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자녀교육 로드맵 - AI 시대 우리 아이는 적응할 것인가, 도태될 것인가
김상균 지음 / 빅피시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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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챗GPT는 흔하다. 누구나 인터넷을 통해 접할 수 있다.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가 넘친다. 바야흐로 AI시대다. 생소하지만 지금 내가 바로 급격한 변화의 물결 한가운데 서 있다. 

그리고 솔직히 말하자면 이제는 내가 어떻게 적응할까를 걱정하기 보다는 내 자식을 어떻게 교육해야 이 변화의 흐름에 적응할 수 있을지를 걱정하고 있다. 

AI라는 손에 잡히지 않는 개념에 대해 말할 때 저자가 누구인지 중요하다. 이 책의 저자는 경희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이자 인지과학자 이기도 하다. 이분은 이미 AI시대에 대한 각종 강연으로 인지도가 높다. 

책은 크게 다섯 부분으로 되어 있다. 

1장. 교육과 직업

2장. 우리 교육의 문제와 해결

3장. 대학과 기업의 인재 찾기

4장. 아날로그 세대가 어떻게 AI세대를 교육할까

5장. 무엇을 가르칠까


특히 교육과 직업은 아이들을 어떻게 가르치냐에 따라 이 아이들이 주도권을 잡느냐 흐름에 겨우 동참하느냐가 갈리는 것처럼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는 상상도못한 직업이 생길 수 있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아이들의 창의성을 길러주는 것이다. 정해진 것을 잘해내는 것은 물론 중요하지만 스스로 문제를 만들고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실 지금까지와 크게 다르지 않다. 지금까지 처럼 기본에 충실한 교육이 중요하다. 부모가 깨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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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는 차별과 혐오에 지배당하는가? 철수와 영희를 위한 사회 읽기 시리즈 13
이라영 외 지음, 인권연대 기획 / 철수와영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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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볼 때마다 흠칫 놀랄 때가 있다. 얼굴을 보지 않고 이름을 모른다고 해서 내뱉는 수많은 욕설과 어처구니 없는 사실을 당연하다는 듯 쓴 편견에 가득찬 독설들. 하지만 그런 독소에 젖어 살다보니 나도 모르게 조금씩 젖어든 것 같다. 불현듯 나도 일상에서 차별이나 혐오를 하고 있다. 오늘날 국제 사회와 국내는 이분법적, 더 나아가 소수자를 향한 차별이 빈번하다. 사회적으로 불안도가 높아지면서 그러한 불만의 원인을 소수자에게 돌리는 것이다. 마치 일제강점기에 지진의 원인을 조선인에게 찾은 것과 비슷한 느낌이다. 하지만 감정은 어쩔 수 없다. 자기 스스로조차 모르게 스스로 올라오는 감정을 통제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혐오가 개인을 넘어서 사회적으로 확장이 되고 폭력이 되면 문제가 생긴다. 친구를 좋아하지 않는 것은 자유지만 따돌림과 폭행으로 이어지면 안 되는 것과 같다. 차별과 혐오에는 아직 법적 장치가 없는 것들이 꽤 있다. 그래서 사회적인 선이 필요하다. 도덕적 장치와 사회적 합의도 필요하다. 사람은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다. 누구나 존엄하고 존중받아야 한다. 우리는 항상 교육을 받아 차별과 혐오를 극복하고 넘어설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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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마법사 쿠키와 화요일 밤의 귀신 바람어린이책 31
이승민 지음, 조승연 그림 / 천개의바람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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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웃음을 찾아주는 작가, 이승민 작가의 신작이다. 개마법사 시리즈는 너무 재미있어서 볼 때마다 낄낄거리게 된다. 어떻게 이렇게 말도 안 되는 상황들이 합쳐져서 그것이 술술 풀리게 되는지 참 웃기다. 그리고 드디어 귀신 이야기! 나는 귀신 이야길르 참 좋아한다. 내가 어렸을 때는 학교괴담이나 산속괴담이 유행했다. 문방구에서 심심지 않게 귀신 이야기를 찾아서 한 손에 들어오는 미니책으로 읽을 수 있었다. 하지만 요즘은 그런 귀신 이야기가 유행이 한참 지났는지 없어서 섭섭했다. 그러나 이승민 작가가 드디어 귀신 이야기를 풀어냈다. 귀신과 악당의 이야기라니 이보다 아이들을 더 쏙 빨려들어가게 할 수 없다. 물론 저학년 동화이다보니 촘촘함 보다는 이야기 사이의 여백이 많은 편이다. 하지만 이제 알 수 있다. 저학년 아이들은 글 사이의 여백을 자신의 상상으로 채워가며 더 무서운 상상을 하기 때문에 딱 좋다. 이승민 작가의 다음 책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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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위한 지구 환경 지식 42
송소정 옮김, 아사오카 유키히코 감수 / 길벗스쿨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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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환경 오염이 실로 나날이 인류를 위협하고 있다. 따지고 보면 인류가 좌초한 일이긴 하다. 이제는 환경을 아끼고 보호하는 것을 더이상 늦출 수 없다. 그리고 미안하지만 지구를 더럽힌 건 어른들이지만 다시 되돌리는 건 자라나는 아이들과 함께해야 한다. 이 지구에서 더 오래 살아갈 사람들은 아무래도 어린이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환경 오염의 원인을 하나하나 조사하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서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아주 좋은 점은 이 책에서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해결책이 나와 있다는 것이다.  

