳에서는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군마는 전쟁에서 죽었고, 감염된 말은 감염으로 죽었고, 굶은 말은 굶주림으로 죽었다. 죽음은 만물의 최고의 존재 근거이며 만물의 확실한 결말이다. 우리가 속는 것은 우리 자신도 끼어있는 이 살아 있는 사람들의 줄 때문이다. 이 줄은 우리가 미래라고 부르는 것으로 나아간다. 그러나 그냥 이름이 필요하기 때문에 미래라고 부르는 것뿐이다. 우리는 미래로부터 계속 새로운 존재들을 모으고, 오래된 존재들은 남겨두고 떠난다. 우리는 그 오래된 존재들이 과거로부터 나타나지 않도록 그들을 죽은 자들이라고 불러야만 햇다.p304...지혜로운 자의 말은 과연 옳다, 생명이 있는 한 희망도 있다, 그러니 절망하지 말지어다.&nbsp;p305...포르투갈 정부는 반도가 시속 이 킬로미터의 속도로 아조레스 방향으로 달려가고 있다는 소식을 계기로 상황의 심각성, 임박한 전체적 위험을 이유로 내걸면서 퇴진해 버렷다. 그렇게 되자 사람들은 정부라는 것이 자신의 능력이나 효율을 검증할 만한 현실적인 문제가 없을 때만 유능하고 효율적일 수 잇다고 믿게 되었다. 총리는 국민을 향한 연설에서 이 무시무시한 위기를 극복하여 정상적인 상태를 복원하려 할 경우 불가결하다고 여겨지는 광범위한 국민적 합의를 이루는 데 자신의 정부의&nbsp;일당체제가 장애가 된다고 말했다...&nbsp; &nbsp;p310...화제의 중요성은 상대적인 것이다. 관점, 그 수간의 기분, 개인적인 공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서술자의 객관성은 근대의 발명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서술자의 객관성은 근대의 발명품일 뿐이다. 우리 주 하느님이 당신의 책에서 그것을 원치 않았다는 것만 생각해 보아도 알 수 있다.&nbsp;&nbsp;p314&nbsp;&nbsp;...우리 모두 우리가 가진 눈으로 세상을 본다. 눈은 자기가 보고 싶은 것을 본다. 눈은 세상의 다양성을 창조하고 그 경이를 짜나간다. 설사 그 경이가 돌로 만들어진 것이라 해도, 높은 이물이라 해도. 그것이 단지 착각일 뿐이라 해도.p315&nbsp;...똑같은 일이 사람만이 아니라 물건에도 일어나는 것이다. 너무 오래 살아 쓸모가 없어지면 버린다. 어떤 일에도 쓸데가 없으면 버리는 것이다. 그러나 마차는 나이가 들었음에도 바깥으로 끌어낸 뒤 젊음을 되찾았고, 비가 한번 씻어내 주자 원래 모습으로 돌아간 듯하다. 움직이게 해주면 늘 이런 놀랄 만한 효과가 나타난다. 말만 해도 그렇다. 등에 비를 맞지 않으려고 유포를 쓰고 있으니 전투복으로 성장을 한 마상창시합의 군마처럼 보이지 않는가.p320&nbsp;&nbsp;...마리아 과바이라의 말은 자존심이 기초한 규약을 정하는 데 이용할 만햇다, 할 수 있는 데까지 자족적이려고 노력하라, 그런 다음에 신임을 할 만한 사람을 믿어라, 당신 자신을 맡길 수 있느 사람이면 더욱 좋다. 사실 이 다섯 사람은 서로 자신을 맡길 만한다고 느낀다. 서로도 그렇고, 다른 모든 면에서도 그렇다.....p376&nbsp;&nbsp;...사람들은 매일 다시 태어나죠, 어제를 계속 살 것이냐 아니면 새로 출발할 것이냐를 결정할 수 있을 뿐이에요. 하지만 경험이 있잖소, 우리가 배운 모든 것 말이오, 페드로 오르세가 지적했다. 그렇습니다. 그 말씀이 맞습니다, 조아킴 사사가 말햇다. 하지만 우리는 보통 아무런 사전 경험이 없는 것처럼 살아가지요, 아니면 같은 실수를 계속 되풀이하거나요, 말로는 이런저런 예를 들고 경험의 열매를 이용하자고 하면서도요, 말을 하다보니 영감님이 터무니없고 말도 안 된다고 하실 수도 있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어쩌면 경험은 개인보다는 사회 전체에는 더 큰 영향을 주는지도 모릅니다, 사회는 모든 사람의 경험을 이용하지요, 하지만 아무도 자신의 경험은 바라지도, 알지도 못하고 완전히 이용하지도 못합니다.p395...상인은 장사에 대해 알고, 말은 마차를 끄는 것에 대해 안다. 그리고 사람들이 말하듯이, 또는 말했듯이, 악화는 양화를 구축한다. 따라서 늙은 말의 속도가 젊은 말의 속도를 결정햇다. 젊은 말은 동정심, 친절, 인간적 존경을 보여주었다. 강한 자가 약한 자 앞에서 자신의 힘을 자랑하는 것은 도덕적 타락의 표시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들이 예측했던 것보다 늦게 여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설명하는 데 이 모든 말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간결이 미덕인 것만은 아니다. 어떤 경우에는 말을 너무 많이 해서 손해를 보는 것이 사실이지만, 필요 이상으로 말해서 또얼마나 많은 것을 얻었는가. 말들은 자기들 나름의 속도로 간다. 그들은 속보로 출발해서 마부의 변덕이나 요구에 따라 움직인다. 그러다가 피그와 알은 조금씩, 아무도 눈치채지 못할만큼 미묘하게 속도를 줄인다. 어떻게 그들이 그렇게 조화롭게 그런 일을 할 수 잇느냐 하는 것은 수수께끼다. 아무도 이 말이 저 말에게, 속도 좀 낮춰, 하고 이야기하는 소리, 또는 그 이야기를 들은 말이, 저 나무 지나서부터 그럴게요, 하는 소리를 듣지 못했기 때문이다.p412&nbsp; ...우리는 말이란 일단 하게 되면 그 말을 이루는 소리 또는 소리들보다 더 오래 간다고 결론을 내릴 수밖에 없다. 말은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아도 자신의 비밀을 간직하려고 그대로 남는다. 말은 땅 밑에 감추어진 씨앗과 같아,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발아하여 갑자기 땅을 밀치며 빛 속으로 나타나, 똘똘 말린 줄기와 구겨진 잎을 서서히 펼치는 것이다...&nbsp;&nbsp;p451...과연 그래, 세상 위에서 우주를 여행한다고 해서 우리가 우주인이 되는 건 아니잖아. 더 긴 정적이 흘렀다. ....&nbsp; &nbsp;p457....우리가 세상을 우리의 모습 또는 우리의 모습이라고 믿는 것을 닮은 이미지로 채우게 만드는 그 두려움 말이다. 