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내용>

자욱한 안개 속에 가려진 군사의 세계,
그 안에 숨겨진 비밀을 낱낱이 파헤친다!

인류 역사가 원시적이고 미개한 단계에서 개화된 문명사회로 발전해 나가는 과정을 간단명료하게 설명하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역사 속에는 지금까지도 풀리지 않은 수많은 미스터리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미스터리는 자료가 불충분해서 검증할 수 없거나 고대에 역사를 기록하는 이들이 일부러 그 진실을 감춰버린 경우에 해당한다. 그러나 미스터리는 미스터리일 뿐, 그 해답의 열쇠를 찾아 역사의 진실을 밝혀내는 일이야말로 현재를 사는 우리의 소임이라 할 수 있다.
태평성대에 있어 ‘군사행위’는 일상에서 매우 동떨어져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전쟁이 발발하면 그 즉시 모든 개개인의 삶과 긴밀하게 연관된다. ‘군사행위’의 바로 이러한 특성 때문에 인류역사에 수많은 미스터리가 남게 된 것이다.

3천 년 전, 트로이에는 과연 어떤 일이 발생했던 것일까? 트로이 전쟁은 실제 인류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사건일까, 아니면 유랑시인이 꾸며낸 천년의 전설에 불과할까?
진시황은 중국 최초로 통일봉건제국을 건설하였으나 이 강대한 왕조는 2대를 채 버티지 못하고 멸망하고 만다. 진 왕조는 역사의 이면에 어떠한 비밀들을 숨기고 있는 것일까?
한때 최고의 영광을 누렸던 역사 속 영웅들 가운데 스스로 물러날 때를 알고 물러난 이들은 매우 드물었으며, 전쟁에서 혁혁한 공적을 세운 뛰어난 장수들도 결국에는 대부분 불귀의 객이 되었다.
인류역사상 최대의 전쟁으로 불리는 제2차 세계대전은 인류에게 재난을 안겨주었다. 전쟁의 원흉으로 지목된 히틀러와 나치군은 얼마나 많은 무고한 생명을 희생시켰던가. 그런데 왜 히틀러는 원자폭탄을 만들지 않았던 것일까? 만약 원자폭탄을 만들었다면 어째서 대단한 위력을 지닌 그 공포의 무기를 사용하지 않았던 것일까?
혼란한 전쟁 시기에 신분을 감추고 위험천만한 환경 속에 몸을 던졌던 스파이들은 과연 그 신출귀몰한 활약을 통해 얼마나 많은 정보들을 빼낼 수 있었을까?

우리는 이 책 [인류의 역사를 바꾼 역사의 순간들-군사편]을 읽기 전까지 아마도 이러한 의문점들을 안고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을 펴는 순간 역사의 비밀을 풀고자 하는 사고가 열리게 될 것이다. ‘군사’는 인류의 사상, 행동력, 조직력이 결합된 고도의 사고능력을 요하는 행위로서 그 속에 담긴 비밀을 풀기 위해선 비범한 지혜를 비롯하여 과감한 결단력과 판단력이 요구된다. 군사의 비밀을 파헤쳐보려는 시도는 진실에 대한 탐구이자 삶을 이해하는 원동력이 된다.

이 책은 역사적 군사행위를 바탕으로 전쟁, 무기, 장수, 스파이, 숨겨진 보물 등의 내용을 폭넓게 다루며 그 속에 담긴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들을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수천 년 동안 해답의 열쇠를 찾지 못한 이러한 미스터리들은 지금도 여전히 그 실마리를 풀어낼 방법이 없는 것이 사실이다.[인류의 역사를 바꾼 역사의 순간들-군사편]은 마치 한치 앞도 분간할 수 없는 자욱한 안개와 같은 역사 가운데에서 베일에 감춰진 군사의 비밀을 풀기 위해 한쪽 창문을 열어준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풀리지 않았던 미스터리에 접근할 수 있는 일말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인류가 역사에 대한 연구를 멈추지 않는 한, 비밀은 언젠가 반드시 밝혀지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책목차>

