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 사는 즐거움 - 한 생물학자가 그려 낸 숲 속 생명의 세계 자연과 인간 6
베른트 하인리히 지음, 김원중.안소연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05년 2월
평점 :
절판


사랑스러운 `그림책`. 작은 존재들이 꾸려가는 비밀스런 삶도 재미있지만 이들을 그려내는 데생 같은 문장도 좋다. 과장도 찬탄도 없이 평이하고 명료하고 진솔한 감각. 자연이라는 평생의 사랑을 가진 자의 여유다. 체온이 변하거나 유지된다는 것이 실은 얼마나 신기한 일인가도 새삼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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