물론 공허한 곳에는 있으려 하지 않고, 의미가 존재하지 않는 곳에서 의미를 주지 않기로 결정한 사람의 쪽에서 보자면 이런 강박적인 노력이, 꾸며낸 용기나 완강한 고집에 불과하다고 여기겠지만. 실제로 우리는 공허를 채울 수 없을지도 모른다. 우리가 의미라고 부르는 것은 한때 조화롭게 여겨졌던 이미지들의 덧없는 집합체에 불과한 것인지도 모른다. 공황에 빠진 지성이 이성, 질서, 일관성을 도입하려고 노력한 결과일 뿐인지도 모른다.<br><br>]]></description></item><item><author>신목</author><category>책기억</category><title>933-2. 머리 가슴 장으로 해결하라</title><link>https://blog.aladin.co.kr/sinmok/17163809</link><pubDate>Sat, 21 Mar 2026 12:3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sinmok/17163809</guid><description><![CDATA[p111&nbsp;<br>&nbsp;직장생활은 일한 만큼 대가라도 돌아오지만 가정생활은 잘하면 본전, 못하면 냉전이니 여간 밑지는 장사가 아니다. 오죽하면 판단력이 없어서 결혼하고, 분별력 없어서 이혼하고, 기억력 없어서 재혼한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까.p144&nbsp;더러 부부싸움 없이 사는 사람들도 있다. 잘 맞아서 그럴 수도 잇지만 어쩌면 그런 사람들은 한쪽이 무조건 참고 살거나 배우자에 대해서 아예 기대를 하지 않는 사람들일 수도 있다. 그들은 둘&nbsp; 사이의 문제를 외면하고 갈등을 묻어둔 채, 서로에 대한 무관심과 방치 속에 살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부부가 아직 싸우고 있다면 그래도 아직은 희망이 있다.p238.&nbsp;이렇게 자식들을 위한 부모들의 리더십에도 종류가 잇다. 계획과 준비를 잘해야 하는 머리형의 '전략적 리더십', 서로 도와주고 이끌어주어야 하는 가슴형의 '서번트 리더십', 강해야 하는 장형의 '해병대 리더십'. 이렇듯 내 아이가 어떤 유형의 아이인지 잘 살펴보고 걸맞은 방식으로 이끌어야만 효과가 있을 것이다.&nbsp;부모는 어떤 상황에서도 '마중물'이 되어야 한다. 마중물은 펌프질을 할 때 물을 길어 올리기 위해 맨 처음에 퍼붓는 한 바가지의 물을 말한다. 우리 아이들은 땅속의 지하수처럼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마중물이 없으면 지상으로 끌어올릴 수가 없다. 부모는 내 식대로 아이를 재단하고 틀에 맞출 것이 아니라 한 바가지의 물로 무한가능성의 미래를 가진 아이를 마중해야 한다.&nbsp;잊지 말자, 부모 뜻대로가 아니라 아이 생긴 대로!p256&nbsp;타고난 성격은 각자의 색깔이다. 그러나 노력 여하에 따라 색깔을 빛갈로 바꿔갈 수 있다. 남을 배려하는 과정에서 성갈은 성질이 되고, 마침내 좋은 성품인 빛깔이 된다. 색갈은 더하면 더할수록 탁해지지만 빛갈은 더하면 더할수록 밝아진다. 자신의 타고난 색갈을 살려서 어두운 빛에서 밝은 빛으로 만드는 것. 어쩌면 그것이 우리 인생의 진짜 목표가 아닐가 싶다.p258&nbsp;노자의 &lt;도덕경&gt;에는 '상선약수'라는 말이 있다. 높은 선은 물과 같다는 것이다.&nbsp;물은 형체가 없고 맛도 냄새도 없다. 그저 흐르면 흐르는 대로 강이 되고 폭포가 된다. 소금과 섞이면 소금물이 되고, 설탕과 섞이면 설탕물이 된다.&nbsp;한 가지로 고정되고 경직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환경에 따라 그 모습이 바뀐다. 그렇다고 물의 성질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물은 섞이고 흐름으로써 자신을 더욱 잘 드러낸다.&nbsp;사람도 결국 물과 같지 않은가.&nbsp;인생길은 8차선의 탄탄대로가 아니다. 일직선으로 죽 뻗은 길을 갈 때도 있지만 오히려 구불구불 휘어진 좁은 길을 갈 때가 더 많다. 크고 긴 버스는 그 길을 유연하게 돌아나기가 힘들다. 하지만 물은 다르다. 아무리 좁고 굴곡진 길이라 해도 어디든 흐를 수 있다.&nbsp;&nbsp;부부란 이렇게 서로를 위해 물이 되는 관계라고 할 수 있다.<br>]]></description></item><item><author>신목</author><category>책기억</category><title>933. 머리 가슴 장으로 해결하라 - [머리 가슴 장으로 해결하라]</title><link>https://blog.aladin.co.kr/sinmok/17163775</link><pubDate>Sat, 21 Mar 2026 12:1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sinmok/1716377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9371386&TPaperId=1716377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97/59/coveroff/895937138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9371386&TPaperId=1716377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머리 가슴 장으로 해결하라</a><br/>윤태익 지음 / 나무생각 / 2007년 09월<br/></td></tr></table><br/>부부 문제, 자녀문제를 머리 가슴 장으로 해결한단다.성격유형을 머리 가슴 장으로 나눠서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고 맞춰가며 살자는...KBS&lt;아침마당&gt;'당신 도대체 왜그래?'와 &lt;여성공감&gt; '성격으로 푸는 부부 행복학' 강연 내용 중심으로 엮은 것.소제목들이 내용이네.성격자가 진단테스트(생활습관으로 알아보는 성격 유형)부부 자식 관계...뭐....-머리말 '다르다'라는 세글자의 깨달음음, 난 한 이십년 말을 해봐야 하고 죽이고 살았더니 평화가 ...