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앞의 생 (특별판)
에밀 아자르 지음, 용경식 옮김 / 문학동네 / 2003년 5월
평점 :
품절


깜찍한 작품. 허술해 보이지만, 총명-조숙해도 아직은 어린 사람의 제한된 시선과 횡설수설 설법에 기대어 이만큼 지옥같은 현실, 처절한 사랑을 표현한다는 것이 간단치는 않을 터. 모모의 나이가 10세에서 14세로 `급증`한다는 설정도 특별하다. <라임오렌지나무>와 <파수꾼>이 계속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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