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알기를 멈추었다














1909년에 발표된, 잭 런던의 자전적 소설 <마틴 에덴>을 읽으며 계급의 울타리가 가로막는 사랑을 떠올렸다. 구체적으로는 이십 대였던 엄마의 이야기다. 언젠가 알 듯 말 듯한 표정으로 나이 먹은 딸에게 들려주신 엄마의 풋사랑이랄지 연애사, 다 지난 이야기에 마틴의 이야기가 일정 부분 연결되었다.

 

1940년 함경도 청진에서 한의원을 한 아버지 슬하에 태어난 무남독녀. 날강한 흑백사진 속 어린 엄마의 눈망울은 어찌나 크고 까맣고 또롱한지... 서울 1945년 8월 15일, 아버지는 만세 함성을 들으며 집 안에 누워 눈을 감았다. 아내에게 어린 딸 학교 잘 보내라는 당부를 남겼다. 교육은 받지 못하고 곱고 순하기만 했던 당신의 아내는 생활을 위해 몇 번 재가를 택했다. 부산까지 내려와 여학생이 된 엄마는 계부와 밥상머리에서부터 내적 갈등이 심했다. 형편상 대학 진학은 꿈도 못 꿀 일이었다. 엄마는 과감히 마음을 접고 무작정 상경했다. 어찌어찌 정형외과와 내과 병원에서 간호사 경험을 쌓으며 객지생활을 했다. (공무원 시험에 2등 합격하여 영종도 보건소로 발령 나기 전의 일인지 그 후인지 기억이 가물한데 이건 엄마에게 다시 확인해봐야겠다.) 지금도 엄마의 주사 놓는 솜씨는 천하제일이다. 내가 오래도록 맞아봐서 알지만 주삿바늘이 언제 들어왔다 나갔는지 느끼지 못할 정도다. 계부였던 나의 외할아버지가 병이 들었을 때 의료적 돌봄과 염하여 보내드리는 것까지 엄마가 맡았다. 마지막 순간, 외할아버지는 엄마의 손을 꼭 붙들고 고맙다고 했다.

 

엄마의 척박한 배경을 말하려다 이야기가 길어졌다. 일부이지만 요지는, 그런 조건의 간호사가 의사와 사랑에 빠졌다는 거다. 살아온 세계가 극과 극이었다. 잘생기고 좋은 사람이었지만 그쪽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면서까지 결혼에 도전할 생각은 없었다. 엄마는 먼저 결별선언을 해버렸다. 이를 악물고 눈물을 머금고... 엄마는 그렇게 표현하지는 않았지만 그 이야기를 할 때의 시큼털털한 엄마의 표정으로 보아 엄마의 자존심에 인생 최대의 금이 가는 순간이었을 것이다. 객지에서 어린 나이에 자신이 속하기 어려운 세계가 있다는 걸 절감하는 순간, 진입하지도 못하고 거부당하는 세계가 있다는 걸 아는 순간, 온 세상의 슬픔이 덮쳤을 것이다. 몸매가 드러나는 스퀘어넥 원피스에 보부아르 같은 올림머리를 한 엄마가 하얀 이를 드러내고 찍은 흑백 증명사진을 보며 나는 입가에 미소를 머금는다.

 

며칠 전 옆지기가 모아둔 오래된 외국엽서를 보여주었다. 간호학교를 나와 70년대에 독일에 간호사로 갔던 시어머니는 어린 맏아들과 남편에게 엽서를 보냈다. 엽서와 함께 내민 흑백사진에는 젊은 날의 시아버지와 시어머니가 아들 셋을 안고 해운대 바다를 배경으로 웃고 서 있었다. 나는 그 사진을 보다가 터지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다. 너무나 젊은 두 사람, 조물주가 자랑할 만한 피조물이 형형한 눈빛을 하고 그 안에 있었다. 시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지 일 년이 지났지만 남은 것들이 불러주는 북받치는 감정이 가시질 않는다. 지난 달 첫 기일에는 옆지기가 글을 써서 읽는 바람에 눈물바람을 했다. 옛날 사진과 추억은 그런 감흥을 극렬히 불러일으킨다두 분은 계급의 차이를 느낄 만한 건 없었기에 열렬히 연애와 결혼을 이어갔고 평생 엎치락뒤치락 사랑하고 미워하며 살았다

 

친정 부모님도 그런 점에서 비슷하달까. 지금 두 분은 오랜 세월 서로 의지하며 산다. 엄마는 첫사랑의 아픔을 겪고 자존심에 구김이 가지 않을 만한 상대를 선택한 걸로 보인다. 일찍 여읜 아버지 대신 아버지를 느낄 만한 사람을 찾았던 것도 같다. 지금은 그렇지 않지만 가끔 엄마의 뾰족한 발언에 속이 상할 때면 엄마의 불우했던 환경을 떠올리며 다독이곤 했다. 부부는 나이 차이를 떠나 서로 돌보는 관계가 되어야 마땅하다는 걸 요즘 엄마를 보며 느낀다. 돌보아야 할 대상이 있다는 건 지금 엄마를 지탱하는 힘이다.