들어가는 글

1. 미궁에 빠진 전쟁의 내막
트로이 전쟁의 비밀
적벽대전의 승리와 조조의 악몽
‘무적함대’ 전멸의 내막
나폴레옹의 야망이 무너진 도시, 워털루
북양함대 전멸의 내막
‘치원호’ 침몰의 내막
진주만과 화염 속에 담긴 비밀
노르망디 상륙작전의 비밀

2. 신기한 군사도구
통일제국 병기의 비밀
천고에 내려온 비밀 ‘목우유마’
팔진도, 그 풀리지 않는 비밀
무기가 아닌 무기 나바호 암호의 비밀
비밀무기 탄생의 내막

3. 특공대를 둘러싼 비밀
전설의 부대 고대 로마군
천하무적 사막기병부대의 비밀
비운이 예고된 독일 나치 돌격대

4. 결단의 순간, 그 배후에 담긴 비밀
스파르타쿠스남하 배후의 비밀
유태인은 왜 대량 학살을 당해야만 했는가?
조약의 배후에 숨겨진 비밀
승리 직전 ‘후퇴’의 내막
비운의 도시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산산조각 난 원자폭탄의 단꿈

5. 난세의 효웅들이 지닌 수수께끼
조조의 72개 능묘의 비밀
‘일대천교’ 칭기즈칸 능묘의 비밀
주동적 결정인가, 피동적 상황인가, 오삼계가 청나라 군대를 끌어들인 내막
태평천국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익왕의 사연
진위가 불분명한 [이수성자술]
쿠바혁명 승리 후 타국으로 떠난 게바라의 사연

6. 불귀의 객이 될 수밖에 없었던 명장들의 비밀
개국공신들은 왜 죽음을 면하기 어려운가?
마속은 죽을 수밖에 없었던 것인가?
불꽃 속에 피어난 성녀 잔 다르크의 불멸의 삶
정성공의 갑작스런 죽음의 비밀
농민봉기 실패 후 이자성의 말로는?
자결을 명받은 청나라 대장군 연갱요

7. 제2차 세계대전 시에 발생한 의문의 죽음
‘해군의 꽃’ 야마모토 이소로쿠의 의문의 죽음
무솔리니의 죽음의 여정
히틀러의 의문의 죽음
밀실에서 발생한 의문의 자살
‘죽음의 천사’ 멩겔레의 최후

8. 베일에 휩싸인 스파이의 세계
염문으로 얼룩진 마타 하리의 일생
동방의 마타 하리, 가와시마 요시코의 비밀
전 세계를 풍미한 원조 007의 비밀
스타인가, 스파이인가, 올가 체코바는 누구인가?

9. 지하에 묻어놓은 비밀
신화 속 보물의 풀리지 않는 비밀
지하제국의 비밀
태평천국에는 과연 숨겨둔 보물이 있었을까?
바다 속에 가라앉은 보물의 비밀
사라진 나치의 보물


<책본문>

1903년 마타 하리는 파리에 입성했다. 그녀의 육감적인 피부와 눈길을 사로잡는 무희의 자태는 뭇 남성들을 열광시키기에 충분했다. 유명해지자는 욕심에 그녀는 자신이 동양 왕실의 후손이라고 떠벌렸으며, 스트립쇼로 이목을 사로잡기 시작했다. 신비한 동양의 춤으로 대성공을 거둔 그녀는 각국으로 순회공연에 나설 정도로 유명해졌다. 독일에서 공연하는 동안 마타 하리는 수많은 독일 장교들과 가까워졌으며 그들은 쉴 새 없이 그녀에게 국가기밀을 흘렸다. 처음에는 알코올의 힘이 크게 작용했지만 마타 하리의 호감을 사고 싶었던 장교들은 스스로 기밀을 털어놓기에 이르렀다. 그녀는 자신이 알게 된 기밀들이 매우 높은 가치를 지닌 정보임을 알아차렸다. 후에 프랑스 정부의 고위 관료 및 군 장교들로부터도 수많은 정보를 알아내게 되었다. 자신들이 술자리, 잠자리에서 털어놓는 이야기들이 이 요염한 여자를 통해 새어나가고 있다는 사실을 그들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
1915년 정식으로 독일 정보기관의 첩보원이 된 마타 하리는 순회공연을 위장하여 스페인에서 정보를 수집하는 임무를 맡게 되었다. 그녀는 사회 각계 인사들에게 접근해 스페인의 정보를 속속 베를린으로 통보했다. 그러나 마타 하리의 첩보활동은 비밀리에 그녀를 미행하던 영국 정보기관에 의해 발각되었다. 영국 정보기관은 그녀가 독일 정보기관과 연락을 주고받는다는 사실을 프랑스 정보기관에 알렸다.
(/ 5장 '베일에 휩싸인 스파이의 세계' 중에서) 


