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Good Wife: The Final Season (굿 와이프)(지역코드1)(한글무자막)(DVD)
Paramount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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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즌 끝
알리샤도 칼린다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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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손바닥문학상 수상작품집 2009-2018
신수원 외 지음 / 한겨레출판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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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내는 것이 슬퍼서 힘들었지만 문학이 해내는 단단함을 다시 느낀다. 한겹일때는 모르겠다가 층층이 쌓이니 어떤 것으로도 부러지지 않는 책이 되버린 기분이다. 실로 이런 경험을 또 처음 보는 작가들이 겪게한다. 세상 모든 작가들의 힘을 새삼 다시 믿는다.

그저 나에게는 벌어지지 않았으나 모두 나의 일이기도 한 고통 속의 사람들.

해직노동자 철탑농성, 고시원 사람들, 가정폭력, 직장내 따돌림, 특성화고 실습, 중대재해법, 암에 걸린 사람들,
노인 요양보호 문제.

아무도 들어주지 않을 목소리가 글이 되는 순간 메아리가 되어서 하늘에 닿고 산도 넘고 시간도 거스른다.

따라 읽어가고 싶은 작가님들이 수두룩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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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소설이라 해서 가볍게 읽으려고 잡았는데
내용이 각종 사회현안의 바닥과 현장 그대로를
갖다 놓은 수준으로 깊고 넓고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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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8권. 읽다 만 책이 또 늘어나기 시작이네.
공부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책도 무럭무럭 읽는것도 아니고. 쩝 2월인데 이미 지친다니.;;

8권중 이상한 정상 가족, 원숭이도 이해하는 공산당선언이 좋았다.

이상한 정상 가족은 올해의 책을 벌써 발견한 느낌으로 읽은 충격적인 책이었고 (리뷰하자) 공산당선언은 아직도 선명한 ‘ 빨갱이 ‘란 단어의 수많은 의미를 찾고싶어 읽은 책이긴 했는데 원론적인 부분을 확인한 수준이었다. 그래도 노동에 대한 생각을 깊게 해보는 시간이었어서 의미있는 읽기였긴했다. 단지 원숭이보다 못한 이해력수준때문에 우울하긴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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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23-03-02 19:4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호~ 좋은 책 많이 읽으셨군요?^^
 

난 사실 어떤때도 심심한적은 잘 없는데 사실은 외로운걸 수도 있다는 말에 퍽 공감이 되는 걸 느끼니 또 누군가에 그런 나를 들킨 순간이 좀 낯설기도 하고 울컥하기도 하는 그런

좀처럼 책읽다 느끼지 않던 특이한 기분을 들게하는 책이다.

다양한 감정에 대한 철학자들의 생각에 대해 작가의 해석을 덧붙인 지점들이 특별하게 읽힌다.

한번은 읽어봐도 좋은것이구나 철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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