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목소리는 빛보다 멀리 간다 - 위화, 열 개의 단어로 중국을 말하다
위화 지음, 김태성 옮김 / 문학동네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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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화의 어떤 작품보다도 감동적이고 번역도 좋다. 제 나라의 굴곡진 현대사와 그 역사를 살아낸 평범한 사람들에 대한 깊은 애정에 읽는 사람이 다 목이 메임. 흔히 중국인들은 ‘정치‘에서 소외되어 있고 ‘시민‘은 한참 연약하다 보지만 이건 그들의 ‘인민‘ 경험을 함부로 재단하는 것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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