<저자,역자>


저자 : 탕민
인민대학졸업하고, 다년간 집필활동을 해왔다. 현재 하얼빈출판사에서 주편집으로 활동하고 있다.
 
역자 : 이화진
숙명여자대학교 중문과와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중과를 석사 졸업했고, 중국 사회과학원에서 수학했다. 주베이징서울문화무역관(서울시청 베이징대표처)에 재직했으며, 현재는 번역 에이전시 (주)엔터스코리아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는 [중국 국가 지리 정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휴양천국 100], [평형의 미학]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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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내용>

‘좋은 제품’이라는 평가에 만족하지 마라.
고객들의 마음을 훔치는 ‘브랜드’로 진화하라!

소니 알람시계가 울리면, 에이스 침대에서 일어나, 나이키 운동복과 퓨마 운동화를 걸치고 운동하러 나간다. 돌아와서 러시 샴푸와 바디 클렌져로 몸을 씻고, 아메리칸 스탠다드 샤워기로 거품을 씻어낸다. LG 2080 치약으로 이를 닦은 후 랄프 로렌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내고, 유닉스 헤어드라이어로 머리를 말린다. 아침으로 켈로그 콘후레이크를 먹고서 아르마니 양복을 입은 뒤 렉서스 자동차를 타고 일터로 향한다.

몇 년 전 Ad Age사는 소비자들이 평균적으로 하루 6,000개의 브랜드 메시지를 보게 된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는 인터넷 상의 브랜드 광고는 포함하지도 않은 숫자이다.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고? 앞에서 간략하게 언급한 우리들의 ‘아침’을 살펴보면 이해가 될 것이다. 이 수많은 브랜드 중에 당신의 브랜드가 들어 있는가? 왜 소비자들은 당신의 브랜드를 제일 먼저 떠올리지 않는가. 만약 소비자들이 일어나서 처음 한 시간 내에 보게 되는 브랜드 속에 당신의 브랜드가 비집고 들어가 있다면 이는 대단한 영광이다!

사람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아주 조그맣고 일상적인 물건부터 값비싸고 규모가 큰 제품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브랜드를 선택하고 평가하며 살아간다. 재밌는 것은 비슷한 품질의 비슷한 가격대인 여러 제품 중에서도 유난히 사랑받는 제품이 있다는 사실이다. 아니, 조금 더 값비싸더라도 선택받는 브랜드가 있다. 사람들이 이렇게 특정 브랜드에 열광하는 이유는 뭘까? 이 이유를 안다면 당신은 ‘좋은 제품’을 사랑받는 ‘브랜드’로 진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마케터이다. 혹시라도 모르고 있다면 [고객에게 사랑받는 브랜드의 51가지 진실]을 펼쳐라.