저쪽에서도 이제 좀 철이 드는 듯도 하고 사람은 저마다 성격을 타고 나고 그걸 바꿀 수가 없다.난 이렇게까지 정리했던 건 아니고 바꿀 수 없다는 걸 일찍 인정했던 듯. 그래야 살 수 있었으니.그래야 살 수 있었으니.음 내가 누구인지 쟤는 어떤 성격을 타고 났는지 분석할 생각도 안했던 듯.그냥 다르구나. 고칠 수 없겠구나. 그럼 애쓰지 말고 딴데 에너지를 썼던 것1. 성격대로 사랑하는 부부관계- 부부란? 잉꼬였다가, 앙고였다가, 엥꼬나는 사이상대가 무얼 좋아하는지 모르면서 최선을 다하는 건 자기만족일 뿐이다.자기방식만 고집하는 최선은 상대방에게 최악이 될 수 있다.&lt;소와 사자의 이야기&gt;서로의 다름 이해하고 인정해야 한다.- 부부는 이심이체다.travel가려다 trouble생기는 부부 꼭 있다.- 다르기 때문에 끌렸다.변한 건 성격이 아니라 마음이다.서로를 받아들이는 마음이 달라지니 그게 문제가 되는 것이다.- 남녀 차이? 성격차이자신의 성격, 본질을 제대로 파악하기- 틀린 것은 없다. 다를 뿐이다.역시 모두가 옳다.지피지기- 역지사지- 조화상생음 나도 압도적인 A형이구나.일상은 머리형, 성생활은 가슴형, 놀 때는 장형TT-&nbsp; 머리 가슴 장 나는 어떤 유형일까?사람과의 관계가 힘든 것결혼관, 인간관계의 방식- 무엇이 다른가? 타고난 성격이 다르다더 낫거나 더 나쁜 성격은 없다. 단지 다를 뿐복합적이지2. 성격이 곧 궁합이다.- 성격따라 외모도 다르다- 좋은 궁합에 대한 생각도 다르다.- 머리 가슴 장, 연애법도 다르다- 성격 유형별로 데이트 방법도 다르다.- 성격 유형별로 결혼관이 다르다.머리형- 공평하고 합리적인 관계가슴형- 마음을 나누는 영원한 친구장형- 서로의 체면을 세워주는 보좌관계3. 부부의 생활과 성, 밝히면 통한다- 연애는 사건이지만, 결혼은 생할이다.나와 다르지. 근데 잘해보고 싶어야 연구할 마음도 생기고 그것도 일방적이면?- 우리는 식생활부터 다르다.나는 식사에 보통은 머리형, 기분 나면 가슴형?- 성격이 다르면 애정표현 방식이 다르다.장형은 좀 이기적으로 느껴질 수 있겠구나.- 부부의 성관계핵심만 간단히VS사랑한다면 온몸으로 보여줘나는 어땠는지? 음...마음이 동해야 몸도 동하는? 근데...음음 잘하기나하든지 크기나 하든지...솔직히 얘기하라.- 근데 들을 귀가 없으면?성감대가 언지 얘기하라. 그나마 이건 가능하겠네...요령껏잠자리 도중에는 함부로 얘기하지 마라.(그러게...누군 입이 없어 안하나)&nbsp;남편들이여 아내가 해주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말라(그러게)4. 부부싸움 잘해야 산다.- 우리 부부, 왜 싸우나?가치관의 차이를 서로 잘 알아야 한다.- 부부싸움의 첫번재 기술, 서로의 결혼관, 부부관을 먼저 파악하라읽다보니 화가 나네. 이걸 뭐하러 내가 읽고 있지?'넘겨짚음'음 피하자. 어떤 관계든.- 부부싸움의 두번째 기술. 상대의 성격 유형에 따라 적절히 반응하라항상 말이 문제지. 음 포기나 무관심은 자기 보호 기전의 일부일텐데...- 부부싸움의 세 번째 기술. 서로의 성격에 맞는 화해법을 선택하라.머리형이 노력할 점. 1. 삼세번은 이야기하라. 2. 상대방의 눈을 보라가슴형이 노력할 점. 1. 샛길로 빠지지 마라. 2. 반드시 나눔의 시간을 가져라장형이 노력할 점. 1. 이기려 하지말. 2. 느낌을 보여줘라.- 성격 유형별 부부 궁합 맞추기결국 배려, 이해가 중요하지. 쌍방의.5. 부부라도 자녀 양육 가치관이 다르다.- 내 자식인가, 네 자식인가- 학습지도 방식이 다르다방향성이 중요하다. 아이한테 맞춰야 한다.- 머리형 아이, 가슴형 아이, 장형 아이차분하고 당찬 머리형, 둥글둥글 사교적인 가슴형, 듬직하고 에너지 넘치는 장형- '머리 가슴 장'형 아이 길들이기아이가 원하는 것 무조건 금지하기보다 적당히 의견 맞춰주자.우리 아들은 가슴형에 가깝고 딸은 장형에 가까운듯.- 공부법이 다르다. 성격에 따른 동기부여법머리형은 공부를 해야 하는 분명한 이유 알려주기가슴형은 칭찬과 부추김(에너지와 생동감은 넘치는데 감정 기복 심해 끈기와 집중력 부족한 편)장형. 복잡하게 생각하는 것 싫어하고 직감에 의해 움직이며 자신의 의지로 결정하고 행동하는 편.꿀리기 싫어서! 도전해볼 만해서구체적인 목표 설정해주고 체험시켜주는 것이 중요. 자신의 모델 찾으면서 스스로도 남들의 모델 되고 싶어한다.- 칭찬법도 다르다.머리형: 사실 그대로를 칭찬하되 군더더기 없이 간결하게 칭찬.가슴형: 약간 과장된 칭찬. 사랑, 관심, 인정 받아야 행복하고 그에 상응한 자아상 만들어간다.노력한 과정 칭찬하기. 칭찬으로 길들이지 말기. 칭찬에 중독되어 대가 있어야 움직이려하면 곤란.장형: 화끈한 칭찬이 효과. 핵심만 명료하게. 맛있는 것 등 보상하기.- '생긴대로'교육하라머리형: 지적 욕구 강한 사람들. 구준히 배울 수 있고 배운 것 활용할 수 있는 일 하고 싶어한다.&nbsp;연구원, 조사원, 작가, 평론가, 교수, 프로그래며, 법조인, 의료직, 설계사 등가슴형: 남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일 하고 싶어한다. 사람들과 교류하는 일 선호하며 틀에 박힌 일보다는 창조적이고 독특한 일, 감성적인 일들 더 선호.&nbsp;&nbsp;예술가, 탤런트, 디자이너, 이벤트 전문가, 전시 기획자 등장형: 구체적인 결과 바로 나올 수 있는 역동적인 일 좋아한다.&nbsp;대통령, CEO, 군인, 경찰, 세일즈맨, 운동선수, 사회교육가, 감독 등.&nbsp;자신의 성과대로 인정받고 활동량 많으며 독자적인 영역 구축할 수 있는 직업 택하는 경우 많다.6. 물과 같은 아내, 물과 같은 남편이 되라- 부부 행복학 5계명1. 다름 인정하라.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이다.2. 칭찬하라. 성격 탓하지 말고 성격 덕 보고 살아라.3. 포기할 것은 포기하자. 상대 바꾸려고 하지 말고 내가 달라지자.4. 4.3.3 성격으로! 색깔을 빛깔로 바꿔라.5. 물과 같은 부부되기영혼의 친구가 되라.(음 4.5번은 1,2, 3은 하겠는데)- 성격 유형별 칭찬법은 따로 있다.머리형. 담백한 일대일 칭찬가슴형: 공개적인 과한 칭찬장형: 칭찬+ 적당한 보상- 상대를 바꾸려하지 말고 내가 달라지자.