초등학교에서도 '환경 문제'와 '환경보호', '지역 문제'와 연결하여 생각해보는 시간이 있다. 게다가 고등학교에 가면 환경 과목도 따로 있다. 이 책을 더 자세히 살펴보자.

말 그대로 환경에 대한 42가지 지식을 담고 있다. 이 책은 단순히 문제를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왜 환경을 보호해야 하는지, 보호하지 않는다면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지를 친근한 예시와 그림을 통해 설명해 준다. 내용도 일상생활과 관련된 것들이라 우리 아이들이 쉽게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쓰레기 문제, 플라스틱 사용, 에너지 절약 등으로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방법들을 함께 제시해 준다. 게다가 각 파트 끝에는 생각해요 코너가 있다. 아이들이 진지한 탐구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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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모락모락 돌개바람 59
박혜원 지음, 방현일 그림 / 바람의아이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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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원형은 항상 비슷하다. 그러나 같음을 알면서도 이야기에 쏙 빠져 시간이 지나감을 잊기도 한다. 이야기에 대한 이야기가 또 하나 우리 곁에 왔다. 주인공 고요는 이야기를 들려주길 좋아하는 아홉살 아이다. 아홉살이면 딱 이야기를 듣기도 좋아하고 말하기도 좋아할 나이다. 어떤 면에서는 중학년으로 넘어가는 시기이기도 하다, 그래서 아는 것도 많아지고 상상력도 무르익을 나이다. 고요의 주위에는 항상 친구들이 모인다. 고요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서다. 물론 어떤 아이들은 고요의 이야기에 괜히 딴지를 건다. 고요가 거짓말쟁이라고 도발하기도 한다. 고요는 할머니 이야기라고 하지만 할머니는 돌아가셔서 안 계시다. 방학이 되자 고요는 할머니가 사셨던 집으로 간다. 그리고 이 시골에서 고요는 할머니를 기억하는 사람들과 할머니 물건을 통해서 위로를 받고 이야기를 이어간다. 이 책은 이야기에 대한 이야기다. 오늘날 짧은 영상과 자극적인 이미지가 판을 친다. 하지만 여전히 이야기의 힘은 크다. 슬픔을 위로해 주고 기쁨을 극대화시켜준다. 우리는 항상 이야기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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