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과 소설가 - 오르한 파묵의 하버드대 강연록
오르한 파묵 지음, 이난아 옮김 / 민음사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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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잔잔하고 우아한 책. `소박한 vs 성찰하는`의 이분법을 소박한 듯 하면서도 세련되게 변주하면서 소설을 쓸 때와 읽을 때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파고든다. 그림과 소설의 같고 다름, 박물관과 소설의 같고 다름, 그리고 움직이는 심연인 중심부라는 개념(the center), 모두 흥미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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