- 성격을 '성깔'이 아닌 '빛깔'로 바꿔라자신이 가진 본질적 성향 4에 나머지 유형이 각기 3:3의 비율로 채워지는 것타고난 성격은 각자의 색깔노력 여하에 따라 빛갈로 바꿔갈 수 있다.색깔은 더하면 더할수록 탁해지지만 빛깔은 더할수록 밝아진다.- 물과 같은 아내, 물과 같은 남편이 되라.섞이고 흐름으로써 자신을 더욱 잘 드러낸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97/59/cover150/895937138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975960</link></image></item><item><author>신목</author><category>책기억</category><title>932-2.돌뗏목</title><link>https://blog.aladin.co.kr/sinmok/17154494</link><pubDate>Mon, 16 Mar 2026 21:5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sinmok/17154494</guid><description><![CDATA[모든 미래는 거짓말처럼 다가온다.- 알레호 카르팡티에르<br>p9&nbsp;...될 일은 되는 거고, 그런 힘에는 도저히 버틸 수가 없는 거니까요, 나이든 분들이 그런 얘기를 하는 걸 수도 없이 들었어요. 운명을 믿는다는 거요. 나는 될 일은 된다고 믿어요.p36...사실 그것은 파인 웅덩이도 아니었고 엄청나지도 않았지만, 말이란, 우리가 써왓다시피 한 가지 현실적인 장점이 있다. 과장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두려움을 가라앉히고 신경을 진정시킨다는 것이다. 왜냐. 극적으로 표현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p43&nbsp;지금까지 인과관계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했다. 또 사실을 평가하고, 논리적으로 진행하고, 상식의 안내를 받고, 어떤 판단도 유보하려고 주의도 기울였다. 돼지 귀로 비단 지갑을 만들 수 없다는 것은 누구에게도 분명한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조아나 카르다가 느릅나무 가지로 땅에 금을 그은 것이 피레네 산맥이 갈라져 벌어진 사태의 직접적인 우너인이라는 점, 처음부터 넌지시 그렇게 암시는 햇지만, 그럼에도 이점을 의심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조아킴 사사가 페드로 오르세를 찾아나섰다는 다른 사실, 완전한 진실일 수밖에 없는 이 사실은 아무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저녁 뉴스에서 페드로 오르세의 이름을 언급하면서 그가 한 이야기를 보도하자, 조아킴 사사는 그를 찾으러 나선 것이다.p58&nbsp;그러나 어떤 관광객들은 떠나지 않기로 했다. 그들은 지질학적 골절을 돌이킬 수 없는 운명적 사건으로 받아들였고, 그것을 운명의 중대한 징조로 보았으며, 가족에게 편지를 써서, 적어도 약간의 배려는 한 셈인데, 이제 그들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으며, 자신의 세계가 변했고, 살아가는 방법도 변햇다고 말했다. 그들 탓은 아니다. 전체적으로 그들은 의지력이 약한 사람들이었으며, 결심을 잘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었고, 모든 것을 내일로, 매일로 미루는 사람들이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그들이 소중하게 여기는 꿈이나 욕망이 없다는 뜻은 아닌데, 안타까운 일은 그 꿈의 아주 작은 조각이라도 이루거나 이룰 수 잇는 방법을 알기 전에 죽는다는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침묵을 택했다. 그들은 그냥 사라져 버렸다. 그들은 세상은 잊었고 세상이 자신들을 잊게 햇다. 그래, 이제, 이런 인간적 에피소드들은 그 자체로는 소설을, 그래서 결국 어떻게 되었는지 보여주는 이야기를 제공할 수가 없다. 그러나 설사 할 이야기가 거의 또는 전혀 없다 해도, 인간적 에피소드 두 개가 결코 똑같을 수는 없는 법이다.&nbsp;그래도 어깨에 남들보다 무거운 짐을 지는 사람들이 있으니, 이들은 이 짐으로부터 벗어날 수가 없다. 그렇기에 나라의 상황이 악화되면 우리는 즉시 묻기 시작한다, 자, 당신들, 당신들은 어쩔 거요, 뭘 구물거리고 있고. 이렇게 참을성 없이 감정을 폭발시키는 것은 어떤 면에서는 아주 부당한 일이기도 하다. 결국 이 가엾은 사람들은 운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기껏해야 대통령한테 가서 사표를 제출할 수 있을 뿐이지만, 그나마 위기 동안에는 그러지도 못한다. 그렇게 하면 그들은 불명예를 안게되고, 이럴 때, 정확하게 말하여 이렇게 모든 것이 몰락해 갈 때, 그런 결정을 내리는 공인은 역사가 가혹하게 심판을 하기 때문이다. 국경 양편에서, 포르투갈과 스페인에서, 정부는 민심을 다독이는 성명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정부는 우리를 안심시키려고 공식적으로, 심각하게 우려할 상황이 아니라고, 참 묘한 표현이기는 하다. 국민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p75...한가하게 철학자인 체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만, 이천만 년 전 나무에서 내려온 원숭이와 핵폭탄 사이에 어떤 관련이 있다고 보십니까. 바로 그 이천만 년이라는 시간이 관련이라면 관련이겟지요. 훌륭한 대답입니다. 자 그러면 원인, 그러니까 이 경우에는 돌을 던진 것과 결과, 그러니까 반도가 유럽으로부터 분리된 것 사이의 시간 간격이 몇 시간으로 줄어드는 것도 가능하지 않겠습니까, ....]]></description></item><item><author>신목</author><category>책기억</category><title>932.