쑨자오룬 저 / 심지언 역
출간일 2009년 6월 1일 / 쪽수 480쪽 / 값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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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내용>

동시대에 동·서양에서 이룬 과학 발전의 서로 다른 양상을
지도 위에서 한눈에 비교해 보는 세계 과학사!!


인류 문명사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재산은 과학지식이라고 할 수 있다. 인류 자신보다 훨씬 오래된 우주의 신비와 인류 자신의 비밀을 밝혀내는 과학은 풍부한 지식의 세계를 만들어낼 뿐만 아니라 인류가 지닌 비범한 지혜를 창조해 낼 수 있게 해준다. 따라서 인류가 자연의 역사를 탐구하고 발견하는 것은 지식을 통해 자신의 역사를 알아가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고대의 수많은 과학기술의 성과, 예를 들어 양력과 음력, 절기, 해와 달, 주, 시간 단위의 구분, 항성의 구분과 명칭, 수학의 기초지식과 십진제 자릿수 기수법, 제지술, 인쇄술 등은 모든 인류 문명의 기초에 깊숙이 뿌리내리고 있다. 15세기 이후부터 과학은 혁명적이라 할 만큼 커다란 진전을 이루었으며 20세기에 들어서는 전 세계가 통하는 문화로 변모하였다.

우리가 과학을 탐구하고 발견해 가는 과정은 자연에 대한 지식을 늘려가는 동시에 과학과 인간의 상대적인 관계를 밝혀주기도 할 뿐만 아니라 과학 발전과정에서 형성된 인간의 관념을 인정해주기도 한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자연계의 궁극적인 진리의 가능성에 대한 인식을 부정하기도 했는데, 이 책은 인류의 자연과학 발전을 전면적으로 다루면서 과학지식이 축적되어 온 과정의 전체적인 윤곽을 그려내고 있다. 즉 동서양의 과학지식 발전 궤도의 탐색을 통해 인류 자신을 포함한 지식세계의 변천사를 나타내고자 하였다.

[지도로 보는 세계 지식사]는 인류가 쌓은 지식을 총망라한 ‘과학 일대기’와 같은 책이다. BC 7000년부터 시작하여 인류 최초의 과학이 싹트기 시작한 시기, 계몽시대의 과학, 근현대 과학의 위대한 혁명에 이르는 과학지식을 총망라한 것으로 방대한 자료를 수집한 뒤 필요한 것과 필요하지 않은 것을 선별하여 체계적으로 정리하였다.

수학, 화학, 물리학, 천문학, 의학, 전기, 광학, 상대성이론, 유전자이론 등 동시대의 서양과 동양에서 이룬 과학 발전의 서로 다른 양상을 한눈에 비교해 볼 수 있도록 지도 위에 그려냈을 뿐만 아니라 인류 과학 발전의 전체적인 윤곽과 흐름을 담고 있어 동시에 과학사의 거의 모든 내용을 찾을 수 있는 사전과도 같은 책이다.


<책목차>

들어가는 말

01 고대문명의 과학
02 상고시대 중국의 과학기술
03 계몽시대 : 고대 그리스시대 과학
04 헬레니즘·로마시대의 과학기술
05 아라비아인의 유산
06 중국 봉건시대의 과학기술
07 코페르니쿠스의 천문학혁명
08 생명과학의 시작
09 뉴턴의 시대
10 연금술에서 화학까지
11 19세기 과학의 3대 발명
12 19세기 전자기학과 광학의 발전
13 19세기 천문학의 발전
14 운수기계 혁명
15 20세기 과학혁명
16 첨단과학의 탄생


