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그인 2007-07-06
난 정말 바보야.
왜 지금 깨달았을까요. ㅜ_ㅜ
낮에 우체국에 갔습니다. 자귀나무 꽃을 담은 병을 향기님께 보내러.
사실, 어제 보내려고 했는데 바빠서 오늘로 미루어졌거든요.
빠른 등기로 보내면 내일 도착하니까, 그 생각만 하고 있었지...
내일이 토요일이란 것은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
토요일이라구 !! 크아아아아아아아아악 !!!!!!!!!
생화라서...으헉..병 안에서 시들고 썩을지도 모르는데...요즘 날씨도 덥고.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앙 !!!! 바보 같으니라구 !!
받으시면 말씀해 주세요. 상태가 어떤지.....향이나 제대로 날까...(털썩)
만약, 형편없이 변해버렸다면...다른걸로 다시 보내줄게요.
아아~ 이럴줄 알았으면 사진이라도 찍어둘걸...으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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