돌뗏목 - [돌뗏목]</title><link>https://blog.aladin.co.kr/sinmok/17154440</link><pubDate>Mon, 16 Mar 2026 21:3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sinmok/1715444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3377299&TPaperId=1715444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62/39/coveroff/897337729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3377299&TPaperId=1715444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돌뗏목</a><br/>주제 사라마구 지음, 정영목 옮김 / 해냄 / 2006년 02월<br/></td></tr></table><br/>주제 사라마구: 환상적리얼리즘. 개인과 역사, 현실과 허구가 섞여있다.<br>대서양을 떠도는 이베리아 반도. 그일과 관련있어 보이는 다섯 명.스페인이 포루투갈보다 형편이 나을 것으로 보이긴 하는데, 포루투갈 쪽이 아조레스 제도와 부딪힐 것이므로.&nbsp;미래야 말로 잘못을 교정할 수 있는 유일한 곳.&lt;옮긴이의 말&gt;쉼표와 마침표만 사용한 주제 사라마구의 글은 판소리 같은 이야기 형식을 연상하며 읽는다면 더 즐길 수 있을 거라고 권유한다.<br>이상한 일에 이상한 사람들, 이상한 여행.마지막이 있긴 한 걸까...<br>조아나 카르다- 느릅나무 가지로 땅을 긁었더니 성대가 없는 개들이 모두 짖었다.조아킴 사사- 물수제비. 돌, 바다페드로 오르세- 발을 굴렀더니 땅이 흔들렸다.주제 아나이수- 찌르레기가 따라다니는 남자마리아 과바이라- 계속 풀려나오는 파란 실<br>첫번째 금이 간 걸 발견한 아르당이라는 개.오르바이세타 강이 사라짐.프랑스, 스페인 양국.틈이 생겼고 그 틈을 메워보려고 했지만 소용 없다. 채워지지 않는 파열구.피레네 산맥이 둘로 쪼개지고 이베리아 반도가 떨어져 나간 상황반도에서 떠나기 위한 혼란 공항, 항구.사상자까지 발생하는 이베리아 반도가 유럽에서 떨어져 나와 떠돌기 시작한 것.각국 정부는 별 뾰족한 수가 없고.- 코르도빌, 코르도베사, 코르도비아라고 불리는 올리브 나무 아래에&nbsp;페드로 오르세, 조아킴 사사, 쥊 아나이수.당국에서 바다에 돌을 던진 조아킴 사사를 찾고 있다.조아킴 사사의 사사는 돌이라는 뜻.조아킴 사사가 주제 아나이수를 찾아가 둘이 같이 떠남 찌르레기 덕에 국경도 넘고.조아킴 사사의 차, 되세보를 타고 찾으러 간다. 페드로 오르셰를...스페인으로.이베리아 반도가 돌뗏목이다.지브롤터를 보러가다가.혼란, 인간, 정부에 대한 생각을 불러일으킬 수밖에 없는 일들.하늘빛 눈을 가진 조아나 카르다가 찾아왔다.주제 아나이수를 다라다니던 찌르레기 떼가 사라졌다.반도가 아조레스 제도와 충돌할거래.파란 털실을 문 개, 길잡이개, 필로투.우리도 이베리아인이라는 유럽인들도 생기고, 반도는 이백킬로 떨어져 나왔고, 반도지지자들 있다.이름, 말들의 이름, 개의 이름 정하고, 자신들의 이름 얘기하고 미국과 캐나다 정부의 반도에 대한 생각, 반도의 스페인, 포루투갈의 정치적 입장, 갑자기 커플들이 흔들리나.다섯이 피레네 산맥의 갈라진 곳 끝에 갔을 때 반도가 멈추었다.모든 것은 우연?유럽, 미국, 러시아, 포루투갈, 스페인 정부들의 정치적 입장들, 반도는 다시 움직이기 시작.태양과 반대 방향으로 스스로 도는 반도.해가 매일 다른 곳에서 뜨고 계절은 의미 없고.다섯도 문제에 여자들은 임신을 했는데, 누구의 아이인지...전에 만났던 나귀 그는 로케로사노 만나 함게 하게 되나?&nbsp;나귀 폴라테로와 함게 유럽으로 가던 남자.집단 임신.페드로 오르세가 죽고 반도는 멈춘다.개도 로케로사노도 남자들 여자들도 이제 제각각 돌아갈 것이다.<br>정치도...생각해보게 되는 골 때리는 소설.읽어볼 만하다.음...다시 읽어볼만하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62/39/cover150/897337729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623926</link></image></item><item><author>신목</author><category>책기억</category><title>883-6. 정정하는 힘</title><link>https://blog.aladin.co.kr/sinmok/17149477</link><pubDate>Sat, 14 Mar 2026 09:5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sinmok/17149477</guid><description><![CDATA[p89&nbsp;&nbsp;&nbsp;집단(게임)의 정체성은 구성원에 해당하는 당사자 (플레이어)와, 이를 바깥에서 보고 있는 관ㄱ객이라는 두 요소로 구성된다. 물론 플레이어야말로 게임의 본체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게임의 일관성을 만들어내지 못한다. 게임의 일관성은 플레이어의 플레이를 '바깥에서' 해석하여 과거의 기억과 대조해 규칙을 계속해서 정정해가는 관객ㄱ에 의해 만들어진다.p95&nbsp;이는 역사수정주의를 추진하라는 말이 아니다. 역사란 과거의 사실을 조합해 서사로 만들었을 때 비로소 성립한다. 역사적 사실들을 무시하지 않더라도 여러 스토리가 있을 수 있다.&nbsp;지금 이런 작업을 필요로 하는 것은 보수파보다 리버럴파다. 보수파는 원래부터 스토리를 갖고 있다. 리버럴파는 독자적인 역사관이 부족하다.p98&nbsp;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리셋이 아니라 개량일 뿐이다. 그 개량도 개량주의라는 말이 상기시키는 '합리성을 내세워 위에서 강제하는'방식이 아니라 '사실...였다'라는 과거의 재발견을 동반한 점진적인 개량만이 가능하다. '실은 당신들은 옛날부터 이랬어요'라는 논리로 유도하면서 조금씩 내용을 바꾸어가는 것 외에 방법이 없다.&nbsp;역설적이지만, 전진하려면 옛것을 회복해야 한다. '사실...