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력 - 행복한 자장(磁場)을 만드는 힘
마쓰다 미쓰히로 지음, 우지형 옮김 / 나무한그루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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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랜드는 오픈 당시에는 청소가 제대로 안 된 쓰레기 공원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월트 디즈니‘의 강한 이념 아래, ‘커스토디얼‘을 만들고, 철저하게 오염이나 쓰레기를 없앴으며 게다가 꿈, 희망, 두근거림을 제공하여, 1일 4만명의 고객, 웃는 얼굴, 돈을 쓸 수밖에 없는 곳으로까지 발전시킨 것입니다. (49)

그것은 아무리 강력한 플러스 사고를 집어 넣어도 마음 깊은 곳에 그것을 지워 버리는 마이너스 에너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플러스의 밝은 면만을 보면서 나아가도, 당신의 마음 속 마이너스 에너지가 ‘그렇게 해서 잘 될 리가 없어‘라고 그것을 지워 버리는 것입니다. (55)

이런 것들은 당신의 미래에 대한 기대와 미래에 대한 불안을 나타내는 것들입니다. 이런 것들을 모아 놓은 상태에서 밝은 미래는 다가오지 않습니다.
용기를 내서 과감하게 버리십시오. (68)

먼저 막소금을 준비합니다. 그것을 5분 정도 프라이 팬에 볶아서 수분을 날아가게 합니다. 뜨거워진 소금이 식으면 방안에 부리고 나중에 청소기르 빨아들입니다.
놀랍도록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84)

그러나, 저는 오히려 당신에게 ‘주어라‘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주면 줄수록 받게 됩니다.
이것이 성공으로 가는 절대 조건이고, 대 우주의 법칙입니다.
‘언제나 최고의 자기를 제공하고, 많은 사람에게 공헌한다.‘라는 마음으로 살고, 삶 속에서 이를 실천했을 때야말로 최고의 성공 속에 사는 것이 가능합니다.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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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는 정리의 힘 - 정리만 했을 뿐인데 돈, 시간, 의욕이 생긴다
윤선현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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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이 오류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 매주 한 가지씩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습관을 가져보라고 조언한다. 예를 들어, 여가 시간에 새로운 커피숍에 가거나 새로운 음식을 먹어 보거나, 한 번도 가지 않은 상점에 가는 것이다. 이를 반복하다 보면 인생이 달라지는 걸 느낄 수 있고, 스스로 변화를 체험한 사람일수록 변화가 필요한 순간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정리도 그런 연습이라고 볼 수 있다. (39)

<부자들의 가계부>에는 소비를 계획할 때 우선순위 기준인 ABC를 적용하면 좋다고 나와 있다. 의식주 같은 반드시 필요한 소비는 A, 교육비 같은 소비는 B, 외식처럼 없어도 되는 소비는 C로 구분하는 것이다. 소비 계획이 아니라 소비 평가에 ABC기준을 적용해보자. C로 평가된 소비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피드백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110)

나는 늘 준비된 삶을 살기 위해 ‘클린 스팟‘이라는 원칙을 지키고 있다. 클린 스팟은 일이 이루어지는 중요한 장소를 말한다. 요리를 하는 조리대, 밥을 먹는 식탁, 일을 하는 책상, 편안히 쉬어야 하는 거실바닥과 같은 곳이다. 나는 클린 스팟만큼은 절대로 물건을 두지 않는다. 이것은 가족들도 모두 지키고 있는 원칙이다. (244)

나는 ‘정리는 죽음을 준비하는 것이다‘라고 생각한다. 누구나 죽음을 생각할 때는 당장의 이익보다는 삶의 본질에 대해 생각하고 진짜 삶에 집중하게 된다. 시한부 삶을 살게 된다면 1분 1초라도 헛되게 시간을 보내고 싶지 않을 것이다. 매 순간 의미 있게 삶에 몰입하고 싶어질 것이다. 마치 군인이 전쟁이 나면 바로 전투에 나가고, 스님이 언제 어디서든 깨달음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말이다. 매 순간 정리된 삶을 산다면 스트레스와 낭비에서 벗어나 매 순간 몰입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것이 바로 정리를 해야 하는 본질적인 이유이기도 하다.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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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없는 방에 살고 싶다 - 물건을 버리고 삶을 선택한 10인의 미니멀 라이프 도전기
미니멀 라이프 연구회 지음, 김윤경 옮김 / 샘터사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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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으면 발이 편한 신발 한 결레, 나의 체형과 분위기에 어울리는 원피스 한 벌, 그런 물건은 정성껏 손질해둘 때마다 한층 애착이 더해져서 입거나 몸에 지니는 기쁨이 깊어져요. 게다가 저처럼 방에 물건이 거의 없으면 테이블 위에 놓인 펜 하나도 굉장히 눈에 잘 띄거든요. 시야에 확 들어오기 때문에, 그렇다면 무십코 쳐다봐도 가슴이 설렐 정도로 마음에 드는 물건을 두고 싶어졌어요." (19)