<책본문>

중세시대 사람들은 자연현상을 직접 연구하는 것을 대체로 혐오했다. 이런 현상은 혈액순환 문제에서 해부학이나 생리학 영역에서보다 더 분명하게 나타났다. 종교 혹은 도덕적 터부와 모종의 혐오감이 결합하여 동물의 신체 특히 인체를 직접 연구하는 일에 반대한 것이다. 그러다가 13세기부터 인체해부 방법이 점차 제자리를 찾아갔다. 14세기에는 인체해부학을 직접 연구하는 것이 이탈리아 각 의학 학파에게 어느 정도 일상사가 되었다. 15세기 이탈리아에 가장 위대한 해부학자의 한 사람인 다빈치가 나타났다. 그가 그린 750여 개의 해부학 소묘는 해부학에 관한 그의 천재성을 증명해 주었다. 해부학에 대한 직접적인 연구를 부흥시킨 인물은 다름 아닌 베살리우스였다. 그는 생물과학의 독보적인 권위에 대해 공격하고 새로운 방법과 의학기구를 적용하여 해부학과 생물학을 연구했다.

안드레아스 베살리우스(Andreas Vesalius)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태어났으며, 1537년 파도바 대학 해부학 강사로 임명되었다. 그는 권위 있는 갈레노스의 교과서로 학생들을 가르쳤다. 그러나 그가 실제 인체를 관찰한 결과와 다른 점을 갈레노스의 책에서 발견하면 서슴지 않고 학생들에게 설명해 주었다. 1543년 베살리우스는 그의 위대한 저서인 [인체의 구조에 관한 일곱 권의 책]을 발표했다. 그러나 이 책으로 인해 비난을 받게 되자 파도바 대학을 떠나 스페인으로 갈 수밖에 없었다. 스페인에서 그는 카를 5세와 펠리페 2세의 궁정의사로 임명되었다. 1563년 그는 예루살렘으로 성지순례를 떠났다가 팔레스타인에서 돌아오는 도중에 이오니아 제도의 자킨토스섬에 도착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병사했다.

[인체의 구조에 관한 일곱 권의 책]은 시대의 획을 그은 책이다. 기술 순서는 기본적으로 전통적인 방법에 따라 먼저 골격을 기술한 다음 차례로 근육, 혈관, 신경, 복부와 흉부 내장을, 마지막으로 뇌에 관해서 썼다. 주요사상 역시 기본적으로 전통적이었는데, 그중 아리스토텔레스의 관점도 있고 갈레노스의 관점도 담겨 있다. 이 책의 가장 독창적인 부분은 제일 마지막 장으로, 여기서 베살리우스는 그의 생체해부 방법을 소개했다. 여기서 그가 사용한 방법과 기구 모두 참신하고 획기적인 것들이었으며 이들 상당부분이 현대해부학 기술의 기초가 되었다. 베살리우스는 해부학의 세부적인 것을 상당히 많이 발견했다. 그는 남녀 골격계통을 비교 연구한 후, 남성의 늑골과 여성의 늑골이 같으며 하느님이 아담의 갈비뼈로 이브를 창조한 사실은 애초부터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밝혔다. 베살리우스는 저서의 삽화를 특별히 중요시했는데 해부학과 생리학연구에 있어 삽화가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베살리우스가 수정한 갈레노스의 많은 오류 중에 오늘날 사람들에게 흥미를 갖게 하는 것이 있다. 갈레노스는 심장의 두 개 심실 사이의 격막 혹은 벽은 많은 구멍을 가지고 있어서 혈액의 일부가 구멍들을 통해 우심실에서 좌심실로 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베살리우스는 이 같은 생각에 대해 단호하게 반대했다. 그는 “내가 보기에 심장의 격막은 심장의 다른 부분과 마찬가지로 두텁고 조밀하다. 그래서 나는 설령 가장 작은 미립자라도 어떻게 우심실에서 격막을 통과해 좌심실로 갈 수 있다는 것인지 상상조차 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베살리우스가 그린 그림 역시 동맥과 정맥의 미세말단이 인체조직 내에서 매우 밀접하게 접근해 있는 형상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그는 문맥과 대정맥에 대해 “이들 정맥의 미세한 지맥들d="dtlDot3" style="DISPLAY: none">...은 곳에서 하나로 결합되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며 매우 정확하게 설명하고 있다. 이상한 것은 이 같은 관찰결과가 나왔는데도 그가 혈액이 순환한다는 사실을 알아채지 못했다는 점이다. 어찌됐건 베살리우스는 혈액순환 사실을 확실하게 알아내지 못했고 혈액순환에 대한 인식에 첫발을 내디딘 것은 세르베투스였다.
(/ 본문 중에서)


