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트 특급살인 애거서 크리스티 미스터리 Agatha Christie Mystery 2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유명우 옮김 / 해문출판사 / 199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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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월관의 살인'을 읽고 이 책이 생각나서 다시 읽었다.

예전에 범인이 누군지 알고 이책을 읽어서 살짝 지루하단 생각과 함께 그렇게 큰 재미를 느끼지 못했었다. 

그런데 이번에 다시 읽어보니 추리소설에 딱 맞는 분위기와 전개 그리고 반전이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소설은 시간이 지나면 범인이 잊혀지기도 하는데 이책은 절대 잊혀지지 않기 때문에 처음 읽었을때 반전에 대한 짜릿함을 느껴보지 못한 것이 안타깝다.

** 혹시 이책을 추천 받아 읽어보려고 한다면 절대 검색같은거 하지말고 그냥 읽어보세요.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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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몽 1
이종은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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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화. 몽... 쌍둥이 3자매의 이야기 입니다.

처음 시작은 쌍둥이이들이 헤어지고.. 다시 만나게 되는 과정 등을 보면서 나름대로 흥미를 가지고 봤습니다. 그런데 뒤로 갈 수록 재미가 조금씩 떨어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세명의 자매와... 그 들 주변의 비중있게 등장하는 인물들이 많아서 조금은 산만하고.. 집중하고 읽기가 조금 힘들었구요.

이것저것 발생하는 사건들이  너무 쉽게 쉽게 넘어가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지금까지는 둘째와 셋째의 이야기를 주로 다루고 있는데... 셋째의 이야기가 좀 더 재미있게 진행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둘이 잘 되었음...)

그리고 첫째는 와일드하고 천재적인 두뇌를 지니고 있고 셋째는 귀여운 것을 좋아하고 상처를 많이 가지고 자랐으며 힘든 사랑을 하는 전혀 다른 설정이지만... 밝은 성격과 머리스타일이 거의 비슷하고..  아직까지는 첫째가 다른 자매들에 비해서 비중이 작고 특별한 것도 없기 때문에 셋째와 구분이 잘 안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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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 아이스 4
김우현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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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프하고 남성적인 성격의 태희

여자로 착각할 정도의 미모를 가진... 성격은 더러븐 설

학생회장으로 여학생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알고 보면 불량서클의 짱격인 이중성을 가진 시준

이 만화의 등장인물들은 지금까지 다른 만화책에서도 많이 봐왔던 ... 그래서 너무나도 익숙해져버린 그런  캐릭터들이다.

그리고 내용도 가벼운 학원물이다.

그런데...  가벼운 학원물이라고 해도 내용이 부실하거나  연결이 부자연스럽다는 생각은 별로 안 들었고..  

주인공들을 간단하게 설명을 하면 익숙한 캐릭터들이지만.... 이 만화 속에서 그들 나름대로의 개성이 살아있는... 그래서 정이 가기 때문에 나는 이 만화가 좋다.^^

처음 몇장을 넘기면서 나름대로 생각한 내용과 만화의 내용이 달랐기 때문에 흥미를 느낄 수 있었다. 

또 여주인공의 캐릭터가 강하고... 밝아서 좋았다.(요즘 순정만화 속 여자주인공의 성격 맘에 들어요.)

바닐라 아이스는 깊이 생각하지 않고 적당히 웃으면서 읽을 수 있는 만화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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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너무 멋져 5
이영희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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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동생 때문에 보게 되었는데... 일단 그림체도 맘에 들고 캐릭터의 성격도 맘에 들었다.

스토리 자체는 지금까지 많이 봐 왔고 앞으로 많이 나올 그런 이야기이지만 캐릭터들도 매력있고 이 만화만의 나름대로의 독특한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재미있게 읽고 있다.

(스토리는 흔한 설정이라도 그것을 어떻게 풀어가는가에 따라서 평가가 달라진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요즘 우리나라 만화를 보면 야오이만화라고는 할 수 없지만 야오이를 싫어하는 사람도 거부감을 일으키지 않고 볼 수 있을 정도의 야오이적인 요소를 가진 스토리가 많이 나오는 듯 싶은데... 이 만화에서도 그런 내용을 볼 수 있다.^^

깊이 생각하지 않고 읽을 수 있기 때문에 부담없이 읽기에는 좋다.

간만에 재미있게 읽고 있는 순정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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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의 왈츠 - 타쿠미 시리즈 3
고투우 시노부 원작, 오야 카즈미 글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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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그림이 맘에 들어서 샀고... 사길 잘한거 같아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야오이 만화였거든요. 심각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아무런 내용이 없는 그런 만화도 아니고.... 그림도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읽으면서 '괴로울 땐 별님에게 물어봐'가 생각 났는데... 아무래도 같은 남자기숙사를 배경으로 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차이점은 별님 야오이인지 노말인지 약간 모호한 내용의 야오이라면 타쿠미 시리즈는 확실한 야오이물이라는 거겠죠^^

1권이랑 2권부터 그린 사람이 다른데... 저는 오야 카즈미님의 그림이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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