[고객에게 사랑받는 브랜드의 51가지 진실]은 훌륭한 제품을 사람들이 사랑하는 브랜드로 전환시키기 위한 아이디어, 전략과 기술을 총망라하고 있다. 모든 발상의 핵심은 소비자들과 의미 있는 관계를 창출하는 것이다.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기존의 지혜에 도전하고, 전략적으로 사고하라. 당신의 고객들과 당신의 브랜드 간에 끈끈한 유대 관계를 창조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마라. 그리고 자기반성 내지는 자기성찰 개념의 이 명제를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고객들이 당신의 브랜드를 선택하지 않았다면, 이는 그들이 당신의 브랜드를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만큼 당신의 브랜드를 사랑하지 않을 뿐이다. 애꿎은 다른 브랜드와 경쟁하지 마라. 고객에게 구애하여 당신의 브랜드와 사랑에 빠지게 만들어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강력한 브랜드 구축을 향한
강렬하고도 도발적인 노하우 전격 공개!



<책목차>

추천사
머리말
진실 01 브랜드 관리에는 상식이 통하지 않는다?
진실 02 당신보다 당신의 브랜드를 더 사랑하는 사람은 없다
진실 03 브랜드의 주인은 마케팅 부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이다
진실 04 적게 행동하고 많이 성취하기
진실 05 당신의 브랜드는 약속을 지키는가?
진실 06 가격은 브랜드 가치의 전달 수단이다
진실 07 브랜드 개성은 소비자가 브랜드에 느끼는 정서적 애착이다
진실 08 판매 부서가 제품과 브랜드의 차이를 인지하고 있는가?
진실 09 할인 경쟁은 지뢰밭에서의 전투와 같다
진실 10 평범한 포장은 상품을 보호하지만, 훌륭한 포장은 브랜드를 보호한다
진실 11 브랜드 관리는 곧 연상 작용의 관리이다
진실 12 매장에서의 경험이 곧 브랜드 경험이다
진실 13 회사의 자의식을 주의하라
진실 14 성공을 평가하는 최고의 기준은?
진실 15 소비자의 불평불만은 귀중한 보석과 같다
진실 16 브랜드 책임의식은 기업 내에서 시작된다
진실 17 시장점유율은 의미가 없다
진실 18 흔히 범하는 세분화의 오류를 피하라
진실 19 기업의 진가를 알릴 수 있는 결정적 순간!
진실 20 집중은 곧 단순함이다
진실 21 마케팅은 전쟁이 아니라 구애이다
진실 22 매출을 늘리기 위해 브랜드 집중을 희생시키지 말라
진실 23 매체가 메시지가 될 수는 없다. 메시지는 메시지일 뿐
진실 24 중소기업의 브랜드 구축
진실 25 모방은 경쟁자에 대한 아첨에 불과하다
진실 26 포지셔닝은 고객의 마음속에 자리 잡는 것이다
진실 27 브랜드 충성도의 가치
진실 28 품질은 효과적인 브랜드 메시지가 아니다
진실 29 유명인사 기용을 통한 효과적인 홍보
진실 30 브랜드 구축에 도움이 되는 소비자 판촉
진실 31 장기적으로 계획된 광고
진실 32 서비스 브랜드는 개인적인 브랜드다
진실 33 당신의 브랜드는 어느 한 부분에서 최고인가? 그렇다면 만족하라
진실 34 위대한 포지셔닝은 영원하다
진실 35 효과적인 브랜딩은 이름에서 출발한다
진실 36 브랜드가 파워 있는 기업을 만들 수는 있지만, 그 반대는 아니다
진실 37 일관성을 지켜라. 하지만 안주하지 말라
진실 38 당신의 브랜드는 차별화되는가?
진실 39 광고 카피의 세 가지 M
진실 40 고객 서비스는 고객과의 접점에 있다
진실 41 작은 과녁이 맞히기 쉽다
진실 42 브랜드 확장의 유혹에 주의하라
진실 43 광고는 단순해야 한다. 하지만 너무 단순한 것은 곤란하다
진실 44 포커스 집단을 계산대까지 데려가기는 쉽지 않다
진실 45 리포지셔닝은 헛고생이 될 수 있다
진실 46 광고에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지 말라
진실 47 테스트보다는 판단을 믿어라
진실 48 효과적인 광고의 90%는 메시지, 10%는 전달 방식이다
진실 49 양보는 브랜드를 망가뜨린다
진실 50 광고가 브랜드보다 튀면 안 된다
진실 51 일상재는 없다. 일상적인 생각이 있을 뿐