 

언젠가 옆지기가 한 이야기가 생각난다. 오래전 나를 만나기 전 몇 번인가, 이름만 들어도 아는 기업의 딸 소개가 들어왔는데 두 번 생각할 것도 없이 물리쳤다고. 그런 집안 여자를 만나고 싶은 생각이 없었다고. , 그랬군! 자존심 센 사람이라 그럴 만하다. 사실 나도 마찬가지였다. 나보다 훨씬 나은 환경의 남자는 아예 부담스럽고 너무 못한 남자도 싫었다. 누구든 내가 어느 정도 컨트롤되는 세계를 원하는 것이다.  

 

계급의 울타리를 넘어 사랑을 이룬 커플은 자존감이 높고 정신력이 강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새삼 든다. 외적 내적으로 넘어야 할 장애물이 많을 것이기에. 그럼에도 두 사람의 사상(가치관정치적 의견, 정서 등 여러 가지를 내포하지만 포괄적으로 사상이라고 해두자)이 맞는다면 다른 건 부수적인 문제가 아닐까 싶다. 상당한 소외감이 드는 순간이 많겠지만... 순진한가. 

 

<마틴 에덴>의 마틴과 루스는 서로의 세계를 동경하면서도 혐오하고 결국 계급의 차이를 넘지 못한다. 두 사람이 속한 세계는 빛과 어둠처럼 극명하게 갈린다. 그 경계의 공유지가 있을 법도 한데 그보다 더 문제는 서로가 속한 울타리를 넘기에는 두 사람의 사상이 맞지 않는다. 동명의 영화에서 뒤늦게 찾아와 사랑을 구걸하는 루스는 마틴의 험한 말 한마디를 또 지적하고 마틴은 결정적으로 마음을 접는다. , 이 사람의 세계는 내가 들어갈 수 없는 곳이구나. 나를 있는 그대로 이해받고 용인받을 수 있는 곳이 아니구나...... 그렇게 한 세계의 문이 닫힌다. 우리가 속한 세계는 어디이고 그곳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영화 <마틴 에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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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0 16: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10-10 18: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새파랑 2022-10-10 18:3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프레이야님 어머님의 일화도 책으로 쓰면 멋질거 같아요~! 마틴 에덴은 길바닥에 앉아만 있어도 멋지네요 ㅋ

프레이야 2022-10-10 18:44   좋아요 2 | URL
ㅋㅋ 담배 물고 길바닥에 앉아 있는 마틴. 저 인간 진짜 매력 있죠. 불쌍한 인간. 아직 마틴앓이 중입니다. 글은 써도 안 써도 하나의 문제네요. 새파랑 님 감사합니다 ☺️

골드문트 2022-10-10 19:0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렇게 내놓고 이야기하기 없기.
나중에 쌓고 쌓아서 큰 벽을 이룬 다음에 하나, 작품으로 만들어 활자로 보이기.
아, 씨. 이거 프레이야 님, 반칙 아녀? !!

2022-10-10 19: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10-10 19: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10-10 19: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10-10 19: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페넬로페 2022-10-10 21:1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제가 지금 아니 에르노의 ‘한 여자‘ 읽고 있는데 프레이야님처럼 나의 엄마와 주변의 어머니들, 그녀들의 딸들이 계속 연상됩니다.
마틴 에덴, 슬플거 같아요.
그래도 계급 차이의 극복보다는 비슷한 사람끼리 꼼냥꼼냥 사는 것이 더 좋기도 해요~~

프레이야 2022-10-11 01:01   좋아요 4 | URL
한 여자, 엄마 이야기라 피했는데 이번 기회에 읽어보려구요. 우리 딸들은 엄마로서 나를 어떻게 여기고 있을지 모르겠어요. 아직은 모를 때죠. 더더 나이 먹고 늙어봐야 알겠죠 ㅎㅎ 마틴 에덴, 슬퍼요. 그래도 좋습니다.
계급 차이 극복하기는 힘들겠죠. 우선 본인들 스스로요 ㅠ 비슷한 사람끼리 아웅다웅 꽁냥꽁냥 ^^

바람돌이 2022-10-10 22:3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양쪽의 부모님이 모두 서로 사랑하고 사는 모습을 보는 거 저분들의 세대에서 굉장히 드문일 아닌가요? 저는 양가 집안 어른들이 모두 어떻게 서로 싫은데 그냥 살아야 하니까 사는지를 평생 봐와서..... ㅎㅎ 미운정도 힘이 세다는걸 저희 집안 부모님들한테서 느낍니다. ㅎㅎ
마틴 에덴 지금 읽으려고 쌓아놨는데 기대가 계속 커집니다. ^^