<저자, 역자>

저자 : 쑨자오룬
충칭공상대학교 부교수 겸 작가로 중국 고대사, 중국 고대문학을 연구하여 많은 작품을 집필했다. 저자는 주역, 상서, 시경, 도덕경 등 고대 문화와 문학을 연구하여 [주역천설(周易?設)], 시경계몽(詩經發微)], [상서고변(尙書考辯)], [도덕경 탐구(道德經新探)] 등의 책을 출간했다.

역자 : 심지언
부산외국어대학교 중문과, 북경 중의약대학교 중의과, 부산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중과를 졸업했다. 현재 부산외국어대학교 중국지역통상학과, 가야대학교, 동명대학교에서 중국어 강의 중이며,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번역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는 [아동경락 사용수책][하루 10분 전신마사지],[특효 혈자리 사용수책], [당뇨병], [고혈압을 치료하는 식이요법 백과], [족부 마사지]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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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에이미 미들먼, 케이트 파이퍼 / 역자 김붕년
출간일 2009년 5월 4일 / 쪽수 144쪽 / 값 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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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내용>

자기 자신에 대해 고민하고 판단할 줄 아는 현명한 우리 아이들을 위해

청소년 어린이에서 어른으로 가는 여행

겨드랑이에서 털이 나기 시작하고 얼굴에 여드름이 생기는 등 점점 다른 모습으로 변화하기 시작하고 마음은 엎치락뒤치락 종잡을 수 없어서 짜증이 날 때가 많다. ‘사춘기’라는 이름의 대표적인 변화의 모습이다. 자신도 주체 못할 이 ‘질풍노도의 시기’를 어떻게 하면 즐겁고 뿌듯하게 보낼 수 있을까? 어른으로 제대로 서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그 과정을 어떻게 지나야 하는지는 청소년 각자의 몫이겠지만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부분들과 또 궁금해 하는 부분들에 대한 답을 소녀 편, 소년 편으로 나누어 [생기발랄 생활 지침서 십대들의 성장 다이어리]에 담았다.

과거의 십대보다 오늘날의 십대가 더 많은 도전과 요구를 받고 있다. 경제적으로 훨씬 풍족해지면서 생활이 윤택해졌고, 환경적인 부분에서도 교육기관이나 상담기관들이 더욱 많아졌는데 왜 오늘의 청소년들은 과거의 그들보다 더 힘들어할까? 가족 기능의 약화, 교육 시스템의 문제 등 이런 저런 얘기들이 나오지만, 결론은 변화가 과거보다 무척이나 빨라졌고 오늘날의 청소년들이 이에 적응하기 위해 더 많은 능력배양을 요구받기 때문이다.

전 세계는 지구촌 사회가 되면서 공통적인 부분이 더욱 많아지고 있다. 청소년 문제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아시아든 미국이든, 전 세계 대부분의 청소년이 비슷한 문제와 고민을 안고 살아간다. [생기발랄 생활 지침서-십대들의 성장 다이어리]는 미국의학협회의 공신력을 바탕에 두고 만들어진 책으로 대부분의 청소년이 겪고 있는 문제들을 보여주고 그에 대한 답을 자상한 의사 선생님 입장에서 설명해 준다. 신체 변화, 감정 변화, 친구 관계, 부모님과의 관계 등 누군가와 상의하거나 물어보기 힘든 부분들도 책을 읽으면서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게끔 만들어졌다. [알고 있나요? 몰랐던 사실을 친절하게 설명], [편견 부수기_ 잘못 알고 있는 상식을 바꿔 줌], [우리 이야기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친구들의 이야기] 등을 책 곳곳에 배치하였고 맨 마지막에는 [용어 해설 책에 나온 용어를 정리]을 덧붙였다. 