였다'라는 완충제자 없으면 사회 개량은 뿌리 내릴 수 없다. 이는 지금까지 특정 게임을 하던 아이들에게 전혀 새로운 게임을 하라고 해도 하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다. 새 게임을 도입하려면 아이들을 계속 놀게 하면서 조금씩 규칙을 바꾸어 가는 수밖에 없다. 새 게임은 옛 게임을 정정하는 방식으로만 시작할 수 있는 것이다.&nbsp;&nbsp;p104&nbsp;경제적 합리성에 비추어보면 매몰비용은 무시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다. 과거를 잊고 앞으로의 가능성만을 생각하는 게 낫기 때문이다.(이런 점에서 경제학은 문과보다 이과에 가까운 학문이다).p110&nbsp;한편, 만약 인공지능이 관능적인 신체를 갖게 되고 앞에서 언급한 소통의 정정까지 가능해진다면, 그때는 인간과 본질적으로 다를 바 없는 존재가 되고 말아 결과적으로 사회의 존재 양식에도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다.&nbsp;따라서 어쨌든지 간에 인간의 문제는 지금과 다름없이 계속 남아 잇을 것이라고 생각한다.p111&nbsp;때로는 이 부가정보가 내용보다 중요한 가치를 창출하기도 한다. 한 장에 몇백억 원 하는 상품이 거래되는 아트 마켓이 바로 그렇다. 작품 자체는 얼마든지 복제가 가능할 것이다. 하지만 '이 그림을 어느 시기에 그 작가가 그렸다'는 사실은 복제할 수 없다. 따라서 더 높은 가치를 만들어낸다. 이 사실성을 디지털로 재현하려는 것이 NFT다.p122...그들의 분석은 타당할 때도 있으나 유감스럽게도 가차 없이 사회 비판을 하는 것에 비해 본인은 대학에 근무하는 등 안정된 자리에 있는 사람이 많다. 본인의 삶, 즉 실존과의 연결이 결여되어 있어 어딘지 모르게 인간미가 느껴지지 않고 지지를 받지 못한다.&nbsp;다른 한편, 시사와 실존의 조합은 보수계 문예 평론가 등에 많다. 그들은 열정적으로 정치와 사회를 논하지만 배후에 이론이 없다. 그래서 언어가 널리 퍼지지 않는다. 정치적 입장은 다르지만 트위터에 많이 있는 리버럴파 작가, 연예인, 뮤지션도 분류하자면 여기에 해당될 것 같다.&nbsp;마지막으로 이론과 실존의 조합은 희소하긴 한데, 역사적으로 보면 일본 문예 비평의 본류라고 할 수 있다. 난해한 문제를 계속해서 고민하는 그 '삶의 태도'가 비평이라는 스타일인 것이다. 현역 비평가 중에서 가라타니 고진이 전형적이다. 인터넷에서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의 평가를 둘러싸고 기탄없이 논쟁을 벌이는 젊은 남성들은- 이유는 모르겠지만 남성이 많다.- 그 예비군이다.p128&nbsp;하지만 사실 처음 시작할 때 그런 생각은 없었다. 결과적으로 이런 일을 하게 되었고 지그지금 같은 생각을 갖게 된 것일 뿐이다. 하지만 현시점에서 과거 저작을 다시 읽어보면 지금하는 일을 예고하고 있는 것처럼도 읽힌다. 과거를 소행적으로 정정하게 되는 것이다.p130&nbsp;일상생활에서는 시간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사람은 모두 필요한 정보만 교환한다. 따라서 서로가 '저 사람은 몇 살이고, 이런 일을 하고 있고, 직책은 이거고, 취미는 저거고, 이런 느낌의 사람'하고 유형을 분류하고는 사람들과 교류했다고 생각한다. 그쁜 아니라 자기 자신조차도 스스로를 그런 유형에 가두어 타인의 기대에 부응하기만 하는 존재가 되고 만다.&nbsp;이런 보호막을 부수면 인간은 모두 저절로 교환 불가능한 존재가 된다. 그러면 상대방이 알아서 '사실...였다'고 당신을 발견해준다. '이여 정보'가 필요한 것은 이런 이유다.&nbsp;주변에 '잉여 정봉'의 장을 만드는 것. 이를 위해 시간적 여유를 갖는 것. 이것이 정정의 지렛대가 되어준다.p132&nbsp;사회 상황은 계속해서 바뀐다. 여론도 극히 무책임하다. 어떤 때는 정의로 여겨지던 것이 몇 년 후에는 판단이 뒤집히는 일도 부지기수다. 변화를 모두 예상해 시기가 각기 다른 발언들 사이에 모순이 없게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실제로 논객은 그런 변화에 대처해 계속해서 정정해나갈 필요가 있다. 그럼에도 그들이 궤도 수정을 하지 않는 이유는 만약 궤도를 수정하면 지지자를 잃고 만다는 공포 때문일 것이다. 입장을 고수하려다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nbsp;다르게 표현하자면 정정 가능한 존재가 된다는 것은 교환 불가능한 존재가 된다는 말이기도 하다.p135&nbsp;그렇다고 해서 소수의 '정정하는 사람들'을 모아 그들하고만 친밀한 관계를 맺으면 되냐면 곡 그렇지는 않다. 그런 관계는 쉽사리 신자로 구성된 닫힌 관계로 변질되고 만다. 이는 나 자신이 회사를 만들기 전에 경험한 일이기도 하다.&nbsp;따라서 우리는 다음 단계로, 이러한 친밀한 관계를 친밀함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키워가는 수단을 생각해야 한다. 이것이 가능할 때 비로소 정정하는 힘은 사회를 바꾸는 힘으로 변한다.p141&nbsp;2017년에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가즈오 이시구로는 2021년 인터뷰에서 리버럴적인 지식인은 전 세계를 누비며 국제적인 척하지만, 실은 어디에 가서도 비슷한 계층의 사람들하고만 만나고, 같은 화제만 얘기하고 있으니 더 자기 주변 사람들을 깊이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인터넷에서 상당히 화제가 되어 아는 독자도 있을 것이다.p142&nbsp;상대방을 고유명사로 본다는 것은 상대를 교환 가능한 존재로 여기지 않는다는 것을 뜻한다. 자기가 예상한 것과 다른 점이 있어도 바로 실망하고 거리를 두는 것이 아니라 '사실...였다'는 논리로 오히려 상대방의 이미지를 정정하며 이해를 심화해간다.&nbsp;주변으로부터 교환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는 힘을 작가 히사다 마사요시는 '귀염성'이라는 말로 표현한다. '귀염성'을 획득하면 예상과 다른 행동이나 발언을 해도 그냥 받아들인다. 