프레이야 2022-10-11 05:58   좋아요 1 | URL
그렇죠. 저도 부모님 싸우는 거 보고 듣고 했어요. 시어른들도 그랬고요. 오래오래 힘든 삶을 살아내는 분들 그저 존경스럽습니다 자식들에겐 부부가 그래도 안 그런 척하고 사는 것보다는 대화로 싸우고 화해하고 나아가는 모습을 보이는 게 낫다고 하더군요. 미운정 고거이 힘이 진짜 센 것 같아요. 마틴 에덴,은 녹색광선에서 나온 책이라 눈도 호강하고 손이 가요 손이 가.^^ 영화도 좋습니다.

책읽는나무 2022-10-10 22: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흑백사진 속 부모님의 모습들은 눈물이 날 것 같다는 말씀에 깊은 공감을 합니다^^
계급의 차이!!!
예전에 잠자냥님도 이 계급의 차이에 대한 글을 쓰셔서 인상 깊었었습니다.
그동안 내 주변에 계급의 차이를 느낀 적 있었던가? 계속 머리를 굴려보고 있습니다ㅋㅋㅋ
계급의 차이를 넘지 못했던 주인공들. 좀 슬프네요. 아픔이 상당하겠지만, 결국 정해져 있는 결말이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계급을 넘어선다는 것? 가능한 일일까요?^^
저도 그저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야 더 잘 살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프레이야 2022-10-11 01:14   좋아요 2 | URL
계급 차이, 저는 학생 때 느껴보았어요. 부모님 배경이라든가 경제적인 차이 등등... 어른 되어서도 느낍니다.그런 거 의식 안 하고 당당해야 하는데 말이죠. 그것 다 쓰면 너무 길어질 것 같아 참습니다.ㅎㅎ 누가 다 읽을 거라구요.ㅠ 골드문트 님이 이렇게 내놓고 다 이야기하는 거 반칙이라고욧.ㅎㅎ 좋은 말씀 해주셨어요.
계급 차이 극복한 듯 잘 사는 사람도 많지요. 비슷하면 더 좋을 것 같기도 하지만요 ㅎㅎ
흑백사진 속 사람들 보면 왜 그렇게 짠해지는지요. 안구건조증에 자연눈물, 아시죠^^

mini74 2022-10-11 13:3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프레이야 어머님 모습 그려지면서 ㅎㅎ 정말 멋진 분 같아요. 진짜 어머님 이야기 책으로 쓰시면 넘 좋을 거 같아요. 계급 차이 ㅠㅠ 에서 오는 열등감을 메꾸려 택을 읽기도 했지요 ㅎㅎ

scott 2022-10-11 13:42   좋아요 2 | URL
그쵸 프레이야님 글만 읽어도 모습이 그려져요😊

프레이야 2022-10-11 14:16   좋아요 4 | URL
키도 컸는데 다 줄어들고 그 미모가 다 어디로 가버렸네요 안타깝게도. 사진 올리려다 말았어요 ㅎㅎ 말다툼도 많이 하고 그랬지만 언젠가부터 한 여성으로서 엄마를 보게 됩니다. 우리 아이들도 나중에 엄마보다 여성으로 봐주겠죠. 모성신화 같은 거 일찌감치 깬 엄마로.ㅎㅎ 계급차이 그게 참 여러 면이 있죠. 학벌 뭐 그런 지적계급차도 느끼기 쉽고요. 계급차이 열등감 메꾸는 방식도 가지가지죠. 우린 책 ㅋ 이것도 가만 보면 또 계급차가 있어요. 찰떡같이 읽어주시는 미니 님.^^

얄라알라 2022-10-11 16:0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프레이야님, 시부모님의 다섯 가족 사진 보시고 울컥 하셨다는 대목에서 프레이야님은 개체를 넘어 인간을 보시는구나. 친정어머니의 추억으로만 남은 사랑과, 어떤 의미에서는 짝패같고 다른 의미에서는 결과과 달라진..그런데 묘하게 겹쳐보여서 눈물 나게 하는...