<책목차>

들어가는 글
옮긴이의 말

1. 사춘기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2. 음식, 운동, 그리고 적절한 체중
3. 키
4. 피부, 치아, 털
5. 생식기
6. 월경
7. 감정
8. 관계
9. 이성관계

맺음말
용어 해설


<책본문>

가끔씩 우리는 친구와 멀어지기도 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어렸을 때와는 다르게 친구와 공통된 점이 없다는 걸 느끼게 되고요. 아니면 둘 중 하나가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면서 함께 있는 시간이 줄어들기도 합니다. 이런 일들은 당황스러울 수 있습니다. 외롭게 느껴지기도 하고요.

자신의 감정을 멀어지는 친구에게 말해 보세요. 친구는 자신의 행동이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었는지 알지 못했을 수도 있으니까요. 아니면 친구가 자신과 멀어지는 것을 원하는 것일 수도 있고요. 만약 정말 친구가 자신과 멀어지고 싶다면 그냥 놔둬야겠지요.

다른 친구들도 한번 사귀어 보세요. 자신의 감정을 부모님이나 다른 믿을 수 있는 어른들, 또는 다른 친구들에게 말해 보세요. 친구가 멀어진다는 것이 처음엔 화나고 슬픈 일이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거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 친구와 멀어지고 있는 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자,역자>

저자 : 에이미 미들먼
청소년의학 전문가이자 베일러대학의 교수로 현재 텍사스 소아병원에서 청소년을 진료하고 있다. 또한 의학 온라인 잡지 [UPTODATE]의 청소년의학 편집을 맡고 있고, 애틀랜타 질병관리본부의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저자 : 케이트 파이퍼
임상사회사업가로서 컬럼비아대학에서 사회사업 석사를 수료하였고 뉴욕정신분석연구소에서 정신역동정신치료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현재 뉴저지 밀번에서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도움을 주고 있고, 학교 사회복지사로도 활동하면서 지도(supervision)를 담당하고 있다.

역자 : 김붕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청소년정신과 교수로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소아청소년정신의학 분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에서 청소년의 다양한 심리-행동-정서면에서의 어려움에 대한 치료와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서울시 소아청소년정신보건센터의 책임자로 있으면서, 학교 적응이 어려운 주의력 결핍증, 학습장애, 우울증 아동-청소년을 위한 예방 및 조기선별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마음두뇌교육협회 이사와 한국자폐학회 차기 회장에 선임되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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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에이미 미들먼, 케이트 파이퍼 / 역자 김붕년
출간일 2009년 5월 4일 / 쪽수 144쪽 / 값 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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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내용>

자기 자신에 대해 고민하고 판단할 줄 아는 현명한 우리 아이들을 위해

청소년 어린이에서 어른으로 가는 여행

겨드랑이에서 털이 나기 시작하고 얼굴에 여드름이 생기는 등 점점 다른 모습으로 변화하기 시작하고 마음은 엎치락뒤치락 종잡을 수 없어서 짜증이 날 때가 많다. ‘사춘기’라는 이름의 대표적인 변화의 모습이다. 자신도 주체 못할 이 ‘질풍노도의 시기’를 어떻게 하면 즐겁고 뿌듯하게 보낼 수 있을까? 어른으로 제대로 서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그 과정을 어떻게 지나야 하는지는 청소년 각자의 몫이겠지만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부분들과 또 궁금해 하는 부분들에 대한 답을 소녀 편, 소년 편으로 나누어 [생기발랄 생활 지침서 십대들의 성장 다이어리]에 담았다.

