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새벽별을보며 2005-02-28  

처음 인사드립니다.
쓰신 리뷰따라 여기까지 왔습니다. 서재 전체를 둘러 보려면 꽤 시간이 걸리겠는데요! 천천히 구경하고 많이 생각하고 가겠습니다.
 
 
글샘 2005-03-01 0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갑습니다. 둘러 보셔도 제 혼자 생각이 너무 많을 걸요.
와 주신 것만으로도 인연이라 생각합니다.
 


비로그인 2005-02-25  

형~ 다녀가요..~
참 다르지요...~ 나는 그랑블뤼- 바다를 좋아한다면 형은 실크로드- 길을 좋아하고 땅을 좋아하나...? 그냥 그런 생각 해봅니다. 이토록 형이 많은 글을 쓸동안 하루 수시간을 인터넷에서 살고 웃고 웃는 내가 형의 서재 들를 생각을 못했다니... 참으로 넷세상은 넓고도 넓은 가보네요.. 알라딘 서재 있는거는 봤어두 이렇게 멋지게 사용할줄은 애초에 생각도 못했는데... 공학을 공부한 나보다 글공부한 형이 도구는 더 잘쓰는거 같아서 부럽기두 하구 멋지기두 하구.. 그렇답니다..~!! 공고로 발령받은거 형 말처럼 축하하구요~! 모쪼록 올해는 책 많이 보는 그런 한해 되길 바랍니다.
 
 
글샘 2005-02-26 1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쨌든 도구는 도구라고 생각해. 컴퓨터 세상의 한계는 절대로 <무한>이 될 수는 없는 거니깐... 원래 공학이란 것이 부분의 프로그램을 다루는 거라면, 인문학이 전체적인 시스템을 다루는 거니깐, 조금 다르겠지... 가끔 들러 주렴. 심심하지 않게...

비로그인 2005-02-26 1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은 나름대로 그 한계를 인정하기 싫어하는 분위기인듯 해요~
근데 과정만 달라질뿐이지 결국은 무척 인간적인 환경으로 도구들이
변해가고 있거든요...
그래서 나의 공부도 늘 인간을 중심에 두고 공부해 가고..
그러다 보니 철학이나 소설등 전공외의 것들 주변을 어슬렁 거리게 되네요..
아직은 도구를 만드는 사람들이 도구화가 되어가는 세상이라
대접도 못받고 살지만, 머잖아 때가 오겠지요...
꿈이 이루어 질 그 때...~!
가끔 들르긴 할테지만, 형의 서재가 워낙 커서 나의 독해량을 훨씬 넘어서는군요..~
암튼... 그래서 즐거운 일이지요~
오늘도 좋은하루~!
 


미미달 2005-02-24  

^-^
누군가가 나를 생각해주고, 궁금해하는 것... 참으로 기쁜 일이지요. 생각지도 못한 손님이 제 방명록에 글 남겨주시다니.. 고맙습니다. ^-^ 저는 가,나,다 군 중 가군만 붙었어요. 시험을 치고 원서를 넣고 발표를 기다리고 발표가 나고 또 추가합격을 기다리고 하는 동안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어요. 부모님과의 갈등, 그리고 스스로 낙오자라는 생각까지 하고 말이지요. 사탐에서는 선택도 하지 않고, 배우지도 않은 경제를 이젠 대학에 가서 배우게 되네요. 경제학도가 되는데, 앞일은 아무도 모르는 일... 저도 제가 경제학과에 가게 될 줄은.... 그래서 다시 수능을 볼까 싶어요. 10명 9명은 안될거라고 하지만.. 글샘 선생님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어요. 저의 담임선생님도 그 10명 중 9명에 속하시거든요. ^-^ 암튼 파이팅 이예요!!
 
 
글샘 2005-02-26 1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쎄, 내가 개인적으로 미미달님을 모르니깐... 재수가 워낙에 개인차가 심한 거라서 말이지... 스스로 아주 악착같은 성질이고 절대로 남에게 지기 싫어하는 성격이라면 재수가 가능하지만, 물에 물탄 듯한 성격으로는 재수하지 않는 편이 낫지요. 그게 90%랍니다. 암튼 현명한 선택을...
 


빵봉지 2005-02-23  

좋은 하루 보내세요...^^
봄이 오던가 싶더니.... 다시 겨울로 돌아간거 같아요... 어제밤에는 바람소리떄문에.... 잠도 설치구... ^^ 오늘... 보름인데... 부럼은 꺠물었나요? 전.. 사놓구 아침에 늦어서... 그냥 나왔어요... 사무실 사람들한테 더위 팔아야지... 좋은 하루 보내세요....
 
 
빵봉지 2005-02-24 1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혹 모르실까봐 적어요 저보경이에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글샘 2005-02-25 1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보경아. 진작 이름을 적었어야지... 안 그래도 누군지 아는 사람처럼 글을 적었는데, 도저히 아는 사람은 아니고... 누군가 해서 답글을 못 적고 있었는데... 현진이가 말해준 모양이군. 난 보름날 부럼도 깨물지 못하고 그저 뒹굴다가 말았다. 잘 지내지? 가끔 들러 주렴. 보경이도 책 읽고, 서재에 글도 적어 보고... 또 만나길...
 


파란여우 2005-02-12  

봄이 왔군요
님의 지붕을 보니 봄꽃이 피었습니다. 냉이캐고 쑥 뜯는 봄이 왔군요. 남도의 아른한 봄풍경을 이번 봄엔 님의 글로 제일 먼저 만날 수 있으려나 봅니다.건강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글샘 2005-02-12 1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갑습니다. 여우님. 아직 남도의 아른한 봄 풍경을 읊조릴만한 날씨는 아니네요. 이적진 좀 한가로웠지만, 월요일이면 개학도 하고, 졸업식 준비에 바쁜 한 주를 보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 학교를 옮기기 때문에 빌렸던 책들도 다 가져다 줘야 하고요...
봄. 뭔가를 보게 된다는 계절이라죠. 볼품없던 겨울 산에서 파릇파릇 새싹도 보이고, 요즘도 간혹 나무의 겨울눈들에게서 언뜻언뜻 새봄의 연초록빛이 비치는 환상을 보기도 합니다. 겨울인 아직에서도 봄은 싹트고 있는거겠죠? 색즉시공 공즉시색이니깐요. 겨울과 봄은 다르지 않고, 겨울은 곧 봄이고, 봄이 곧 겨울입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