어느 정도 나이가 들면 이런 힘을 갖추지 않고는 살기 힘들어진다. 정정하는 힘은 귀염성을 획득하는 힘이기도 하다.&nbsp;물론, 서로에게 고유명사가 되는 관계가 모든 점에서 좋은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여러분에게 자녀가 있다고 치자. 누구나 아이를 키울 때 나름의 이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현실에서 이상이 모두 실현되지는 않는다. 이상과는 동떨어진 아이로 클지도 모른다. 그렇다고 해서 아이를 교환할 수는 없다. 물론 아이도 부모를 고를 수 없다. 이와 같은 가족 관계 때문에 고통받는 사람이 많이 있다.&nbsp;이것이 바로 교환 불가능성으로 인해 생기는 고통이다. 따라서 교환 불가능한 관계는 인간으로부터 자유를 앗아가는 경우도 있다. "가족은 모두 다 고통을 동반하는 폐쇄적 관계다. 모든 것이 교환 가능한 신자유주의가 지배하는 도시 공간에서 사는 편이 훨씬 편하다"는 의견도 있을 수 있다.p146&nbsp;&nbsp;나는 사람과 사람은 서로를 끝내 이해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부모는 자식을 이해할 수 없고, 자식도 부모를 이해할 수 없으며, 부부도 서로를 이해할 수 없고, 친구도 서로를 이해하지 못한다. 인간은 결국 그 누구도 이해하지 못한 채, 누구에게도 이해받지 못한 채 고독하게 죽을 수밖에 없다. 할 수 잇는 것이라곤 '이해의 정정'뿐이다. '실은 이런 사람이었구나'하는 깨달음은 거듭해가는 것뿐이다. 이것이 내 세계관이다.&nbsp;따라서 "조직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은 이와 같은 공간을 만들면 주변 사람들이 이해해줄 것이라거나 고독하지 않게 된다는 뜻이 아니다. 그런 의미에서는 겐론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나는 여전히 고독하다.&nbsp;중요한 것은 사람이 서로를 이해하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영원히 "너는 나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어"라고 서로 이야기하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다....p153&nbsp;지금까지 교환 가능성과 정정 가능성의 대립을 논해왓다. 이공계야말로 교환 가능성이 지배하는 세계라고 여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인문계가 교환 가능성의 논리에 지배되고 있으며 모두 전문가로서 직업을 구한다. 한편, IT엔지니어 족이 훨씬 '개성적이고' 교환 불가능한 사람이 많다. 아이러니한 일이다.&nbsp;놀이와 일의 분간이 안 된다. 이것이 가능한 것은 IT세계에서는 종종 놀이가 어느새 일이 되곤 하기 때문이다.....&nbsp;놀이가 어느새 일이 되어 있다. 이는 비트겐슈타인과 크립키의 언어게임 자체다. 정정하는 힘 자체다. 지금 IT산업이 세계를 지배하게 된 것은 이들 엔지니어가 재미 삼아 시작한 놀이를 본격적인 비즈니스로 '정정'하는 작업을 계속 해왓기 때문이다. 그 역동성을 배워야 한다.p154&nbsp;정정하는 힘을 활용하려면 자신을 교환 불가능한 존재로 여기고, 고정되고 만 자기 이미지를 '사실...였다'는 논리로 정정해주는 유연한 사람을 주변에 모아야 한다. 구체적으로는 작은 조직이나 모임을 만들어 '친밀한 공공권'을 만들면 이를 실현할 수 있다.p167&nbsp;평화란 국가 간의 정치적 타협으로만 이루어진다. 그러나 지금은 관련된 개개인이 납득하지 않으면 타협에 이르기 힘들게 되었다.p171&nbsp;...영원히 옳은 객관적 역사 기술은 존재하지 않는다. 서사(스토리)만이 있을 뿐이다. 누구도 서사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 할 수 있는 것이라곤 새로운 발견 앞에서 '사실...였다'며 정정하는 행위뿐이다. 그리고 이 같은 정정 행위도 시대의 영향을 받는다. 그런 점에서 이 또한 객관적일 수는 없다. 정정은 영원히 계속된다.&nbsp;나는 철학을 하고&nbsp; 있으므로 사상사 연구자와 근접한 곳에 있다. 플라톤이나 루소에 관해 글을 쓸 때는 당시 상황도 조사하곤 한다. 하지만 그들이 정말로 무슨 생각을 햇는지는 솔직히 잘 모른다. 나는 고대 그리스나 18세기 프랑스의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당시의 언어조차 정확히 읽지 못한다. 그러나 그런 것을 다지기 시작하면 철학자는 모두 특정 시대의 특정 언어로 쓰인 저작만 참조할 수 있을 것이며, 결국 철학이라는 학문 자체는 소멸하고 말 것이다. 따라서 잘 모른다는 전제에서 시작할 수밖에 없다. 물론, 내가 내놓는 해석이 전문가의 저작과 모순이 없게끔 조심한다. 그럼에도 결국은 '자유롭게 읽는 것'이 바탕에 깔려 있다.&nbsp;이때 최종적인 기준이 되는 것은 과거의 저작과 현재 상황을 어떻게 연결지을 것인가이다. 이 관점이 없다면 철학자의 독해는 자의적이고 멋대로인 것이 되고 만다. 하지만 이는 전혀 객관성을 보증해주지 않는다. 이를 각오하고 독해할 수밖에 없다. 우리는 정정을 통해서만 과거를 파악할 수 있다.p178&nbsp;민주주의의 본질은 인민이 원하는 대로 국가를 운영하는 것으로, 그런 의미에서는 매우 무서운 사상이다. 포퓰리즘과 직결되며 인민의 의지를 대표하는 것이 특정 정당이나 독재자일 경우 전체주의나 파시즘을 초래할 수도 있다. 실제로 나치에 협력한 것으로 알려진 독일 법학자 카를 슈미트는 민주주의의 이름으로 독재를 긍정했다.&nbsp;.............&nbsp;민주주의는 위대하다. 하지만 동시에 무섭기도 하다. 왜냐하면 민의는 틀릴 때도 있고 폭주할 때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민주주의의 양의성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원제와 삼권분립 등은 이러한 민주주의의 폭주를 막기 위한 장치다.