과거의 십대보다 오늘날의 십대가 더 많은 도전과 요구를 받고 있다. 경제적으로 훨씬 풍족해지면서 생활이 윤택해졌고, 환경적인 부분에서도 교육기관이나 상담기관들이 더욱 많아졌는데 왜 오늘의 청소년들은 과거의 그들보다 더 힘들어할까? 가족 기능의 약화, 교육 시스템의 문제 등 이런 저런 얘기들이 나오지만, 결론은 변화가 과거보다 무척이나 빨라졌고 오늘날의 청소년들이 이에 적응하기 위해 더 많은 능력배양을 요구받기 때문이다.

전 세계는 지구촌 사회가 되면서 공통적인 부분이 더욱 많아지고 있다. 청소년 문제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아시아든 미국이든, 전 세계 대부분의 청소년이 비슷한 문제와 고민을 안고 살아간다. [생기발랄 생활 지침서-십대들의 성장 다이어리]는 미국의학협회의 공신력을 바탕에 두고 만들어진 책으로 대부분의 청소년이 겪고 있는 문제들을 보여주고 그에 대한 답을 자상한 의사 선생님 입장에서 설명해 준다. 신체 변화, 감정 변화, 친구 관계, 부모님과의 관계 등 누군가와 상의하거나 물어보기 힘든 부분들도 책을 읽으면서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게끔 만들어졌다. [알고 있나요?_ 몰랐던 사실을 친절하게 설명], [편견 부수기_ 잘못 알고 있는 상식을 바꿔 줌], [우리 이야기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친구들의 이야기] 등을 책 곳곳에 배치하였고 맨 마지막에는 [용어 해설 책에 나온 용어를 정리]을 덧붙였다. 


<책목차>

들어가는 글
옮긴이의 말

1. 사춘기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2. 음식, 운동, 그리고 적절한 체중
3. 키
4. 피부, 치아, 털
5. 생식기
6. 발기, 몽정, 그리고 자위
7. 감정
8. 관계
9. 이성관계

맺음말
용어 해설


<책본문>

가끔씩 우리는 친구와 멀어지기도 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어렸을 때와는 다르게 친구와 공통된 점이 없다는 걸 느끼게 되고요. 아니면 둘 중 하나가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면서 함께 있는 시간이 줄어들기도 합니다. 이런 일들은 당황스러울 수 있습니다. 외롭게 느껴지기도 하고요.

자신의 감정을 멀어지는 친구에게 말해 보세요. 친구는 자신의 행동이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었는지 알지 못했을 수도 있으니까요. 아니면 친구가 자신과 멀어지는 것을 원하는 것일 수도 있고요. 만약 정말 친구가 자신과 멀어지고 싶다면 그냥 놔둬야겠지요.

다른 친구들도 한번 사귀어 보세요. 자신의 감정을 부모님이나 다른 믿을 수 있는 어른들, 또는 다른 친구들에게 말해 보세요. 친구가 멀어진다는 것이 처음엔 화나고 슬픈 일이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거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 친구와 멀어지고 있는 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자, 역자>

저자 : 에이미 미들먼
청소년의학 전문가이자 베일러대학의 교수로 현재 텍사스 소아병원에서 청소년을 진료하고 있다. 또한 의학 온라인 잡지 [UPTODATE]의 청소년의학 편집을 맡고 있고, 애틀랜타 질병관리본부의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저자 : 케이트 파이퍼
임상사회사업가로서 컬럼비아대학에서 사회사업 석사를 수료하였고 뉴욕정신분석연구소에서 정신역동정신치료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현재 뉴저지 밀번에서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도움을 주고 있고, 학교 사회복지사로도 활동하면서 지도(supervision)를 담당하고 있다.

