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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샐리 루니 낙찰, 어떤 내용일지 저희가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친구가 직접 만든 빵 갖고 왔다. 어마무시하게 많이 구워 왔다. 인증샷 찍고 바로 가족에게 내미니 손이 가요 손이 가, 자꾸 손이 가요. 이모가 짱이다. 민이 계속 오물오물 먹으면서 이거랑 이건 내일 내가 먹을거야, 엄마아빠 다 먹지마!! 민이랑 같이 사는 남자 저녁 먹은지 얼마 되지도 않았다는데 먹고 먹고 또 먹고. 


우주야 우리 마음 알아주렴, 하고 미래에 할 일들 하고싶은 일들 이야기. 아 비도 내리는데 모든 것들이 딱딱 맞아 떨어졌다. 베르그송은 생각하다 그냥 관뒀다. 생각해봤자. 사랑은 알 수 없는 감정. 친구들은 날이 갈수록 더 사랑스러워져. 얼른 씻고 사회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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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21-03-28 0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빵이 저절로 손이 가겠는데요. 윤기가 좌르르르.... 이 밤중에 침 삼키고 있으면 어쩌자는건지...ㅠ.ㅠ
저 위 사진 분위기도 너무좋아요. 원서 읽는 모임인가요? 솔직히 영어가 딱 쓰인거 보고 눈을 싹 돌리다가, 사진 속 카푸치노에 눈이 고정됩니다. ㅎㅎ

vita 2021-03-28 12:54   좋아요 0 | URL
알라딘에 원서 읽는 여자들로 검색하시면 ㅋㅋㅋㅋㅋㅋ 빵 진짜 맛있어요. 라떼는 라떼 좋아하는 친구가 시켜서 맛은 미처 물어보지 못했네요;;; 비 오는데 집에 들어가야하는데 계속 친구들이랑 있고 싶어서 혼났어요.

psyche 2021-03-29 0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저기 앉아서 한 입만 먹을 수 있다면!

vita 2021-03-29 10:40   좋아요 1 | URL
프시케님이 당장 서울 오시면 우루루루루 달려 나갑니다!!!
 





알라디너 만나러 가는 길에 분 톡톡 두드리고 있습니다. 어제 칵테일 사진 반응이 좋아서 오늘도 올리고 갑니다.

오늘은 제대로 된 정면샷으로! 

영롱하죠?

아름답죠?

알콜중독되면 아니 되는데 만일 맨날 칵테일 한 잔씩 마시면 알콜중독 될지도 모르겠다 싶어요.

뜻하지 않게 알콜중독 되었던 때가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딱 두 번 있었는데 그 이야기는 나중에~


오늘은 비가 내린다고 하니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전 또 명랑한 은둔자 가방에 담아갖고 총총총 다녀올게요.

(너 오늘도 술 마시니?) (네 그럴 거 같아요 호호호호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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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디너랑 데이트하고 왔어요.행복하고 다정하고 아름답고 (그녀 목소리가 쪼매 컸지만) 그런 시간이었습니다. 마음껏 취하고 싶었으나 아가 밥 챙겨야해서 일찍 돌아와서 저녁밥 짓고 있어요. 대낮부터 바에 가서 칵테일 마셨는데 아 그러고보니 어제도 술, 오늘도 술, 내일도 술이네...... 너무 좋아서 나오자마자 우리 저런 거 하나 할까?! 하자 하자 하자! 신나서 둘이 그랬네요. 아가 밥만 안 챙겨줘도 괜찮았으면 한잔 더 하고 오고싶었는데...... 아쉬워도 아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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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쟝쟝 2021-03-26 18:17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어머, 그 바가 너무 조용했던 건 아니구요?ㅋㅋㅋㅋ

vita 2021-03-27 11:30   좋아요 1 | URL
저도 목소리 크지만 저보다 더 큰 목소리로 야한 이야기 하는 사람은 쟝쟝님이 제 인생 처음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쟝쟝 2021-03-27 12:45   좋아요 1 | URL
제가 흥분하면 목소리가 커지는 데요,근데 역시 야한 주제는 흥분하지 않을 수 없는데, 그게 문제는 바가 너무 조용하고 고상해서 그러니까!! 야한이야기가 아니라 그건 뭐랄까 ㅋㅋㅋㅋㅋ 요즘 제가 페미니즘과 섹슈얼리티에 천작하다보니 (으흠!!!)

