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아주고싶어요~♡

안아 드립니다 ㅣ 신나는 새싹 7
프쉐맥 베흐테로비치 글, 에밀리아 지우박 그림, 길상효 옮김 / 씨드북(주) / 2014년 12월

중독성있는 프리허그이다. 숲속에서 비버를 따뜻하게 안고 있는 아빠곰과 안절부절 못하는 표정의 비버의 모습이 참 인상적이다. 책표지의 제목글맵시도 둥근 아치형으로, 포근히 감싸주는 느낌을 받을 수 있게 하여 그림과 제목이 잘 어울린다. 그림으로 이야기가 잘 이어져 6세 딸아이와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마지막 이야기는 아이가 그림만으로도 다음 내용을 알아차릴수 있었다. 함께 깔깔웃으며 아빠곰과 아기곰처럼 서로 안으면서 책장을 덮었다. 이 그림책의 장점은 쉬운 이야기 전개와 유머가 담긴 그림이 아닐까 싶다.

[100자평] 오직 독서뿐

오직 독서뿐 - 허균에서 홍길주까지 옛사람 9인의 핵심 독서 전략
정민 지음 / 김영사 / 2013년 6월

책제목(오직 **뿐)이 종교에서 많이 쓰는 구절이어서 당황되긴 했지만 내용은 독서의 소중함을 깊이 깨닫게 해주어 아주 유익하고 맘에 든다. 깔끔하게 쓴 서문을 읽은 후부터 이 책은 가까이 두고 싶어진다. 쉽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방식이어서 편안하게 읽을 수 있다.

[100자평] 아홉 살 진로 멘토

아홉 살 진로 멘토 - 초등학생을 위한 직업으로 보는 인물 이야기 ㅣ 아홉 살 멘토 시리즈
최수복 지음, 배현정 그림, 허은영 진로상담 / 북멘토(도서출판) / 2012년 10월

위인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진로정보 전문가가 직업세계로 마인드맵화하여 직업과 인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책으로 은은한 그림의 삽화가 흥미를 더한다.

방긋 웃었어요

방긋 아기씨 ㅣ 사계절 그림책
윤지회 글.그림 / 사계절 / 2014년 11월

방긋 아기씨

이쁜 제목이다! 책표지는 흑백에 살굿빛만 쓰였는데 참 깔끔하고 은은하다. 창안으로는 요람에 누워있는 젖먹이 아기가 독자를 응시하고 있다. 공갈 젖꼭지를 물고있는 아기모습이 참 귀엽다. 섬세한 손그림으로 그림작가의 정성이 느껴진다. 그 중 왕비의 눈에 비친 아기씨와 아기씨의 눈에 비친 왕비를 펼친면 두면에 그린 그림이 무척 인상적이다.

청록색의 왕비얼굴이 연한 살구빛으로 바뀌는것을 보면 무슨일이 일어난 것일까? 엄마품에 폭안긴 아기씨를 만나고 싶으면 이 책을 펼쳐보자. 당신을 방긋 웃음짓게 할 것이다.

방긋 아기씨 이쁜 제목이다! 책표지는 흑백에 살굿빛...

방긋 아기씨

이쁜 제목이다! 책표지는 흑백에 살굿빛만 쓰였는데 참 깔끔하고 은은하다. 창안으로는 요람에 누워있는 젖먹이 아기가 독자를 응시하고 있다. 공갈 젖꼭지를 물고있는 아기모습이 참 귀엽다. 섬세한 손그림으로 그림작가의 정성이 느껴진다. 그 중 왕비의 눈에 비친 아기씨와 아기씨의 눈에 비친 왕비를 펼친면 두면에 그린 그림이 무척 인상적이다.

청록색의 왕비얼굴이 연한 살구빛으로 바뀌는것을 보면 무슨일이 일어난 것일까? 엄마품에 폭안긴 아기씨를 만나고 싶으면 이 책을 펼쳐보자. 당신을 방긋 웃음짓게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