역자 : 김붕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청소년정신과 교수로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소아청소년정신의학 분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에서 청소년의 다양한 심리-행동-정서면에서의 어려움에 대한 치료와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서울시 소아청소년정신보건센터의 책임자로 있으면서, 학교 적응이 어려운 주의력 결핍증, 학습장애, 우울증 아동-청소년을 위한 예방 및 조기선별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마음두뇌교육협회 이사와 한국자폐학회 차기 회장에 선임되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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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게리 하스트 / 역자 홍민경
출간일 2009년 5월 1일 / 쪽수 240쪽 / 값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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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내용>

모든 문제를 한 번에 날려버릴 핵심 문제를 해결하라!!

지난 수십 년간, 품질향상, 업무성과 증진, 초우량 경영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운동, 기준이 개발되어 왔으며, 이중에는 전사적 품질경영(Total Quality Management), 말콤 볼드리지 국가품질 프로그램(Malcolm Baldrige National Quality Program), 식스 시그마(Six Sigma), ISO9000, 린 생산 방식(Lean Manufacturing) 등 몇몇 유명 프로그램들도 있다. [식스 디서플린(Six Disciplines)] 또한 초우량 경영을 위한 실행 혁명 프로그램의 하나로, 식스 디서플린의 CEO인 게리 하스트가 수천 시간에 걸친 시장조사와 100여 명의 실무 검증 그리고 2,000만 달러 이상의 자금을 투자하여 개발하였으며 미국의 많은 기업들이 경험을 통해 이 프로그램의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비즈니스 세계의 변화 속도와 예측 불가능성을 고려하면 경영자들은 마치 자신들의 힘으로는 어쩔 수 없는 일이 대부분인 것처럼 느끼기 쉽다. 어떤 기업이건 간에 그 기업이 풀어나가야 할 가장 핵심적인 문제가 있기 마련이고 그 문제만 해결되면 다른 문제들은 자연스럽게 풀리게 된다. 이러한 핵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략과 실행이라는 것이 필요한데, 저자는 이 책 [식스 디서플린의 실행 혁명]에서 모든 기업가들의 꿈이라고 할 수 있는 초우량 경영 기업을 구축하기 위한 방법론을 설명하고 있다.

이 책에서 자주 언급하고 있고 모든 기업들의 꿈이라 할 수 있는 초우량 경영이란 전략과 실행 사이에서 끊임없이 균형을 이루어가는 과정이다. 전략을 세우려면 모든 주주들이 지켜야 할 약속을 정한 후 그 약속을 실천할 방법을 마련해야 하는 것이고, 실행이란 곳곳에서 불쑥 튀어나오는 예기치 못한 일들을 극복하면서 목적지에 도달하는 일이다. 두 가지 중 실행이 훨씬 더 어려운 일임은 분명하지만 확실한 전략 없이는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없는 것 또한 자명한 이치다. 따라서 초우량 경영을 달성하려면 둘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그렇기 때문에 초우량 경영이란 끝없이 노력해야 하는 끝없는 과정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에서 때로는 진짜 문제를 놓치기도 한다. 대부분의 경영자들이 생각하는 게 이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이들은 지금 당장 눈앞에 닥친 문제(성장, 통제, 커뮤니케이션, 생산성, 경영권 이양, 고용, 경쟁자 등)밖에 보지 못한다. 오늘 어떤 문제가 생겼든 내일이면 또 다른 문제나 더 큰 문제가 얼마든지 생길 수 있다. 현실 속의 불확실성을 관리하는 동시에 계획을 세우고 실행에 옮기는 것이 기업의 가장 큰 과제이며, 이 과제를 극복하는 일이 바로 다른 모든 문제를 수월하게 해결해 주는 한 가지 핵심 문제를 해결하는 일이다. 오늘 닥친 과제를 극복하면 내일 또 다른 과제에 직면하기 마련이며, 따라서 이 과제를 맞이할 준비를 갖춘 조직을 구축하는 게 필수적이다.