라로 2021-03-26 18:3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모히또는 사랑입니다요!! (나도 목소리 큰뎅,,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vita 2021-03-27 11:30   좋아요 1 | URL
목소리가 큰 여자들은 미인이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음대로 막 우김 ^^

붕붕툐툐 2021-03-26 2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저도 같은 알라디너인데-아닌가?- 수연님과 칵테일 언제 마실 수 있습니꽈??😁😁

vita 2021-03-27 11:30   좋아요 1 | URL
안 그래도 어제 툐툐님 이야기도 했어요. 곧 봅시다!! 5인 이상 오래 갈 거 같으면 둘이서 보죠 ^^

붕붕툐툐 2021-03-29 01:09   좋아요 1 | URL
꺄악!! 꺄르르르르~ 좋아라😊😊

딸기홀릭 2021-03-27 23:2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부럽네요~

vita 2021-03-28 12:55   좋아요 2 | URL
칵테일 맛있었어요, 친구랑 시간도 좋았고 :)
 





시간이 한 시간 남아서 밥을 먹을까 하다가 밥 먹기 싫어서 걷다가 리스본까지 다녀왔다. 사진은 편혜영인데 읽은 건 딴 책.아 어쩐지 미안한데 편 작가님한테 하고 나 홀로 중얼거리고 은둔자 읽다가 볕이 너무 따뜻하고 반팔에 레깅스 입고 아이스아메리카노 들고 돌아다니는 청년들 보다 졸다가 책 읽다가 왔다. 빈 속에 와인 마셨다가 졸려서 책 다섯 페이지 읽었다. 어우 배고파 죽을뻔. 집에 돌아오자마자 나물 있는 거랑 김치 섞어서 고추장 넣고 비벼먹었다. 날도 더워지는데 또 과식을...... 살 빼야 하는데 살이 이렇게 해서 빠지려나 음 하고 또 커피를 내린다. 청년들은 아이스아메리카노, 아줌마는 뜨끈한 아메리카노로. 새로 생긴 맛집도 많았고 문 닫은 곳도 많던데 딸아이 좋아할 것들 투성이, 다음에 저기도 가고 저기도 가고 저기도 가야지 콕콕콕 찍어놓고 돌아왔다. 날이 좋으니 사람들이 모두 다 나와서 걷는데 나도 레깅스 입고 반팔 입고 팔다리 힘차게 휘저어가며 걷고 싶었다. 아 거짓말처럼 봄이 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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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1-03-25 17:1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리스본이 그 포루투갈의 리스본 인가요? 놀랍네요~!

vita 2021-03-25 18:51   좋아요 3 | URL
연남동의 리스본 서점이란 곳이 있어요~

새파랑 2021-03-25 19:04   좋아요 1 | URL
ㅋ 덕분에 찾아봤네요^^ 좋은 저녁 되세요~!

vita 2021-03-25 19:07   좋아요 2 | URL
ㅋㅋㅋㅋㅋ 네, 따뜻한 저녁 보내세요!

붕붕툐툐 2021-03-25 2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가 만나기로 한 그곳이죠? 봄이에요!!❤

vita 2021-03-26 08:09   좋아요 0 | URL
거기 아닌데 툐툐님~ 근데 거기도 다녀왔는데 너무 작고 작아서 아마도 만나는 건 다른 곳에서 만나야할듯요;; 곧 만나요 씨유쑨!! ☺️

mini74 2021-03-26 2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좋은 에세이 하나 읽은 듯. 눈에 막 그려집니다 아줌마는 뜨아 ㅠㅠ 근데? 저는 맥심 ㅎㅎ

vita 2021-03-27 11:31   좋아요 1 | URL
이 아줌마도 맥심 넘 애정하는 ^^
 




봄이다. 봄에는 무조건 이현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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