&nbsp;그래서 이 책에서는 '리셋은 위험하며 보수적으로 보일지라도 과거를 정정해가는 편이 낫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민주주의는 이거다'라고 외치는 것만으로 바른 사회를 이룰 수 잇다고 생각한다면 이는 너무 유치한 발상이다.<br>]]></description></item><item><author>신목</author><category>책기억</category><title>931.레몬의 10의 문학 - [레몬의 10분의 문학 - 가장 빠른 공부법! 단 10분에 수능문학이 완성되는 기적!]</title><link>https://blog.aladin.co.kr/sinmok/17144325</link><pubDate>Wed, 11 Mar 2026 19:2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sinmok/1714432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498662X&TPaperId=1714432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5093/44/coveroff/893498662x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498662X&TPaperId=1714432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레몬의 10분의 문학 - 가장 빠른 공부법! 단 10분에 수능문학이 완성되는 기적!</a><br/>문학캐스터 레몬 지음 / 김영사 / 2020년 09월<br/></td></tr></table><br/>10분에 수능 문학이 완성되는 기적!이 있는 책이란다.<br><br>실은 문학캐스터 레몬이라는데 혹해서 선택했던 책.수능출제 예상 문학을 기대한 건 아니었지만 고등학생 때 생각도 나고 읽었던 작품들도 있고 어 이것도 하는 작품들도 있었다.고전문학, 현대문학&nbsp;<br>재미있게 후딱 읽었네.뒤에 떠먹여주는 레몬 노트도 있다.<br>p109&nbsp;동편에는 청룡산이 있어 화재의 신을 막아 내며 곳간이 가득 차게 하고, 남편에는 주작산이 보이도록 해서 관재구설, 즉 음흉한 소문에 시달리는 것을 막아 줍니다. 서편에는 백호산을 두어 자식들이 튼튼하고 올바르게 자라도록 하고, 북편에는 현무산을 두어 경제적으로 풍요로워지도록 하죠. 이렇게 성조는 인간 세상에 내려와 수많은 백성에게 집을 지어주며 집을 지키는 수호신이 됩니다. 무가의 마지막은 성조신이 집에 오시기를 간절히 비는 것으로 끝이 납니다.p235...노인은 이미 그런 것들이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것을, 이 세계가 허망함과 무의미함으로 덮여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 허망함을 극복하는 방법으로 노인은 거짓을 택했습니다. 좌절하더라도 다시 시작하려 했던 것이죠. 그 시작을 주인공이 망친 셈입니다.<br>- 나오며&nbsp;주인공 '나'는 자신의 존재가 과연 이 세상에서 의미가 있는지, 자신의 인생이 정말 가치가 있는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마치 게임을 모두 끝내고 다시 첫 단계로 돌아온 사람처럼요. '나'는 평화로운 일상을 다시 시작하는 것이 무의미하다고 생각하고, 삶을 포기하기에 이릅니다. 하지만 노인이 거짓으로라도 자신의 삶을 견디는 모습을 보면서 주인공은 깨닫게 됩니다. 허망하고 무의미한 삶에도 '건너는 법'은 있다는 것을요.<br>p276&nbsp;"글쎄, 그렇지만 누구도 그걸 가르쳐 줄 수는 없겠지. 자기 몫의 삶을 결정하는 건 오직 자기 스스로일 뿐일 테니까 말야. 어쨌든 모든 게 잘될 거야. 무엇보다도 넌 현명하잖니. 하지만 이것만은 잊지 말자. 아직은 아무것도 끝나지 않았어. 이제부터가 시작이니까....."<br>&nbsp;'너'의 마지막 말이 곧 작가가 우리에게 말하고자 하는 주제입니다. '너'라는 인물은 열네 번씩 거처를 옮겨야 하는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상처를 극복하려 하죠. 그리고 뒤로 물러나 있던 '나'에게 죄책감과 고통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행동할 것을 제안합니다.p293&nbsp;'나는 여태까지 세상에 대하여 충실하였다. 어디까지든지 충실하려고 하였다. 내 어머니, 내 아내까지도.....뼈가 부서지고 고기가 찢기더라도 충실한 노력으로 살려고 하였다. 그러나 세상은 우리를 속였다. 우리의 충실을 받지 않았다. 도리어 충실한 우리를 모욕하고 멸시하고 학대하였다. 우리는 여태까지 속아 살았다. 포악하고 허위스럽고 요사한 무리를 용납하고 옹호하는 세상인 것을 참으로 몰랐다. 우리뿐 아니라 세상의 도든 사람들도 그것을 의식치 못하였을 것이다. 그네들은 그러한 세상의 분위기에 취하였다. 나도 이때까지 취하였다. 우리는 우리로서 살아온 것이 아니라 어떤 험악한 제도의 희생자로서 살아왔다.'p298&nbsp;아주 고전적인 방법입니다. 사람을 괴롭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에요. 그 사람을 평가받는 대상으로 전락시키는 것입니다. 그것도 엉뚱한 부분에서요. 논리 자체에 대해서는 이렇다 저렇다 제대로 된 평가나 반박을 하지도 못하면서 외모를 지적하거나, 출산을 언급하거나, 성적 지향 또는 인종을 비하하는 모습들이 모두 여기에 포함됩니다. 이러 방법은 보통 진실하지도 정당하지도 못한 사람들이 씁니다. 영래네 패거리가 딱 이런 모습이었죠.<br>&lt;떠먹여주는 레몬노트&gt;p83실천:&nbsp;가난을 해결하는 길은 제도를 바꾸고 사회적 모순을 바로잡는 길뿐이라는 생각으로 XX단에 가입.]]></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5093/44/cover150/893498662x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50934460</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