<저자,역자>

저자 : 브라이언 틸

Steber Professor of Marketing이자 세인트루이스대학교의 마케팅 분과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그는 오스틴 소재 텍사스대??스캐롤라이나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세인트루이스대학교에서 MBA 학생들에게 마케팅 전략과 광고학을 주로 강의하고 있고, 'Journal of Advertising'과 'Psychology & Marketing'의 편집위원을 맡고 있다.
틸 박사는 학계에 들어오기 전에 퓨리나의 브랜드 경영진으로 일했는데, 현재에도 마케팅 전략 및 광고 컨설턴트로 활약하고 있으며 AT&T, BoA Construction 등의 기업에 컨설팅을 했다. 그는 비영리 단체인 Stella Maris Child Center와 Forest ReLeaf of Missouri의 이사로서 활발하게 지역 봉사를 펼치고 있다.  

저자 : 도나 헤클러
몬산토 사의 브랜드 전략팀 대표이며, 이곳에서 브랜드 경영과 브랜드 포트폴리오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그는 드포대학에서 동물학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인디애나대학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클로록스, 에머슨 전기, 미국 적십자, 그리고 랠스턴 퓨리나와 같은 기업들을 고객으로 수십 년 동안 브랜드 전략 컨설팅 회사를 경영해 왔다. 국내외적으로 에너지 배터리 사의 브랜드 활동을 주도했으며 카디널 헬스 산하의 브랜드 마케팅 팀을 이끌기도 했다. 현재 그는 킴볼 오피스의 브랜드 활동을 책임지고 있다.
헤클러는 지역 공동체 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하면서 여러 예술 기관을 후원하고 있다. 현재 인디애나대학교 켈리경영대학 동문위원회에서 일하고 있으며 브랜드 리더십 센터와 그레이터 세인트루이스 국제연구위원회의 일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역자 : 손은희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에서 국제경영전략 석사를 마친 후, 현재 MIT대학의 슬론 스쿨에서 경영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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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 [클릭 신간] 당신 안의 아인슈타인을 깨워라 外 2권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09090402011631738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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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내용>

[브랜드 갭The Brand Gap]과 [브랜드 반란을 꿈꾸다Zag]의 저자 마티 뉴마이어가 말하는
끊임없이 혁신하는 문화를 만드는 차별화 전략


오늘날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복잡한 문제에 있어서 그 문제를 초래한 것과 똑같은 사고방식으로 해결할 수는 없다. 대신 우리는 전통적인 경영의 틀을 깨고 다시 시작해야 한다. 하지만 섣불리 전통적인 경영의 틀에서 벗어날 수는 없다. 새로운 시도는 언제나 위험을 수반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 그 해답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길잡이가 되어줄 사람이 바로 이 책의 저자 마티 뉴마이어다.

그는 첫 책[브랜드 갭]에서 서로 연결된 다섯 가지 원칙을 통해 사업 전략과 고객 경험 사이의 틈새를 연결하는 방법을 보여주었고, 두 번째 책 [브랜드 반란을 꿈꾸다]에서는 이 다섯 가지 원칙 중 첫 번째이자 가장 전략적인 원칙인 ‘차별하기’에 초점을 맞추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세 번째 책인 [디자인풀 컴퍼니]에서 창조적인 협력의 잠재력을 전부 발휘함으로써 회사를 변모시키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당신이 세계적인 기업의 CEO이든 신생 기업의 신입사원이든, 이 책에 나오는 원리를 따르면 변화의 강력한 기류를 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의 곳곳에서 전사적 품질과 하향식 전략을 반드시 버려야 함을 끊임없이 강조하고 있다. 빠르게 돌아가는 시장과 비약적인 혁신의 시대에서 우리는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갈 길을 ‘결정’할 수는 없으며, 이제 우리는 앞으로 나아갈 길을 ‘디자인’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처럼 마티 뉴마이어는 이 책 전반에 걸쳐 회사를 끊임없이 혁신하는 발전소로 변모시킬 수 있는 새로운 경영 엔진을 제시한다.

