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없이 우아하게 - 도시에서 더 빛나는 초 절전 5암페어 생활기
사이토 겐이치로 지음, 이소담 옮김 / 티티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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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이오나 광주, 물 건너 가면 근래의 911 같이, 후쿠시마 원전 사고 역시 그것을 직접 겪은 많은 이들에게 불가역한 변화를 낳은 사건임을 이해한다. 의도도 이해하고. 그러나 액션 자체는 심심하고, 신문기자 치고 글 못 쓰는 게 특히 한스러울 정도. 같은 주제로 쓰여진 빼어난 작품들 이미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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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보다 운을 벌어라 - 주역의 원리로 운을 경영하는 법 좋은 운을 부르는 천지인 天地人 시리즈
김승호 지음 / 쌤앤파커스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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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 괘까지 알 건 없다고 봄. 기본 마음가짐을 가다듬는 용으로는 좋은 책. 21세기 살면서도 하늘(天)과 운을 상정하는 것은, 불행을 의연하게 마주하고 일상을 경건하게 대하고 공적인 마인드 높이는 데 아주 좋기 때문에. 개운을 위한 제안들 다 기억하고 실천하겠음. 단, 30일 그릇 깨기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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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기에 강한 7가지 부동산 투자 전략 미래에셋 부동산총서 3
신규섭 지음 / 김&정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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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下下. 정말 기본을 짚어주는 데는 유용함. 2008년 작품이라는데 왜 이리 아련한지. 이 때 아직 ‘장마‘가 있었구나. 난 구경도 못해본 장마. MB 시절이었고. 세를 살지라도 시작하는 지역이 중요하니 제 집 사듯 따져 구하란 말씀, 옳다. 부동산 업자님과 인위적으로 친해지기란 난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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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기에 강한 7가지 부동산 투자 전략 미래에셋 부동산총서 3
신규섭 지음 / 김&정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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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부부의 예를 통해 알 수 있듯이 대부분의 가정에서 재테크는 결혼과 함께 시작된다. 신혼집은 보금자리일 뿐만 아니라 10년 후의 삶을 결정하는 재테크의 터전인 것이다.
결혼을 앞두고 집을 구할 때는 우선 전세를 할 것인지, 내 집을 마련할 것인지 정해야 한다. … 대부분의 신혼부부들은 전세에서 신혼을 시작한다. 그러나 전세를 살더라도 어디서 시작하느냐가 부동산 투자에서는 상당히 중요하다. (30)

전셋집에 살더라도 부동산 가격이 올라가지 않는 지역과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는 지역에 사는 사람의 10년 후는 크게 다르다. 집값이 급등하는 지역에 사는 세입자는 2년 뒤 오를 전세금에 대비해 열심히 저축을 하거나 내 집 마련을 간절하게 바라게 된다. 뿐만 아니라 집값 상승으로 재테크에 성공하 주변 사람들을 모델 삼아 부동산 공부도 열심히 한다. 반대로 집값 변동이 그리 크지 않은 곳에 사는 세입자는 현재의 모습에 안주해 부동산 재테크에 둔감해지는 경향이 있다. 이런 의미에서 전세 구하기는 재테크의 시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셋집을 구할 때도 내 집을 구하는 것처럼 열심히 발품을 팔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31)

모델하우스에 가서 확인해야 할 사항들을 하나하나 짚어보자. 우선 주변 환경이다. 모델하우스에서 정작 눈여겨봐야 할 것은 아파트 내부가 아니라 주변 환경이다. 주택의 가치를 결정짓는 것은 주택 그 자체라기보다는 주택을 둘러싼 환경인 경우가 많다. 아파트 내부는 인테리어 공사 등을 통해 어렵지 않게 고칠 수 있지만 주변 환경은 바꾸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 (108)

기준 주택이나 재개발 재건축 아파트는 주변 환경을 파악하기가 그나마 쉽다. 교통망, 생활 편의시설 등이 이미 갖추어진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지 답사와 함께 인근 중개업소에 들러 확인을 하면 주변 환경을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다.
그러나 신규 아파트, 특히 신도시나 택지 개발 지구에 들어서는 아파트는 말처럼 쉽지가 않다. 대부분의 경우 새로 들어서는 아파트들은 허허벌판에 들어서기 때문에 주변 환경을 파악하기가 생각보다 수월치 않다. 따라서 모델하우스에 마련된 모형도나 조감도를 통해 반드시 주변 개발 계획을 확인해야 한다. (109)

끝으로 관리비가 얼마나 나올지 확인한다. 일반적으로 중앙난방보다는 개별난방이, 개별난방보다는 지역난방이 저렴하다. 일조량이 좋은 남향 아파트는 겨울철 난방비 절약에 도움이 되고, 무인 경비 시스템 등 자동화 시스템이 갖춰진 아파트는 상대적으로 관리비가 저렴하다. (111)

재건축 재개발 사업은 낡은 주택을 허물고 새로 주택을 짓는 사업이다. 재건축 재개발을 통해 단독주택이나 저층 아파트를 허물고 고층 아파트를 지으면 더 많은 세대의 아파트가 생긴다. 재건축 재개발 사업은 추가로 생긴 이들 아파트를 일반인들에게 분양해 개발 비용을 충당한다. 만약 이를 통해서도 사업비가 부족하면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추가 부담금을 걷는다. 이처럼 재건축 재개발을 통해 조합원들은 새로운 아파트를 얻게 된다. (124)

동 호수 추첨은 관리 처분 계획 인가 직전에 이루어진다. 이때 상대적으로 로열동이나 로열층을 배정받지 못한 조합원들 위주로 입주권이 급매물로 나오기도 한다. 1~3층의 저층은 조합원 배정에서 제외되므로 실수요자들에게는 입주권을 매입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127)

일일이 권리 분석을 하는 게 어렵게 느껴지고 위험 부담이 크다면 변호사 사무실에 법률 자문을 구하면 된다. 건축물관리대장, 등기부등본, 토지대장 등의 서류를 구비해 세입자라고 하고 상담을 하면 정확한 분석을 받을 수 있다. 이렇게 두세 곳의 변호사 사무실을 거치면 비교적 안전하게 권리 분석을 마칠 수 있다. (130)

경매를 대행해주는 컨설팅 회사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법원 주변의 경매 컨설팅 업체들은 감정가의 2% 정도를 수수료로 받는다. 감정가가 2억 원인 부동산을 낙찰받았다면 수수료로 400만 원을 내면 된다. 투자자에 따라 다르겠지만, 수수료 400만 원을 아까워해서는 안 된다. 그만큼 싸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수수료가 들더라도 매수자의 입장에서는 남는 투자인 셈이다.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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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남자 제발 만나지 마라
김지룡.이상건 지음, 핫도그 그림 / 흐름출판 / 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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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별 인간이 다 있군. 남자든 여자든 이런 인간을 만나서 사회적으로든 법적으로든 옆에 두게 된다면... 인생이 고해임을 깨닫고 성불할 수 있는 찬스가 드디어 온 것. 성불의 시작은 자기 반성: 내 옆자리가 얼마나 청소 안 되고 구질했으면 이런 인간의 서식지가 된 것인지를 곰곰히 생각할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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