지금 사는 집으로 옮기고 나서 삶이 정말 즐거워졌다는 유루리 마이 씨. 평범한 일상이 무척이나 즐거워져서 행복감이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다. 집이 깨끗하진 것만으로, 불필요한 물건이 없다는 것만으로, 그리고 집 아에 마음에 쏙 드는 물건만 있다는 사실만으로, 특별할 것 없는 일상이 이토록 사랑스럽게 바뀔 수 있는지 새삼 놀라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 절도 있고 고요함이 흐르는, 여느 때와 다름없는 방이 눈에 들어오는 순간 행복을 느낀다. 종이를 자를 때도 마음에 드는 가위를 사용하는 것만으로 왠지 모르게 싱글거리게 된다. 청소가 끝나고 깨끗해진 방에서 차를 마시며 잠시 휴식을 취하면 정말이지 마음이 평온해진다.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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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다니는 옆집 형이 들려주는 흥미로운 글로벌 금융 탐방기
육민혁 지음 / 지식과감성#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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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내용, 평이한 설명 굿! 그러나 들여쓰기, 마침표, 틀린 문장 등 기본 편집에서 미쓰가 큼. 글로벌 시대라고 ‘세계‘의 시선 들먹이지만, 제일 기초고 중요한 건 정부(경제 정책)를 보는 국민의 시선. 그 신뢰 한번 깨지면 막 나가게 됨. 아르헨과 러시아 정부의 경제정책, 저 호연지기가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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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다니는 옆집 형이 들려주는 흥미로운 글로벌 금융 탐방기
육민혁 지음 / 지식과감성#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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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광경은 정말 상상도 할 수 없었기에, 저는 놀란 표정을 최대한 짓지 않으려고 노력하면서 조심, 조심스럽게 걸어갔습니다.
그러다가 한 아이를 보게 되었는데요, 이 어린아이는 길바닥에서 힘을 쭉 뺀 상태로 편하게 엎드려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아이의 엎드려서 자는 자세는 그냥 푹신한 침대에서도 불편할 자세였는데요 그 딱딱한 길바닥에서 아주 편한 모습으로 엎드려 있는 모습이 참으로 신기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내 깨달았습니다. 이 어린 영혼이 이미 사망했다는 것을요. (37)

사실 캄보디아 정부는 더 노력하면 B+보다도 더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는데 일부러 받지 않는 측면도 있습니다. 일단 캄보디아는 채권시장이 없습니다. 필요한 자금을 굳이 차용증을 써서, 즉 채권을 발행해서 빌리지 않아도 최빈국이라는 타이틀로서 아시아 개발은행(ADB)에서 초 저금리로 돈을 빌려주거나 외국에세 이권 하나 주고서 무상으로 자금을 원조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90)

1929년 경제 대공황 때 아르헨티나도 타격을 받기도 하였지만 세계대전에 큰 참여를 하지 않았기에 계속해서 유럽의 식량창고 역할을 하였고 상황은 그리 나쁘지만은 않았습니다.
하지만 발전이 아닌 현상유지 수준이었는데요. 좋은 시절에 다른 산업을 제대로 키우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농축산물이라는 현재 이익 창출원...을 바탕으로 제조업이나 첨단 산업 등의 미래 성장 동력원을 찾고 투자했어야 했는데 현재를 너무 즐겨 버렸던 것이었죠. (116)

아르헨티나에서는 ‘골촌 달러‘라는 말이 있습니다.
‘골촌‘은 스페인어로서 침대라는 뜻으로, 모두가 달러를 침대 밑에 숨겨 놓고 있다고 해서 만들어진 단어입니다. 심지어 한 침대 회사에서는 침대 시트 밑에 달러를 숨겨 놓을 수 있는 보관함을 만들어 판매하기도 한다고 하구요. (122)

들어온 금이나마 국민들이 은행이 예치시키면 정부나 은행이 해외에서 자금을 빌려올 때 금을 담보로 빌리기에 그냥 빌리는 것보다 훨씬 싼 금리로 빌려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정부는 개인들에게 이자를 더 주겠다며 금을 은행에 예치할 것을 권하고 있지만 국민들은 그다지 호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 선조들이 이렇게 해 왔고 위기가 왔을 때 금은 바로 꺼내 써서 현금화할 수 있는데 굳이 은행에 금을 맡길 필요가 없다는 것이죠. 오스만 제국 때부터 그만큼 전쟁을 많이 했고, 그리스가 쳐들어와 쑥대밭이 된 경험을 했기에 국민들은 무슨 일이 터지면 돈은 휴지조각이 될 수 있고 금만이 믿을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된 것이었습니다.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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