또한 그는 독자의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 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어디로 이동을 하든, 몇 시간이면 읽을 수 있는 분량에 자신의 생각을 압축해서 향후 몇 년에 대한 확고한 통찰을 전달한다. 그리고 나아가 독자들이 독자 자신, 독자의 회사, 독자들이 지구라고 부르는 작은 공동체를 위해 밝은 미래를 디자인하는 모습을 기대하며, 그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혁신을 위한 새로운 차별화 전략을 소개한다. 더 이상 진부한 어제에 머물고 싶지 않은 경영인들이라면 꼭 한 번 읽어봐야 할 필독서다.


<책목차>

들어가는 글
고약한 문제의 시대
융통성 없는 경영 모델
이상한 나라에 빠진 앨리스
디자인이여, 디자인이여, 어디에 있는가?
브랜드와 브랜드 전달
민첩성은 소유권을 이긴다
지속가능한 친환경
전통 기업은 디자인을 보지 못하는 장님이다

1부 디자인의 힘
디자인의 새로운 정의
사이먼 가라사대, 디자이너가 되어라
창조적 사고는 어떻게 다른가?
앞으로 나아갈 길을 디자인하라
아는 것, 만드는 것, 하는 것
유기적 동력전달장치
디자인 레버리지의 사다리

2부 미학의 재탄생
감각을 위한 언어
자연의 아름다움은 제멋대로인 법이 없다
좋은 디자인이란 무엇인가
깊이 있는 디자인

3부 변화를 가속화시킬 지렛대
혁신의 플라이휠
첫 번째 지렛대. 고약한 문제에 착수하라
두 번째 지렛대.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엮어라
세 번째 지렛대. 혁신 센터를 세워라
네 번째 지렛대. 디자인 경영을 도입하라
다섯 번째 지렛대. 메타팀을 구성하라
여섯 번째 지렛대. 콘서티나 스타일로 협력하라
일곱 번째 지렛대. 수평적 사고를 도입하라
여덟 번째 지렛대. 파워포인트를 금지하라
아홉 번째 지렛대. 자유로운 의견 제시를 허락하라
열 번째 지렛대. 크게 생각하고 적게 써라
열한 번째 지렛대. 새로운 척도를 디자인하라
열두 번째 지렛대. 브랜드화 교육을 실시하라
열세 번째 지렛대. 인수를 통해 배워라
열네 번째 지렛대. 테이블에 디자인의 자리를 만들어라
열다섯 번째 지렛대. 재능을 인정하라
열여섯 번째 지렛대. 고약한 문제를 보상으로 줘라
고도로 진보된 문화


<책본문>

디자인은 성과뿐만 아니라 그러한 성과를 가져오는 정신적, 육체적 과정에서도 다른 활동들과 다르다. 디자인은 비전과 현실 사이의 불편한 차이에서 생긴다. 비전과 현실의 차이는 ‘창조적 긴장’이라는 창조적인 사람들의 강력한 에너지원으로 가득 차 있다. 처음 항해를 하던 시절에 지도 제작자들은 해도의 알 수 없는 공백에 “용이 있다!” 같은 유쾌한 경고를 표시하곤 했다. 비전과 현실의 차이에는 용이 있고, 정말 창조적인 사람들은 용과의 싸움에 어쩔 수 없이 휘말리는 사람들이다.
가장 기본적인 형태의 차이는 ‘있는 것’과 ‘될 수 있는 것’ 사이의 간격이다. 서양식 사고는 ‘있는 것’과 주로 관련이 있었고, 결과적으로 우리는 분석과 논증을 잘 하게 되었다. 전통 기업은 ‘있는 것’을 운전석에 앉히는 반면 ‘될 수 있는 것’을 어린이용 의자에 좌석 벨트로 고정시켜 운전사를 방해하지 못하게 했다. 하지만 전적으로 ‘있는 것’식 사고로 움직이는 자본주의 사회를 상상해보라. 모험하지 않는다면 얻는 것도 없을 것이다. 회사들은 작은 엔진에 너무 큰 브레이크를 단 똑같은 차처럼 보일 것이다.
(/ ‘디자인의 힘’ 중에서)