모든 기업들은 초우량 경영 기업이라는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으며, 오늘날 성공한 기업 경영자들에게 가장 시급하고 도전적인 문제는 초우량 경영 기업을 위한 전략 실행 방법을 배우는 일이다. 이런 상황에서 대기업들은 예나 지금이나 문제해결에 필요한 자원과 자금력이 풍부하여 이를 바로 적용 실행할 수 있으나 중소기업들은 그렇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저자는 [식스 디서플린의 실행 혁명]에서 획기적인 연구조사, 현장조사, 효과가 입증된 우수 모델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이 계획과 전략 실행이라는 끝없는 과제에 맞설 수 있도록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에서 설명한 프로그램을 통해 조직들은 어디에 얼마만큼 투자할 것인지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위험을 더 잘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다. 더불어 문제를 사전에 관리하는 방법과 숨겨진 지연 및 연체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으며, 각 개인과 팀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주위환경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해야 할 일을 꾸준히 실행할 수 있도록 가이드 역할을 해줄 것이다.


<책목차>

머리말

CHAPTER 01 초우량 경영
CHAPTER 02 기업의 최대 과제
CHAPTER 03 전략 실행이 어려운 이유
CHAPTER 04 도약의 기회
CHAPTER 05 차세대 프로그램의 요건
CHAPTER 06 완벽한 일류 전략 실행 프로그램
CHAPTER 07 반복 방법론
CHAPTER 08 책임 코칭
CHAPTER 09 실행 시스템
CHAPTER 10 공동체 학습
CHAPTER 11 다른 모든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
CHAPTER 12 끝없는 여정

맺음말
참고자료


<책본문>

비즈니스의 최대 과제를 다루기에 앞서 그보다 근본적인 문제, 즉 전략과 실행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이 두 가지가 초우량 경영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먼저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경험에 비춰볼 때, 대부분 중소기업 경영자들은 전략과 실행이 초우량 경영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명확하게 알지 못하는 것 같다.
초우량 경영의 핵심 축이라 할 수 있는 전략과 실행 사이에서, 어느 한쪽으로 중심추가 기울어져서는 초우량 경영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나는 수많은 세월이 흐른 후에야 비로소 깨달았다. 전략을 세우려면 우선 모든 주주들과 약속을 정하고 그 약속을 이행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야 한다. 그 다음 이를 실행에 옮기기 위해서 끝없이 난관을 헤쳐 나가야 한다. 전략을 세우는 것보다 실행에 옮기는 게 훨씬 더 어렵지만 실행하려면 우선 뛰어난 전략 수립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 둘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는 방법을 배우는 게 초우량 경영의 지름길이다. 초우량 경영이 끝없는 여정이라고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그러나 사람마다 생각은 다를 수 있다. 생각의 차이를 잘 보여주는 한 가지 사례가 있다. 최근 대규모 상공회 모임에서 강연을 하던 중 내가 참석자들에게 두 가지 질문(‘초우량 경영이란 무엇인가?’와 ‘초우량 경영을 달성했다고 생각하는가?’)을 던졌을 때 한 여성이 초우량 경영을 달성했다고 답한 것이다. 이런 대답은 상당히 이례적이었다.
강연 내내 나는 짐짓 놀라지 않은 척했지만 강연이 끝나면 그 여사장과 꼭 이야기를 나눠봐야겠다고 마음먹었다. 드디어 이야기를 할 기회가 생겼을 때, 나는 그녀에게 업종이 무엇이며 어떻게 회사를 ‘초우량 기업’으로 만들었냐고 물었다 창고를 대여하는 영세업자로 지난 30일간 매출이 두 배 가까이 늘어 매우 들떠 있었다. 매출이 증가한 이유를 아느냐고 묻자 모른다고 했다.
결국 이 지역에 홍수가 발생해 지난 3주간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래서 나는 이 천재지변 때문에 일시적으로 수요가 증가했을 수 있다는 생각은 안 해봤는지 좀 더 캐물어보았다. 하지만 그 여성은 그 말을 믿으려 하지 않았고 초우량 경영을 한 덕택에 운이 따른 것이라고 여기는 듯했다.
나는 그녀가 생각하는 초우량 경영의 개념은 과연 무엇이며, 1년 후에도 과연 자신의 회사를 초우량 기업이라고 여길 수 있을지 생각해 보았다. 결국 이것은 근시안적인 사고일 뿐이며 나 역시 경영자로서 그리고 대주주로서 이 여사장과 같은 생각을 지금껏 수도 없이 해왔지만 그건 내 착각일 뿐이었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 본문 중에서) 