그 눈물을 끌어내주는 프레이야님의 글. another level!
자전 소설 <마틴 에덴>보다도, 당장은 프레이야님 어머님 이야기를 더 듣고 싶어지네요..^^

프레이야 2022-10-11 17:56   좋아요 2 | URL
어느 부모님이시든 대하소설 감의 인생을 살아오셨을 것 같아요. 늙고 아픈 몸으로 살아가시는 것만으로도 요즘은 존경스러워요. 비밀로 하고픈 것도 있겠지만 제가 보고 느끼는 엄마는 새로이 해석되는 부분이 많아요. 예전엔 양가감정이 널뛰었지만ㅎ 엄마로서는 부족한 부분 또 강하고 존경할 만한 부분 모두 그분이니까요. 아빠도 마찬가지지만 누구의 삶이든 그냥 사라져버리면 어떡하나 생각도 들고 잘 마무리해드리고 싶다는 소망이 생깁니다. 사려깊은 얄라 님 따순 댓글 감사합니다. 우리는 짝패! 힘내자구요^^

그레이스 2022-10-12 21:2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무래도 집에 있는 책 꺼내 읽어야겠네요 ^^
그리고 나서 언젠가는 새책으로 모셔놓구요

프레이야 2022-10-12 22:02   좋아요 2 | URL
예전 책은 표지가 어떨지 궁금해요^^ 잭 런던이란 사람이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영화도 참 좋았습니다 그레이스 님.

희선 2022-10-14 01:1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프레이야 어머님과 시어머님이 간호사셨군요 어쩐지 멋지기도 합니다 독일로 가신 건 좀 힘들었을지도 모르겠지만... 예전엔 그런 일도 있었네요 한사람 한사람 이야기가 역사가 된다는 걸 느끼게 하는 이야깁니다 어머님은 첫사랑 이야기를 프레이야 님한테 해주셨군요 계급 차이, 넘기 어렵겠지만 서로 마음이 맞는다면 그런 것도 넘겠지요 서로를 이해하려 하지 않거나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어려울 듯합니다 잘 모르지만...


희선

프레이야 2022-10-14 01:25   좋아요 0 | URL
두 분 환경을 보자면 시어머니 쪽은 훨씬 좋았어요. 독일 그당시 과감히 가신 것도 다시 없을 기회였어요. 친정엄마와 연배도 같은데 삶의 조건이 이렇게나 각자 다르게 주어지니 말이죠. 어떻게 잘 살아야 할까요.
계급차이 그런 거도 서로 마음이 덜 맞았던 게 맞겠죠. 완벽하게 사랑했다면 극복할 수 있지 않았을까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水巖 2022-10-15 2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옛날 생각나는 이야기를 읽다가 들어왔습니다. 첫번째 추억은 잭 런든 작가의 소설을 1957년에 읽었군요. 책 제목은 <야성의 노래> 였는데 알팍한 호부장으로 된 야성으로 돌아간 개의 이야기랍니다.. 2010년인가 그 때 나온 책은 <야성의 부름>인가 했었죠.
두번쩨 생각나는 간호사는 우리 집에도 있었구요.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셔서 계모와 살다가 간호사가 되어 독립해서 살다가
결혼 해서 동생들이나 딸들이 아프면 주사도 놔주던 사람이 이제 나이가 먹어 눈이 잘 안 보여 졸업한 사람이 있답니다. ㅎㅎ
잭 런든 책 한번 보아야겠군요. 65년전에 무슨 생각을 하면서 읽었는지 가물거리기만 하는군요.

프레이야 2022-10-15 22:51   좋아요 0 | URL
수암님 57년에 야성의 노래로 읽으셨네요. 까마득하시겠어요. 전 야성의 부름으로 읽었어요. 마성의 흡입력이 있는 이야기였습니다. 잭 런던의 마틴 에덴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간호사는 누구실지 짐작이 됩니다. ^^
수암님도 맞아보시지 않으셨을까 싶기도 하고요. 친정엄마는 요즘도 링거 주삿바늘 잘 꽂아서 놀랐어요. 눈이 흐릿한데도요. 혈관을 손가락 느낌으로 정확히요.

순오기 2022-10-16 07: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350여명 모여서 연중 젤 큰 행사 치루고, 두 발 뻗고 자고 일어나 본 첫글에 감정이입되어 나의 추억도 더듬어 봅니다. 계급의 벽, 다들 하나쯤은 경험했으리라 공감하며...

프레이야 2022-10-16 10:47   좋아요 0 | URL
잘 지내시는지요. 행사 주관하시고 여러가지 일에 너무 바쁘신 거 같아요. 건강 잘 챙기시고요. ^^

scott 2022-11-09 15: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프레이야님 이달상 추카!^^
마틴 에덴은 프레이야님의 사랑을 드음!뿍 받음 ^^

서니데이 2022-11-09 15: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달의 당선작 축하합니다.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이하라 2022-11-09 15: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프레이야님 이달의 당선 축하드려요.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거리의화가 2022-11-09 16: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프레이야님 2관왕 축하드려요*^^*
이 책 다 칭찬하셔서 궁금하긴 합니다만...ㅎㅎ 제 영역은 아닌 것 같아서 참기로^^;

프레이야 2022-11-10 1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해 주셔서 모두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