<저자,역자>

저자 : 마티 뉴마이어
통합 마케팅 팀을 묶어주는 브랜드 협력 분야의 전문회사인 뉴트론 엘엘씨(Neutron LLC)의 대표. 1970년대 초반에 카피라이터와 그래픽 디자이너로 시작하여 1980년대 초반에는 기술 관련 고객들을 위한 브랜드 디자인에 주력했다. 이후 그는 애플 컴퓨터, 어도비 시스템, 넷스케이프, 코닥, 휴렛 패커드 같은 회사들을 위한 수백 개의 브랜드 아이콘과 패키지 디자인, 그리고 기타 커뮤니케이션과 관련된 제작물을 만들었다.
수많은 디자인 상을 수상했으며, 정기적으로 무역 관련 저널이나 디자인 출판물에 글을 싣고 있다. 또한 디자인, 브랜드, 크리에이티 1996년에는 그래픽 디자인 잡지인 『크리틱』을 출간하면서 디자인의 효과를 개선하는 포럼의 선두주자가 되었으며, 전략과 디자인의 틈새를 어떻게 연결해야 하는가를 고민하면서『브랜드 갭』을 쓰게 되었다.

역자 : 박선영
이화여자대학교 경제학과와 연세대학교 주거환경과를 졸업하고 LG전자와 도시바전자에서 해외마케팅을 담당했다. 현재 번역가들의 모임 '바른번역' 회원이며 독자와의 만남 공간인 왓북 운영진으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 [라이프 플랜], [내가 출근하기 싫은 이유], [탁월함의 함정], 큐리어스 시리즈 [인도], [일본], [캐나다], [스코틀랜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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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내용>

그 좋은 머리를 갖고도 따분하고 틀에 박힌 삶을 사는 당신을 위해!

주부들이 잘 하는 말 중에 '오늘 저녁은 또 뭘 해먹나' 라는 말을 들어보지 못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 매일 먹는 밥, 매번 식사를 준비해야 하는 입장에 서보지 않아도 얼마나 지겨울지 고개가 절레절레 저어진다.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식사를 준비하며 요리를 할 때도 '자극' 은 필요하다. 어디 가정에서만 이러한가. 회사에서는 어떤가. 무엇이라도 씹어 삼킬 것 같은 패기로 달려든 직장생활이었건만 어느 새 나는 일에 익숙해지고, 동료와의 관계에 익숙해지고, 같은 패턴으로 돌아가는 회사 시스템에 익숙해지고 있다. 성과금을 받거나 승진이라도 하는 날엔 이것이 '자극' 이 되어 다시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돌아가지만, 다시 따분한 생활로 돌아가는 것은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단축된다. 안타깝게도 지금 주부라면 어찌되었든 밥을 차려야 하고, 직장인이라면 여전히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하지만 이런 상태를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버티는 건 둘째 치고 부모님이라도 대신 살아줄 수 없다는 하나뿐인 '자신의 인생' 을 진정 살아가고 있다 볼 수 있는가? 정신을 차리고 싶지만, 변화하고 싶지만, 시도해 보았지만, 이렇다 할 방법을 모른 채 오늘 하루도 살아가고 있다면 몸뚱이는 움직이나 창의력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진 '좀비' 와 같다. 일상의 '신선도' 를 유지하기 위해선 어떻게 자극제를 발견하고 활성화해야 하는가? 개인을 비롯해서 회사라는 거대한 조직에 이르기까지, 자극이 필요한 상태인지 아닌지를 판단해보고 자극이 필요하다면 현재 시도해볼 수 있는 '자극' 에는 무엇이 있는지를 생각해봐야 한다. 창의력, 혁신 분야에 컨설팅, 교육업체인 '노브스' 를 설립한 지은이는 이 책 전체에서 자신들에게 의뢰한 여러 개인과 회사의 실례들을 밝히며 자극이 왜 필요한지, 자극을 주려 했으나 한계가 있었던 상황은 언제였는지, 성공적으로 변화한 사례는 무엇인지 등을 말해준다. 이로써 나와 똑같은 고민과 상황 속에 있던 그들의 문제해결 과정을 통해 그동안 알게 모르게 등한시했던 우리 자신의 문제 상황에 한 반짝 더 다가가 바라볼 수 있다. 일이 엄두가 나지 않을 때, 이따끔 인생이 따분하게 느껴질 때, 대수롭지 않은 일에 긴장하고 사소한 일에 스트레스 받을 때, 자기계발을 하는 데 30분도 내기 어려울 때, 일과 업무에 '매여' 살 때, 틀에 박힌 생활을 하고 있을 때, 창의력을 기를 만한 여유가 없다고 느껴질 때, 잠시나마 '무위 do nothing' 를 즐기기가 어려울 때, 이런 상황에 하나라도 속한다면, 당신은 더 지치기 전에 '당신 안의 아인슈타인' 을 깨워야 한다!