<저자,역자>

지은이 : 게리 하스트
식스 디서플린(Six Disciplines)의 설립자이자 CEO이며 [초우량 경영의 여섯 가지 원칙: 학습하고 앞장서며 영속하는 중소기업 만들기(Six Disciplines for Excellence: Building Small businesses That Learn, Lead and Last)]의 저자인 하스트는 1972년 컴퓨터 과학 전공 경영학 학사 학위를, 1976년 오하이오 주립대학에서 컴퓨터 과학 전공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오하이오 주립대학과 핀들리에 있는 마라톤 오일(Marathon Oil)에서 근무하다, 오하이오 핀들리에 본사를 둔 솔로몬 소프트웨어를 공동 설립하여 CEO가 되었다. 1980년에서 2000년까지 20여 년간 솔로몬은 시장의 선두주자로 세계 100여 개국 이상 400여 개 기업에 솔로몬 제품을 설치하였으며 2001년 마이크로소프트사에 매각되었다.
하스트는 2000년 가을, 식스 디서플린을 설립하여 현재 식스 디서플린 전략 실행 프로그램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 외에 지역 YMCA와 리버티 벤튼 고등학교의 전 이사로서 주니어 어치브먼트(Junior Achievement)에 적극 참여하며 사회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런 그의 기업가 정신을 인정받아 2001년에는 핀들리 대학으로부터 명예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최근에는 핀들리/핸콕 카운티 상공회의소로부터 2004 올해의 중소기업 주창자 상을 받았다.
하스트는 활기 넘치고 식견이 넓은 연설가로 늘 청중들에게 자극제가 되고 있다. 그는 저자로, 연설가로, 텔레비전과 라디오 게스트로, 최고 경영자들의 조언자로 일하며 초우량 경영 달성을 향해 쉼 없이 내달리는 기업들에게 식스 디서플린의 전략 실행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전 미국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옮긴이 : 홍민경
경북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성균관대학교 번역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출판 번역인들의 모임인 [바른번역]의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옮긴 책으로는 [인간의 얼굴을 한 세계화][대통령을 기소하다][퇴직을 즐기는 1001가지 방법][구질구질한 인생은 휴지통에 버려라][뉴욕타임스가 선정한 교양-경제(공역)]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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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끌북스입니다.
어제, 오늘 외근을 나갔다 왔는데 무진장 덥더라구요..ㅜ.ㅜ
날씨는 좋고 주변 공원에는 나들이 나온 사람들이 넘쳐나요~
마음 같아선 아이스크림 사서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서 노는 사람들 쳐다보고 싶은 충동이 생기더라구요..ㅎㅎ
주말에 벚꽃사진 찍으러 갈라고 했는데, 회사일을 좀 하다보니 하루가 후다닥 지나가버렸답니다...아악~~ ㅜ.ㅜ
그래도 독자분들을 위한 일이라면야 주말에도 하고야 마는 시끌북스입니다...아자아자!!
너무 착하죠? ㅋㅋ

이번주에 새로운 신간이 나옵니다.
제목은 <식스 디서플린의 실행 혁명>입니다. 다소 경제분야로 전략부문에 탐독하면 좋을만한 책입니다.
다들 기대 많이 해주시고, 연재 서비스에서 읽어보시고 관심 가져주세요~
알았죠? ㅎㅎ

남은 이번 주도 힘내시고, 화이팅인겁니다..아자아자~ 와우~


ps) 인생극장~ 빠빰빠~빠빰빠~빠빰빠~ 빠빠빠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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