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헤세의 사랑 - 순수함을 열망한 문학적 천재의 이면
베르벨 레츠 지음, 김이섭 옮김 / 자음과모음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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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랄 것도 없다. 결혼이 다 그런 거지. 게다가 헤세는 본래 시민적 삶과 가치와는 상극인 인물이었고 그런 상극의 세계를 평생 작품을 통해 구축한 사람이다. 그렇게 결혼에는 맞지 않는 사람이라고 놓아달라고 했는데도 불굴의 의지로 헤세를 남편 자리에 앉힌 세 여인은 대가를 톡톡히 치를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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