<책목차>

감사의 글

CHAPTER 1. 당신 안의 아인슈타인을 깨워라!
CHAPTER 2. 자극, 천재를 깨우는 묘약
CHAPTER 3. 눈을 크게 뜨고 주시하라
CHAPTER 4. 창의력을 깨우는 환경
CHAPTER 5. 마음껏 즐기라
CHAPTER 6. 미지와의 조우
CHAPTER 7. 창의력의 결실을 맺으라
CHAPTER 8. 리듬에 몸을 실어


<책본문>

'그에게서 의욕이라고는 도무지 찾아볼 수 없었으며 참신한 아이디어도 기대할 수 없었다. 또한 제품기획 팀장이자 집안의 가장이라는 '이중생활' 로 그는 이미 탈진한 상태였으며 창의력마저 사라진 지 오래였다. 우리가 여느 고객들에게 심심치 않게 들었던 고충을 그도 낱낱이 털어놓았다. 의욕이 없고 기운도 나지 않는 데다, 보고서와 예산안 및 지출 삭감안은 끝이 보이지 않았으며 비효율적인 관행으로 수년 동안 골머리를 앓아왔다는 것이다. 그는 조만간 스트레스로 쓰러질 것만 같았다.
[중략]
그렇다. 의욕이 없으면 일할 맛이 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업무에 대한 기대감도 갖기가 어렵다. 그리고 창의력이나 아이디어가 이미 바닥났다면 당신은 연료가 떨어진 승용차와 같다. 물론 데이비드의 이야기가 남의 일로만 들리진 않을 것이다. '비정상적인' 인생과 틀에 박힌 일상을 보내고 있다면 그와 비슷한 상황이 충분히 벌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루한 일상에서는 자극제를 기대할 수가 없다. 결국 업무에 대한 흥미가 없어지고 창의력도 제대로 발휘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좀비마냥 몸뚱이는 움직이나 창의력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질 것이다.'
(/ 본문 중에서) 


<저자,역자>

저자 : 앤드류 펙

전 세계에서 인정받은 창의력, 혁신 분야의 대가이자 컨설팅, 교육업체인 '노브스 noves Inc' 를 설립한 기업가이다. 뉴욕에 본사를 둔 노브스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자극함으로써 기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저자 : 지니 멕그레이드

전 세계에서 인정받은 창의력, 혁신 분야의 대가이자 컨설팅, 교육업체인 '노브스 noves Inc' 를 설립한 기업가이다. 뉴욕에 본사를 둔 노브스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자극함으로써 기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역자 : 유지훈

경기대학교 영어영문과를 졸업하고 외국어학원에서 리스닝과 회화 강의를 했으며, 백석대학교에서 히브리어를 감수한 바 있다. 현재는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미 정보기관의 글로벌 트렌드 2025], [식량전쟁], [걸어서 길이 되는 곳, 산티아고], [하나님의 부자학], [마음으로 이끌어라], [성공을 리드하라], [팀장님, 회의 진행이 예술이네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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